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는 플래그십 초고속 디지타이저 'M5i.3321'가 3D 난류 시뮬레이션 모델링에 도입되어 뛰어난 정확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M5i.3321은 풍력 시뮬레이션 설비를 제공하는 덴마크 회사 빈드-빈드(Vind-Vind)의 3D 난류 시뮬레이션 모델링에 도입돼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수많은 먼지 입자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바람이 건물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한다. 기존 대형건물 설계에 있어 가장 일반적이고 오랜 기간 풍하중을 측정하는 방식은 풍동실험이다. 이는 건물과 주변 환경을 축소한 실험모형을 제작, 풍동장에 설치해 바람이 건축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실험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대 풍하중을 정확하게 측정하지 못하고 동시에 여러 방향에서 난류가 형성되지 않아 정확한 측정이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빈드-빈드는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의 M5i.3321를 도입해 보다 사실적이고 새로운 난류 3D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했다. 공기 중의 입자가 레이저를 반사하는 도플러 효과로 빛이 반사되어 생기는 변화를 분석해 바람이 건물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한 것이다. 3D 난류 시뮬레이션 모델은 사방에서 난류가 형성되는 대기 상층부의 영향을 포함
산업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으로 상용화 운영 기술(Operational Technology) 구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하고 표준화된 네트워킹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자동화 제조업체에 종합적인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 LAN9662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AN9662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는 네 개의 포트, 오디오 비디오 브리징(AVB: Audio-Video Bridging) 및 고정밀 시간 네트워킹(TSN: Time Sensitive Network), 두 개의 통합 10/100/1000BASE-T PHY, 그리고 600MHz Arm Cortex-A7 CPU 서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LAN9662는 산업용 이더넷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엔진(RTE)를 내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행 중에도 이더넷 프레임을 수정할 수 있고 주기적인 데이터 전송을 더욱 빠르게 처리해 짧은 대기 시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OPC 통합 아키텍처(OPC/UA) 및 PROFINET 소프트웨어 스택과 같은 주요 업계 표준을 준수하고 산업용 네트워킹 애
보그워너(BorgWarner)가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전기화 전환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그워너는 전략적 목표 달성 및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효율적인 기술 솔루션의 지속적인 발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보그워너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프레데릭 리살데 보그워너 회장 겸 CEO는 "보그워너는 새로운 로고와 함께 모빌리티의 전기화 및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전략에 더욱 집중하는 새로운 기업 정체성의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그워너는 'Charging Forward(미래를 향한 발걸음)' 전략에 큰 발전을 이뤘으며, 6월에 개최된 '투자자의 날'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된 Charging Forward 2027 전략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보그워너는 부스에서 최신 실리콘 카바이드(SiC) 인버터 제품을 전시하며, 800V 시스템의 글로벌 시장 선두 업체 중 하나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허받은 바이퍼(Viper) 모듈이 탑
일반카메라에 비해 홀로그래픽 카메라는 물체의 3D 정보를 획득하는 능력 덕분에 현실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하지만 기존 홀로그래픽 카메라 기술은 광파(光波)의 간섭 현상을 이용해 빛의 파장·굴절률 등을 측정하는 장치인 간섭계를 사용해 복잡하고 주변 환경에 민감한 단점이 있다. KAIST는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이 3차원 홀로그래피 이미징 센서 기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뤘다고 23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복잡한 간섭계를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인 홀로그래피 카메라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마스크를 이용해 빛의 위상 정보를 정밀하게 측정하며, 이에 따라 물체의 3D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재구성할 수 있다. 연구팀은 제시한 혁신적인 방법은 수학적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마스크를 일반 카메라에 추가하고, 이를 통해 측정한 레이저 산란광을 컴퓨터 상에서 분석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간섭계가 필요하지 않고, 더욱 단순화된 광학 시스템을 통해 빛의 위상 정보를 효과적으로 획득한다. 이 기술에서는 물체 뒤 위치한 두 렌즈 사이의 특별한 마스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마스크는 빛의 특정 부분을 선별적으로 필터링하며, 렌즈를 통과하는 빛의 강도는 일반적인 상업용 카메라
테스트웍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활동 성과를 담은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 2022(Social Value Impact Report 2022)'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매년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는 테스트웍스가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자사의 솔루션 및 비즈니스의 성장과 함께 확대시킨 인공지능 기술 기반 협업 사례, 온라인 봉사 활동 증대와 공익 데이터 활성화, 교육 서비스와 고용 창출 성과 등 다양한 활동을 사회적 가치로 환산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테스트웍스는 지난 2020년 11월까지 65억 임팩트 투자를 유치한 이후 지속적으로 여러 투자사들의 관심을 받아, 2023년 7월 말을 기준으로 투자 한파에도 불구하고 시리즈 B 브릿지 '50억' 임팩트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누적 임팩트 투자액은 116억 원이다. 