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은 현대 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는 이를 대표하는 개념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으로, ‘IMPACT starts with u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 기업은 지속가능성 사업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성과를 창출하며 2050년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와 같은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관리 및 지배구조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미래 산업의 핵심 트랜드 글로벌 산업은 수차례의 산업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기술 발전과 체제 진보 측면에서 역사적인 고도화를 경험했다. 현재 이른바 ‘5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있는 산업은 유례없는 트렌드 전환에 직면해 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이 양상에서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그동안 ‘성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던 산업혁명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개념입니다. 이 개념은 4차 산업혁명에서 5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시스템을 운
오는 9월 4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서 개막 국내 정책 및 지원책, 인증 제도, 공급망 관리, ESG 리스크 대응 등 탄소중립 어젠다 총망라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 전 영역을 다루는 ‘2024 탄소중립 엑스포’가 9월 4일부터 3일간 열린다. 탄소중립 엑스포는 같은 기간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의 부대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를 맡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다. 해당 엑스포 행사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컨퍼런스’와 ‘탄소중립 세미나’로 구성된다. 이 중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컨퍼런스는 ‘Digitalization & Sustainability’를 키워드로 내세워 탄소중립의 글로벌 동향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여기에 관련 유망 기술을 살펴보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세미나는 ‘Green by Digital’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국내 탄소중립 산업정책과 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인증 제도 도입 방안, 공급망 관리 등 전 세계 탄소 규제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응책을 함께 강구한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은 “기후테크가 새로운 사업 기회로 급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 생태계 자이고를 소개했다. 중소 규모의 기업들은 글로벌 규제로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기타 간접배출(Scope3)의 배출량을 감축하는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중소 기업은 탈탄소화에 대한 인식 부족, 리소스에 대한 제한된 접근 등 많은 장벽으로 인해 탈소화를 실현하기 어려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2월 지속가능성 컨설팅 분야에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 기술 플랫폼 스타트업 자이고를 인수했다. 자이고는 명확한 기후 목표를 가진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기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조직의 자원을 절약하고 수익을 높인다. 기업은 규모에 관계 없이 자이고 툴을 사용해 사업자의 에너지 소비 및 배출량을 감소하고, 에너지 시장 정보 및 교육에 대한 접근, 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및 탄소 상쇄 분야의 지역 솔루션 공급업체와 연결해 조치를 취한다. 자이고는 소프트웨어형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자이고 액티베이트(Zeigo Activate),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디지털 방식으로 입찰하는 자이고 파워(Zeigo Power), 기업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자이고 네트워크(Zeig
“에너지 수요 충족·넷제로 목표 달성 솔루션 제시할 것” 모터 관리 커넥티드 제품 라인업 전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달 17일부터 닷새간 개최하는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 참가해, 에너지 수요 충족 및 넷제로 목표 달성 등 대한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 v23.0(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이하 EAE)’의 향상된 버전을 선보인다. EAE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취득한 범용 자동화 제품으로, 독립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플랫폼이다. EAE V23.0은 AVEVA 시스템 플랫폼과 연계해 빠른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고, 새로운 그래픽 편집기를 탑재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비즈니스 및 자산 운영 디지털화를 목표로 AVEVA와 지속 협력해, 고객이 에너지 효율화·넷제로 목표 등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도록 돕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시회에서 해당 솔루션을 비롯해 Altivar ATV320·G AirSeT, Easy UPS 3-Phase Modular·파워로직 P7 보호 계전
루트에너지·UL Solutions, 14일 ESG 및 탄소중립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기업의 ESG 경영, 그중에서도 환경 부문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 기업 루트에너지와 글로벌 인증평가 전문기업 유엘솔루션(UL Solutions)이 14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ESG 및 탄소중립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 예정인 탄소국경조정세(CBAM)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탄소중립과 ESG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루트에너지와 유엘솔루션은 기업들과 실무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원활하게 업무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 기후 공시, LCA(Life Cycle Assessment), 탄소배출권, RE100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이슈를 아우른 이번 세미나에는 다양한 기업의 ESG 부문 담당자들이 참여, 탄소중립 방안과 기업 경영 전략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ESG연구소 이선경 센터장은 “산불, 황사 등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는 더 이상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면서, “이제 ESG 전략은 더 이상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 빈센트 로취 ADI CEO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 산하 기후 리더 연합(Alliance of CEO Climate Leaders)의 회원이 됐다. 