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콘(Nikon)은 올 3분기에 산업용 로봇 비전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로봇 테크놀로지 재팬 박람회에서 이 제품의 데모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니콘에 따르면, 이 제품은 빈 피킹이나 움직이는 공작물의 조립 작업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되었다. 니콘은 자사의 비전 시스템이 작거나 검은색 또는 광택이 있는 공작물을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에는 2D 및 3D 카메라, 비전 컨트롤러,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이 장착되어 있다. 니콘은 비전 시스템이 공작물의 위치나 방향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200fps의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 니콘에서 테스트하는 동안 이 시스템은 픽업할 부품의 측정부터 로봇 팔의 움직임까지 2초의 작동 시간을 달성했다. 비전 시스템은 다양한 제조업체의 로봇 팔을 수용할 수 있으며 로봇 팔 끝에 부착할 수 있다. 니콘 로봇 비전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공작물 변경 및 오류 로그 관리와 같은 오프라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는 수많은 로봇 비전 시스템을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헬로티 김
카메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니콘이라는 브랜드가 아주 친숙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얼핏 전혀 연결이 없어 보이는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에 니콘의 부스가 있다면? 니콘이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들을 만났다.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대표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니콘에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개인용 카메라를 취급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외에도, 현미경, 측정 장비 등 산업용 광학 제품을 취급하는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 사업부가 있다. 이번에 인터배터리에 부스를 꾸민 곳이 바로 이곳이다.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이하 니콘)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용 산업용 X-ray CT 시스템과 APDIS 레이저 레이더를 소개했다. 자동차, 배터리를 비롯해 반도체,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를 테스트하는 데 사용되는 솔루션들이다. 일반적으로 제품이나 부품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식은 접
ASML·니콘, 심자외선(DUV) 노광장비의 중국 수출 차단할 것으로 보여 ASML은 네덜란드가 일본과 함께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동참하는 것이 올해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SML의 대변인 모니크 몰스는 이메일을 통해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하면 이런 조치들은 우리가 공표한 2023년 실적 전망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세계 반도체 산업에 더 이상의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현재 필요한 것은 산업의 안정성과 신뢰성"이라고 강조했다. 몰스는 "정부 간에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으며, 첨단 노광장비를 포함해 첨단 반도체 장비 기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규제가 발효되기 위해서는 구체화하고 법제화돼야 하므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지난 27일 워싱턴DC에서 네덜란드·일본과 일부 첨단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 규제에 합의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 판매를 금지하고 AI와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수출을 제한하는
블룸버그 보도...행정 절차 고려하면 실행까지는 수개월 소요 일본과 네덜란드가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방침에 동참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3국은 이날까지 워싱턴DC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 주재로 협상을 진행, 미국이 지난해 10월 발효한 대(對) 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이 같은 합의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며, 각국 행정 절차 등을 고려하면 실제 실행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번 방침이 확대되면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수출을 비롯해 니콘과 도쿄 일렉트론 등의 중국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해 "설리번 보좌관이 네덜란드 및 일본과 며칠 동안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다양한 의제 가운데는 첨단 기술 안보 문제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커비 조정관은 "적당한 시점에 보도자료를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네덜란드와 일본이 대화에 참여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중국의 반도체
[첨단 헬로티] 메탈 3D프린터 출력물의 가장 효과적인 비파괴검사법 공개 3D프린팅솔루션을 공급하는 자이브솔루션즈와 니콘이 공동으로 6월 2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Tool동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차세대 금속적층 심화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PBF(Powder Bed Fusion),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등 금속 3D프린팅 방식은 기본적으로 열을 수반하며, 열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면 이로 인한 내부 pore·void·crack 발생 확률이 매우 높다. ▲자이브솔루션즈와 니콘이 공동으로 6월 2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Tool동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차세대 금속적층 심화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이러한 결함을 확인하기 위한 효과적인 검사공정이 보편화 되지 않았으나, 독일, 일본 등 제조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에서는 이미 수 년 전부터 이러한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자이브솔루션즈와 니콘은 국내·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세션을 마련해 국내 금속 적층가공 3D프린터 유저들이 가지고 있
[첨단 헬로티] 니콘(NIKON)이 1월 31일부터 3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8'에 참가해 LED, MEMS Power Device 시장에 적합한 축소투영 노광장치를 전시했다. 니콘의 노광장치는 g-h-i선 3파장 브로드밴드에 의한 고조도화 및 광 노광범위에 따른 고생산성을 실현한 제품으로 i선 레지스트에 적합해 i선 단파장 선택이 가능하다. 안전규격 대응으로 신뢰도를 보장했으며 깊은 DOF 영역으로 두꺼운 포토레지스트와 고단차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함께 소개된 CNC 비디오 측정 시스템인 NEXIVVMZ-K 시리즈는 한번의 스캔 화상으로 2차원 길이 및 미세 단차의 고정밀도 동시 측정이 가능한 장치이다. 니콘의 독자적인 광학계와 알고리즘으로 고정밀도 측정이 어려운 투명 박막의 측정이나 높은 대조비 및 다층 샘플의 측정에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세미콘 코리아 2018'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4만 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 엔지니어와 국내외 반도체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반도체 산업 글로벌 축제 '세미콘 코리아'는 산업 발전의 촉매제 역할뿐 아니라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장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