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 선정돼 대구·경북권 AI·로봇 산업 고도화에 기여...양팔 협동 로봇 시스템 개발 주력한다 뉴로메카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 연구개발(R&D) 국책사업 ‘2025년도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초격차 첨단산업과 연계한 메가시티 협력 산업의 가치사슬 강화 및 글로벌화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목표로 한다. 초광역권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중심의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비전이다. 지난 4월부터 오는 2027년 3월까지 총 89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여기서 메가시티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정책 중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포함된 충청권,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울경 등 4대 초광역권과 강원권·전북권·제주권 등 3대 특별자치권을 뜻한다. 이들은 첨단산업 가치사슬 단위의 발전을 위해 타 시·도와의 연계를 확장하는 기술 커넥티드 협력권으로 정의된다. 뉴로메카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대구·경북권 내 인공지능(AI)·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1세부
기업들의 마케팅 자동화 전환이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반복적이고 리소스를 많이 소모하는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 AI 솔루션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브이캣은 마케팅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마케팅 산업에서는 생성 AI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며 마케터의 79%가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AI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채널과 포맷에 맞춰 대량의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 이커머스 플랫폼과, 고품질의 일관된 콘텐츠가 필요한 중대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AI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브이캣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상품 이미지 한 장으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듯한 상품컷을 생성하고 생성된 이미지를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AI 솔루션 ‘브이캣 크리젠’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 여러 AI 툴을 사용할 필요 없이 브이캣 크리젠에서 이미지 생성부터 영상 변환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브이캣은 생성된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숏폼 콘텐츠나 프로모션 배너 등 다양한 마케팅 소재를 자동 제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팀, MD팀과 같은 비전문 디자인
온세미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온새미는 1분기 14억457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및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총이익은 각각 20.3%, 40.0%로 집계됐다. 일반회계기준 및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은 각각 -39.7%, 18.3%를 기록했다. 일반회계기준 희석주당이익은 -1.15달러, 비일반회계기준 희석주당이익은 0.55달러로 나타났다. 잉여현금은 6억20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4억5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2% 증가하며 매출의 31%를 차지했다. 하산 엘 코우리 온세미 CEO는 “1분기 실적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우리가 유지해온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며 “비용 구조를 관리하고 제조 규모를 조정하며 포트폴리오를 효율화하는 과정을 통해 잉여현금흐름이 증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온세미는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전념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에 대한 자본 환원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업계 최고의 제품 성능을 바탕으로 강력한 디자인 윈(design win)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든 최종 시장에서 주요 글로벌 고객과의 핵심 수주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美 의회, 반도체 밀수 방지 위한 추적 기술 도입 명목으로 법안 발의 예정 미국이 엔비디아와 AMD 등 자국 반도체 기업이 생산한 고성능 AI 칩이 중국 등 수출 규제 대상 국가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칩 단위 위치 추적 및 작동 차단 기술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초당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입법화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빌 포스터 연방 하원의원은 반도체 밀수 방지를 위한 추적 기술 도입을 골자로 한 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법안에는 상무부가 6개월 내 관련 규정과 기준을 마련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법안은 반도체에 위치 추적 기술을 탑재하는 것은 물론, 해당 칩이 중국과 같이 수출이 금지된 국가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부팅 자체를 막는 보안 기술을 함께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포스터 의원은 “AI 칩이 중국 공산당이나 인민해방군의 무기 설계 및 AI 작업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는 추측이 아닌 현실의 문제”라며 “현재 시점에서 시급히 대응하지 않으면 전략 기술이 의도치 않게 경쟁국으로 흘러들어가는 상황이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최근 중국 기업들
딥파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마약류 예방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및 효과성 평가·분석’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마약류 예방·안전을 위한 체험형 교육용 VR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국민이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딥파인은 스마트 글라스 활용 업무 협업 솔루션 ‘DAO(DEEP.FINE AR.ON)’와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 운영사로 현실 공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XR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했다. 