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사물인터넷을 일컫는 IoT는 크게 여섯 가지 대표적인 시장을 갖고 있다. 스마트 홈, 웨어러블, 스마트 시티, 인더스트리 오토메이션, 스마트 에너지 그리고 커넥티드 카가 그 여섯 가지 분야이다. 이 IoT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통신 방식이 고려돼 적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부문은 LPWA(Low Power Wide Area) 부문이다. 전력 소모는 최소화하면서 통달 거리는 최대화하고 싶기 때문이다. LPWA가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사용자당 평균 이익) 때문이다. 보통 스마트폰의 경우는 평균적으로 월 500메가 바이트의 데이터를 사용한다. 월 평균 지불 비용이 2만 5천 원이라고 가정하면 메가바이트당 50원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IoT 애플리케이션으로 가게 되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만약 애완동물이나 자동차, 아이를 찾는 IoT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면, 얼마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을까? 일반적인 IoT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월 데이터로 100킬로바이트 정도 사용한다. 단지 한 달에 백 원이 과금 되는 IoT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해도 메가 바이트당
[헬로티] 생체 신호 모니터링이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원래 생체 신호 모니터링은 병원에서 의료진의 엄격한 감독 하에 이루어져 왔다. 그런데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기술이 진화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의 가격대가 낮아지면서 원격 의료, 스포츠, 피트니스, 웰빙, 작업장 안전, 그리고 자율주행이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 같은 다양한 분야들에서도 생체 신호 모니터링 기술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접근이 용이해지긴 했다고는 해도, 건강과 관련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상 여전히 높은 품질 기준이 요구된다. 생체 신호 생체 신호 모니터링은 여러 생리적 파라미터들을 측정해서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심장 박동은 대표적인 파라미터 중의 하나로서, 심전도를 사용해서 측정할 수 있다. 심전도는 심박 주파수뿐 아니라 심박 변이도 측정도 가능하다. 심장 박동이 변화하는 것은 인체 활동으로 인한 것이다. 수면이나 휴식 중에는 심장 박동이 느린데, 신체 활동, 감정 반응, 스트레스, 불안 등으로 인해서 심장 박동이 빨라질 수 있다.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서맥(심박이 너무 느림)이나 빈맥(심박이 너무 빠름) 같은 이
[헬로티] 본고는 AD/ADAS 시대를 맞이해 이처럼 중요해진 V&V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살펴보고 설명하는 5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기사이다. 본 시리즈에서 살펴볼 솔루션은 확장 가능한 충실도를 갖는 가상 ECU, 제약조건 기반 설계(CBD) 방식의 생성적 MDD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표준, 테스트 프레임워크 표준, 모델링 및 툴 상호운용성 표준, 그리고 아키텍처 인식 검사이다. 본 시리즈에서 소개할 기사 내용에 대한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동향, 해결과제, 영향 및 솔루션 2. XIL 테스트 벤치 내의 확장 가능한 충실도 — 다양하게 요구되는 수많은 V&V 수준을 저마다 최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테스트 벤치 플랫폼이 없이는 엄청난 규모의 문제들을 다룰 수 있도록 테스트 시간 및 범위를 확장할 수 없다. 3.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테스트 재사용 — 테스트의 재사용 없이는 전기전자 시스템의 검사 및 검증에 드는 비용과 시간으로 인해 일하기가 힘들어지며, 커버리지가 미흡해져 엄격한 안전성 및 보안성 요건에 부응할 수 없다. 4. 생성적 모델 기반 개발(MDD) 워크플로우 — 자동화 툴은 엔지니어링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해줄 뿐만
