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조 산업은 장비의 고도화에 따른 유지보수의 복잡성 증가, 숙련된 유지보수 인원 확보의 어려움, 생산 거점의 다변화 및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공급망 복잡성 증가, 그리고 설비 투자 규모 증가와 단기간 내 재무적 목표 달성을 위한 높은 생산성 요구치 등 많은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이러한 여러 가지 과제를 해결하는 기술의 하나로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솔루션 기업 중의 하나가 바로 훼스토다. 훼스토는 100여 년 업력이 말해주듯 자동화 기술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역량을 축적하고 있으며, 2018년엔 AI 소프트웨어 회사 ‘리졸토(Resolto)’를 인수하며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부문의 역량을 더욱 끌어올렸다. 최근에는 AI 솔루션 ‘Festo AX’를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 선보이며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훼스토 고일곤 Head of Customer Solutions은 “AI 기술의 활용에 있어서는 동종업계 기업들보다 경험과 노하우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산업 현장에서 고객들이 겪는 문제들에 대하여 고객과 같이 고민하고, 그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함께
쿤텍이 The AI Show 2023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데이터이쿠(Dataiku)를 소개했다. The AI Show 2023(이하 TAS 2023)은 올해 처음 열린 생성형 AI 전문 전시회로,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AI’라는 주제로 16~17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쿤텍의 데이터이쿠는 데이터 사이언스 전 영역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플랫폼 솔루션이다.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고 전처리, 분석 과정을 거쳐, 모델을 생성하고 배포하고 모니터링하는 전체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쿤텍은 사이버 융합 보안 전문 업체로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한화솔루션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쿤텍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도 AI를 접목한 형태의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사이버 보안에 인공지능적인 요소를 결합해 시장에 좋은 솔루션을 공급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상과 산업에 적용된 국내외 AI 기술을 한눈에 보고, 체험하도록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이 참여, 순수 AI 기술과 더불어 제조, 의료, 금융, 농업, 산업안전 등 각 분야
쿤텍이 오는 16일 열리는 ‘The AI Show(TAS 2023)’에 참가해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TAS 2023은 AI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함께 열리는 AI 축제다. 올해 첫 걸음을 떼는 TAS 2023에서는 화두인 생성형 AI 관련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업, 대학이 참가해 대중에게 AI 기술을 쉽게 알릴 예정이다. 쿤텍은 AI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전문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AI 기반 통합 관리 플랫폼인 다타이쿠(Dataiku)와 관련된 기술 지원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다타이쿠는 MLOps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IT 기술 보유 유무 및 숙련도와 상관없이 현업 사용자부터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이르는 폭넓은 사용자 층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데이터 수입 및 연계의 운용화부터 모델 모니터링까지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젝트에 필요한 파이프라인의 모든 단계를 단 하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THE AI Show 2023은 조선미디어그룹이 설립
마이크로소프트와 링크드인이 새로운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6개 직종과 관련한 350개 학습과정과 경력 필수 자격증에 대한 접근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8000만 구직자들의 디지털 스킬 리소스에 대한 접근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스킬 이니셔티브 일환이다. 양사는 앞으로 5만명에게 링크드인 러닝 장학금을 제공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까지 1000만명을 목표로 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디지털 스킬을 교육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아시아 지역 약 1400만명의 구직자가 링크드인, 마이크로소프트 런, 비영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킬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약 22만명이 여기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비영리단체, 정부기관 등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등 6000여명의 구직자가 AI 교육, 사이버 보안,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을 제공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링크드인과 시장조사기관 버닝 글래스 연구소 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목록을 분석, 프로그램 수요가 가장 높은 6개 직무를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 행정 전문가 ▲ 프로젝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임직원에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 석사 학위과정을 지원하고, 이와 별개로 체계적인 데이터 기초교육을 위한 단기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과학기술원 전문 학위과정으로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전문가와 빅데이터 통계 분석 전문가를 3년에 걸쳐 육성하여 디지털 전환을 위한 미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단은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국가자격시험센터 구축, 모바일 외국인력선발시험 도입, 모바일 자격증 및 자격정보 초연결 서비스 시행으로 디지털 전환에 교두보를 마련했고, 직업능력개발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클라우드의 파급력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한국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강형준 전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을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해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국내 고객이 보다 데이터 주도형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 외에도 호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진출은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기업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지속적인 의지의 표명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수천 여 기업은 데이터와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거의 무제한적인 규모와 동시성, 그리고 우수한 성능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쉐어링, 그리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엔비디아가 내달 8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GTC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연다. GTC는 AI, 가속 컴퓨팅, 자율주행 차량 및 로보틱스 분야의 컨퍼런스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개최돼 다양한 산업의 혁신가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2020년에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약 500개 이상의 세션을 통해 딥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고성능 컴퓨팅,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사례를 들을 수 있다. GTC의 세션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딥러닝 핸즈온 워크숍, AI 기초 세션과 더불어 전 세계의 수많은 개발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휴스턴 커뮤니티 칼리지(HCC)의 2년제 AI 프로그램 신입생을 포함한 여러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HCC는 2년제 공립대학으로, 연간 11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HCC에서 학생들을 AI 전문가로 양성하는 AI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브라운은 “GTC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견학”이라며, “이 같은 기회가 학생들에게 경력 사다리의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11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엔비디아는 AI 툴 및 프레임워크 소프트웨어 제품군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발표했다. 이는 수십만 개의 기업이 VM웨어 v스피어를 통해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에서 AI 워크로드를 가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토스, 델 테크놀로지스, 기가바이트,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인스퍼, 레노버, 슈퍼마이크로 등의 기업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VM웨어 v스피어에서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을 제공 중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용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을 받은 최초의 하이퍼컨버지드 플랫폼인 솔루션 '델 EMC V엑스레일'을 발표했다. 데이터 사이언스 팀이 AI 워크로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미노 데이터 랩은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도미노 엔터프라이즈 MLOps 플랫폼을 검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총괄 마누비르 다스(Manuvir Das)는 “최초의 AI 물결은 업계 개척자를 위한 전문 인프라에 의해 시작됐다. 엔비디아 소프트웨어가 주요 데이터센터 서버와 VM웨어에서 워크로드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