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고정형 스캐너 ‘FS’ 및 ‘VS’ 소개 비전아이즈가 ‘제조자동화기술전 2023(KOFAS 2023)’에 참가해 고정형 산업용 스캐너 두 종을 전시회 부스에 전시했다. 해당 스캐너는 부품 및 패키지 등을 대상으로 자동화 추적 및 조회 작업을 수행한다. 제조자동화기술전은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제조 자동화 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17회를 맞이해 이달 28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40개 기업, 380부스 규모로 제조 혁신 솔루션 및 기술 등을 선보인다. 비전아이즈는 최근 산업 내 디지털 전환 바람에 발맞춰 성장 중인 머신비전 시장에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비전아이즈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스마트 팩토리 등 분야에 자가 기술을 전파 중이다. 사용자는 비전아이즈 솔루션을 통해 생산·보관 등 풀필먼트 전주기에 대한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비전아이즈가 이번 전시회에서 참관객에게 제시하는 머신비전 솔루션은 지브라 고정형 산업용 스캐너 라인업인 ‘FS’와 ‘VS’다. FS 라인업은 10·20·40·70 등 네 가지 모델로, VS 라인업은 20·40·70 등 세 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어 해상도·센서크기·조명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디지털 시뮬레이션 솔루션으로 제조 생산 활동 개선 추구 씨테크시스템이 2023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3)에 참가해 자사가 보유한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선보였다. KOFAS는 격년으로 열리는 경남지역 대표 제조 자동화 전시회다. 지난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40개 기업이 380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자동화·스마트팩토리, 시험검사 및 측정, 로보틱스, IT, 소재·부품 부문에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씨테크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카를로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PINOKIO'였다. PINOKIO는 현장 데이터 기반 제조 공정 및 물류를 실시간 모니터링 및 AI 기반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약 700배 이상의 고배속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대규모 공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PINOKIO는 높은 모델링 자유도와 고배속 시뮬레이션, 모니터링 및 예지, AI 연동 등의 강점을 앞세워 복잡한 구조의 신규 설비 모델링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원격 AI 지원을 통한 전사적 공장 개선 및 관리 시스템 구축, 공장과의 빠른 동기화로 예측 시뮬레이션 및 DT를 위한 셋업
7월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로 6개월 프로그램 시작… "대한민국 우주 경쟁력 강화 기여" 한화 스페이스 허브(Hanwha Space Hub)가 KAIST와 공동 개발한 우주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2기 최종 합격자 45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경험형 우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달 탐사'에 이어 '화성 탐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2기에는 1기 인원 30명 대비 50% 증가한 45명 선발에 734명의 학생들이 몰리며 1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태양풍과 우주방사선을 막기 위한 지하 우주기지 구축', '지구와 화성을 연결하는 하이퍼루프 건설', '우주 식량 조달을 위한 식용 곤충 활용 배양육 재배' 등 심도 깊은 연구 제안서를 제출했다. 평가 위원들은 제안서 평가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우주에 대한 열정, 창의성, 논리성, 진정성 등 기준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2기 학생들은 7월 22일과 8월 12일에 진행되는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6개월 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문학 컨퍼런스에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유현준
3D 생성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빌더AI가 2023년 CJ 오벤터스(O!VentUs) 6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CJ 오벤터스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총 40개 기업이 선발됐으며, 프로그램 이후 약 250억 원의 누적 투자 유치와 기업가치 평균 3배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CJ 오벤터스는 총 12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식품&바이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DT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들은 7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CJ 그룹의 CVC인 CJ인베스트먼트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중 DT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리빌더AI는 각종 컨설팅과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리빌더AI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용 솔루션 외에 대중적인 3D 스캐닝 앱 VRIN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으며, 현재 사용자 수 1,000명을 넘겨 8월부터 유료 서비스를 추가로 런칭할 것이라고 밝혔다. VRIN은 누구나 쉽게 사진이나 영상 촬영만으
지난해보다 늘어난 규모로 첫날부터 다수의 참관객 방문해 진보하는 제조 자동화 기술과 제조업 디지털 혁신을 선보이는 '제17회 2023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3)'이 지난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올해는 140개 기업이 38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84개사 245부스로 열렸던 지난 전시회에 비해 다소 확대된 규모다.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메타버스관도 마련됐다. KOFAS는 창원컨벤션센터 개관 전시회로 시작해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개최 이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혁신을 위해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시회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며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KOFAS에서는 크게 다섯 가지 기술 분야를 구획으로 나뉘어 제품이 전시됐다. 해당 기술은 자동화·스마트팩토리, 시험검사 및 측정, 로보틱스, IT, 소재·부품이다. 자동화·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는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해 모션컨트롤 관련 제품, 유공압기술 장비, 가공기계 등을 선보인다. 시험검사 및 측정 부문에서는 3차원 측정기, 이미지 측정기, 레이저 스캐닝,
