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가속기연구소(PAL)는 14일 경상북도, 포항시와 공동으로 2023 제5회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 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이차전지 소재 기술'이며,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 기술로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018년부터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여 신소재 및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매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7명의 국내‧외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들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 기술에 대한 우수한 연구성과 소개 및 최신 정보 공유와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도쿄공과대학의 신이치 코마바 교수는 'Na-ion 배터리와 K-ion 배터리 재료 과학'이라는 주제로, 특허청의 조수익 팀장은 '차세대 이차전지 특허 동향'이라는 주제로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 기술 및 관련 산업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외에도 미국 LBNL, BNL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소의 석학과 국내 산업자원통상부를 비롯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과 같은 국내‧외 연구 및 산업 기관의 저명한 연사들이
中 "애플 등 외국 브랜드 구매를 금지하는 법률 및 규정 제정하지 않아" 중국이 '아이폰 사용 제한' 카드로 미국의 디리스킹 압박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마이크론 제재와 갈륨·게르마늄 수출 제한에 이어 이번엔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을 겨냥한 공세에 나섰다. 최근 중국 당국은 공무원에 이어 공기업·공공기관 직원에게 아이폰 대신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을 쓰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산당 1당 체제의 중국에서 이는 전 중국인을 상대로 한 사실상 강제적인 조치로 인식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중국 정부의 '반 애플 전쟁'의 막이 올랐다는 관측이 많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도 반격 카드를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눈여겨볼 대목은 미국의 디리스킹에 맞서 중국이 강공으로 방향을 튼 기색이 역력하다는 점이다. 앞서 2019년 5월 미국이 화웨이를 겨냥해 5G용 반도체 칩 수출을 금지하고, 작년 8월 중국을 배제한 반도체법(CHIPS Act)을 발효한 데 이어 한국·대만·일본과 함께 반도체 공급망 협력 대화인 '칩4'를 운용하는 등 미국의 공세는 거셌다. 이에 중국은 지난 5월 21일 마이크론의 제품이 보안 위험을 초래했다면서 관련 제품 구매를 중지시켰고, 8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CEL(California Eastern Laboratories)의 CMP961x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모듈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모듈은 NXP 반도체의 IW611 및 IW612 무선 SoC(System-on-Chip)에 기반하고 있으며, 매터(Matter)와 와이파이 6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기능 및 성능을 제공한다. 매터는 헬스케어, 의료기기, 빌딩 자동화, 소매 및 POS 단말기, 보안, 비디오 카메라 및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 기기 전반에 걸쳐 공통의 IoT 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애플, 아마존, 구글 및 수백 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새로운 연결 표준이다. CEL의 CMP961x 모듈은 OEM 및 사용자가 보다 낮은 대역폭의 프로토콜과 블루투스 롱레인지(Long Range) 같이 더 긴 도달범위를 지원하는 프로토콜을 활용함으로써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도록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CMP9612는 IP 기반 메시(Mesh) 네트워크인 스레드(Thread)와 매터 표준도 지원한다. 또한 이 모듈은 이중/삼중 무선 프로토콜에 대한 공존성을 지원해 다중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현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교육 분야 실증 참여 및 AI 반도체 팜 구축에도 협력 엘리스그룹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 반도체 GPU∙NPU에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산 AI 반도체를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지난 6월 26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는 상용화 초기 단계인 국산 NPU를 데이터 센터에 적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실증사업이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사업에서 네이버클라우드가 주도하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 센터 GPU∙NPU 통합 플랫폼 및 팜 구축을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엘리스그룹의 서비스형 인프라(PaaS)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엘리스그룹은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교육 분야 실증에 참여하는 것에 이어 AI 반도체 팜 구축에도 협력하며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엘리스그룹은 AI 반도체 시험 검증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기술력을 강점으로 AI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원하는 만큼 필요한