아울러 테스트웍스는 교육 및 공정한 기회를 통한 포용적 고용으로 다양성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테스트웍스는 투자 유치와 더불어 지속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개발의 인력 채용을 늘리면서도, 전체 고용 현황에서 취업취약계층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프로모션, 기술 지원, 교육 등 르네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기술 향상 스트라드비젼이 5년 연속 르네사스의 R-Car 컨소시엄 프로액티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르네사스 R-Car 컨소시엄은 SI 업체, 미들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운영 체제 및 도구 공급업체를 하나로 모으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고객들이 첨단 커넥티드카와 ADAS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보유한 파트너와 함께 각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컨소시엄의 기준인 개방성, 혁신성, 신뢰성을 모두 충족함에 따라 자동차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2023 프로액티브 파트너로 인증됐다. 이로써 고객과의 빠른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모션, 기술 지원, 교육 등 르네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 이선영 COO는 “5년 연속 R-Car 컨소시엄 프로액티브 파트너 프로그램의 파트너사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이를 계기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접점을 만들어 첨단 ADAS 기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
페트병 30만개 재활용 섬유로 제작...소나무 1300그루 심는 효과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만든 방진복이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된다. 효성티앤씨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리젠으로 만든 방진복과 방진모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효성티앤씨가 수거한 페트병으로 리젠 섬유를 만들면, 산업용 의류 제조 전문기업인 케이엠(KM)이 이를 방진복으로 만들어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리젠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 인증(GRS)을 획득한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테일러 공장 방진복 제작을 위해 약 30만개의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이는 소나무 13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고 효성티앤씨는 설명했다. 효성티앤씨는 앞서 올해 3월에도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에 리젠으로 제작한 친환경 방진복을 공급한 바 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리젠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산업용 의류에 리젠 적용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현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
에이닷 LLM과 엔트로픽 LLM, 코난 LLM 등을 조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추진 SK텔레콤(이하 SKT)이 23일 기업·공공용 ‘생성형 AI 시장’ 공략을 위한 ‘멀티 LLM(Large Language Model)’ 전략을 발표했다. SKT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요구에 맞춰 대화 및 고객센터 등 통신사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해온 에이닷 LLM과 윤리적 답변 및 대용량 텍스트 입력에 강점이 있는 엔트로픽의 LLM, 한국어 데이터가 풍부한 코난 LLM 등을 조합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술 및 사업적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LLM 시장은 오픈AI를 필두로 다수 기업들이 자사 LLM 기반의 사업을 준비 중인데, SKT는 자체 LLM과 더불어 업계에서 인정받는 타사의 LLM까지 포함한 라인업으로 ‘멀티 LLM’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힌 것이다. 우선 자강의 측면에서 한국어 기반의 SKT 에이닷 LLM은 8월부터 엔터프라이즈용 기본모델을 출시하고 고객사 대상 모델을 학습시키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LLM 기본모델은 문서 요약, 문서 생성, Q&A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을 갖춘 AI 소프
ILO "AI 기술의 가장 큰 영향은 일자리의 질에 대한 잠재적 변화일 가능성 높아"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 보완할 가능성이 높지만, 사무직 일자리는 비교적 위험에 처해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국제노동기구(ILO)가 내놓은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대부분 사람의 일자리를 완전히 대체하는 대신 업무 일부를 자동화해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예상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ILO는 "대부분의 직업과 산업은 부분적으로만 자동화에 노출되기에 AI로 대체되기보다 보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AI 기술의 가장 큰 영향은 인간의 직업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강도와 자율성 등 일자리의 질에 대한 잠재적 변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직업군별로 보면 영향을 받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생성형 AI 기술로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사무직 근로자의 업무의 약 4분의 1이 AI 기술에 높은 정도로 노출되고 업무의 절반은 중간 강도로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노출도는 업무가 AI로 인해 변화를 겪거나 AI에 의해
부지 4만 평 규모로 전력반도체 소재 생산시설 건립할 계획 에스티아이가 부산에 3000억 원을 투자해 전력반도체 소재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에스티아이와 전력반도체 소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에 본사를 둔 에스티아이는 2026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부지 4만 평에 전력반도체 소재(잉곳 성장, 웨이퍼)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직원 250명도 연차적으로 고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선정되자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단에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과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에스티아이 투자 양해각서 체결은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성과"라면서 "국내 전력반도체 산업의 취약 분야인 소재 국산화로 국내 공급망을 완성하고 부산이 국내 전력반
