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획조정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역임한 전문가 (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제10대 원장에 김정환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취임했다. 28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투자정책서기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국장,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산업정책 수립 및 추진, 기획·조정업무를 수행하였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규제개혁과제 발굴 및 개선 등의 업무를 추진하였다. 김정환 신임 원장은 “산업 및 기술정책 수립, 기획·조정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그간 쌓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경남테크노파크가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나아가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임기는 2025년 7월 27일까지로, 2년간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가 경남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공장의 5G 기반 스마트 전환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이하 노키아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TP는 경상남도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해 지역 내 강소기술기업을 육성하는 거점기관으로, 지역 내 전략산업 육성, 지역 ICT(SW) 산업 진흥, 제조업 디지털 전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3사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 네트워크, 장비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로 경남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LG유플러스는 기업 전용망 및 특화망 구축 컨설팅, 5G 기반 제조현장에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역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갖춘 경남TP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필요로 하는 수요처를 발굴하고, 노키아 코리아는 5G 서비스 구현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클라우드 솔루션을 6개월간 무상으로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