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성장 사업과 ESG 성과 강조 롯데정보통신이 ESG 성과 및 전략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정보통신이 세 번째로 발간한 올해 보고서에는 2022년 및 2023 상반기 일부 주요 영역별 ESG 성과와 향후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담고 있다. 약 100페이지에 달하는 이번 보고서는 인쇄 출력에 따른 환경 부담을 줄이고 독자 편의성을 높인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포맷을 적용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풍요로운 삶과 미래 지속발전을 위한 신기술 소개 ▲지속가능경영 전략 ▲ESG 각 영역별 활동 성과 등을 담아 지난 ESG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했다.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는 "롯데정보통신은 IT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친환경 5개 기술(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AICC 플랫폼)의 정성적, 정량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공정한 기업가치 등을 추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며 더 좋은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신속 지원 조치로 국내 기업의 배터리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축전지 제조업체 세방리튬배터리에서 제조한 리튬 배터리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로 수출된다. 그러나 미국 수출을 하려면 '수출 시장의 첫 관문'인 유엔(UN)의 안전성 시험에 관한 요구사항(UN 38.3)을 충족해야 한다. UN 38.3은 9급 위험물로 분류된 리튬 전지 및 배터리의 항공, 해상, 육상 운송 허가를 위한 안전성 시험이다. 리튬 배터리의 UN 38.3 시험은 통상 3주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중간단계에서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기 때문에 수출 애로사항으로 작용한다. 수출을 위해 꼭 거쳐야 하는 단계이지만 해외 의뢰를 거쳐 UN 38.3 시험을 완료할 경우 납품 기한을 맞추기 힘들어 세방리튬배터리는 곤란한 처지에 빠졌다. 이에 KTL은 천안에 위치한 이차전지 전문시험센터를 활용해 세방리튬배터리의 수출 애로사항 극복에 기여했다. 센터 내 구축된 배터리 시험 장비를 활용해 UN 38.3 시험을 신속히 지원한 것이다. KTL 관계자는 "신제품 시험 진행 시 발견되는 다양한 오류를 무료로 수정하고 기술
"연구개발 비용 증가 탓…삼성SDS·오나인솔루션즈와 퀀텀점프하겠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는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1억6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49억7천만 원이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 22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9% 감소했다. 회사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연구개발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수입,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수입이 각각 지난해 상반기보다 14.6%, 17.5% 증가한 44억3천만 원과 22억1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술료 매출도 2.8% 증가한 49억4천만 원이었다. 특히 방산, 태양광, 반도체 소재, 제약·바이오 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에서 신규 고객사를 상반기 확보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468억 원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엠로는 약
‘11월 시행’ 지능형로봇법 하위법령 개정설명회 열려 “보행자와 동등한 지위 획득”...로봇 운행 기반 마련 16가지 안전 기준 충족하면 인증서 발급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산업 전 영역에서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해 왔다. 자동화는 이제 산업 경쟁력,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방향키 역할을 하는 중이다. 로봇은 자동화 전 영역에서 주춧돌 격인 핵심 기술이다. 이에 각국은 로봇 기술 개발 및 로봇 상용화를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로봇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지능형로봇법이 시행돼 보도에 자율주행 로봇이 자유롭게 주행하는 상황이 포착될 전망이다. 이는 로봇 기술이 산업을 넘어 우리 삶에 더욱 깊숙하게 침투했음을 의미한다. 이달 28일 서울 중구 소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지능형로봇법 하위법령 개정설명회'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지능형로봇법 하위법령 개정안 및 고시 제정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실외 이동 로봇 상용화 규정 정립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는 조웅환 산업통산자원부 기계로봇항공과 과장·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의 인
기업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열쇠 중 하나는 고성능컴퓨팅(HPC)이다. 막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모델을 고도화하는데 필수인 HPC는 최근 기업을 비롯해 국가 및 연구기관에서 진행하는 거대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추세다. HPC 활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 시장에서 HPC 분야를 주도해온 기업인 아토스(Atos)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자회사인 에비든(Eviden)을 분리한 아토스는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유럽을 넘어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서기 시작했다. HPC는 가공할 연산 능력으로 다양한 영역에 활용된다. 한 예로, HPC는 기상 예측, 신약 개발, 유전체 연구, 반도체 설계, 항공기 설계 등 막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해상도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거쳐야 하는 분야에 적합한 기술이다. 