[헬로티] 사물 인터넷(IoT),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산업 4.0이 가속화하면서 갈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포착하고 갈수록 더 자동화된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머신 러닝이 진화함에 따라서 센서 네트워크를 대부분 시간에 자율적으로 가동하고 사람의 개입은 시스템이 문제를 감지하고 통보할 때만 필요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정교한 센서 네트워크와 데이터 처리 능력을 스마트 빌딩에서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센서로부터 주어진 입력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서 조절을 함으로써 환경이나 프로세스가 스스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 많은 산업 분야에서 이와 같은 자동화를 통해서 효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 나노기술 시대로 진입 많은 이들이 사물 인터넷을 언급하면서 나노기술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노기술이 이미 데이터 최적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센서와 데이터 교환을 위한 네트워크에 활용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두 영역으로 나노기술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자. 사물 인터넷의 핵심으로서 센서 향상 사물 인터넷, 산업용 사물
[헬로티] 지금까지는 크기가 작은 대상물에 대한 빈피킹은 매우 어려웠다. 작은 크기의 대상물은 매우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완벽한 검출력이 필수적이며, 생산 공정 효율을 위한 빠른 속도가 함께 요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스라비젼의 MiniPICK3D에게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제품에는 4개의 쿼드 카메라가 장착되어 안정적인 대상물 감지력을 자랑한다. ▲ MiniPICK3D는 밀리미터 단위의 대상물을 신뢰성 있게 검출한다. MiniPICK3D는 빠른 스캐닝으로 대상물을 완벽하게 감지하고, 사이클 시간을 최소화한다. 또한, 플러그, 사출 성형 부품, 전자 부품 및 정밀 엔지니어링 부품과 같은 밀리미터 단위의 자유형상을 가진 대상품들을 자동으로 매우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더불어 대상물 표면 재질에 구애 받지 않고, 표면이 광택이 있거나 코팅된 대상물도 매우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 쿼드 카메라 기술로 높은 데이터 품질 보장 MiniPICK3D 센서의 쿼드 카메라 기술은 4개의 카메라로 컨테이너의 전체 부피를 스캔한다. MiniPICK3D는 300×200×150mm 부피의 컨테이너까지 스캔이 가능하며, 모든 컨테
[헬로티]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질은 아마 플라스틱과 철일 것이다. 특히 플라스틱은 현대 문명을 가능하게 한 새로운 공업재료며,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재 중 하나다. 이 플라스틱을 가공해 생활과 산업에 알맞게 재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 금형 그리고 사출성형이다. 자료 제공 LS엠트론 기술교육 아카데미 형체장치 구조 형체 장치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기 위한 성형과정 동안 금형을 결합 및 유지하기 위해 큰 힘(형체력, Clamping Force)을 발생하는 장치다. 큰 힘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효율적으로 힘을 전달, 유지해야 하고, 정밀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러한 형체장치는 직압식, 토글식, 복합식 등으로 나뉘며, 각각의 장점 및 단점을 가지고 있다. 형체장치는 사출성형 시 발생하는 금형내 사출압에 의해 파팅면(금형의 분리면)이 벌어져 버(Burr)가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형을 닫아준다. 성형품이 고화돼 성형이 완료되면 금형을 열어 성형품을 압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러한 공정은 형폐, 승압, 형개, 취출 공정으로 이뤄진다. 이 공정을 실현하기 위해 형체기구 및 압출기구로 구성된다. 그림1에 나타난 직압식 형체기구는 구
[헬로티] 오사카 토모마사(大坂 智將),안자이 마사히로(安齋 正博) 芝浦공업대학 대학원 카지 아츠미(梶 溫美) 凸版인쇄(주) 1. 서론 현재 여러 가지 플라스틱 제품이 사출성형에 의해 제조되고 있다. 소비자 요구의 다양화에 의해 최근의 제품은 다품종 소량 생산이 요구되고 있다. 사출성형에 사용되는 금형을 제작하는 전단계로서, 시제작품 제작이나 간이 금형에 의한 시험 블랭킹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진다. 최근 이 간이 금형의 인서트를 3D프린터에 의해 수지 재료로 제작하는 기술이 있다. 그것에 의해 가공 시간이 대폭으로 단축되고, 또한 사양이나 설계의 변경도 용이해지며 코스트 절감으로도 이어진다. 또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금형을 제작한 후 그것을 이용해 성형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제품에 고부가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표면 장식가공에 의해 이것을 실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표면 장식을 함으로써 새로운 가공 공정이 필요해지고, 하나의 제품에 소요되는 코스트나 시간이 증대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3D프린터를 이용해 여러 가지 종류의 수지 재료로 간이 금형의 인서트를 제작,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는 기초 연구를 해 텍스처 시트를 인서
