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개최한 테크니션 기술 경진 대회 '2023 한국 테크마스터(Korea TechMaster 2023)'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에 대한 수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는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기술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역대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 수상은 물론, 역대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비스 부문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글로벌 테크마스터 대회'에서도 2010년과 2016년 일반 내연기관차 유지보수 기술과 진단 전문 기술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969명의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임직원이 참가해 예선을 거쳤으며, 이 달 15일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는 최종 선발된 40명이 참가해 경쟁한 결과 10명의 전문가가 최종 수상했다. 한성자동차는 본선 대회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에 출전해 ▲바디 ▲페인트 ▲EQ테크니션 ▲EQ서비스어드바이저 ▲서비스어드바이저 등 총 5개 종목에서 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EQ테크니션과 EQ서비스어드바이저 2개 종목과 바디(Body, 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 지원하고 소통하는 활동 시작 LG전자가 생활가전 핵심 생산거점인 미국 테네시 지역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 가치를 알리기 위해 팔을 걷었다. LG전자는 공식 후원하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팀 테네시 타이탄스의 정규시즌 홈 경기 시작일인 이달 17일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LG전자는 테네시의 특색있는 음식과 조리법을 소개하는 영상 ‘테네시의 맛(Taste of Tennessee)’을 제작해 webOS가 탑재된 스마트 TV 내 LG채널과 LG전자 미국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동일한 콘셉트의 영상 시리즈를 처음 제작한 이후 올해 두 번째 시리즈를 이어갔다. 첫 번째 시리즈는 테네시 지역 식당들의 대표 메뉴를 테네시 타이탄스 출신 선수들과 만들고 즐기는 모습을 담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테네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며 음식을 통해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LG전자는 생산 사업장이 위치한 테네시 지역을 널리 알리며 지역 사회 구성원에게 자긍심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는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 팀 가운데 1등 최우수상(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팀과 그 외 5팀의 입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7년 동안 자동차 대회의 출전 팀을 후원한 헥사곤은 이번 대회의 Formula 부문 15팀의 입상팀 가운데 6팀에게 헥사곤의 아담스 카(Adams/Car) 라이선스를 후원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틀 동안 15시간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아담스 카의 1년 사용 및 교육을 통해 1등 최우수상(산업부장관상)을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팀에서 받았으며, 내연 기관 부문에서 공주대학교 KUMA팀이 금상을 비롯해 전기차 부문에서 영남대학교 YUSAE팀과 아주대학교 A-FA팀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 여러 참가팀도 무상 교육과 라이선스의 혜택을 받았다.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 송영규 프로젝트 매니저는 "헥사곤의 끊임없는 지원으로 참가 학생들이 실제 자동차 R&D와 성능 평가 등 실무 경험을 쌓
AMD는 크리아(Kria) 적응형 SOM(System-on-Module) 및 개발자 키트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최신 AMD 크리아 K24 SOM 및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Drives Starter Ki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MD 크리아 K24 SOM은 비용에 민감한 산업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형 폼팩터 기반의 전력 효율적인 컴퓨팅 솔루션이다. 첨단 InFO(Integrated Fan-Out) 패키징 기반의 K24는 크기가 신용카드의 절반에 불과하며, 커넥터 호환이 가능한 크리아 K26 SOM에 비해 절반의 전력만을 소모한다. K24 SOM은 컴퓨팅 집약적인 엣지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전기 드라이브 및 모터 컨트롤러의 구동을 위해 일관된 성능 및 저지연성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전기 모터 시스템과 공장 자동화용 로보틱스, 발전, 엘리베이터 및 열차와 같은 대중교통, 수술용 로봇, MRI 침대와 같은 의료장비 및 전기자동차 충전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즉시 사용 가능한 모터 제어 기반 개발 플랫폼인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와 함께 제공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이 19일 801억 9919만 4268원 금액의 신규 수주를 공시했다. 이는 당사의 2022년 연간 매출액 대비 10.18%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24일까지다. 서진시스템 측은 이번 공시한 공급 물량은 올해 신규로 확보한 거래선인 미국 소재의 글로벌 ESS 기업 포윈 에너지(Powin Energy)向으로, 지난 3월 약 1,290억 규모의 대규모 공급계약 이후 추가 수주를 진행한 것이라고 서진시스템 측은 밝혔다. 포윈 에너지는 플루언스와 테슬라에 이은 전 세계 ‘톱 ESS’ 기업으로 꼽히며 ESS의 제조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종합적으로 다룬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지난 3월 신규 계약 이후 포윈 에너지와는 장기적 협업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의 자국 기업에 보조금 및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앞으로도 포윈 에너지측의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진시스템은 글로벌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최근 1년간 누적 ESS 납품 계약 규모가 6,000억 원을 상회하며, 최근 ESS와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신규 고객사 확보와 사업 다각화에