특히 AI와의 융합, 엣지 컴퓨팅과의 연결 등을 통해 기술적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HPC 시장은 지난해 기준 45조2000억 원에서 2030년 84조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전도유망한 HPC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온 아토스는 지난 7월 7일 국내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日, 반도체 장비 23개 품목 수출 시 미국, 한국, 대만 등 42곳을 제외한 나라에 허가 절차 개시 일본의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규제를 앞두고 중국의 6월 일본 반도체 장비 수입이 5월보다 42%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중국 반도체 산업 포털 이지웨이닷컴은 비공개 중국 세관 자료를 인용해 6월 중국의 일본산 반도체 제조 장비 수입이 8억400만 달러로 5월보다 41.6% 늘었다고 밝혔다. 일본산 반도체 장비 중 포토리소그래피 스테퍼가 6240만 달러 규모로 수입돼 최대치를 차지했다. 5월보다 137.1% 늘어났다. 이어 식각과 스트리핑 장비가 4440만 달러 규모 수입됐다. 5월보다 370.1% 늘어났다. 일본은 지난 23일부터 첨단 반도체 노광·세정 장비 등 23개 품목 수출 시 포괄 허가 지역인 미국, 한국, 대만 등 42곳을 제외한 나라에 대해서는 개별 허가 절차를 개시했다. 이는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통제에 보조를 맞춘 조치로, 앞서 네덜란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추가로 강화했다. 일본은 2015년 이후 중국의 최대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처로, 중국
미국 버지니아주에 LFP 배터리 셀 전문 제조 공장 설립해 LFP 배터리 사업 본격화 자이글이 28일 미국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위해 합작 벤처 ‘자이셀' 지분 3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자이글 외 주요 주주는 엑스티볼트와 엑스티스펙펀드며 각각 지분 30%와 40%를 보유한다. 자이글은 자이셀 지분 취득을 계기로 미국 버지니아주에 LFP 배터리 셀 전문 제조 공장을 설립해 LFP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배터리 관련 각종 설비를 비롯해 기자재와 원부자재는 전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서플라이 체인을 통해 우수한 시설 및 원부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어 이를 활용해 자이글은 미국 합작벤처 자이셀에 공급함으로써 미국 내 LFP 배터리 시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이글은 미국 LFP 배터리 영업을 전개해갈 방침이다. 자이셀은 빠른 LFP 제조를 통해 미국 시장을 선점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이글의 주요 수출 시장이 될 전망이다. 자이글은 자이셀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최근 미국의 IRA 법 시행에 따라 중국산 LFP 배터리를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제품 및 공급망
180나노미터 이상의 첨단 미세공정 노드에서 제작되는 ADI 자체 생산량 두 배 증가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에 있는 반도체 웨이퍼 팹 설비 확장을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978년에 완공된 비버튼 팹은 생산 물량 기준으로 ADI의 가장 큰 웨이퍼 제조 시설로서 산업, 자동차, 통신, 소비가전, 헬스케어 등 핵심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비 투자로 클린룸 공간은 약 11만8000제곱피트로 늘어나고, 180나노미터 이상의 첨단 미세공정 노드에서 제작되는 ADI 자체 생산량은 거의 두 배로 증대된다. 이와 함께 수백 명의 장기 신규 고용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오리건주에서 근무하는 ADI 직원 수도 현재 약 950명에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투자의 10% 이상은 전반적인 효율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인 화학 물질을 활용하기 위한 최신 첨단 팹 장비 구매에 사용된다. 이 시설은 생산량을 거의 두 배로 늘리면서도 절대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75%, 생산 단위당 용수 사용량은 약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DI의 빈센트 로취(Vincent Roche) CEO 겸 회장은
e드라이브 시스템, 온세미 EliteSiC MOSFET 기술 통합함으로써 주행거리 늘려 온세미가 마그나와 장기 공급 계약(LTS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그나가 온세미의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지능형 전력 솔루션을 e드라이브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해서다. 마그나의 e드라이브 시스템이 온세미의 EliteSiC MOSFET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나은 냉각 성능과 더 빠른 가속 및 충전 속도를 제공해 효율성을 개선하고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린다. 이와 함께 온세미의 엔드 투 엔드 실리콘 카바이드(SiC) 제조 역량과 생산량을 빠르게 증가할 수 있는 능력이 결합되면, 마그나의 수직적인 통합을 개선하고 공급망을 간소화해 전기차용 SiC 기반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할 수 있다. 온세미의 어드밴스드 파워 디비전 수석 부사장인 아시프 자크와니(Asif Jakwani)는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전기차 도입에 있어 큰 걸림돌인 상황에서 온세미의 기술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려 전기의 미래로의 전환을 용이하게 한다. 온세미의 최신 EliteSiC MOSFET 기술은 트랙션 인버터의 전력 밀도와 효율성을 높여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한솔코에버는 3D 프린터 제조 기업인 큐비콘과 '산업 분야 3D 프린팅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결합을 통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공동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큐비콘의 3D프린터에 한솔코에버의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면 제품 공정에 대한 사전 분석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재고 관리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협력사들의 탄소배출 관리와 감축을 돕고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협력사 탄소배출 이력 관리 자동화 시스템(SCEMS)을 구축해 이를 협력사에 무상 배포하기로 했다. SCEMS는 원료 채취부터 부품 및 차량 제조·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수백개에 달하는 협력사의 현장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모델링을 도입했다. 협력사가 각자 상황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탄소 배출량과 향후 예측치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인력이 없어 외부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 탄소발자국 산출이 가능했던 협력사들도 자체 목표 설정과 저감 활동 관리가 가능해진다고 현대차·기아는 설명했다. 아울러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SCEMS에 적용해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인증기관의 ESG 관련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의 의미가 제품의 생애주기와 공급망까지 점차 범위를 넓혀가는 추세"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친환경 공급망 구축에 앞장
