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및 보안 선도기업 탈레스(Thales)가 사이퍼트러스트 서비스형 데이터 보안 플랫폼(CipherTrust Data Security Platform as-a-Service)에 새로운 기능인 사이퍼트러스트 트랜스패런트 인크립션(CipherTrust Transparent Encryption, CTE)을 추가하며 데이터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CTE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프라를 수정하지 않고도 고성능 암호화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복잡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규정 준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탈레스는 이번 서비스에 제로 다운타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암호화와 재저장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가동을 중단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 랜섬웨어 방지 기능은 비정상적인 데이터 입출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악성 행위를 사전에 탐지해 차단함으로써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탈레스의 데이터 보안 제품 담당 부사장 토드 무어(Todd Moore)는 “이번 플랫폼 확장은 데이터 보안과 규정 준수를 손쉽게 관리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 고객 신뢰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생활가전의 개발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이나 윤리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함을 인정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오세기 LG전자 H&A연구센터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AI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AI 경영체계 전반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AI 기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사용하는 조직이 AI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기획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하는지를 평가한다. 세부 평가 항목은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 AI 리스크 처리, AI 영향 평가, AI 윤리 준수 및 규제 대응, AI 관리 과정의 투명성 등이다. LG전자는 AI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AI 제품과 서비스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철저히 통제할 뿐 아니라 AI 관련 보안,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을 담보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L
기업에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액세스 보장 및 데이터 유출 방지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이하 세일포인트)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핵심 데이터 관리와 보안을 돕는 세일포인트 데이터 액세스 보안 제품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과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데이터 가시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 취약점을 신속하게 파악해 데이터 유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첸위 보이(Chern-Yue Boey) 세일포인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세일포인트 데이터 액세스 보안을 소개하며 “여전히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비정형 파일로 무분별하게 저장해 필요한 데이터가 어디에 있고 누구에게 액세스 권한이 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첸위 보이 사장은 "또한 핵심 데이터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 권한 관리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관리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이제는 기업들이 세일포인트 데이터 액세스 보안과 같이 데이터와 어플리케이션 액세스 관리를 자동화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도입해야 할 때다”고 설명했다. 세일포인트 데이터 액세스 보안은 기업이 각 아이덴티
악성코드, 랜섬웨어 등 고도화된 위협 환경에 대한 대비책 필요 탈레스가 2022 데이터 위협 보고서를 발표해 지난 한 해 기업 다섯 곳 중 한 곳은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몸값 지불의 경험 또는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산하 451 리서치에 의뢰해 17개국의 IT 및 데이터 보안 분야 임직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한국도 포함돼 있어 국내 외의 전반적인 데이터 보안 및 위협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암호화폐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지불이 가능해지면서 랜섬웨어의 발생 빈도와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응답자 다섯 명 중 한 명(21%)은 랜섬웨어 공격을 경험했고, 그 중 43%는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글로벌 응답자의 48%만이 공식적인 랜섬웨어 대응책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한국은 평균보다 낮은 40%로 나타났다. 기존의 사이버 보안 예산안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41%에 달했다. 멀티 클라우드 전략과 하이브리드 근무가 확산되면서 IT리더들은 조직 전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추적 및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다. 데이터의 저장 위치에 확신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