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사의 AI 거버넌스 체계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the Office of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에 소개하고, 책임 있는 AI 구현과 디지털 거버넌스에서 인권의 핵심적 역할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SKT 차호범 CPO는 최근 을지로 SKT 본사를 방문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팀 엥겔하르트 인권담당관 등에게 2024년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기본 원칙 ‘T.H.E. AI’와 최근 공식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조성 활동을 설명했다. ‘T.H.E. AI’는 통신기술 기반의 연결과 신뢰를 의미하는 ‘by Telco’, 사람 중심의 다양성과 포용, 인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for Humanity’, 윤리적 가치 중심의 결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with Ethics’의 약자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SKT가 AI 서비스 전 생애주기에 걸쳐 위험을 식별하고 피해를 예방하려는 노력과, 인권 존중 기반의 AI 개발·활용 방안을 기업과 논의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T는 ‘T.H.E.
▲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 [사진=미래부] [헬로티] 글로벌 협력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5G)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활발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G의 성공적인 전략 추진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최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3차 5G 글로벌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이동통신사업자, 제조사, 대학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5G 및 ICT 융합산업 분야 최신동향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 1에서는 통신사의 5G 비전이 발표되었으며, ‘초연결사회와 5G’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세션 2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동통신 현황 및 5G 도입방안 등이 발표됐고 이어진 세션 3에서는 ‘민간의 5G 융합서비스 실현계획’을 주제로 자동차, 에너지, 의료기기, 제조, 빅데이터, IoT 생태계 확산 등 5G와 타 산업의 융합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이동통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겠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