[헬로티] 오카다 마사토 (岡田 將人), 미나미다니 하야토 (南谷 駿斗) 福井대학 신야 마사요시 (新谷 正義) 金澤대학 와타나베 히데히토 (渡邊 英人) 유니온툴(주) 1. 서론 플라스틱 사출성형에 이용되는 금형은 높은 내마모성(경도)와 양호한 다듬질면 품질이 요구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방전가공에 의한 황삭 후, 절삭가공이나 손연마 다듬질 등에 의해 원하는 다듬질면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 그러나 방전가공은 전용기가 필요한 동시에, 그 창성면에는 인장 잔류응력을 포함하는 가공 변질층이 생성되기 쉽다. 대부분의 금형은 곡면 형상을 가지기 때문에 가공 변질층의 간략화, 연마 공정의 부담 경감이 요구되고 있다. 지금까지 엔드밀 바닥부에 날끝과는 별도로 핀 모양 공구를 설정, 절삭과 버니싱 가공을 복합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공구가 제안되어 있다. 이 공구에 의해 양호한 다듬질면 품질은 얻을 수 있지만, 공구가 복잡화되기 쉽기 때문에 금형 형상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이에 동 연구에서는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철강 재료와의 친화성이 낮은 cBN으로 이루어진 볼 엔드밀에서 릴리프각을 의도적으로 없애고, 절삭날의 절삭과 함께 릴리프면의 버니싱 작용을 기대한 공구(버니시
[헬로티] 이케다 토시키 (池田 季生), 에노모토 타이치 (榎本 太一), 후지타 코이치 (藤田 浩一), 카스야 켄지 (粨谷 建司) ㈜牧野후라이스제작소 1. 서론 최근의 제조는 세계 경제의 변화, 작업 방법 개혁으로 대표되는 노동에 대한 의식 변화 등에 의해, 머시닝센터(MC)가 생산 현장에서 요구받는 요소는 자동·인력절감화로 변화해왔다. 단, 거기에서 만들어내는 제품에 요구되는 기술 수준은 해마다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숙련기술자 등의 기능에 의해 유지해 왔던 고정도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는 자동화 등의 상반하는 2개 요소를 겸비한 기계와 기능의 개발이 과제이다. 동사는 창업 이래, 품질제일을 이념으로 정도를 추구함으로써 금형가공에 오랜 기간 관련되어 왔다. 이 노하우를 활용해 작업자의 기능에 의존하지 않고 공작기계가 자동으로 고정도 가공을 하는 ‘플레이트 가공 기능’을 개발했다. 이 글에서는 기능의 개요, 이용한 기술, 가공 사례에 대해 해설한다. 2. 플레이트 가공 기능 개발의 배경 순차이송 프레스 금형은 직접 재료에 작용하는 복수의 펀치․다이가 고정도로 배치됨으로써 생산성과
[헬로티] 사키야마 우타타(崎山 轉), 사토 타케시(佐藤 武志), 야마니시 세이이치(山西 誠一), 카와이 세이지(河井 聖兒) 日産자동차(주) 1. 서론 금형 제작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금형 재고를 최소한으로 관리하면서 제조 현장의 요구에 대해 시기적절한 금형 공급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때 금형가공 설비에 예기치 않은 고장이 발생하면, 복구까지의 시간 동안 외부 서플라이어의 공급에 의존하게 되어 금형 코스트와 리드타임, 그리고 생산 납기에 손해가 생긴다. 이 예기치 않은 고장을 피하기 위해서는 설비 상태의 상시 감시가 중요하며, 또한 소모 부품의 교환 시기를 최적화하는 것에 의한 계획 정지 횟수와 러닝 코스트의 삭감도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AE 센서와 품질공학 해석에 의한 설비 상태 변화의 가시화와 교환 시기 예측 방법을 책정한 시도를 보고한다. 2. AE 센서의 성능특성 설비 진단의 분야에서는 저렴한 진동 센서가 일반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편 일정 속도로 회전하는 베어링 등에 대한 단순한 고장 진단은 확립되어 있지만, 진동 해석에 의한 NC 공작기의 고장 시기 예측은 미지의 영역이다. 과거에 진동 데이터에 의한 해석 진단을 시도했는데, 데이터 해석
[헬로티] 마츠무라 타카시(松村 隆) 도쿄전기대학 1. 서론 최근 금형 재료의 고강도화에 따라 초경합금과 그 외의 경질 금속 재료의 이용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공작기계의 다축화와 함께, 공구 간섭을 고려해 공구 자세의 제어가 가능해지고 있다. 현재 이와 같은 공구 자세는 CAM을 통해 기하학적으로 주어지고 있는데, 공구 마모의 관점에서 논의되고 있지 않다. 이 글에서는 금형가공의 엔드밀 절삭을 대상으로, 공구 자세가 절삭 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공구 자세를 고려한 절삭 모델에 대해서는 볼 엔드밀의 절삭력을 해석한 연구와 Z-map을 이용한 연구가 있다. 여기서는 공구 경사를 가진 절삭 모델을 나타내고, 공구 마모에 대한 공구 경사의 효과를 나타냈다. 2. 공구 경사가 공구 마모에 미치는 영향 그림 1에 나타냈듯이 볼 엔드밀을 이송 방향으로 경사시킨 자세에서의 절삭 과정에 대해 그림 2의 좌표계에서 절삭 두께를 해석한다. 그림 2 (a)와 같이 전체 좌표계 X-Y-Z에 대해 X-Z 평면에서 각도 ø로 기울어진 좌표계 X*-Y*-Z*를 정의, 절삭날 상의 점 P의 좌표를 식 (1)로 변환한다. 단, p, f. t는 볼 엔드밀의 노즈
