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가 베트남 AI 기반 고객 경험 관리(CXM) 플랫폼 Filum AI에 100만 달러(약 1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동남아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투자에서 더벤처스는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 산하의 빈벤처스를 비롯한 다수의 전략적 투자자들도 동참했다. 베트남의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객 경험(CX) 혁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와 맞춤형 고객 대응 기술이 글로벌 기업들의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Filum AI는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와 고객 맞춤형 인터랙션 기술을 통해 CXM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더벤처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Filum AI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강화하고 동남아 CXM 시장 내 AI 도입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Filum AI는 2020년 실리콘밸리와 베트남 출신 AI 및 디지털 전문가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기반 맞춤형 인터랙션 ▲고객 여정 분석 및 자동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객 응대 등 CX 전반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포트폴리오사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더벤처스는 창업팀이 사업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과 균질한 경영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며 특히 인재 확보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채용 지원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벤처스는 업계 경험이 풍부한 인사·경영 전문가와 함께 채용 과정을 설계하고 최적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포트폴리오사의 인재 채용은 △신입·인턴십 인재풀 △시니어 인재풀을 통해 진행된다. 현재 신입·인턴십 인재풀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칼텍), 스탠포드 대학교 등 해외 유수 대학 출신 인재 500명이 등록돼 있으며 이미 70건 이상의 인턴십 매칭이 완료됐다. 또한, 200여 명의 고급 인력을 보유한 시니어 인재풀을 통해 약 100건의 미팅이 성사됐다. 더벤처스는 단순한 채용 지원을 넘어, 인재가 스타트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과 후속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