디노도테크놀로지가 2일 새롭게 업데이트된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 9.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노도 플랫폼 9.0은 인공지능(AI)으로 자연어 쿼리를 지원해 SQL에 대한 지식 없이도 효율적인 데이터 배포가 가능한 것이 이점이다. 또한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전달하고, RAG(Retrieval Augment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아키텍처를 구현함으로써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신뢰도 높고 통찰력 있는 결과를 도출한다고 디노도는 전했다. 이 밖에도 한 단계 더 진화한 데이터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디노도 플랫폼 9.0은 AI를 데이터 배포에 적용해 논리적 데이터 관리를 차세대 AI와 고급 분석의 영역으로 진화시켰다. 라이언 파티니 시티 퍼니처 데이터 및 분석 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디노도 플랫폼 9.0이 시장을 바꿀 ‘게임 체인저’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셀프서비스 데이터 준비와 생성형 AI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 세트를 손쉽게 자신의 필요에 맞게 변환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신 데이터 레이
디노도 주요 비즈니스, 성과, 파트너십, 올해 전략 등 공개 ‘쉽고 편하게’ 셀프서비스부터 쿼리 활용성 제고, 보안, 생성형 AI 통합 등 로드맵 내놔 데이터 영역 위험요소 강조...“기업은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측면에서 ‘학습된 무기력’ 경계해야” 데이터는 현재와 미래 산업체제의 모든 영역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많은 기업 및 기관은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내놓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산업 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변칙적인 기술이 등장하는 등 변수로 인해 한계를 직면하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조직 구성원 간 데이터가 공유되지 않는 현상인 ‘데이터 사일로(Data Silo)’ 등 이슈에 따라 데이터 통합을 비롯한 데이터 검색, 데이터 활용 등이 쉽지 않은 양상이 지속 도출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 활용의 첫 번째 관문인 통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데이터 장벽에 막힌 기업 및 기관이 적지 않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가트너는 “수집(Collect)와 연결(Connect) 기반의 데이터 관리 아키텍처 전략은 데이터 사일로 및 통합되지 않는 데이터 인프라 양산 등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