반도체는 대한민국 국가 경제와 수출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영향력이 확대되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증하는 고성능 반도체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민간 기업들의 기여도 높아지는 추세다. 전 세계가 반도체 산업을 주목하는 지금,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미래 반도체 경쟁력 위한 정책 마련 AI 반도체는 차세대 반도체로 손꼽힌다. 최근 생성형 AI의 등장과 산업 디지털 전환의 확산에 따라, AI 반도체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AI 반도체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이와 함께 수출·투자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 애로 해소방안·기업 수출 투자 현장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하는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팹리스 및 서비
아이지피넷이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소개한다. 아이지피넷은 PDQ/CAD/CAM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초정밀부터 대형까지 정밀 가공 전문 CAM 소프트웨어 및 프레스 설계 툴, 3D 형상 활용 툴, 정밀 5축 가공 툴, 공정/생산관리 툴을 판매하고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지피넷이 선보이겠다고 밝힌 3D 모델링 데이터 품질 검증・자동 수정・변환 ‘3DxSUITE’는 고정도 에러 검출과 자동 수정 및 3D 모델링 데이터 변환을 위한 솔루션으로, Hole, 리브, Fillet, 모따기 자동 제거 및 외형 추출 등의 형상 단순화, 형상 정밀분석 기반의 설계변경 전후 비교검증 자동 리포트(3D PDF) 출력 등 기능이 있다. 고정도 고효율 토탈 가공 솔루션 ‘CAM-TOOL’은 CAM-TOOL ES : 모니터링을 통한 5축 CAM 자동화 모듈, 고경면 가공 및 미세 공구 부하 제어 초고정밀 연산, 공구 파손 방지와 가공 부하 제어 고효율 가공, 충돌 방지 및 가공 Feed 최적화 머신 시뮬레이션 등이 특징이다. 프레스・몰드 금형 설계 전용 ‘E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 '전지 및 에너지 변환 연구소(Energy Materials Lab)' 윤영수 교수팀과 함께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와 '금속 리튬(Li) 기반 음극 혁신소재 및 전고체전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배터리공학과를 설립하는 등 이차전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가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핵심기술 특허인 ▲전고체 박막 전지 제조방법(한국특허) ▲음극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해 제조된 음극(한국특허) ▲양극 기판, 고용량 전 고상 전지 및 그 제조 방법(미국특허) 등을 아이엘사이언스로 양도하기로 했다. 가천대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는 연세대 세라믹공학 학사, 카이스트 원자력공학 석박사 출신의 이차전지 분야 권위자다. 2023년에는 '한국 세라믹학회지'에 '고체 사이의 경계면을 수정하기 위한 기능성 재료, 전고체 리튬 금속의 전해질 및 리튬 전극 배터리' 논문을 게재했다. 2020년에는 국제 학술지인 '세라믹 인터내셔널'에 '리튬인산질화물 박막의 구조적 및 전기화학적 특성에 대한 사후 어닐링의 영향’을 게재한 바 있다
전기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에 사용되고 있는 실리콘 활물질은 기존 음극 활물질인 흑연 대비 높은 용량 값(4200 mAh/g)을 갖고 있으나, 충전 및 방전 간 400%에 달하는 높은 부피 팽창/수축률이 배터리 수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소량 첨가해 수명 특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는데, 이런 향상이 어떻게 가능한지 나노스케일에서 영상화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배터리의 수명 특성 향상 메커니즘 영상화 결과를 국제학술지 '에이씨에스 에너지 레터스'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전에는 실리콘 활물질이 충·방전을 거치면서 전자 전도 네트워크가 열화되는 과정을 영상화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의 존재로 인해서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전자전도 네트워크가 활물질 내에 균일한 충·방전이 가능하도록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 수명 증대 메커니즘을 검증했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원자간력 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y) 기반의 켈빈 프루브 현미경(Kelvin Probe Force Microscopy)를 이
알파자산운융, 센트럴 이엔지와 총 300MW 용량 태양광 프로젝트 공동 개발 협약 체결 아퀼라 클린 에너지 APAC(Aquila Clean Energy APAC, 이하 ACE APAC)가 한국에서 알파자산운용과 센트럴이엔지와 공동으로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PV)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CE APAC은 아태지역 전역에서 태양광 발전, 풍력 및 배터리 저장장치 등과 같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자산운용, 개발, 건설 및 사업시설 운영을 수행하는 청정에너지 플랫폼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149억 유로(한화 21조7,000억원)의 자산운용과 13.9GW의 청정에너지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아퀼라 그룹(Aquila Group)의 계열사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 투자 협약은 ACE APAC이 2022년 9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한국 시장에 대한 첫 번째 투자다. 