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새로운 오프라인 고전압 컨버터 ‘VIPer11B’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조명, 스마트 홈 기기, 가전제품, 스마트 계량기 등 최대 8W 애플리케이션에서 작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전원공급장치를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VIPer11B 컨버터는 광범위한 기능을 통합하면서 회로 설계를 간소화하고 외부 부품을 줄여 부품원가(BOM)를 절감해준다. 800V 애벌런치 내성을 갖춘 MOSFET은 소형 스너빙(Snubbing) 부품만 필요하며, 내장된 센스FET(senseFET)는 추가적인 저항 없이도 거의 손실 없이 전류를 감지한다. 고전압 시동 회로는 칩 내에 통합돼있어 Vcc 전원 공급용으로 하나의 외부 커패시터만 필요하며, 주파수 지터 기능의 오실레이터는 전자파 적합성(EMC) 규정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외부 필터링 요건을 최소화한다. 이 컨버터는 소형 SSOP10 패키지로 제공되므로 공간이 제한적인 곳에서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LED 조명 드라이버와 스마트 전구와 같이 폼팩터의 사이즈가 엄격히 제약을 받는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또한 이 제품은 엄격한 친환경 설계 규정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낮은 대기전
엘앤에프가 배터리 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과 대외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안 역량 및 전사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국가핵심기술인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엘앤에프는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체계적 보안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직속 보안센터를 중심으로 반기 1회 이상 정보보호위원회를 운영하며, 주요 부서장과 경영진이 참여해 보안을 전사 핵심 의사결정 영역으로 다루고 있다. 엘앤에프는 기존 솔루션 도입을 넘어 자체 기술력으로 혁신적인 보안 시스템과 대응 체계를 함께 구축하고 있다. 2024년 11월 독자 개발한 ‘LF-Keeper(문서보안등급 자가확인 서비스)’를 운영해 문서 보안 등급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영업비밀 보호 및 정보보호 인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DDoS 방어, 침해사고 대응, 웹 취약점 진단 등 실전형 모의훈련을 연례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 임직원 대상 스팸메일 훈련을 4차례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모의 침투 훈련도 진행하며 잠재
이엠에스(EMS)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5’에서 ‘나노산업기술부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엠에스는 에너지, 신소재, 스마트 기술을 핵심 분야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설립 3년 만에 총 23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반도체 가스필터 소재 분야 레전드 50+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빠른 성과를 내고 있다. 고순도 금속분말, 특수 합금 및 기능성 코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첨단 소재 산업의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엠에스가 개발한 반도체 생산장비 IGS 가스필터용 금속분말(플레이크)의 국산화 성과와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순도 금속 플레이크 분말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 부품인 가스필터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엠에스의 플레이크 분말은 수입산 대비 산화도가 낮고 형상 안정성이 우수해 다공체 성형 시 불량률을 줄이고 저온 소결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필터의 기공율 제어가 용이해지며, 필터 내부에서 3nm 이하 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난 8일 반도체 산업 고객 및 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이노베이션 데이: EcoStruxure for Semiconductor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업계가 직면한 에너지 수요 급증과 ESG 대응, 그리고 공정 고도화에 따른 전력 운영 안정성 확보 등의 핵심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기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7개 세션의 기술 발표와 함께 ‘이노베이션 허브(Experience in Real)’ 전시존을 운영하며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세메스, 원익홀딩스 등 약 14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생산공정의 에너지 모니터링, EOCR 신제품 기반 모터 분석, AI 기반 예지 정비, HMI 및 제어 기술, 디지털 안전 솔루션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됐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 제어 기술과 스마트 에너지 분석 플랫폼은 많은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자동제어로 안전성과 효율성 높여 삼성물산·고려이엔시 공동개발, 주거지 리모델링 기초보강에 ‘혁신 해법’ 제시 리모델링 시장 확대 속에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의 기초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공법이 등장했다. 삼성물산(대표 오세철)과 고려이엔시(대표 변항용)가 공동 개발한 ‘다수의 보강 말뚝을 동시 또는 개별적으로 가압 자동제어 하는 선재하공법’이 주택 리모델링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신기술은 국토교통부 신기술 제1023호로 지정됐으며, 2033년 6월 10일까지 보호받는다. 기존 문제를 해결한 자동화된 말뚝 재하 시스템 기존 수직증축 리모델링 현장에서의 가장 큰 기술적 난제는 기초 하중 분담의 불확실성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기존 말뚝과 보강 말뚝의 수직 강성을 현장에서 실측해 하중 분배를 결정하고, 자동제어장치를 통해 다수의 보강 말뚝을 동시 재하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하중-변위 값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징후 발생 시 자동 정지 및 개별 말뚝 제어가 가능해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자동경고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사람이 직접 조작할 때보다 오조작 위험도 현저히 낮다. 신기술 시공 절차 간소화… 공기 60% 단축 공법은