기후 리더 연합은 120개 이상의 대형 다국적 기업 CEO와 고위 경영진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로, 회원들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 속도를 높이는 것을 회사의 가치사슬로 여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이니셔티브로서 2014년에 출범한 기후 리더 연합과 그 회원사들은 2030년까지 매년 1기가톤 이상씩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2050년까지는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자신들의 공동 목표에 정책 입안자들을 참여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빈센트 로취 CEO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핵심 목적은 고객과 협력해 우리의 일상과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 혁신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전동화에서부터 에너지 관리, 산업 효율성에 이르기까지, ADI는 사업과 운영 전반에 걸쳐 기후 변화 대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후 리더 연합 가입은 넷제로(Net Zero) 전환을 가능하게 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발전시키려는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연구단(이하 플랫폼 연구단)은 9일 연구원 디딤돌플라자 3층 교육장에서 '제1차 찾아가는 화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지역 학생·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온난화·기후 위기 특강, 화학 기초 학습 도구 특강, 케미아트리움 견학 등 순서로 진행됐다. 플랫폼 연구단 연구원들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탄소자원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지구온난화·기후위기 등 전문 지식을 학생·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윤조 연구단장은 "화학콘서트를 통해 과학 대중화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위한 국책연구단의 임무·역할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플랫폼 연구단에는 화학연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LG화학, GS건설, 서울대학교 등 총 22개 연구기관·대학·기업이 참여했다. 플랫폼 연구단은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제품 생산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생물에서 유래된 유기물이 다량 함유된 유기성 폐기물에서 에틸렌·탄화수소·윤활유 등 유용한 플랫폼 화합물을 생산해 내는 탄소자원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남북 그린데탕트 공론화 전문가 포럼', 7일 로얄호텔서울서 개최 권영세 통일부 장관, "기후 환경 협력 인프라 구축 위한 남북 공동 대응 및 협력 필수적" '남북 그린데탕트 공론화 전문가 포럼'이 “지속가능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7일 로얄호텔서울에서 개최됐다. 남북 그린데탕트 공론화 전문가 포럼(이하 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고,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했다. 그린데탕트는 첨예한 군사적 대치와 외교안보적 긴장이 고조돼 있는 한반도의 상황에서 비정치, 비군사적인 생태·환경 분야의 협력과 신뢰의 형성을 통해 긴장 완화와 평화 공존을 구현함으로써 남북한의 상생과 공영을 도모하고 평화 통일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 정부는 6대 국정 목표에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위해 ‘남북 관계를 정상화하고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그 일환으로 통일부가 ‘남북 그린데탕트’를 통한 남북공동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을 위한 ▲미세먼지, 기후변화, 자연재해 공동 대응을 위한 남북 환경 협력 ▲산림· 농업·수자원 분야 지속가능성 협력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을 위한 국내외 협력
LG가 자사 기술로 만든 인공지능(AI) 아티스트 '틸다'(Tilda)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열린 '2022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는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 방법으로 대중과 교감한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더 퓨처 나우'(The Future Now) 부문을 신설했다. 이 부문 금상 수상작인 '기후 변화에 맞서는 최초의 AI 틸다'는 올해 2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틸다와 박윤희 디자이너가 협업해 선보인 컬렉션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한 캠페인이다. 이는 AI 아티스트의 작품이 수상한 첫 사례로, AI 아티스트와 패션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창의적이고 혁신적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AI 휴먼 틸다는 인간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전문가 AI'를 만들기 위한 LG 프로젝트의 하나다. 틸다는 LG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EXAONE)의 두뇌를 탑재하고 있어 스스로 학습해 사고하고 판단하며 언어의 맥락까지 이해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이미지를 창작하는 능력을 갖췄다. 실제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컬렉션을 구성하는 200여개의
CES 2022 관람객 기부한 그린 포인트로 조성된 기부금 1억원 전달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초 CES 2022 관람객들이 기부한 그린 포인트로 조성된 1억원을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에 기부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짜빈성 인근에서 맹그로브 묘목 식수활동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베트남 짜빈성 미롱남 지역 꺼우응앙현에서 CES 2022에서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베트남 현지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맹그러브(Manglub)는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 기업으로 맹그로브숲 복원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비롯해 맹그로브 육묘사업, 비누, 벌꿀 등 맹그로브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제조/판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SK그룹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관람객들이 SK 전시관을 관람하는 동안 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적립한 그린 포인트를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맹그러브는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베트남 짜빈성 맹그로브숲 복원사업과 현지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 인식 개선 교육 등에 해당 기부금을 활용할 예