SK와 신한은행이 ESG 우수협력사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실시한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ESG 관련 저금리 대출을 최대 수 백억 원까지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는 동시에 중소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 등도 적극 벌여 나가기로 했다. 중소협력사들이 글로벌 공급망 및 고금리 상황 등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금융지원 사례가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SK와 신한은행은 지난 5월 SK텔레콤 협력사인 다솜에스앤씨에 무이자로 10억 원을 대출해준 것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SK C&C, SK E&S, SK네트웍스 협력사인 대연, 인피니티컨설팅 등 총 4개사에 평균 3.4%포인트 낮은 금리로 18억 원의 대출을 실행했으며 10여개 협력사에 대한 대출을 추가 심사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 협력사들은 모두 SK가 실시한 ESG 진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1차 금융지원 대상에 포함된 곳들이다. 앞서 SK와 신행은행은 지난해 9월 SK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사에 대한 ESG 진단을 벌여왔다. 진단 등급별로 협력사들은 각각 1.2~2.0%포인트의 이자를 감면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고, 특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ESS가 이차전지 주요 성장 수요 산업 될 것” “IRA, EU 배터리법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급망 변화 불가피”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를 이끌고 있는 전방 산업은 단연 전기차 산업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0% 넘게 증가해 1400만 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2030년 예상 전기차 판매량은 3400~3500만 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 중 전기차의 비중이 40%가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국, 유럽, 미국 세 개 지역에서의 전기차 판매량이 전체 글로벌 수요의 90%를 넘기 때문에, 이 세 시장은 이차전지 산업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 아닐 수 없다. 세 지역 간의 역학 관계에 따른 공급망 재편,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 등 이차전지 산업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얽히고설켜 있어 복잡하고 예측이 어렵다. 27~28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탄소중립산업포럼 ‘세계 전기차 배터리·충전산업 미래전략 컨퍼런스’에서는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현황을 훑어보고 이와 관련된 미래 전략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 삼성증권 장정훈 이사는 포럼에서 ‘글로벌 EV 배터리 전략 변화
독일 '오토매티카 2023' 참관...협동로봇 산업 메가 트렌드 살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두산로보틱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빠르게 성장하는 협동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3'을 참관했다. 오토매티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 공학, 인공지능 및 디지털 솔루션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펼치는 자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로봇산업에 주목하는 상황이어서 오토매티카에 쏠리는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오토매티카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를 맞아 "로봇 프로그래밍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쉬워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참가 기업들은 작업 용이성을 크게 높인 제품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오토매티카에서 면요리·용접 등 서비스, 제조 분야 솔루션과 코딩 없이 협동로봇 기능을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던 두산로보틱스는 격년으로 해당 전시에 참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글로벌 협동로봇 제조사의 전시장을 꼼꼼히 살피며 최신 제품 동향을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최근 3대 국가 첨단 전략 산업으로 반도체, 이차전지와 함께 디스플레이가 선정됐다.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는 광학 산업의 부흥을 기대하게 한다. 단순 렌즈의 영역에서 벗어나 XR, 자율주행, 우주항공 산업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광학 산업 속, 맞춤형 End to End 광학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래디언트솔루션의 김지형 대표를 만났다. 래디언트솔루션, 최적화된 맞춤형 광학 토탈 솔루션 제공 래디언트솔루션은 광학 계측 장비 및 광학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토탈 광학 솔루션 업체다. 2009년 광학 계측기 공급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WestboroPhotonics, GL Optics사 등 해외 유수의 광학 계측기를 국내 공급하고 있으며 Ansys 광학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Lumerical, Zemax, Speos)를 전문으로 공급 및 기술지원 하고 있는 국내 유일 광학 전문 Ansys 채널 파트너다. 그 외에도 광학 매질의 산란 특성(Surface Scattering, Volume scattering 등), 광원의 근접 배광 특성 (Near Field) 과 같은 광학 측정서비스와 광학 설계 및 제조 엔지니어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신기술과 형성되고 있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제시 '제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28일인 오늘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는 주제를 앞세운 이번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약 350개사가 10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스마트테크를 비롯해 AI&빅데이터쇼, 리테일테크쇼, 로봇테크쇼, 시큐테크쇼로 구성돼 현존하는 신기술과 형성되고 있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챗GPT가 전 세계 산업에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상품 및 서비스 제조·생산부터 유통과 배송, 소비 과정에 적용되는 리테일, 로봇, 보안 등 공정 및 공급망에 적용되는 기술과 솔루션이 전시된다. 올해는 작년 대비 행사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엑스 A·B홀을 차지한 전시장에는 SK텔레콤, 쿠팡, CJ대한통운, 오토스토어, 다쏘시스템, 이스트소프트 등 주요 기업이 대형 부스를 앞세워 참여했다. 이뿐 아니라 자체 기술을 보유한 여러 스타트업도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핀란드에서도 공동관을 마련해 핀란드 대표기