원/달러 환율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후속 발언의 여파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0원 오른 1373.9원을 나타냈다.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등에 보낸 서한에서 상호관세 부과 시점인 ‘8월 1일’에 대해 “연장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 25%로 제시한 상호관세 협상이 잘 이뤄진다면 실제 부과 시점을 더 연장할 수도 있다는 전날 발언을 뒤집은 것이다. 그는 아울러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구리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 부과 검토 계획을 밝히며 긴장도를 높였다.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의 발언에 전날보다 4.1원 오른 1372.0원에 개장해 1370원대 중반까지 수위를 높이고 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관세 발언이 원화 가치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그가 숱하게 말을 바꿨다는 점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1% 오른 97.561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8원을 기
법정 갱신으로 불리는 묵시적 갱신, 그 의미와 조건, 그리고 임차인의 권리 주택 임대차 계약에서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 중 하나인 '묵시적 갱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이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별도의 의사표시 없이도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법정 갱신을 의미한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 1항에 따르면, 묵시적 갱신(법정 갱신)은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의 기간에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갱신 거절의 통지를 하지 않거나, 계약 조건을 변경하지 않으면 갱신하지 않는다는 뜻의 통지를 하지 않은 경우에 적용된다. 또한, 임차인이 기간 만료 2개월 전까지 갱신 거절 통지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 경우 기존 임대차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간주한다. 묵시적 갱신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시간적, 주체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간적 요건으로는 임대인이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 갱신 거절 또는 조건 변경의 통지를 하지 않아야 하며, 임차인은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2개월 전까지 갱신 거절의 통지를 하지 않아야 한다. 주체적 요건으로는 본 제도가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
유아이패스는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매직 쿼드런트는 기업이 조직의 자동화 요구사항에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13개 RPA 벤더를 평가한다.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RPA 연구 보고서는 관련 웹사이트(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인 RPA 기술의 대안을 제시했으며, 비즈니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기술(business orchestration and automation, BOAT)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플랫폼의 부상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마크 지니 유아이패스 AI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RPA는 자동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제는 에이전틱 자동화
씨이랩이 HPE 파트너 세미나에서 GPU 최적화 솔루션 ‘AstraGo’를 선보이며 대규모 AI 인프라 환경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GPU 자원 활용률을 극대화하는 AstraGo는 AI 프로젝트의 작업 속도 향상과 운영 비용 절감을 목표로 개발된 솔루션이다. AstraGo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GPU 클러스터 관리 시스템으로 수천 개 노드와 컨테이너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HPE OneView와 연동되며 Redfish 기반의 표준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토 스케일링과 장애 예측 알람 기능을 탑재해 운영 복잡도 역시 낮췄다. 이번 발표는 한국HPE 국내 총판사인 한국정보공학이 주관한 ‘KIES-HPE Partners Day’ 세미나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파트너사와 IT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서버 로드맵과 GPU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씨이랩은 AstraGo를 통해 HPE 서버와 연동된 대규모 인프라 통합 관리 방안을 시연하고, 실제 데이터센터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씨이랩은 한국정보공학과의 총판 계약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데이터센터 및 연구기관 중심으로 Ast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플레인비트가 ‘2025 DFIR(Digital Forensics and Incident Response)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술 중심에서 체계 중심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사고 대응 분야의 흐름을 짚고,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플레인비트는 새롭게 부상하는 포렌식 트렌드로 '새로운 환경에 맞는 기법 연구', '도구 다양화', '분석 자동화' 등을 제시했다. 침해사고 대응 분야에서는 '신뢰된 외부 파트너 활용', '클라우드 환경 조사 역량 확보', '하이브리드 공격 대응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포렌식 환경이 디스크 기반 분석을 넘어 모바일, 클라우드, IoT 등 비정형 데이터 환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포렌식 분석은 특정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분석가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플레인비트 김진국 대표는 “포렌식 데이터의 양과 복잡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분석 환경의 자동화를 통해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 활용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여 명의 보안