B2B 비중이 지속 확대되며 역대 2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수치 기록 LG전자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9984억 원, 영업이익 7419억 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회복 지연 및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사업 구조적 측면에서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비중이 지속 확대되며 역대 2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연초 진행한 희망퇴직 등 인적 구조 선순환 관련 비경상 요인과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EV’ 리콜 재료비 상승분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가량 줄었다. 다만 이러한 일회성 비용 영향에도 콘텐츠·서비스 등 플랫폼 기반 사업 성장과 전사 워룸 태스크를 앞세운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LG전자는 정교한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조기에 포착하고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브랜드샵을 앞세운 소비자직접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등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이어가며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에도 주력한다. H&A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7조9855억 원 영업이익 6001억 원을 기록했다.
DS부문 적자폭 축소와 디스플레이·TV·생활가전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익 흑자 전환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0.01조 원, 영업이익 0.67조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사 매출은 DS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60.01조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DS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디스플레이·TV·생활가전 수익성이 개선돼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0.67조 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7.2조 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시설투자도 14.5조 원으로 2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기조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와 R&D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DDR5와 HBM(High Bandwidth Memory) 중심으로 AI용 수요 강세에 대응해 D램 출하량이 지난 분기에 예상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재고는 지난 5월 피크아웃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시스템LSI는 모바일용 부품 수요
전국 6개 매장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텀블러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작 발달장애 바이올린·비올라 듀오 초청 문화 공연도 함께 준비해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3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에서 수상한 작품을 전국 6개 매장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하모니는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스타벅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하트-하트재단이 기획한 그림 공모전이다. 이번 하모니 공모전 수상작은 더해운대R·서울대치과병원·어린이대공원역·춘천구봉산R·대구두산DT·과천DT점 내 별빛미술관 등 전국 6개 스타벅스 매장에 8월 28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해당 매장에는 박예슬 씨 ‘알록달록’, ‘하영윤 씨 ’편견 없는 나무‘ 등 작품 22점이 공개된다. 더불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바이올린·비올라 듀오 공연팀 ’비바체앙상블‘은 더해운대R 지점을 시작으로 6개 대상 매장에서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내달에는 제2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수상작 ’북극곰과 함께...‘와 ’부산에서 통합과 화합으로 함께 어울리다‘가 머그 제품으로, ’해바라기 꽃마을‘이 텀블러 제품으로 제작돼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전용 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앤시스코리아는 엔지니어링 팀이 원활하게 협업하고 시뮬레이션 속도를 높일 수 있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 설계 및 개발 지원 솔루션인 '앤시스 2023 R2'을 24일 발표했다. 앤시스 2023 R2 솔루션은 향상된 수치 기능, 성능 개선,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결합해 고급 물리 솔버, 확장 가능한 GPU 기반 컴퓨팅, 원활한 워크플로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셰인 엠스윌러 앤시스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앤시스 2023 R2 솔루션은 반도체 제조업체부터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자율 항공기 개발자까지 모든 조직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수적인 확장 가능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 설계 및 개발은 산업 전반의 선도적인 조직에서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앤시스는 이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 자동차(EV), 수직 이착륙 항공기, 생명을 구하는 의료 기기 등 차세대 제품 설계에는 첨단 전자공학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제품은 새로운 반도체 및 집적 회로(IC) 기술과 첨단 전자 기능이 다수 탑재되어 있다. 고밀도 3D-IC와 같은 혁신을 통해 제품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