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방사선 등 미세한 에너지를 검출하는 우주용 센서나, 양자컴퓨터에 설치된 초전도 큐비트(qubit)의 양자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도를 매우 낮게 유지해 열적 교란을 최소화해야 한다. KAIST 연구진은 값비싼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소형의 크기로 초저온을 달성할 수 있는 냉각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정상권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자기장 변화를 이용해 절대온도 0도에 가까운 온도를 구현하는 방식의 단열 탈자 냉동기와 흡착식 냉동기를 통합한 구조를 제안하고 이를 구현, 절대온도 0.3 K(섭씨 -272.85도)의 냉각 온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러한 초저온 냉각을 위해 일반적으로는 동위원소인 헬륨-3과 헬륨-4의 혼합물을 이용한 희석식 냉동기(dilution refrigerator)가 사용돼왔다. 하지만 희석식 냉동기는 값이 매우 비싼 헬륨-3을 사용하며, 또한 밀도가 매우 낮은 헬륨-3이 순환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상온부에 거대한 기체 순환 장치가 요구되어 시스템의 크기가 거대하다는 단점이 있다. KAIST 연구팀은 헬륨-3 없이도 작동 가능한 소형 단열 탈자 냉동기를 개발했다. 기체 압축과 팽창을 통
씨케이솔루션과 한국코로나가 독일 기업 엔지(ENGIE)의 냉동기 및 히트펌프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케이솔루션은 엔지의 최신 프리쿨링 공냉식 및 수냉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 냉동기를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엔지의 터보냉동기는 오일 교환이 필요 없는 무급유 방식으로, 오일에 의한 냉매 오염이 없어 초기 냉동기 효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든 압축기에 인버터를 장착해 부분 부하 운전이 가능하며 기존 급유 방식 대비 연간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유곤 씨케이솔루션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효율, 친환경 냉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향후 새롭게 진행될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기업 ADI의 6세대 최신 BMS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개최된다. ADI의 6세대 BMS 솔루션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제품에서 2휠, 3휠과 같은 저속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나 냉동탑차의 냉동기, 가정에서의 ESS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솔루션이다. 무엇보다 이번 6세대 제품은 정밀도와 신뢰성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모든 셀을 패러럴 방식과 이중화 방식으로 측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ADI의 솔루션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WT Korea의 김대중 매니저가 ADI의 6세대 BMS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터리 관리가 산업 전반의 미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요즘,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웨비나는 첨단 두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글로벌 기업 ADI의 6세대 최신 BMS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개최된다. ADI의 6세대 BMS 솔루션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제품에서 2휠, 3휠과 같은 저속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나 냉동탑차의 냉동기, 가정에서의 ESS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솔루션이다. 무엇보다 이번 6세대 제품은 정밀도와 신뢰성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모든 셀을 패러럴 방식과 이중화 방식으로 측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ADI의 솔루션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WT Korea의 김대중 매니저가 ADI의 6세대 BMS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터리 관리가 산업 전반의 미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요즘,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웨비나는 첨단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52)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일진정공이 SCM FAIR 2023에 참가해 전기냉동탑차를 소개했다. 일진정공은 1985년에 설립해 3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냉동기와 특장차를 직접 개조·제조·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일진정공은 메인냉동기뿐만 아니라 서브냉동기까지 직접 제조하고, 자체 판넬 생산설비를 통해 1톤~22톤 트럭 및 냉동컨테이너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의 특장차 제조가 가능하다. 일진전공의 전기냉동탑차는 환경부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대상 제품, 국토부 '녹색물류 전환사업' 대상 제품이다. 기존 경유엔진 방식과 무시동 전기방식을 비교했을 때 배출가스/온실가스 감소, 엔진 출력과 관계없이 냉동 정온 유지, 저소음/무진동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과 친환경 제품 혁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