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 신체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척추측만증 등과 같은 척추관절질환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척추측만증이란 정면에서 봤을 때 반듯하게 있어야 하는 척추가 옆으로 굽은 변형상태를 의미한다. 다음 증상 중에서 3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보고 조기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허리를 굽혔을 때 등의 좌우 높이가 다른 경우 ▲좌우에 어깨의 높낮이가 다른 경우 ▲신발의 한쪽만 유난히 닳아 있는 경우 ▲한쪽 가슴이 유난히 작은 경우 ▲좌우 몸통의 두께가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 등이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원인에 따라 크게 기능성, 선천성, 구조적, 특발성으로 나뉜다. 기능성 측만증은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골격의 변화가 심각하게 일어나지는 않는다. 선천성 측만증의 경우는 척추측만증 환자 10명 중 1명 정도가 해당되며 척추 압박으로 인해 하지의 지각, 운동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여학생의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구조적 측만증은 사춘기 전후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척추가 휘어진 상태로 성장할 수 있으며, 어린 나이에 발생할수록 만곡이 심해진다고
콜레스테롤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국가건강검진에서도 2년 주기로 실시하고 만 40세가 넘어가면 연 1회 검사를 권고하기도 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세포막을 구성하며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나 담즙산의 원료로 사용되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다. 이의 수치는 피검사를 통해 진행되는데,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HDL,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중성 지방으로 분류된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HDL의 경우, 혈관에 불필요하게 쌓인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LDL은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심해지면 심장과 뇌로 향하는 혈관을 막게 된다고 한다. 강서송도병원 김칠석원장은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LDL 130mg/dl 이하, HDL 60mg/dl 이상, 중성 지방 150mg/dl 이하일 때 정상 범위로 본다”며 “LDL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심장과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라도 서둘러 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같은 LDL 수치라 하더라도 개인마다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여부와 그 정도가 다르기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는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국 7개 권역에 전기자동차산업단지와 전시판매장 개설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창립 9주년을 맞는 오는 12월, 그간 준비해 왔던 57종의 케이팝모터스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인데 이에 맞춰 내년 상반기 중 전국 전시판매장을 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판매 네트워크는 국내 7개 권역으로 배분해 개설할 계획이다. 수도권은 인천, 화성, 평택, 광주를 기점으로 하고, 영남권은 경남 양산와 경북 경주, 호남권은 전북 군산, 광주광역시, 충정권은 당진, 강원권은 평창, 제주권은 제주시, 서울은 물류유통이 가장 원활한 지역을 추가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들 중 경기 화성, 광주, 평택, 전북 군산, 경남 양산 등 4개 권역은 해당 지자체의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황요섭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급격한 환경악화나 환경개선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 사업이 완성되는 향후 3년 내 인구밀집지역에 전시판매장 250여 개도 추가 개
초겨울이 된 듯 바람이 차가운 요즘.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는 피부 건조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워 보습에 신경쓰는 계절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무작성 스킨케어 제품을 많이 바르는 것은 자칫 과잉 피지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지성피부, 수분부족형 지성피부, 건성, 복합성 피부 등 각기 다른 피부 타입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도 다양한 피부에 맞춰 기초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옴므 화장품 브랜드 보쏘드의 경우, 올인원 스킨인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과 워터풀 로션, 에너지 파워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된 남자 기초화장품 세트를 내놓았다. 보쏘드 관계자는 "현재 이 세트를 포함한 타임 서프라이즈 행사를 중”이라며 "일상 스트레스와 잦은 면도로 칙칙해진 남자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주는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홈페이지 방문 시점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커머스·애드테크 기업 지니웍스가 ‘디지털 우정물류 공유플랫폼’(이하 우공플)을 활용,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점포의 이커머스 진입과 소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근거리 배송’과 ‘온라인 쇼핑몰 상품 운송’ 등 물류 서비스 제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소상공인 배송 서비스는 오프라인 점포의 상품을 쇼핑 플랫폼에 입점시켜 근거리 당일 배송을 시행한다. 지역기반 O2O 커머스 플랫폼인 KSP(Korea Shopping Pass)에서 주문/접수된 근거리 배송 물량을 API 연동해 우공플로 물류 서비스를 처리한다. 현재는 대구 일부 지역을 기반으로 KSP의 운영사와 함께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한 소상공인 점포의 상품을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쇼핑몰 상품 운송 서비스의 경우, 지니웍스가 자체 유통하는 상품을 상품 공급업체로부터 배송받거나, 타 물류 창고로 운송하기 위해 배송 차량을 섭외하는 서비스이다. 지니웍스 유통 상품을 운송 요청하면 우공플에서 제휴한 운송 차량을 매칭, 배송지로 상품 운송을 완료하고 운송상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
