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형 물류 플랫폼 로지스허브가 CU∙이마트24에 이어 GS25 편의점택배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로지스허브는 지난 2월 CU와 이마트24에서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번에 GS25 편의점까지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면서 로지스허브 회원은 무인택배접수기가 설치된 전국 3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택배 발송을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로지스허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택배예약서비스' 메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CU, 이마트24, GS25 편의점 중에 원하는 편의점을 선택 후 배송 및 물품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이후 원하는 편의점을 방문해 무인 접수기에 예약번호를 입력 후 택배를 접수하면 된다. 로지스허브는 단건의 택배를 보내는 이용자 외에도 물량이 적어 택배사 계약이 어려운 사업자들을 위해 '편의점택배 엑셀 일괄 등록'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로지스허브는 이번 GS25 편의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국내 편의점 택배 중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이봉현 로지스허브 대표는 "로지스허브는 기업 및 개인 회원 모두를 위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
어린이날에 놀이공원, 키즈카페 카드 결제 건수가 평소의 3배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는 최근 6년간 5월 실내·외 놀이시설 업종의 하루 평균 결제 건수를 1로 두고 일별 결제 건수를 지수화한 결과, 지수가 가장 높은 날은 어린이날(2.78)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 결제 건수 지수는 주말 평균인 1.58%보다 약 76% 더 높았고, 석가탄신일(1.77%), 대체 공휴일(1.86%)보다 각각 약 57%, 4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어린이날 직후 맞이하는 주말은 결제 건수 지수가 어린이날의 절반 수준인 1.42로 떨어졌다. 결제 건수는 어린이날 직후 두 번째 주말, 세 번째 주말 순으로 높아졌다. 또한 올해처럼 어린이날이 연휴로 이어지는 날은 연휴가 아닌 어린이날 대비 놀이시설 결제 건수가 더 낮게 나타났다. 연휴였던 2017∼2019년 어린이날(2.39)은 연휴가 아니었던 2020∼2022년 어린이날(3.17) 대비 평균 결제 건수 지수가 약 25% 더 낮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놀이시설 방문 예정 고객을 위해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을 통해 고객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UG 프렌즈 대학생 기자단' 7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HUG 프렌즈 대학생 기자단은 대국민 소통을 확대하고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지난 2017년 도입됐다. 대학생 기자단은 매월 공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콘텐츠 제작 교육, HUG 직원과의 취업 멘토링, 우수활동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총 15명을 모집한다. HUG와 주거·도시 정책 및 사업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상 등 콘텐츠 제작 가능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며 HUG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렌터카는 지난 3일 NICE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사(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간 신용등급이 'A+'로 모두 일치됨에 따라 투자기관 등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사 신뢰도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자동차 렌털 시장에서의 우수한 사업 기반 및 SK그룹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 등을 고려했다"며 특히 ▲우수한 사업 안정성 ▲양호한 수익성 ▲우수한 자본 적정성 등을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내세웠다. 앞서 지난해 6월 한국기업평가와 올해 3월 한국신용평가에서도 SK렌터카의 사업 안정성 및 경쟁력 제고 및 수익성 개선 등을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A+'로 등급 상향을 조정한 바 있다. SK렌터카는 지난 2020년 통합법인 SK렌터카 출범 이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202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 원 돌파에 이어 지난해 약 20% 성장하고,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951억 원으로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캐나다·미국 개발사 면담 대우건설이 북미 부동산 개발시장 진출을 모색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우건설 해외사업단 실무진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등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현지 부동산 개발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주요 개발사 경영진과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 부회장은 현지 대형 시행사인 미즈라히 디벨롭먼트의 샘 미즈라히 사장 등을 만나 미즈라히 디벨롭먼트가 광역 토론토 지역에 개발 추진 중인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이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 및 시공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토론토 도심 및 주변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지를 방문하고 발주처와 면담하는 등 현지 사업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캐나다 광역 토론토 지역은 매년 평균 15만 명 이상의 이민자 유입으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글로벌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곳이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친환경 건식바닥난방 자재 호야온돌, 대한건축사협회 우수 건축자재로 선정 우리나라 대부분의 아파트 바닥난방은 습식난방방식이다. 