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 가능한 RWA 유동성 구현, 솔라나 생태계로 본격 유입 스쿼즈랩·룹스케일 연계로 기관·개발자 접근성 강화 실물자산 금융(RWAfi)을 표방하는 퍼미션리스 오픈 블록체인 ‘플룸(Plume)’이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에서 실물 기반 수익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다. 플룸은 최근 솔라나 생태계에 ‘RWA 네스트(Nest) 볼트’ 5종을 출시하며 멀티체인 확장 전략의 첫 단계를 본격화했다. 이번 출시는 디파이 시장에서 합성 수익 중심 구조를 넘어, 실물 자산에 기반한 수익 모델을 기본 금융 레이어로 정착시키겠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에 공개된 네스트 볼트는 nBASIS, nOPAL, nWISDOM, nALPHA, nTBILL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위즈덤트리(WisdomTree), 해밀턴 레인(Hamilton Lane), 블랙오팔(BlackOpal) 등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사들이 자산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슈퍼스테이트(SuperState) 등 토큰화 발행 인프라 기업의 자산도 연계된다. 플룸은 이를 통해 솔라나 이용자들이 별도의 네트워크 이동 없이 실물자산 기반 수익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용자들
효성중공업이 AI 전력 인프라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적기 대비 체계’ 구축을 내세우며 글로벌 생산기지 증설에 나섰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망 고도화, 노후 설비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전력기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전력 산업의 경쟁력이 단순 설비 공급을 넘어 전력 흐름과 저장, 안정성을 통합 관리하는 역량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기조 아래 효성중공업은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초고압변압기와 차단기 생산 기반을 강화하며 글로벌 전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업체는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57억 달러, 한화 약 2300억 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멤피스 공장은 이번 증설을 포함해 인수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총 3억 달러, 약 44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 생산 거점이다.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해당 공장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변압기의 설계와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
AI 창작 테크 기업 데이븐AI가 생성형 AI 확산으로 원작자 분쟁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무단 도용을 기술적으로 차단하고 창작 시점과 원본 데이터, 창작자 정보를 위변조 불가능한 형태로 남기는 ‘AI 캐릭터 저작 증명’ 서비스를 구축했다. 해당 서비스는 법적 저작권 취득을 대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디지털 원본의 존재를 입증하는 ‘Proof of Existence’에 초점을 맞춘다. 분쟁의 핵심 쟁점인 선창작 여부를 기술적으로 증명해 법적 판단의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데이븐AI는 단순 생성 결과가 아닌 인간의 창작적 개입 과정에 주목했다. 국내 현행법상 AI 단독 생성물의 저작권 인정이 제한적인 가운데 해외에서는 편집·리터칭과 프롬프팅을 통한 선택·수정 과정이 반영된 결과물을 인간의 창작적 개입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데이븐AI의 기술은 생성된 캐릭터와 콘텐츠의 원본 데이터와 생성 시점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해 특정 시점의 존재와 생성 주체를 영구적으로 증명한다. 블록체인을 채택한 이유로는 데이터 주권과 영속성을 꼽았다. 중앙 서버 기반 저장 방식은 서비스 종료나 관리자의 개입에 따라 데이터가 사라지거나 조작될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이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학습·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교육 현장 중심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프리윌린은 자사 AI 코스웨어 ‘스쿨플랫’과 ‘풀리캠퍼스’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실제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AI 교육 혁신 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25개국 592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교육 기술과 정책,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프리윌린은 이번 박람회에서 교사와 교수자가 수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코스웨어의 실효성에 초점을 맞췄다. 초·중·고 교육용 AI 코스웨어 스쿨플랫은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과 교사의 수업 운영을 동시에 지원하는 환경으로 고도화됐다. ‘오늘의 학습’ 기능을 통해 학생 개인별 학습 흐름을 관리하고, 새롭게 강화된 교사용 대시보드에서는 학급 전체의 취약 유형과 강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그룹 유형분석’ 기능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내부 업무 혁신과 대외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AX센터’를 2026년 신설하고, 이를 기점으로 코오롱 그룹 내부와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전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AX센터는 기존에 코오롱베니트 내부에 분산돼 있던 AI 기술 관련 여러 기능과 팀을 하나로 통합한 조직이다. AI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응용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대외 사업으로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2026년부터는 한 조직에서 담당한다. 이를 통해 빠르고 통합적인 실행 중심의 비즈니스로 직결되는 조직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AX센터는 ▲커머스팀 ▲플랫폼팀 ▲R&D팀 ▲미래기술팀 등 네 가지 기능별 전문 조직으로 구성된다. 각 조직은 역할에 따라 전문성을 유지하되, 하나의 흐름 안에서 긴밀하게 협업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코오롱그룹 내부의 다양한 AI 전환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업 발굴과 확산 역량도 동시에 강화한다. AX센터는 기술 검토부터 업무 적용,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이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R&