산업전문미디어 (주)첨단은 오는 6월 XR 기술,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태그 기술, 공급망 관리(SCM) 구축 방안, 산업용 모터 설계 및 제조 등 전 산업에서 주목하는 기술 및 인프라를 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세미나 및 컨퍼런스 그리고 웨비나를 연달아 진행한다.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세미나·컨퍼런스·웨비나는 다음과 같다. (온라인) 버넥트(VIRNECT) 확장현실(XR) 기술 - 주제 : 전문가의 작업 노하우를 쉽고 빠르게 전수하기 위한 확장현실(XR) 기술 - 일시 : 2023년 7월 4일(화) 오후 2시 ~ 오후 2시 30분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164 (온라인) RFID 베스트 프랙티스 온라인 컨퍼런스 - 주제 : 스마트 자산관리·스마트 제조·스마트 이력추적·스마트 물류 등을 위한 RFID 활용 방안 - 일시 : 2023년 7월 6일 (목) 오후 1시 30분 ~ 오후 4시 30분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163 (온라인) [산바시-SCM FAIR 공동 기획]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8 - 주제 : Why Privat
中 현지에서 엔비디아가 책정한 A100 소매가 1만 달러의 두 배 수준으로 팔려 엔비디아의 첨단 반도체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에서 관련 밀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이 AI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면서 그에 필요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반도체 수요가 급증했지만, 대체재가 없어 수출금지 품목인 'A100', 'H100' 등 엔비디아 GPU 밀수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미국 상무부는 중국군이 AI용 GPU 반도체를 사용할 위험이 있다며 엔비디아와 AMD에 관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A100과 그 업그레이드 버전인 H100의 중국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엔비디아는 세계 AI용 GPU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텐센트 클라우드, 바이두 스마트클라우드, H3C, 인스퍼, 레노버 등이 엔비디아로부터 A100을 공급받아왔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바이트댄스 등은 모두 '중국판 챗GPT' 개발에 뛰어들었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엔비디아는 A100과 H100의 데이터 전송 속도 등 성능을
삼성SDS는 2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 운송 사업'의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항공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삼성SDS는 2025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건물 면적 2만5400㎡ 규모의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2026년부터 10년간 물류센터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삼성SDS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 관리 경험과 글로벌 디지털 물류 서비스 역량을 앞세워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한국도심공항, 삼영물류, 큐익스프레스, 린코스 등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해 첨단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 물류를 위해 제품 보관과 포장, 보안 검사, 통관 등 수출 물류 전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삼성SDS는 물류센터에 제품이 입고되면 보관과 재고 관리, 포장까지 책임지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 물류에 대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에 최대 6000억 원 가량을 투자해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북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시카고,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부지 면적 합계만 국제규격 축구장 50개에 이른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의 보유 부지를 활용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류센터 향후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맡게 된다. 물류센터는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화물이나 이커머스 판매상품을 우선 취급해 K-상품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에 투자 확약서를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부터 2027년까지 순차 완공을 목표로 내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 소재 CJ대한통운 미국법인에서 해외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행사 후 양사 대표 및 경영진은 센터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
존 뉴퍼 "반도체 공급망의 중심은 한국, 일본, 대만 등 인도·태평양 국가에 있다" 미국이 다른 국가로부터 독립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자국 반도체 산업 강화를 위해 인도·태평양의 동맹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존 뉴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장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포럼에서 "디커플링은 보호무역주의자의 동화"라며 "우리 산업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이 혁신적인 이유 중 하나는 "수십 년에 걸쳐 세계 곳곳에 효과적으로 구축한 엄청난 공급망"이라면서 그런 공급망의 역할이 줄어들 것이란 생각은 "환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경제관계에서 위험을 제거하는 '디리스킹'을 하더라도 미국은 우방국과 동맹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면서 반도체 공급망의 가장 중심은 한국, 일본, 대만 등 인도·태평양 국가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태평양의 여러 동맹과 우방이 미국이 자국 내 반도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반도체법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국 상무부의 마이클 슈미트 반도체법 프로그램사무국장도 기업들의 반도체법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