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둘러싸고 유럽 동맹국들에 단계적 관세를 경고하자, 유럽 각국 정상과 EU 지도부가 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이 그린란드를 사들이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유럽 동맹 8개국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이에 유럽 지도자들이 "완전히 잘못됐다",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글을 올려 워싱턴이 북극 지역의 자치령이자 덴마크 왕국의 일부인 그린란드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매입"하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나토(NATO) 회원국 8개국의 대미 수출품에 대해 점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가 2월 1일(현지 시간)부터 10%로 시작해 6월 1일(현지 시간)에는 25%까지 인상될 것이며,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이번 관세 대상 국가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이다. 유럽 각국 지도자들은 이러
헬싱키서 ‘니어스 익스피리언스 핀란드’ 열어...핀란드 군 당국 총출동해 시연 나토·우크라이나서도 관심 표명해 니어스랩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니어스 익스피리언스 핀란드(NearthXperience in Finland)’에서 자사 드론 기술을 여러 군 관계자에게 한데 소개했다. 니어스 익스피리언스는 니어스랩의 각종 드론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니어스랩 직충돌형 고속비행 드론 ‘카이든(KAiDEN)’을 처음으로 국외 채널을 통해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회, 경찰청, 육·해군 사령부, 병참사령부, 군사학교 등 핀란드 내 각 당국을 관계자가 참석해 카이든을 비롯한 니어스랩 드론 기술을 경험했다. 이 자리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우크라이나 등 군 관계자도 참여해 니어스랩의 드론 기체에 관심을 보였다. 이틀간 이어진 니어스 익스피리언스 핀란드에서는 카이든과 자율비행 정찰드론 ‘에이든(AiDEN)’의 실제 가동 모습을 연출했다. 여기에 니어스랩 기술 역량 소개, 시판 공격·방어용 드론 정보 교류 등 세션이 진행됐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드론은 현대전에서 효과적인 수단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각종 사례를 통해 증명됐다
한국형 택소노미 보완 추진 중…각계 의견 수렴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유럽의회가 전날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원자력발전을 포함키로 한 것과 관련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원전 수출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유럽의회가 원자력을 EU 택소노미에 포함하는 것을 의결했으며, 이는 EU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원전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뀌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EU 택소노미의 유럽의회 통과로 체코, 폴란드 등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인 EU 국가들의 자금 조달이 용이해져 원전 사업 추진에 우호적인 환경이 형성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또 탈원전 기조가 세계적 추세라는 일부 주장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산업부는 “세계 각국의 정책 방향을 감안할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달 기준 세계 33개국에서 총 441기(394GW)의 원전이 운영 중이며, 17개국이 53기의 신규 원전을 추진하는 등 원전사업이 활발하다”고 소개했다. 산업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원자력이 에너지 안보 위기 대응책으로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