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기 고효율화 시대 개막 돈을 모으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은행과 보험사, 투자 회사에서 상담을 받아본 결과 똑같은 답이 나왔다. 가장 먼저 소비를 줄여야 했다. 에너지 분야도 마찬가지다. 원전 에너지든 화석 에너지든 신재생에너지든 우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 에너지 절약의 시작, 전동기 실내를 밝히는 조명등, 식품을 보관하는 냉장고, 업무와 공부 등에 쓰이는 컴퓨터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전력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일상을 영위하는 데 있어 전력은 필수사항이다. 잠깐 정전이 됐다고 가정해보자. 모든 일을 멈추고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절반은 될 것이다. 그만큼 전력은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문제는 전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화석연료는 점점 고갈되고 있다. 환경 문제로 원전도 문을 닫고 있다. 대체 에너지로 재생에너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물리적, 기술적 잠재력을 보았을 때 한계가 있으리라 예상된다. 전력을 아끼는 운동이 계속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점심시간 모니터 끄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의 활동이 모두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이뤄지는 운동이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만으로
[첨단 헬로티] ABB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개발한 자동화 준비지수에서 한국을 비롯한 독일, 싱가포르가 지능형 자동화를 경제에 매끄럽게 통합시키기 위한 대비책 측면에서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국가들로 나타났다. ABB와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화 준비 지수(ARI) 및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동화 준비 지수: 누가 다가올 혁신의 물결에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자동화에 대해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국가들도 보다 효과적인 교육 정책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평생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이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 자동화로 인해 주어지는 기회 및 도전 과제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AI와 로보틱스 그리고 자동화 AI(인공지능)와 로보틱스가 주도하는 자동화에 관한 논의는 업계 관리자 사이에서도 두려움으로 다가갈 수 있다. 몇몇 사람들은 시장이나 자리에 대한 혼란 가능성을 염려할 수 있지만, 더 많은 사람은 이러한 기술을 앞장서 구현해 기업 내 향후 구현을 위
[첨단 헬로티] ABB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개발한 자동화 준비지수에서 한국을 비롯한 독일, 싱가포르가 지능형 자동화를 경제에 매끄럽게 통합시키기 위한 대비책 측면에서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국가들로 나타났다. ABB와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화 준비 지수(ARI) 및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동화 준비 지수: 누가 다가올 혁신의 물결에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자동화에 대해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국가들도 보다 효과적인 교육 정책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평생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이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 자동화로 인해 주어지는 기회 및 도전 과제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그 내용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 주] 개요 자동화 준비지수는 현재 도래하고 있는 지능형 자동화에 대한 국가별 준비 상황을 측정한다. 해당 지수는 결과 변화를 기대하고 기술 발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현재 25개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개략적으로 나타낸다. 이 연구는 향후 20~30년 후의 변화에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 LED는 TV 시장 뿐 아니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 무선통신, VR 등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삼성, LG 등 기존의 디스플레이 업체 뿐 아니라 애플, 구글 등이 새롭게 마이크로 LED 기술 투자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 애플, 구글 -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새로운 기술을 탑재하고, 선보일 때마다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다른 경쟁사들도 그 기술을 자사의 스마트폰에 적용하며 따라가는 편이다. 이에 연장선으로 2014년 애플이 마이크로 LED 업체 럭스뷰 테크놀러지(Ruxvue Technology) 인수건은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고, 이는 전체 업계의 마이크로 LED 기술 개발 투자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애플이 인수한 럭스뷰 테크놀러지는 기존의 수평형 타입(Lateral-type)의 LED 구조가 아닌 수직형 타입(Vertical-type)의 LED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애플은 마이크로 LED의 전사(Transfer) 기술로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대만의 TSMC와 기술 협력을 진행
[첨단 헬로티] 전세계적으로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이크로 LED는 최근 LED 산업의 수익감소와 승자독식 시장구조로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LED 산업과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등장했다. 최근 애플이 디스프레이 시장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 LED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면서, 업계의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3월 20일 국회에서 재정된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광융합법)의 10대 투자 기술에 마이크로 LED가 포함됐고, 이 법률은 6개월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1일 시행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은 LED 세계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9.6%에서 5년 후에 15%로 향상시키고, 수출전문기업수를 50개사까지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디스플레이, 조명, 센싱 기능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LED 관련 선도 기술에 2022년까지 285억 원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대세로 떠오른 마이크로 LED의 시장 전망은 밝다. 시장조사기관 욜(Yole)에 따르면 전세계 마이크로 L
