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이 금호전기와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협력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여의도에 위치한 금호전기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와 이홍민 금호전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번개표’ 브랜드로 유명한 조명기기를 제조하는 금호전기는 89년의 업력을 지닌 국내 장수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 및 품질 향상 및 공연용 드론, 국방용 드론 등 자체 개발 드론 양산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사는 원활한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도 적극 추진한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파블로항공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조명 전문기업을 넘어 사업 다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 모빌리티 기술은 앞으로 하이테크 기반의 광고 및 프로모션, 신규 커머스, 콘텐츠 영역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파블로항공과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의 세계화를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이번 금호전기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의 상용화와 품
편의성·친환경·에너지 절감 등 고려한 스마트 조명 솔루션 다수 선보여 금호전기가 지난 2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광융합O2O엑스포'에 참가해 당사의 스마트 조명 솔루션인 '스마트 메쉬(Smart Mech)'를 소개했다. 금호전기의 스마트 메쉬는 건물 내 모든 조명에 적용하는 조명 전용 제어 시스템으로, 블루투스 메쉬 기반의 대규모 제어가 가능하다. 메쉬 네트워크 적용으로 광범위한 무선통신 성능을 확보했으며, 높은 수준의 IoT 보안을 결합해 편의와 안전을 모두 도모했다. 스마트 메쉬를 이루는 솔루션은 공간 내 사람을 감지하기 위한 스마트 메쉬 센서, 스마트 조명 제어를 위한 스마트 메쉬 스위치, 통신 기능이 없는 기존 조명을 제어하기 위한 스마트 메쉬 브릿지, 외부 제어와 빌딩 관리 시스템 연동을 위한 스마트 메쉬 게이트웨이로 이뤄져 있다. 사용자는 이 같은 솔루션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논리적 그룹 설정을 통해 조명 그룹을 손쉽게 변경한다. 다양한 그룹 설정으로 원하는 방향과 면적으로 설정하고 통제한다. 스케줄 설정도 가능하다. 스마트 메쉬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업무, 운용 스케줄에 맞춰 조명을 자동적으로 제어한다.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