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공공안전 분야에서의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바이브컴퍼니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추진한 ‘긴급구조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및 보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119 긴급구조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AI 기반 공공안전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바이브컴퍼니는 해당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참여해, 시스템 중단이 허용되지 않는 고난도 환경 속에서도 무중단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AI 융합 기술이 적용될 차세대 ‘지능형 신고접수 체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브컴퍼니는 긴급구조시스템의 핵심 요소인 위치 판단 및 재난 분류 시스템을 정교하게 고도화하며, AI 구축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바이브컴퍼니는 POI(Point of Interest) 데이터와 새 주소 데이터베이스를 최신화하고, 이를 긴급신고 접수 시스템에 연계해 신고자 위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위치 정보의 정밀도가 높아지면서 신고 접수부터 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의 프리 IPO 투자 유치에 시장의 이례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 12월 초 프리 IPO 라운드를 시작한 지 약 4주 만에 총 200억 원의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포함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752억 원에 이른다. 이번 프리 IPO에는 기존 주주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100억 원을 추가 투자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산업은행이 100억 원을 참여했다. 투자 시장 위축 국면에서도 짧은 기간 내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 점이 눈길을 끈다. 라이드플럭스 측은 기존 주주와 신규 투자자들로부터 추가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최종 투자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배경에는 라이드플럭스의 ‘완전 무인화’ 기술 경쟁력과 상용화 전략이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경쟁사들과 달리 사업성이 높은 자율주행 트럭을 중심으로 상용화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무인화 기술 완성도를 핵심 지표로 삼아 실증과 데이터를 축적해 온 점이 투자 판단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라이드플럭스는 현재 서울 상암 일대에서 국내 유일하게 운전석을
이커머스 리뷰 솔루션 기업 크리마가 쇼핑몰의 구매 전환율과 매출 성장을 동시에 겨냥한 ‘AI 리뷰 요약’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 크리마는 자사 리뷰 솔루션 ‘크리마 리뷰’에 AI 기반 자동 분석 기능을 적용해, 상품 리뷰의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AI 리뷰 요약’은 상품에 누적된 방대한 리뷰 데이터를 AI가 자동 분석해 한 줄 요약, 핵심 키워드, 긍·부정 리뷰 요약과 감성 비율 등 구매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수십, 수백 건의 리뷰를 일일이 읽지 않아도 상품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구매 결정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한 줄 요약 기능은 리뷰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상품 특징을 간결하게 압축해 제공한다. 핵심 키워드와 감성 분석을 통해서는 품질, 착용감, 디자인, 배송 등 주요 요소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긍정·부정 리뷰 요약은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장점과 아쉬운 점을 균형 있게 정리해,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운영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부정 리뷰 요약은 부드러운 자연어 형태로 제공되며, 쇼핑몰 운영 전략에 따라 노출
AI 기반 콘텐츠·메타버스 전문기업 이모션웨이브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전면에 내세운 창작 플랫폼 전략을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모션웨이브는 CES 2026 유레카 파크(Eureka Park) 내 한국콘텐츠진흥원 전시관에 참가해 K-POP 팬덤 중심 AI 창작 플랫폼 ‘MUVIS(뮤비스)’와 자율 실행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SERO AI(세로 AI)’를 선보인다. 이모션웨이브가 CES 2026을 글로벌 무대로 선택한 배경에는 북미 콘텐츠 산업의 구조적 수요가 자리 잡고 있다. 범용 LLM과 단발성 생성 서비스가 주류인 환경에서, 창작 목적과 맥락을 이해하고 음악·영상·3D 캐릭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통합형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 창작물을 실시간 방송, 공연, 로보틱스 등 피지컬 환경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늘어나며, 창작 연속성과 프로젝트 단위 관리가 가능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UVIS는 이러한 니즈를 반영한 팬 참여형 AI 창작 플랫폼이다. 고도화된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팬덤 특유의 맥락과 메타데이터를 분석
산업부·중기부·기업 '원팀' 이뤄 마케팅…한국, CES 혁신상 3년 연속 최다 수상 정부가 올해 1월 6일~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Consumer Electrics Show)에 범정부 협업으로 최대 규모 한국관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CES는 IT·가전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표 전시회로서, 올해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전 세계 150여 국가에서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도 삼성, LG, 현대, SK 등 주요 대기업부터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까지 1000여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산업통상부의 '통합한국관'과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타트업 통합관'을 중심으로 38개 기관, 470개 기업의 부스 디자인과 로고 등을 통일한 한국관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 마케팅과 대형 국가관 운영으로 국내 참가기업의 수출마케팅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한국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는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 '기술시연회', 'K-이노베이션 피칭 챌린지' 등을 통해 월마트, 인텔 등 글로벌기업과 비즈니스 네