현대인들이 많이 호소하는 통증 중 하나는 허리이다. 하지만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모두 허리디스크가 아니듯,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질환도 의심해볼 만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완화돼 저절로 허리를 숙이게 되는 습관을 갖게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 병은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엉덩이 또는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하며, 밤에 종아리가 많이 아프고, 엉치나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는 경우에 속한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는 게 이들 전문의의 설명이다. 이들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 등을 이유로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이들 전문의는 “척추관협착증은 초기 치료가 바람직하다. 초기에 진단받을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면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한 치료법으로 임플란트를 많이 생각하지만, 수술 자체가 쉬워진 것은 아니다. 잇몸을 열고 뼈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 고난이도 치료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앞니의 경우 사람의 인상을 좌우할 만큼 심미적 역할이 크므로 임플란트의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다. 관련 전문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치아의 크기도 작고 사용빈도가 적으니 어금니 등보다 간단할 거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단단히 잘 고정되고 음식을 씹는 기능을 잘 해내면 문제가 없는 어금니에 비해, 앞니는 눈에 보이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추가적인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 이들 전문의는 “앞니 임플란트의 심미적 부작용 사례 중 하나는 식립체가 비쳐 잇몸이 어둡게 보이거나, 심한 경우 잇몸이 올라가고 금속식립체가 노출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은 앞니의 경우 겉면뼈가 얇아 이가 빠지면 흡수가 빨리 일어나게 되는데 이 점을 고려하여 치조골 흡수에 대비할 수 있는 위치, 방향, 깊이로 임플란트를 정확하게 식립하고, 겉면뼈를 보강하는 수술적 기법이 뒷받침되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한다. 추가적으로 최종 보철이 연결되어 치료가
인구 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백내장은 고령층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시 시야가 마치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변해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백내장이란 안구 내 볼록렌즈 모양의 투명한 조직인 수정체가 노화로 혼탁해지면서 발병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 저하마저 나타나는 것이 포인트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백내장 발병과 동시에 노안도 같이 진행하기 쉽다고 한다. 노안은 안구 노화 현상으로, 수정체가 경화되어 탄력이 떨어져 근거리 시력이 나빠지는 증상이다. 노안 발생 시 수정체 조절 기능이 떨어져 근거리의 사물이나 글씨 등을 보기 어려워진다. 실제로 노안이 나타나 스마트폰 메시지, 신문 또는 책 속의 작은 글자 등을 가까이 보기 어려워하는 사례가 많다. 이들 전문의는 “백내장과 노안은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로 동시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전 두 병의 발병 여부를 체크해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런 경우 다양한 시력교정법이 있는데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도 그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 시술은 원거리와
낯선 사람들로부터 평가받는 상황에 지나치게 예민해지면서 심하면 공포심까지 갖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창피를 당하거나 부정적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특정한 대인관계나 사회적 상황에서 남을 의식해 불안이 생기는 것을 ‘사회적 불안’이라고 하고 특정한 일을 수행할 때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발생하는 긴장과 불안을 ‘수행불안’이라고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 누구나 어느 정도 사회적 불안이나 수행불안은 있게 마련이다. 문제는 그 정도가 심해서 이런 상황을 계속 회피하고 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될 때 미리부터 심한 예기불안이 발생하면서 일상생활에 문제를 야기하는 데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회불안장애 또는 사회공포증 환자에게 관찰되는 특징은 불안이나 긴장과 관련된 신체 반응을 흔히 보인다고 한다. 가슴이 뛴다, 숨쉬기가 힘들다, 목소리가 떨린다, 손이나 몸이 떨린다, 얼굴이 붉어진다, 근육이 경직된다, 땀이 난다, 입이 마른다, 몸이 뻣뻣해진다, 열이 나거나 싸늘해진다 등 다양한 형태로 증상이 나타난고 설명한다. 이들 전문가는 또 환자들이 이러한 신체적 증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킬까 봐 걱정한다고 한다. 우습게 보일 거야, 무능하게 보일 거야 등