딥파인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약류 예방 및 안전을 위한 교육용 VR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식약처의 기존 마약류 관련 메타버스 플랫폼 개편, 플랫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딥파인은 유아, 청소년, 외국인, 학부모, 운전자를 주요 학습 대상 계층으로 분류하고 각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5개의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콘텐츠 구성 및 시나리오 사전 점검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현직 교사 및 장학사 등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법률적 사실관계 검증과 자문을 거쳤다. 콘텐츠는 유아나 아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전략이 성패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AMD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전망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로 인한 중국 시장 매출 타격이 본격화하면서, 향후 실적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AMD는 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74억4000만 달러(약 10조3000억 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0.9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평균 전망치(매출 71억3000만 달러, EPS 0.94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11%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AI 반도체 수요가 몰린 데이터 센터 부문이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부문 매출은 3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 급증하며 AMD 실적 전반을 끌어올렸다. 리사 수 AMD CEO는 “AI 및 데이터 센터 중심의 성장세가 4분기 연속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가속화를 달성했다”며, “인프라 측면에서 고객들의 지속적인 투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재판부 "회사뿐 아니라 국가 산업기반에도 심각한 악영향 미쳐" SK하이닉스의 핵심 반도체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훨씬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번 범죄를 단순한 산업 스파이 행위를 넘어, 국가 산업경쟁력과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침해로 판단했다. 7일 수원고등법원 형사2-1부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7세, 중국 국적)에 대해 징역 5년과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하며 원심을 파기했다.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 벌금 2000만 원에 그쳤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형량을 대폭 상향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SK하이닉스의 기술이 집약된 문서를 무단 유출해 경쟁사 이직에 활용했고, 이는 수년간 축적된 연구개발 성과와 영업비밀이 포함된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자료는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크고, 유출 피해는 회사뿐 아니라 국가 산업기반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 같은 범죄는 산업안보 측면에서 강력한 경각심을 줘야 하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또한,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피해 기업 또한 엄벌을 요청하고 있는
인공지능에게 한 유형의 데이터만 가르쳐서, 다른 유형의 데이터 학습을 촉진 시킬 수 있는 학습 방식이 개발됐다.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 학습에서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던 데이터 정렬 작업 없이도 학습이 가능해져 데이터셋 구축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인공지능대학원 윤성환 교수팀은 데이터 정렬과 매칭 없이 하나의 데이터 유형만으로 다른 유형의 모델 학습을 촉진 시킬 수 있는 AI 멀티모달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멀티모달 학습은 오디오, 이미지, 텍스트와 같이 서로 다른 데이터 모달리티를 결합해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처리하는 학습법이다. 멀티 모달 학습을 위해서는 다양한 모달리티 데이터를 정렬하고 이에 대해 쌍을 이루는 라벨링 과정이 필요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또 명확히 짝지어진 데이터가 부족하면 성능이 저하되기까지 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학습법은 짝지어지지 않은 데이터로도 멀티 모달 학습이 가능하다. 음성과 인간 표정을 함께 분석해 감정을 이해하는 AI 비서나, CT 영상과 진료 기록을 의사처럼 결합해 진단하는 의료AI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연구팀은 텍스트 모델이 이미지 모델 학습
스마트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소·중견 기업의 재직자 실무과정이 확대 운영된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DX 기반 머신비전 실무과정’을 운영한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머신비전 실무과정은 스마트제조 핵심 기술인 머신비전의 하드웨어 구성 및 소프트웨어 개념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이를 위해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의 K-하이테크 교육장에는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머신비전 하드웨어 실습 장비 1식, 45.7㎡의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용 SWIR(Short Wavelength InfraRed) 및 라인 비전 시스템은 실리콘 검사, 레이저 빔 프로파일링, 화학 및 플라스틱 감지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이 같은 머신비전은 생산현장에서 카메라와 렌즈로 촬영해 얻은 이미지를 소프트웨어로 분석해 불량을 찾아내는 교육훈련으로 근로자들의 작업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불량요인을 분석, 생산품질을 높일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불량의 검출, 크기 측정, 생산 제품의 인식 및 추적 등으로 머신비전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도가 낮으면 효율적으
은밀한 유해표현, 설득력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AI의 잠재 위험성 탐지 에임인텔리전스가 연세대학교, KIST,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안전성 진단 체계 ‘ELITE(Enhanced Language-Image Toxicity Evaluation)’가 머신러닝 학술대회인 'ICML 2025'에 공식 논문으로 채택됐다. 이는 국내 연구진이 글로벌 AI 안전성 연구 흐름을 선도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 연구자들이 최신 기술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이 학회에 국내 연구팀의 논문이 이름을 올린 것은, 한국 기술력의 실질적 성과가 국제적으로 공론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LITE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입력받는 비전언어모델(VLM)의 응답을 ‘정밀 진단’하는 평가 체계다. 단순히 노골적인 표현만을 걸러내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겉보기에 문제가 없는 응답 속에서도 은밀한 유해 표현, 설득력, 구체성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AI의 잠재 위험성을 탐지한다.