아파트 바닥을 시공할 때 콘크리트 슬래브 위에 기포 콘크리트층을 두고, 이 기포 콘크리트층 위에 난방 배관을 설치하고 모르타르를 타설한 뒤 마루나 타일과 같은 바닥 마감재를 시공하는 습식난방방식이 그동안 시공해 온 전통적 방식이다. 습식방식은 오래전부터 상시적으로 사용했으나 최근 레미콘 가격 인상, 기능공 부족 등으로 공사비용 및 품질관리의 문제가 자주 발생되고 있다. 건식 바닥난방방식은 그동안 내구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신축 공동주택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호야홈텍이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공동으로 개발한 호야온돌은 건식바닥 난방자재 최초로 신축 공동주택 건설시장에 진출이 기대되고 있어 건설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2011년부터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우수한 건축자재를 발굴·추천해 왔는데, 올해 들어 3개월 동안 두 번의 심사를 거쳐서 호야온돌을 우수 건축자재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첨단 친환경 탄소복합소재를 사용해 상·하판 조립식 패널형태로 만든 호야온돌은 품질검사결과 일반적인 건식난방자
에쓰오일(S-OIL)이 사회적기업을 위해 지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업화 자금, 네트워크 형성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관련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폐섬유로 반려동물 용품을 만드는 ㈜레미디, 폐어망을 활용해 섬유재료를 만드는 넷스파주식회사, 실리콘 생리컵을 제조회사인 티읕, 인공지능(AI)를 통해 플라스틱 선별기를 만드는 ㈜우림아이씨티, 대나무 칫솔과 어린이 치약을 만드는 프로젝트 노아 등 5곳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PC삼립은 '해피드림 캠페인'으로 마련한 1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해피드림 캠페인은 포켓몬빵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소아암 및 희소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웃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SPC삼립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삼립은 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포켓몬빵, 포켓몬 띠부씰 북,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美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서 '리얼밸류' 경영 알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업 시민 콘퍼런스(ICCC·International Corporate Citizenship conference)에서 'K-기업시민' 모범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칼리지 경영대학 산하 기업시민연구센터에서 매년 여는 행사로, 지속가능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탄소중립, 봉사활동, 조직문화, 리더십 등을 주제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올해 콘퍼런스의 슬로건은 '회복탄력성 재고'다. 행사에는 테리 라디간 제너럴모터스(GM) 부사장, 사라 리쳐 웰스파고 부사장, 고준형 포스코경영연구원장,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등 기업시민분야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고준형 원장은 '회복탄력성 재고' 토론에 참여해 포스코의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을 소개했다. 리얼밸류 경영은 기업 활동으로 경제·환경·사회적 가치의 총합을 높이는 경영 모델로,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방법론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최영 실장은 '조직 내 기업시민부서 영향력 증대 방안'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 참
KB손해보험은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구조를 개편·확대한 'KB 3.3.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와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상품은 3.3.5(3.5.5)라고 불리는 고지 항목에 따라 가입 여부가 정해진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3(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 ▲5년 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 6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 받은 사실이 있는지다. 3년 또는 5년이내 입원·수술 치료 이력을 가진 유병자 대상 상품으로, 암 발병 시 최초 1회만 보장되던 '표적항암약물치료비'에 대해 최대 3회, 각 7000만 원씩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뇌졸중·협심증에 대한 혈전용해 치료비도 보장한다. 또한 이전 상품에서는 보장되지 않았던 뇌졸중과 협심증까지 보장되는 '혈전용해치료비Ⅱ'를 추가하고, 지급 횟수도 최초 1회만 가능했으나 연간 1회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변경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덕만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이전 상품 대비 저렴한 보험료와 확대된 보