회사는 그린필드(Greenfield) 프로젝트 개발사로서의 핵심 역량은 물론, 주요 아태지역 시장 및 유럽 전역에서 구축한 풍부한 투자 및 자산운용 경험을 활용하여 이번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을 수 있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로 혁신적인 충전 경험 제공…완속 충전 사업자로서는 최초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플러그링크가 충전기 커넥터를 차량 충전구에 꽂기만 해도 충전이 시작되는 블루투스 기반의 PnC(Plug N Charge) ‘간편충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전기차 운전자는 충전할 때마다 회원카드를 태깅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는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플러그링크의 ‘간편충전’을 이용하면 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해도 자동으로 인증이 완료, 충전이 시작된다. 플러그링크 앱과 충전기 간 블루투스 연결로 인증을 진행해, 운전자가 핸드폰을 꺼내거나 별도로 앱을 조작하지 않아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플러그링크는 고객의 불편한 충전 경험을 개선고자 사업 초기부터 회원카드 발급 대신 QR코드 인증방식을 선택해 고객이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아가 완속 충전 사업자로서는 최초로 PnC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며 전기차와 충전기 제조사가 동일해야만 제공할 수 있는 기존 PnC 서비스의 기술적 한계를 자체 개발한 블루투스 기반의 통신 기술로 해결했다. ‘간편충전’은 플러그링크 앱만 설치되어 있으면 차량 모델에 상
엘앤에프는 지난 11일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케모웨이브와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력 확보를 위한 합작법인 투자 계약(JVA)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케모웨이브는 소재 합성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약 4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또 탄소나노튜브(CNT) 및 나노 물질을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 성능 향상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는 "엘앤에프의 제조기술력과 케모웨이브의 응용화학기술력이 시너지를 창출해 이차전지 소재 전반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또 류승헌 전 신한자산운용 부사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완성차 업계, 전기차 생산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여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 등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제조사들도 제품 생산 속도를 조절하는 등 숨 고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판매 비중의 30%를 차지하는 독일은 지난해보다 20∼30% 가량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축소한 데 이어 앞으로도 보조금 지급 규모를 줄여갈 계획이다. 2025년에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폐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독일 자동차 무역 중앙협회(ZDK)는 내년 환경 보조금 예산이 기존에 예상했던 14억 유로보다 6억유로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르네 요스비히 ZDK 회장은 "실제로 내년 환경 보조금 예산이 삭감된다면 독일의 전기차 증가 속도는 더욱 느려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온 독일이 보조금 축소에 나서며 다른 유럽 국가로도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영국은 올해 보조금을 완전히 폐지했고, 프랑스도 올해 말부터 차량 탄소 배출량 기준을 도입하며 보조금 지급 기준을 까다롭게 개편할 예정이다. 전기차는 초기
광화이버 센서는 앰프와 유닛으로 구성된 검출 기기로, 빛을 통해 대상물 이상 감지·검사 등을 수행한다. 산업에서는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부터 최근에는 글로벌 산업 내 화두인 배터리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에프에이시스템은 형태·형상·기능·특징 등 대상물을 고려해 제품 및 물체를 검사하는 광화이버 센서를 다루는 기업이다. 고온용·진공용 화이버 두 가지 제품군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정지원 에프에이시스템 과장은 “커스터마이징, 상시 재고 확보를 통한 가격 유연성 및 시장 대응, 고객 신뢰 재고 등이 시너지를 이루는 점을 우리 경쟁력”이라며 제품 및 영업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 Q. 에프에이시스템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광화이버를 대표 제품군으로 앞세우고 있다. 자사 경쟁력에 대해 설명한다면? A. 에프에이시스템은 광화이버 제품을 국내에서 제작한다. 국내외 경쟁사 대비 납기, 가격, 품질 등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 특히 커스터마이징 측면에서는 기성품의 단점을 보완·개선해 소규모 양산이 가능한 점을 강점 중 하나로 강조한다. 고객 요구에 대해 예민하게 대응하자는 전략적 철학에 기반한 것인데, 고객은 이를 통해 각 설비에 맞춰 제품 및 솔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MZ세대 문화와 접점 확대를 위한 'Gen.Z(Generation Z)' 마케팅을 본격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Gen.Z' 마케팅 강화를 통해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비 계층인 MZ 세대를 위한 일종의 '놀이터'가 되겠다는 포부다. 구매부터 서비스, 중고차 매각까지 모든 여정에 대한 디지털화에 주력하면서, MZ 세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2030세대 고객을 위한 마케팅 영역 확대를 통해 MZ세대 고객이 주로 선호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콤팩트 세그먼트와 SUV, 순수 전기차 EQ 라인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한성자동차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업계 최초로 e-스포츠팀 '젠지(Gen.G)'와 파트너십을 통해 MZ 문화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는 e-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MZ세대와 브랜드 간의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으로 아마추어 토너먼트인 '한성자동차 x 젠지 롤 클래스 컵(Gen.G LoL-Class Cup)', '2021 LCK 서머 플레이오프 언택트 응원 이벤트'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