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이 지난 25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강화 등에 따른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총 2,5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연료를 활용하는 저탄소·무탄소 선박 및 전기·하이브리드 선박 등 차세대 추진시스템을 갖춘 친환경선박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육·해상 실증, 법제도 마련 및 국제 표준화를 연계하는 과정을 거쳐 미래 친환경선박 기술 선점 및 글로벌 신시장 선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에서는 온실가스 대응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선박 글로벌 시장 선도를 목표로 한다. 개발사업은 ▲전략분야1: 친환경 선박 핵심 기술 및 설계기술 개발 ▲전략분야2: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 ▲전략분야3: 친환경 연안선박 개발·실증 및 보급기반 확보 ▲전략분야4: 연구개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기준마련 등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의 4개의 전략분야를 나눠
그린쉽 산업 기술협력 촉진 및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Testing&Certification Center, TCC)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개소식이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지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2년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장인 그린쉽 기자재 산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라북도 군산시(제2국가산업단지 내)에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유치하는 데 참여했다. 또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유치를 계기로 그린쉽 기자재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전북도-군산시-기업-대학 등 관련 산업 기관의 기술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본 센터는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선급의 수행하에 총 예산 300억원을 투입해 연구동, 시험동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다. 특히 선박엔진 연구동에는 국내 최초로 7.6MW(1만마력)급 연구용 디젤 엔진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국내 조선·해운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공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조선·해양산업에서도 선박 배출 온실가
그린쉽 산업 기술협력 촉진 및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Testing&Certification Center, TCC)’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개소식이 28일(오늘)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북도 및 군산시, 해운사, 관련 기자재 업체 및 대학 등에서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사안전국장과 전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가 활성화돼 국내 조선사업 발전을 이끄는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2년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장인 그린쉽 기자재 산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라북도 군산시(제2국가산업단지 내)에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유치하는 데 참여했다. 또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유치를 계기로 그린쉽 기자재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전북도-군산시-기업-대학 등 관련 산업 기관의 기술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본 센터는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군산시의 지원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