현대백화점은 프랑스 파리의 현대미술관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 문화 센터'와 손잡고 더현대서울에서 라울 뒤피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1877∼1953)는 화려한 빛과 색으로 삶이 주는 기쁨을 그려낸 20세기 대표 작가로 꼽힌다. 오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더현대서울의 '알트원'(ALT.1)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퐁피두센터의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라울 뒤피의 작품 1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라울 뒤피의 역작으로 알려진 '전기의 요정'(1952~1953) 오리지널 석판화 연작과 그의 작품 중 처음으로 프랑스 국가 소장품으로 등록된 '도빌의 예시장'(1930) 등이 관객과 만난다. 전시는 라울 뒤피가 생전에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자신의 아틀리에에 보관하며 애착을 보였던 작품들로 꾸려지며 크리스티앙 브리앙 퐁피두센터 수석큐레이터가 총감독했다. 현대백화점은 알트원이 백화점 안 미술관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전시장 수준의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점이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전시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협업해 알트원을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 미술관
경남도·IBK기업은행·한국 폴리텍대학과 공동 개최 한화그룹은 이달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IBK기업은행, 한국 폴리텍대학과 함께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창원에 사업장이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 ㈜한화 건설부문,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정밀기계가 참여한다. 한화그룹 우수 협력사 등 중소중견기업 70여곳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한다.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 등도 열린다. 사전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역 인재 채용을 돕고 청년 구직난을 해소를 위한 채용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우리은행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원(WON)하는대로' 이벤트를 3일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3세 이하(2011년 이후 출생) 자녀 명의로 청약이나 적금상품에 가입해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우리WON뱅킹' 내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응모한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 명에게 파리바게트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 중 추첨을 통해 ▲일룸 유아책상 세트 ▲아기상어 코딩컴퓨터 ▲시디즈 링고 의자 ▲갤럭시 버즈2 등 자녀의 나이대별 맞춤형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영유아 전용 페이지인 '우리아이'에서 아동 실종방지 지문사전등록, 우리아이 맞춤상품 추천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지문 등록 후 사전신고증을 영업점에 제출하는 고객에게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인 '우리 아이행복 적금 2'에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예금자보호제도 및 상환준비금제도 적극 알려 부실 차단 ‘관리형토지신탁 사업비대출 자율협약’등을 통해 대출리스크 관리 나서 최근 부실우려 일축에 나선 새마을금고가 선제적인 대출 리스크 관리에 나선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불거진 부실우려에 대해 각종 자료를 통해 적극 해명해왔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국가에서 제정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 他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1인당 5천만원까지 예금자를 보호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2023년 3월말 기준 2.5조 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법(제 72조 제1항 제4호)에 의해 필요 시 ‘국가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예금 지급도 가능해 예금자보호에 문제가 없다. 예금자보호제도 도입 시기 역시 1983년으로 IMF시기인 1997년 또는 1998년에 도입한 은행권에 비해서 십수년이상 앞서 있다. 또한, 고객의 예·적금 지급요구를 대응하기 위해 운용중인 ‘상환준비금’ 역시 2023년 3월말 기준으로 약 13조 1,577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예적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최근 부동산 경기변동에 대비한 선제적 대출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새마을금고는 4월중 부동
KT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5세대 이동통신 음성통화 서비스(Voice over New Radio, VoNR)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기반 음성통화 대비 접속 시간이 짧고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 S22 시리즈 단말을 사용하는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5G 음성통화 서비스를 시범 운용하고, 임직원들의 피드백 반영을 거쳐 향후 고객 대상 서비스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5G 음성통화(VoNR) 기술은 5G 단독모드(SA)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 통화가 가능하고, 향후 메타버스와 AR·VR 등의 다양한 서비스 구현의 기반이 될 수 있어 서비스 제공 시 고객 품질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KT가 5G 단독모드(SA) 상용화에 이어 이번 시범 서비스까지 3GPP 표준 기반 기술 진화에 한 발 앞장서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향후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VoNR 상용 서비스를 준비하여 5G 기반의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