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한화 드림플러스와 함께 오는 30일, ‘AI·바이오 헬스의 미래(AI the Future of Bio-Health) 스타트업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기업 실무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스파크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포럼의 주요 연사로는 ▲AI 기반 내시경 의료기기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개발해 베트남, 태국, 중동 등지에 진출한 웨이센 김경남 대표 ▲혈액 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온코체크(ONCOCHECK)’ 및 감염병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중인 이노제닉스 이혜영 대표가 참여한다. 두 연사는 각각 의료 현장 중심 기술 상용화 과정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유하며 창업 여정과 시장 진입 노하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포럼을 진행하는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는 자사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 사례를 중심으로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와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실전 인사이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스파크랩은 이번 포럼을 통해 A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29∼30일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대학생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의 경진 대회인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SW 문제를 청년들이 해결하는 경진 대회로, 중기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벤처 스타트업과 SW 인재 간의 현장 소통과 교류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는 스타트업이 문제를 출제하고 현직 개발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현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팀에는 중기부장관상 등 각종 표창과 취업 희망 기업 방문 기회 부여, 서류전형 및 코딩테스트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7∼31일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은청 벤처정책관은 "이번 대회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해커톤 행사로 성장해 혁신 스타트업과 SW분야 청년들을 이어주는 네트워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