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E-모빌리티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새로운 테라 홈(Terra Home) 충전 솔루션을 공개한다. 올해 말에 판매 예정인 테라 홈은 차세대 소비자 선택권을 제공하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다. 이 솔루션은 혁신적인 설계로 사용자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최대한 활용해 탄소 발자국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충전기는 전 세계적으로 2040년까지 3억4000만~4억9000만대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며, 가정용 충전기가 전체 전기차 충전 설비 중 8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ABB E-모빌리티는 가정용 충전 솔루션 발표에 맞춰 전 세계 운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 운전자의 주요 동기 요인으로 지속가능성이 포함된 것을 발견했다. 설문 대상자 90%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86%가 연내 여행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개인 차량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것과 함께, 우선적인 친환경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유앤아이의 자회사 인피니티웍스가 의정부시와 고속 전기차 충전소 계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 후 지방자치단체와의 첫 계약이다. 인피니티웍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공기관 및 B2B 대기업, 전국단위 리조트 기업 등과 계약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발생했다며, 추가적인 계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피니트웍스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의 내재화에 성공했다. 최근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EaaS(Energy As A Service)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술력 확보를 결의했으며, 이를 위해 30억 원의 증자를 진행했다. 인피니티웍스는 지난 11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포터블 급속충전기, 민간 및 공공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kW 및 50kW 급속충전기, 가정용 7kW 완속충전기, 포터블 충전기 검사장비 등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인피니티웍스 기술을 집약해 개발한 초소형 사이즈의 가정용 충전기와 KC인증 후 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20kW급 차량 휴대용 포터블 충전기가 업계 관계자와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