비츠로셀이 미국의 수처리 기업 자일럼(Xylem)과 스마트 계량기용 리튬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802억 원으로, 이는 비츠로셀의 최근 연간 매출액 대비 약 86%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이다. 비츠로셀은 이번 계약이 지난 2022년에 체결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의 공급 계약 대비 약 28.1% 증가한 수치로, 양사 간의 신뢰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됐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스마트 계량기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럽 및 중동 지역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츠로셀은 전 세계 스마트 계량기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의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하게 됐다”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함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지속 가능성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시회서 치타, 가젤, 세렝게티 등 세 가지 핵심 솔루션 소개 예정 에이프리카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EXPO SEOUL 2025’에 참가해 폐쇄망 환경에서도 구축 가능한 Private AI Agent 솔루션을 공개한다. 에이프리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 맞춤형 RAG 프레임워크와 운영 자동화 체계를 결합한 프라이빗 AI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 'Build Your Own Private AI Agent'라는 슬로건 아래, 외부 네트워크가 차단된 기업 환경에서도 신속하게 자체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에이프리카는 이번 전시에서 치타(Cheetah), 가젤(Gazelle), 세렝게티(Serengeti) 등 세 가지 핵심 솔루션을 소개한다. 치타는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개발, 배포, 인프라 운영까지 AI 개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MLOps·LLMOps 통합 플랫폼이다.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서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며, 기업이 원하는 형태의 AI 워크로드를 빠르게 구축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가젤 RAG는 건설, 금융, 공공 등 산업별 요구에 맞춘 에이전틱 RAG 프레임워크다. 프라이빗 환
산업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무형 테크 컨퍼런스 ‘서울메타위크 2025(Seoul Meta Week, 이하 SMW 2025)’가 오는 6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SMW는 AI와 Web3 등 첨단 기술을 산업 현장 중심의 전략 및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B2B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메인 컨퍼런스 ‘SMW2025: Metacon(이하 메타콘2025)’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메타콘2025에는 국내외 대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AI 및 Web3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 전략적 활용법, 정책 및 인프라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산업계 전환기의 흐름 속에서 엔터프라이즈와 스타트업 모두가 활용 가능한 실질적 AI 도입 전략, 성공 사례, 글로벌 기술 트렌드 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Web3 트랙에서는 Web3 기술이 AI와 결합해 어떻게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를 다루며, 특히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공적인 AI-Web3 융합 사례들이 심도 있게
맞춤형 에이전트 구축,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등 하이브리드 기술 생태계 공유 IBM이 연례 기술 컨퍼런스 ‘THINK 2025’를 통해 기업용 AI 도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AI가 단순한 챗봇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며,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의 강화다. IBM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다양한 IT 환경,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 도구를 중심으로 IBM은 맞춤형 에이전트 구축,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가시성 확보 및 거버넌스 관리까지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기술 생태계를 공개했다.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는 비개발자도 손쉽게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생성하도록 직관적인 노코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숙련 개발자는 프로코드 환경에서 복잡한 API 연동이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IBM은 이 같은 유연성을 통해 기업 내 다양한 부서와 역할의 사용자가 각자의 요구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생성하고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왓슨x는 인사, 영업, 구매 등 핵심 비즈니스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전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추론 기능으로 처리 효율 극대화해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모델(LLM) 신제품군 ‘큐원3(Qwen3)’를 공개하며 생성형 AI 경쟁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리즈는 모바일부터 자율주행까지 다양한 AI 활용 환경을 겨냥해 설계됐으며, 사고 기반 하이브리드 추론 등 새로운 구조로 성능과 효율성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다. 큐원3는 총 6종의 밀집 모델(0.6B, 1.7B, 4B, 8B, 14B, 32B)과 2종의 전문가 혼합(MoE) 모델(30B 중 3B 활성, 235B 중 22B 활성)로 구성된다. 모든 모델은 깃허브, 허깅페이스, 모델스코프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며, 곧 API 형태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큐원3의 가장 큰 특징은 알리바바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추론 기능이다. 복잡한 논리 추론이나 수학, 코딩과 같은 다단계 작업에는 사고 기반 추론 모드를, 빠른 응답이 필요한 일반 대화에는 비사고 기반 추론 모드를 자동 전환해 처리 효율을 극대화한다. 개발자는 API 상에서 최대 3만8000개의 토큰까지 사고 지속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성능과 리소스의 균형을 자유롭게 맞출 수 있다. 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