[쳠단 헬로티] 모두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력난에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이 더해지면서 기업의 경영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중국제조 2025>는 우리 제조업의 큰 위 협이 될 것이다.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스마트 공장으로 변신해야 할 이유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부 주도로 스마트공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중소중견기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확립되어 있지는 않다. 이미 글로벌 수준의 제조생산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과 아직 3차 산업혁명 시대에 머물러 있는 중견중소기업 간의 격차는 매우 크다. 이 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로봇기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 로봇기술의 새로운 트렌드 로봇기술은 로봇 팔 제품을 중심으로 작업 속도, 정밀도 등의 기본 성능을 꾸준히 개선했으며, 기술혁신과 시장 확대로 가격 경쟁력도 향상되었다. 이제는 어느 규모의 기업에서도 산업로봇을 도입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로봇의 새로운 트렌드가 있다면, 그림 1과 같이 조작성, 사용성, 이동성, 안전성, 지능화의 5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 그림 1. 로봇기술의 트
[첨단 헬로티] 인텔이 올해 상반기에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업계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반도체 업계 매출 1위 순위를 탈환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텔은 이스라엘 키럇 갓(Kiryat Gat)에 있는 반도체 공장(Fab)의 기술을 22나노미터(nm)에서 10nm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향후 2년간 50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이스라엘 재무부를 통해 지난 5월 15일 공식 발표됐다. 인텔은 몇몇 지역의 투자와 시설 확장을 고려했으나 2년간의 이스라엘 재무부와 논의 끝에 이번 확장 계획을 결정했다. 이스라엘 재무부에 따르면 인텔의 팹 전환 투자는 몇 주 내로 정부 각처의 승인이 떨어질 것이며, 이번 신규 팹 덕분에 250명의 추가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스라엘 정부는 투자 대가로 인텔에 2027년까지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텔은 중국 기업과 협력 및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텔은 최근 칭화유니그룹의 두 자회사인 UNIC 메모리 테크놀러지, YMTC와 낸드플래시(NAND Flash) 부문의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인텔이 낸드플래시 웨이퍼를 공급
[첨단 헬로티] 인더스트리4.0과 스마트 팩토리의 트렌드에 맞춰서 기존 다관절로봇의 단점인 공간 제약적인 부분과 설치 시간, 엔지니어링 비용 등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협업로봇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로봇 산업 시장 전망을 보더라도 최근 3년간 일반 다관절로봇 시장이 6~7% 성장한 데 비해 협업로봇은 15~25% 성장을 보였다. 협업로봇은 순수하게 협업을 위해 만들어진 로봇도 있지만, 안전 기능을 강화하여 사람과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다관절로봇도 협업로봇이라고 불린다. 협업로봇의 또 다른 특성 중 하나가 모빌리티라는 점이다. 모빌리티 기능이 있는 협업로봇은 그때그때 생산라인이 바뀌더라도 적은 비용으로 설비가 가능하다. 협업로봇과 안전에 대해 지난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8’에서 ABB 코리아 이상호 부장이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왜 협업로봇인가 산업에서 협업로봇에 주목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이다. 첫째는 최저 임금이 올라감에 따라 전형적인 ROI 계산이 무의미해지고 있다. 로봇에 투자하면 2년 반에서 3년이면 ROI가 회수된다고 해서 로봇 도입을 검토했던 업체들이 더 이상은 ROI 때문에 투자하
[첨단 헬로티] 3사 18년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40% 이상 기록 2017년 메모리 반도체의 강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2018년 1분기 매출 상위 15개 기업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빅 3 메모리 반도체 기업만이 전년 동기 대비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장을 보였다. IC인사이츠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1위였던 인텔 보다 5% 낮은 매출을 기록했으나 2018년 1분기 전년 대비 매출이 43%나 상승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9억 4010만 달러로 인텔(15억 8320만 달러)보다 23%나 높게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2분기부터 인텔을 앞서기 시작했으며, 2017년 1년 전체 매출에서도 인텔을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앞서게 됐다. 2018년 1분기 메모리 반도체는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의 83%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의 매출 점유율(77%) 보다 6%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고, 이는 2년전 동기 대비 12% 상승한 결과다.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 또한 3억 3000만 달러로, 전년(3억 1250만 달러) 보다 6% 증가하며 삼성