[헬로티] ▶▷라스 리드만(Lars Lidman) 플리어시스템(FLIR Systems) APAC 지역 영업총괄 부사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지금도 주요 기업·기관은 업무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되었던 기업·기관도 경제 활동 재개 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발하여 빠르게 퍼져 나가지 않도록 보건과 안전을 제고해줄 수 있는 기술을 찾고 있다. 교통 환승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에서 개개인의 체온을 추적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SARS가 동아시아 지역을 강타했던 지난 2003년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체온 측정용 열화상 카메라, 특히 정부의 방역 노력에 힘을 더해주고 각 산업의 주요 기업·기관을 지원해줄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수요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으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하면서 열화상 카메라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곳에서 발열 검사를 위해 활용되고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일반적인 검사 환경에서 +/- 0.5°C의 오차 범위
[헬로티] 2018년 현재 일본의 평균 수명은 여성 87.32세, 남성 81.25세로, 전년에 비해 여성은 0.05세, 남성은 0.16세 늘어났다. 이것은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일본의 3대 질환인 암, 심근경색, 뇌혈관 질환의 사망률이 개선된 것이 큰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이에 대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지표인 건강 수명에 주목하면, 여성 74.79세, 남성 72.14세로 평균 수명과 큰 격차가 있다. 일본은 세계 최고의 장수국인 동시에 초고령 사회이기도 하다. 총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을 고령화율이라고 부르며,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를 넘으면 고령 사회, 21%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일본은 1970년에 고령화 사회, 1995년에 고령 사회, 2010년에 초고령 사회를 맞이했고, 2018년에는 고령화율 28.4%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고령화율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평균 수명과 건강 수명의 격차, 고령화율 증가로 인해 사회보장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억제가 과제이다. 또한, 의료 시설, 간병 시설의 인력 부족이 심각화되고 있으며, 건강 수명을 늘리는 것이 널리 요구되고 있다. 이에 최근 주목받고
[헬로티] 세계 각국에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 일본의 고령화율은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28.1%에 달했다. 앞으로도 고령화율은 상승해 2060년에는 고령화율이 38.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가 간병 서비스인데, 일본에서는 2000년에 시행된 개호보험법(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라 시설 간병, 방문 간병, 통원 간병 등의 간병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예를 들면 시설 간병의 경우에는 간병인, 간호사, 케어매니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관리영양사 등의 간병 스태프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자가 되는 고령자는 개별 요구와 심신 상태에 맞춘 치료 계획에 따라 서비스를 받는다. 그러나 고령자 인구의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와 함께, 생산 연령 인구의 감소로 인한 간병 스태프의 인력 부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며, 간병 업계에서는 2025년에 30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간병 스태프의 노동 부하도 상승하고 있으며, 직업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요통은 비간병직보다 많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이대로 인력 부족이 진행될 경우, 간병 스태프의 피폐에 의해 지속적인 서비
[헬로티]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사와 간호사의 유효 구인 배율이 높다고는 해도 감소 추세에 있는 것에 대해, 간병인의 유효 구인 배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해외 인력의 수용 등 다양한 시책을 도입해 왔지만, 그래도 따르지 못해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그림 1, 후생노동성 일반 직업 소개 상황을 기초로 필자 작성). 한편 간호·간병의 업무에는 구두에 의한 정보 공유나 기록 등 간접적인 것도 많고, 이들의 부담 경감에는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ICT)의 활용도 검토되어 왔다. 단, 약제나 검체 검사 등 이용하는 ‘물체’가 명확한 분야와 달리, 간호·간병은 ‘사람’ 의존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간호사와 간병인이 ICT를 활용해도 결국은 전자 카르테 시스템 등에 수입력이 수반되기 때문에 그 자체가 큰 업무 부하가 되어 버리는 자승자박의 면도 있었다. 그러나 Internet of Things(IoT)이 발전해 수입력의 부하를 줄인 형태로 이러한 시스템을 운용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