AI 기반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2025년 한 해 동안 운용자산(AUM) 성장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AI 투자 경쟁력을 강화했다. 업체는 축적된 운용 성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6년 창립 이후 지속해온 ‘쉽고 편한 금융투자의 표준’이라는 방향성을 AI 네이티브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5년 금융시장은 코스피 4000선 돌파와 기준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유동성이 확대되는 동시에 AI 거품론 등으로 변동성도 함께 커진 한 해였다. 단순 지수 추종보다 정교한 판단과 대응이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RA) 기반 AI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핀트는 변동성 장세에서도 자동 리밸런싱과 분산 전략을 통해 안정적 운용을 이어갔다. 핀트 AI투자의 누적 AUM은 연초 2707억원에서 12월 23일 기준 4389억원으로 약 62% 증가했다. 특히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한국주식’과 ‘한국주식배당플러스’ 전략은 같은 기간 AUM이 85억원에서 559억원으로 6.5배 이상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자체 딥러닝 기술과 ESG 평가 스코어를 기반으로 미국 대형주 중심으로 운용하는 ‘미국 거버넌스 전략’도
잡코리아가 AI 실행력을 앞세워 플랫폼 전환 성과를 가시화하며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AI 네이티브 채용 플랫폼’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잡코리아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서비스, 조직, 채용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며 짧은 기간 내 상용 서비스와 조직 변화를 동시에 추진한 점을 강조했다. 잡코리아는 한국어 구인구직에 특화된 자체 AI 솔루션 ‘LOOP Ai’를 개발해 기획·개발 착수 후 5개월 만에 상용화했다. 이후 공고 추천, 매칭, 검색 등 핵심 기능 전반에 AI를 빠르게 적용하며 ‘빠른 개발–즉시 검증–연속 확장’이라는 실행 중심 AI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AI 공고 생성, 공고 기반 AI 챗봇, 연봉 예측 등 약 10건에 달하는 AI 기반 신규 서비스가 연속 출시됐다. AI 기반 채용 추천 서비스 ‘추천 2.0’은 채용 전 과정과 커리어 의사결정을 아우르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추천·매칭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입사지원 수가 약 40% 증가했으며 지원 전환율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바몬에서는 공고 정보를 자연어로 질문할 수 있는 ‘알바 무물봇’을 선보여 구직
심버스랩스가 양자저항성 테스트넷에서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처리하고 네이티브 코드 기반의 이중 암호화(Dual Cryptography)를 적용한 블록체인 메인넷 구조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넷은 기존 메인넷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양자저항 메인넷을 병행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심버스랩스는 분산 ID 기반 구조를 활용해 초기 설계 단계부터 10바이트 ID 일부 비트를 버전 영역으로 분리하는 확장 방식을 적용해 왔다. 이를 통해 ID 버전 0과 1을 선택적으로 운용해 왔으며 이번 테스트넷에서는 해당 구조를 확장해 ID가 0x0으로 시작할 경우 기존 메인넷, 0x4로 시작할 경우 양자저항 메인넷이 동작하도록 구현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기존 계정 체계를 유지한 상태에서 양자저항 메인넷으로의 점진적 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구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절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심버스랩스는 이를 ‘퀀텀 마이그레이션’ 모델로 정의하고 있다. 기존 메인넷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암호 체계를 병행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자 컴퓨팅 환경을 대비한 전환 전략의 하나로 제시됐다. 현재 포스트 양자 암호(P
카스퍼스키가 ‘2025 보안 보고서(Kaspersky Security Bulletin, KSB)’를 발표하고 전 세계 사이버 위협이 양적·질적으로 모두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스퍼스키 탐지 시스템은 2025년 하루 평균 약 50만 개의 악성 파일을 탐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공격 방식 역시 단순 악성코드 유포를 넘어 계정 탈취, 스파이웨어, 백도어 등 기업 침투 경로가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협 유형별로 보면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는 전년 대비 59%, 스파이웨어는 51% 증가했다. 백도어 탐지 역시 6% 늘어나면서 장기간 은닉과 내부 확산을 노리는 공격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운영체제별로는 Windows 환경이 여전히 주요 공격 표적로 나타났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Windows 사용자 48%가 각종 사이버 위협에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Mac 사용자 역시 29%가 공격을 경험해 비(非) Windows 환경에서도 위협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공격 경로 측면에서는 웹 기반 위협과 로컬 기반 위협이 동시에 증가했다. 전 세계 사용자 중 27%는 웹 기반 위협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인터넷 접
자율·로봇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 Apex.AI가 QNX와 협력해 결정론적 AI 가속을 위한 플랫폼 연동을 발표했다. Apex.AI의 AI 네이티브 운영체제 Apex.OS가 QNX®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SDP) 8.0과 호환되면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의료기기 등 미션 크리티컬 영역에서 양산 수준의 시스템 개발을 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Apex.OS는 ROS 2 기반의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로 QNX OS 상위 계층에서 실시간 미들웨어와 실행 환경,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호환성 확보를 통해 개발팀은 고성능 AI 처리와 예측 가능하며 안전 인증이 가능한 실시간 동작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AI 프로토타입에서 양산 배포 단계로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자율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전통적으로 고성능 AI 연산과 결정론적 실시간 실행이라는 상충 요건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려웠다. Apex.AI와 QNX의 플랫폼 연동은 AI 워크로드의 결정론적 실행, ROS 스타일의 개발 편의성, 검증된 호환성을 통한 통합 및 안전 인증 리스크 완화라는 세 가지 가치를 제공한다. 기술적으로는 결정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