[첨단 헬로티] 지난 23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하니웰이 주최하고 첨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팩토리 & 기업물류혁신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ICT 홍승민 그룹장의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현 방안 제시’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최지훈 과장의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지원 사업 소개’, 하니웰의 박지훈 지사장의 ‘The power of connected solution’, 한국하니웰 백승환 차장의 ‘기업의 스마트 SCM 구현을 위한 툴’, 마지막으로 TNTECH 김형민 차장의 ‘다양한 솔루션으로 기업 효율성 UP’을 발표했다. ▲한국하니웰의 백승환 차장이 '기업의 스마트 SCM 구현을 위한 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와중에 하니웰의 ‘모빌리티 에지 플랫폼’은 단연 돋보였다. 한국하니웰 백승환 차장이 말하는 모빌리티 에지는 하니웰, 구글, 퀄컴의 합작품으로 유통 센터, 운송 및 물류 업체, 병원 및 소매 업체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
[첨단 헬로티] 뿌리산업 6대 업종 동향 및 정책 관련 정보 종합 수록 백서는 지난해 10월 수립한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18~’22)‘을 기점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뿌리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6대 업종에 대한 기술·기업·통계 현황을 수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 정책을 시작한 지난 5년 동안의 정책지원 현황과 지속가능한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담은 ‘뿌리산업 백서’를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백서는 지난해 10월 수립한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18~’22)‘을 기점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뿌리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6대 업종에 대한 기술·기업·통계 현황을 수록했다. 뿌리산업 백서는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6대 조합과 뿌리기술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집필했으며 총 3장과 부록으로 구성했다. 제1장에서는 뿌리산업의 의의와 통계 현황, 뿌리산업 지원정책 수립경
[첨단 헬로티] 2018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 수립 정부가 고부가가치화·공정혁신·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12일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8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가 고부가가치화·공정혁신·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12일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8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실행계획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에 따라 수립한 1차년도 추진계획이다. 올해 실행계획에서는 뿌리산업의 성장정체, 수작업과 기피하는(3D: Dirty, Difficult, Dangerous) 작업환경, 인력부족이라는 당면 현안 해결을 목표로, 제2차 기본계획의 추진방향인 뿌리산업의 ?
금형, 타업종에 비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매우 높은 수준 뿌리기업은 2016년 기준 총 25,787개사로 전체 제조업의 6.2%를 차지하며, 매출액은 약 133조원으로 제조업의 8.6%에 해당한다. 업종별 기업수는 금형과 표면처리가 각각 6,000개사로 뿌리산업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은 용접이 뿌리산업의 30%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용접 외에 소성가공, 표면처리 순으로 조사됐다. [첨단 헬로티]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6대 업종을 일컫는다. 주력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기반산업으로 뿌리 기술은 자동차, 조선, IT 제조과정에서 ‘공정기술’로 이용돼 최종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결정하는 주력제조업 품질경쟁력의 핵심이다. 공정산업의 특성상 오랜 기간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축적돼 개도국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선진국의 숙련기술 영역이다. 뿌리기술은 자동차, 기계, 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로봇, 바이오, 드론, 친환경차, OLED, 반도체 등 신산업에도 필수 기술이다. 이러한 뿌리산업의 2
[첨단 헬로티] 정부가 고부가가치화·공정혁신·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12일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8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실행계획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에 따라 수립한 1차년도 추진계획이다. 올해 실행계획에서는 뿌리산업의 성장정체, 수작업과 기피하는(3D: Dirty, Difficult, Dangerous) 작업환경, 인력부족이라는 당면 현안 해결을 목표로, 제2차 기본계획의 추진방향인 뿌리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공정혁신, 일자리 생태계 조성 달성을 위한 구체적 정책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Market Survey 제조산업과 신산업 필수기술 ‘뿌리산업’의 2016년 전체 시장규모 132.9조 원 Policy 정부, 뿌리산업 ‘고부가가치화·공정혁신·일자리생태계 조성’ 주력 Focus 국내 최초 뿌리산업 백서 발간
[첨단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이 자체 개발한 64단 3D 낸드(NAND)와 SSD 아키텍처, 컨트롤러 기술을 탑재한 ‘웨스턴디지털 WD 블랙 3D NVMe SSD(솔리드 스테이크 디스크)’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최첨단 성능과 저전력, 내구성을 장점으로 고성능 게이밍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웨스턴디지털은 5월 25일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웨스턴디지털의 기술 개발 현황과 신제품 웨스턴디지털 WD 블랙 3D NVMe SSD의 성능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수하스 나약(Suhas Nayak) 웨스턴디지털 소비자용 SSD 선임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SSD에는 낸드 기술이 중요한데, 웨스턴디지털은 WD 블루부터 3D 낸드 기술을 선보이고 있고, WD 블랙 3D NVMe SSD는 64단 낸드 기술을 사용했다. 또 현재 96단 3D 낸드까지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며 OEM사를 대상으로 샘플을 배포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5세대 96단 3D낸드 기술이 일부 리테일 부분에서 USB나 SD카드에 이미 적용되고 있으나, 소비자용 SSD 상용화 시기는 수율, 비용, 확장성 측면에서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