국가전략기술에 투자되는 비용은 5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6.3% 늘어나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3조4000억 원 감소한 21조5000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 국가 R&D 예산보다 13.9% 줄어든 것으로 국회 의결 전 정부 예산안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6년 R&D 예산안 심의 이후 8년만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예산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며 카르텔로 지적했던 나눠주기 사업과 성과부진 사업 등을 구조조정해 108개 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졌다. 정부 기조에 맞춰 국가전략기술과 해외협력 예산은 늘렸지만, 기초연구예산과와 정부출연연구기관 예산은 삭감을 피하지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이 22일 오전 열린 제4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세계최고 수준 혁신적 R&D 집중투자, 미래세대 육성 강화 등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사업에 집중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국가전략기술과 인재육성, 미래전략기술 등 혁신 R&D에 총 10조 원을 투자한다. 국가전략기
SAIT 소속 AI/CE 연구 리더와의 멘토링 세션 진행 및 ‘삼성 AI/CE 챌린지 캠프’ 개최 삼성전자가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국내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연구 생태계를 강화한다.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는 8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2개월 간 국내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삼성 AI/CE 챌린지 2023’을 개최하고, 차세대 기술 리더의 연구를 지원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삼성 AI/CE 챌린지’는 과학기술 인재 발굴과 연구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기존 AI 분야 외 CE 분야를 신설해 총 4개의 공모 부문으로 규모를 키웠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8월 21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AI 분야는 10월 2일, CE 분야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결과는 삼성전자 SAIT 홈페이지를 통해 10월말 발표된다. 공모 부문별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6개팀을 선발하여 시상하며, 부문별 최우수 1개팀은 1000만 원, 우수 1개팀은 500만 원, 장려 2개팀은 각 3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
딥엑스가 중국 심천의 최대 전자 전시회인 '일렉스콘 2023(ELEXCON 2023)'에 참가해 중화권 시장에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를 이어간다. 일렉스콘 2023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국 심천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AI 및 IoT,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차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 600개 이상이 참가하며 5만 명 이상의 관련 기술 전문가가 방문한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엣지 AI 반도체의 시장 전체를 공략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DX-L1, DX-L2, DX-M1 및 DX-H1의 4종 제품을 중국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소형 센서부터 로봇, 가전제품, 스마트 모빌리티, 엣지 서버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딥엑스 시리즈 제품을 통해 AI 반도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코시스템이 풍부한 오픈 임베디드 플랫폼인 '오렌지파이'에 자사 M.2 모듈을 연동하여 로봇에 사용하는 AI 알고리즘을 구동하는 실시간 데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6년 중국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로보틱스, AMR(자율이동로봇), 자율주행 분야의 혁신을 위해 제작된 제품 라인인 ROScube RQX-59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제품은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을 통해 지능형 자동화의 돌파구를 제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최대 60°C의 뜨거운 온도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실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창고의 무인 지게차 로봇, 농장의 자동 잔디 깎기 로봇, 슈퍼마켓의 서비스 로봇, 공항의 자율 주행 셔틀 버스, 캠퍼스의 자율 보안 로봇, 해안선 근처의 무인 해양 청소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의 옵션을 제공한다. ROScube 로봇 컨트롤러는 에이디링크의 ROS 2 솔루션의 일부이며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AI 기반 로봇에 최적화돼 있다. 작고 견고한 인클로저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통합해 포괄적이고 강력한 로봇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쉬운 확장성을 통해 추가 GPU 또는 PCIe 카드를 원활하게 통합해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ROScube RQX-59 시리즈의 잠금식 USB 포트는 더 견고하며 M.2 스토리지는 기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LTE-M/NB-IoT 모뎀 및 GNSS가 통합된 nRF9160 저전력 SiP(System-in-Package)와 첨단 멀티 프로토콜 SoC(System-on-Chip)인 nRF5340에 대한 PSA(Platform Security Architecture) 인증 레벨 2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nRF9160 및 nRF5340은 고객들의 IoT 제품을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임이 검증됐다. 티아고 몬테 노르딕 세미컨덕터 마케팅 매니저는 "보안 비용은 꽤 상당하지만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이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이 수반되고 그 규모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PSA 인증에 따르면, IoT 기기에 대한 공격이 성공한 경우 평균 33만 달러 이상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노르딕은 고객들이 보다 강력한 레벨의 보호 기능을 보장하는 독립적으로 검증된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IoT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nRF9160 및 nRF5340이 PSA 인증 레벨 2를 달성함으로써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에 대한 엄격한 보안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플랫폼임이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