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글로벌 기술 내재화로 1000억 돌파한 랍코리아…‘선택과 집중’이 만든 기적
수입 대체·글로벌 수출·사회 공헌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광순 대표 “사람이 해답이었다”…‘인재 중심’ 경영의 결실 국내 중소기업 랍코리아가 2025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조 부문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지속가능 경영 전략으로 성장 기반을 다진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은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랍코리아는 △기술 국산화 통한 수입 대체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 △사회적 책임 실천 △사내 소통 문화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일 본사를 둔 랍코리아는 유럽 기술을 국내에 맞춰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기술을 국내화해 자립도를 크게 높였으며, 자체 R&D 센터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기술 내재화를 가속화했다. 특히, 탄소 복합소재 기반 차폐 케이블과 고내열성 경량 케이블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역으로 국내 제품을 수출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이는 단순한 기술도입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광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반영됐다. 랍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