카스퍼스키가 이더리움 사용자들을 겨냥한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 환급 사기 웹사이트 수십 개를 탐지했다. 피싱 이메일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지갑 연결을 유도한 뒤 민감 정보를 탈취하거나 자금을 갈취하는 방식이다. 최근 이더리움 거래량 증가로 가스 수수료 부담이 커지자 이를 악용한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에 탐지된 사기 수법은 ‘거래 수수료 환급’ 명목으로 이더리움 사용자에게 피싱 이메일을 전송해 지갑 연결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이메일 링크를 클릭하면 공격자가 설정한 위장된 웹사이트로 연결되며, WalletConnect 프로토콜을 통해 사용자 지갑을 연결하도록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지갑 인증 정보가 노출되거나 악성 거래를 승인하게 되면 자금이 탈취된다. WalletConnect는 사용자가 QR 코드를 통해 자신의 암호화폐 지갑을 블록체인 서비스에 연결하는 오픈소스 프로토콜이다. 카스퍼스키는 이처럼 신뢰받는 툴을 악용한 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사용자들이 ‘가스 수수료 환급’이라는 문구에 현혹되기 쉽다고 경고했다. 카스퍼스키 올가 알투호바 웹 콘텐츠 분석 선임 연구원은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는 혁신적인 기술이지만, 동시에 사기범들에게는 익명성과 추적
포티넷이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가 발표한 ‘IT/OT 네트워크 보호 플랫폼 내비게이터 2025’에서 3년 연속 ‘종합 리더’로 선정됐다. 전략 및 제품 역량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IT와 OT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플랫폼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는 OT 보안 전문 분석기관으로, 포티넷의 폭넓은 산업용 보안 경험과 기술적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OT 보안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는 점, 포티넷 보안 패브릭 기반의 기술 통합, 위협 탐지·대응 역량, 산업 시장 내 입지 확장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포티넷 OT 보안 플랫폼은 네트워크 분리, OT 자산 가시성 확보,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고급 위협 탐지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엔드포인트 보안과 안전한 원격 접근까지 지원한다. 포티게이트 러기드 방화벽, 포티스위치 등으로 구성된 산업용 보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 맞춘 맞춤형 보호 체계를 제공한다. 특히 포티넷은 AI·머신러닝 기반 OT 보안 서비스를 통해 위협 탐지 정밀도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자사 위협 인텔리전스 센터인 포티가드 랩이 지원하는 이 서비스는 OT 애플리케이션과 프로
아이비스가 에스엠솔루션즈와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온디바이스 AI와 사이버 보안 기술 융합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진화를 가속화한다. 아이비스는 디지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차량 제어기에 적용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차량 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엠솔루션즈는 생성형 AI 기반 보안 기술,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위협 탐지 자동화 역량을 갖춘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SDV 환경에서의 AI 신뢰성 검증', 'AI 기반 보안 취약점 분석', '침투 테스트 기술 고도화', 'AI-보안 융합 기반 차량 내 보호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실차 환경에 특화된 AI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보안 아키텍처 개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비스는 차량 내 데이터 추상화 기술과 실시간 AI 데이터 운영 기술을 고도화해 AI 기반 ADV(AI-Defined Vehicle)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에스엠솔루션즈는 생성형 AI와 RAG 기반 모델을 활용해 차량 내 보안 자동화 체계
에이비일팔공(AB180)이 오는 8월 5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과 아셈 볼룸에서 ‘모던 그로스 스택 2025(Modern Growth Stack, 이하 MGS 202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MGS’는 국내를 대표하는 마케팅 컨퍼런스로 지난 5회까지 약 1만 명의 누적 참가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MGS 2024에는 총 3개 트랙에서 38개의 강연 세션이 진행됐으며 기업 마케팅 담당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데이터로 리드하고, AI로 승리하라(Lead with Data, Win with AI)’를 주제로,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앰플리튜드, 브레이즈, 미스트플레이, 리멤버, 레비뉴캣, 센서타워, 토스애즈, 알미디아, 민티그럴 등 국내외 대표적인 애드테크·마테크 기업들이 스폰서로 함께하며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MGS 2025는 강연 세션과 함께 핸즈온랩, 스폰서 부스, 비즈 매칭, 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강연 세션에서는 국내외 마케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
토스플레이스가 GS칼텍스와 주유 고객경험(CX) 혁신과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정유업계 최초로 토스프론트를 주유소에 도입하고자 한다. 양사는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주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양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토스플레이스는 토스프론트 단말기를 주유소 환경에 최적화하는 사용성 테스트를 우선 진행한다. 카드리더기 및 얼굴인식 결제 등 주요 기능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단말기는 주유기 내에 매립형으로 설치돼 고객에게 직관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GS칼텍스는 자사 주유소 통합 관리 시스템과 토스프론트 단말기를 연동하고, 자사 포스 체계 전반에 토스의 UI·UX 전문성을 접목해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존 ‘바로주유’ 서비스의 바코드 리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유소 사장님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 편의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사용자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