뉴로메카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국제가공용접전시회(FABTECH 2023)’에 참가해 협동로봇을 이용한 용접 솔루션을 선보였다. 미국 맥코믹플레이스에서 진행되는 FABTECH 2023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금속 가공, 제조, 용접 및 자동화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다. 뉴로메카가 이번에 선보인 협동로봇 용접 솔루션은 대형 선박의 블록 용접 공정에 특화된 기술로 아크 센서를 이용한 용접선 추종과 3차원 카메라를 이용한 용접 특이점 자동 추출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3차원 카메라로 인식된 선박 블록과 용접선 추출 결과가 스마트 티치 펜던트에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간단한 설정만으로 선박 블록 용접에 필요한 공정 프로그램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솔루션에 적용된 뉴로메카 협동로봇 ‘인디(Indy)’는 사람 또는 주변과 충돌 시 자동으로 정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쉬운 프로그래밍으로 비전문가도 쉽게 로봇을 조작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이 중대재해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인력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중소기업, 조선업 등에 새로운 돌파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서 ‘Battery Life, Better Future’ 주제로 열려 올해 2회를 맞은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이 2023년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Battery Lif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K-BATTERY SHOW 2023’은 소재·부품·장비 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차, ESS 등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업체, 재사용·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230개 업체가 참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 국내에는 ▲ LS전선 ▲ 나노인텍 ▲ 현대이엔지 ▲ 수주 ▲ 영인에이티 ▲ 버넥트 ▲케이시시정공 ▲ 일신오토클레이브 ▲ 아스타 ▲ 와이엠텍 ▲ 센코 ▲ 엠로 등이 있고, 해외 기업으로는 ▲ Von Roll (스위스) ▲ Forge Nano(미국) ▲ Riedhammer(독일) ▲ Intepro Power(중국) 등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 울산테크노파크 ▲ 경북테크노파크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 한국조
산업지식인에서는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았습니다. 스마트 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과 동시에 등장한 혁신 기술을 기존 및 신규 제조 현장에 도입해 지능화·자동화·제조 혁신을 담은 제조 설비입니다. 업계 전문가는 해당 설비를 통해 제조 혁신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제조 산업 배경 속에 기업은 제조 혁신을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중소 규모 기업이나 조직은 해당 설비를 구축하는 데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중소 규모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솔루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번 웨비나에서는 미쓰비시전기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있어 스몰 스타트 방법에 대한 방안을 내놨습니다. 제조 강국으로 평가받는 우리나라 산업 내 제조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솔루션 제시. 미쓰비시전기는 어떤 솔루션을 보유했는지 알아봅니다. Q & A Q. 스마트 팩토리 도입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며, 운영상 비용 절감 요소는? A. 스마트 팩토리 도입 시, IoT·DX 등 신기술은 수단이지 목
한국기술이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이하 SMATOF 2023)에서 산업용 3D 프린터 제품을 선보인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한국기술은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국내 600여 곳의 기업, 교육 기관에 산업용 3D 프린터를 공급, 고객사의 제품 개발, 공정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소요 시간,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비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 창업자들이 제품 개발 과정에 3D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기술은 SMATOF 2023에서 SLS 3D 프린터, SLA 3D 프린터, MJP 3D 프린터 등 3D 프린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SLS 3D 프린터는 나일론 소재의 플라스틱 분말을 레이저로 소결하여 제품을 출력하는 방식으로,강도 높은 조립 검증용 시제품부터 고온을 견디는 내열성을 지닌 플라스틱 제품까
울랄라랩이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이하 SMATOF 2023)에서 공정/공구 관리 솔루션 ‘쇼마이웍스(Show My Works) & 쇼마이툴(Show My Tool)’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공정/공구 관리 솔루션 ‘쇼마이웍스(Show My Works) & 쇼마이툴(Show My Tool)’은 국내외 체결공구 브랜드 제품의 통합 관리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며, 총 4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공구를 사용하는 현장과 사용하지 않는 현장 등 여건에 따라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 울랄라랩 부스에서는 쇼마이웍스&쇼마이툴을 도입하고 직접 공구로 작업을 진행했을 때 어떻게 데이터가 수집되는지, 대시보드에 어떻게 보여지는지 등을 참관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듈별 도입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랄라랩의 핵심 기술인
AW 2024 베스트 솔루션 데이 Part.2 ‘제조혁신기술’ 열려 제조 영역 확장현실(XR)·디지털트윈·AI 활용 방안 소개 연사로 버넥트·유비씨·마키나락스 내 관련 전문가 참여 현재 제조 현장에는 지능화·자동화·융합 기술 등 신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제조 혁신이 실현되는 모양새로 진행 중인 산업 양상 속에서 각 분야 각 공정에서 활용되는 기술은 천차만별이다. 제조 기업은 자신들 입맛에 맞는 기술을 적용하기에 바쁜 모습인데, 이 기업들의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나선 제조 기술 업체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 이하 AW)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시회다. 내년에 개최될 AW 2024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꼽히는 자동화·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산업 내 요소를 조망하고,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함께 경험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내달 12일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 ‘AW 2024 베스트 솔루션 데이 2탄 : 제조혁신기술’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날 웨비나는 제조 현장에 확장현실(XR)·디지털트윈·AI 등 4차 산업과 맞물려 조명받고