4월 13일~15일,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신성이엔지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올해 19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부터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까지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 차별화를 이룬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앞선 기술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대면적 태양전지인 M10을 적용한595W의 양면 태양광 모듈은 전면과 후면 모두에서 발전하는 제품으로 공기중에서 산란되는 빛이나 후면 바닥에서 반사되는 빛을 통해 추가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에 들어가는 백시트를 투명한 소재로 적용해 빛의 투과율과 후면 발전량을 함께 높였다. 더불어,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는 N타입 태양광 모듈도 전시한다. 620W의 높은 출력을 자랑하며, 양면 발전이 가능하기에 환경에 따라 출력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N타입 태양광 모듈은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제조 공정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1일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 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먼저 어려운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한 해 SK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한 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한층 엄중한 기후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SK가 2030년까지 탄소 2억 톤을 감축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음을 상기하면서 “SK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통해 미래 저탄소 친환경사업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1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보니 기업이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닿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부는 ‘탄소중립 비전선언’(20.12.10) 1주년’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탄소중립 주간 동안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열쇠, 기술혁신’을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기술혁신의 중요성 및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혁신적 투자 필요성 공유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기술은 일반 국민에게 여전히 어렵고, 관련 기술개발은 산학연이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도전적인 과제인 만큼, 과기정통부는 일반국민, 연구자, 산업계 등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며, 탄소중립 주간뿐만 아니라 12월 한 달 동안 다각적이고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탄소중립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일 예정이다. 먼저 탄소중립 주간 동안,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탄소중립 전문가와의 보다 밀접한 소통을 위해 기술개발 현장 행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임혜숙 장관은 8일에 주요 ICT 기업와 함께 하는 ‘디지털 탄소중립 협의회’ 출범식을 통해 민관협력 강화기반을 마련하고, 관련기업의 데이터센터를 방문하여 디지털 탄소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휴맥스모빌리티가 서울특별시의회와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를 통해 휴맥스모빌리티는 친환경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광역의회 최초로 서울시의회에 제공하고, 업무용 전기차 사용 확대 및 공유 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립해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시의회는 자동차 배기 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카플랫 비즈'의 업무용 전기차 공유 및 차량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친환경 기업 카셰어링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기반의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로 기업의 임직원들이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만큼만 이용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이며, 모바일 앱 및 스마트 키를 지원해 손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차량 담당자는 차량 운행 현황과 운행 일지 자동화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트라(KOTRA)는 26일 ‘해외 탄소시장 진출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와 저탄소 경제 시대에 우리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기후 위기 극복과 녹색 성장에 있어 기업 차원에서도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번 ‘해외 탄소시장 진출 가이드’가 우리 기업들이 탄소중립 이슈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고서에는 파리 기후변화협정 체제에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필요성과 제도 ▲주요국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현황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온실가스 감축 관련 21개 유망국가의 관련 제도, 절차, 법령 정보도 실었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탄소중립은 새로운 국제질서로, 우리 기업의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KOTRA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