AW 2024 베스트 솔루션 데이 Part.2 ‘제조혁신기술’ 열려 제조 영역 확장현실(XR)·디지털트윈·AI 활용 방안 소개 연사로 버넥트·유비씨·마키나락스 내 관련 전문가 참여 현재 제조 현장에는 지능화·자동화·융합 기술 등 신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제조 혁신이 실현되는 모양새로 진행 중인 산업 양상 속에서 각 분야 각 공정에서 활용되는 기술은 천차만별이다. 제조 기업은 자신들 입맛에 맞는 기술을 적용하기에 바쁜 모습인데, 이 기업들의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나선 제조 기술 업체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 이하 AW)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시회다. 내년에 개최될 AW 2024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꼽히는 자동화·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산업 내 요소를 조망하고,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함께 경험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내달 12일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 ‘AW 2024 베스트 솔루션 데이 2탄 : 제조혁신기술’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날 웨비나는 제조 현장에 확장현실(XR)·디지털트윈·AI 등 4차 산업과 맞물려 조명받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스마트 계량기 공급업체 신드콘 IoT 테크놀로지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신디콘의 5만 개 이상의 수도, 가스, 에너지 계량기 네트워크에 ST의 STM32WLE5 LoRaWAN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추가하는 사업이다. 파올로 오테리 ST APeC(중국 외 아태지역) 마케팅 상무인 는 "STM32WLE5 마이크로컨트롤러(MCU)는 LoRaWAN 네트워크에서 동작하는 장거리 저전력 무선 신호를 이용해 도시와 숲으로 이뤄진 자카르타의 복잡하고 방대한 지형에서 원격 검침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형 SoC(System-on-Chip)인 이 STM32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신드콘과 같은 고객이 제품 크기나 폼팩터를 늘리지 않고도 스마트 계량기에 더 많은 기능을 구현하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첸 데위 신드콘 CEO는 "자카르타의 신드콘 스마트 계량기는 개인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지역과 산업용 수도시설, 쇼핑몰 내부에 설치돼 있어 검침이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든다"며 "신디콘은 고객에게 더 많은 통합 기능의 이점을 제공하기 위해 성능, 크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등 반도체 전공정용 고부가 소재사업 확장 계획 밝혀 SKC의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 SK엔펄스가 반도체 전공정 기초 소재 사업을 매각한다. SK엔펄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에서 운영 중인 웨트케미칼 사업을 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회사 야커테크놀로지에, 세정사업은 투자 회사인 선양신진에 각각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SK엔펄스가 보유한 웨트케미칼 사업 법인 지분 75%와 세정사업 법인 지분 90%로, 약 880억 원 규모다. SK엔펄스는 이사회 직후 야커테크놀로지, 선양신진과 각각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웨트케미칼 사업을 인수하는 야커테크놀로지는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포토레지스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선양신진은 반도체 공정용 장비·부품 투자사를 보유했다. 이번 매각은 고부가 반도체 소재·부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초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을 SK엔펄스로 통합한 SKC는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등 반도체 전공정용 고부가 소재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사업에도 진출한다. 지난달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분야
양사 오랜 기간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2000년 초 협력 협약 체결해 TSMC가 Arm이 상장하면 최대 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TSMC 이사회는 이날 Arm 기업공개(IPO) 때 공모가를 기준으로 1억 달러를 넘지 않는 선에서의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TSMC와 Arm은 오랜 기간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2000년 초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TSMC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을 위해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이 반도체들은 주로 Arm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14일 나스닥에 상장 예정인 Arm의 공모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Arm은 IPO를 신청하면서 공모 희망가를 주당 47~51달러로 제시했다. Arm은 이번 공모로 약 50억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 가치는 5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게 된다. 나스닥 IPO 시장에서 2년 만에 최대어인 Arm 공모주 청약은 큰 인기를 끌어 청약 경쟁률은 이미 10대 1을 넘어섰다. 2016년 Arm을 320억 달러에 인수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일부 대형 투자자들이 이번 거래로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며 성공적 I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가 플래그십 고속 PCIe 디지타이저 M5i 제품군에 M5i.3360, M5i.3367 두 가지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규 모델 M5i.3360, M5i.3367은 -3dB 감쇠 시 최대 4.7GHz, -5dB 감쇠 시 최대 5GHz의 초광대역폭을 지원하며 각 제품별 1개 및 2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각 제품은 최대 10GS/s 샘플링 속도와 12비트 수직 분해능을 갖췄으며 GHz 범위 내의 신호를 가장 정확하게 수집하고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높은 대역폭과 고속 샘플링은 DC부터 나이퀴스트 한계(샘플링 속도의 절반 또는 최대 5GHz)까지 모든 주파수 관련 정보에 대한 신호 분석을 지원한다. 초고속 신호 처리를 필요로 하는 레이저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분광학, 반사 측정 등 다양한 RF 분야 활용에 적합하다. 올리버 로비니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 최고 기술 책임자는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의 새로운 디지타이저는 4.7GHz의 현존하는 가장 넓은 대역폭을 가진다"며 "넓은 대역폭은 높은 주파수에서의 신호 감쇠를 줄이고, 더 빠른 펄스와 신호 엣지 속도 감지와 측정을 가능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역폭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