서울 강서구 일대에 들어서는 ‘화곡 센트럴 파크’가 이달 중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총 60세대로 아파트 36세대와 오피스텔 24실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3층 1개동으로 들어서며, 아파트 전용면적은 49.25㎡(실평수 20평형), 오피스텔 전용면적의 경우는 25.43㎡(실평수 7.7평형)로 구성된다. 주차대수는 41대로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까치산역과 도보 4분 이내에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 20개가 넘는 버스노선이 있고, 자차 이용 시 경인고속도로 신월IC와 공항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단지 앞 어린이공원, 강서구립도서관과 신월중앙시장, 까치산시장 등이 가까우며, 월정초등학교, 화원중학교, 신강초등학교, 양강초, 중학교, 목동학원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는 설명이다. 아파트는 작은 평형이지만 3개의 방으로 구성했으며, 발코니를 확장했고, 오피스텔은 1.5룸의 형태로 구성되며 TV, 냉장고, 매립형 에어컨, 쿡탑 등의 옵션이 제공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아파트 거실은 아트월로 시공했으며, 강마루 바닥 시공과 친환경자재를 사용했고, 태양광 시스템, 빗물저수조
치아는 충치나 치주염과 같은 질환 등을 방치하면 상실될 수 있어 치아 관리에 유의하는 게 바람직하며, 문제가 생겨 발치해야 하거나 상실되면 치과를 방문해 검진과 치료 받는 게 좋다. 영구치를 모두 보존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람의 치아는 특정 상황이나 변수로 인해 상실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보철물을 통해 치아 외형과 기능을 대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 소실로 인한 문제를 개선하는 치료 중 하나는 임플란트이다. 일반적인 임플란트는 정밀진단을 통해 환자의 구강상태를 파악한 후 잇몸을 절개, 골융합을 기다렸다가 픽스처 식립 및 지주대로 보철물을 연결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케이스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6개월 정도의 치료 기간이 소요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시술을 시작한 후 최종 식립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통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천푸른치과 이성복 대표원장은 “이 시술법은 내원한 당일에 발치와 고정체 식립, 상부보철 연결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며 “치유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 치료 기간이 줄어들고, 식립 후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플란트 수명은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에는 피부도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더 건조해지는 것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피부 트러블은 남성도 예외는 아니”라며 “외부 스트레스와 면도 등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 혹은 끈적이고 번들거림이 심한 지성피부라면 스킨로션을 선택할 때 자신의 피부타입을 고려해서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도 겨울을 앞두고 스킨케어를 위한 다양한 기초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리스킨의 기초화장품 브랜드 이지에프바머의 ‘EGF 바머 포 맨 3-STEP’도 그 중 하나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11월 특가전’을 선보이는데 기초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이번 특가전에서는 1+1 특별 혜택 외에도 홈페이지 방문 시점에 따른 스팟 이벤트와 구매금액별 정품 추가 증정 혜택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 포함되는 ‘EGF 바머 포 맨 3-STEP’은 아침 전용 올인원 스킨인 ‘EGF 바머 수더 데이 포 맨’과 저녁 전용 ‘EGF 바머 수더 나이트 포 맨’, 그리고 저자극 에센스 ‘EGF 바머 세럼 포 맨’으로 구성된 옴므 기초화장품 세트”라고 덧붙였다.
양치 등 관리를 해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위장 질환이 있는지 의심해볼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 원인이 담적병이나 역류성 식도염 같은 위장 질환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담적병은 위장관 안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 등이 부패함으로 인해 형성된 담음이라는 독소가 위장관 내부에 쌓여 단단하게 굳어지는 현상이다. 위장 외벽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내부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소화 불량이 오기 쉽다는 게 이들 전문가의 설명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질병이기 때문에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위 점막이 얇아지는 만성위축성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이들은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며 식도와 위 사이를 막아주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약해져 음식물과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식사 후 속이 쓰리거나, 명치가 따끔거리고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들은 “역류한 위산은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식도와 인후부 점막에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담적병도 방치하면 속쓰림, 가슴 통증, 구토감, 목소리 변화 등의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입
코로나19 장기화는 집이란 공간을 주거 개념에서 홈오피스, 홈스쿨링, 홈엔터테인먼트, 홈트레이닝 공간으로까지 확대시키고 있다. 글로벌 I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도 집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경제 활동을 말하는 ‘홈코노미’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집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소형 복합기나 휴대용 스캐너 등이 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관련 제조업체들은 재택근무, 작업실, 홈스쿨링 등 변화하는 비즈니스와 작업 환경에 대응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과 출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를 가거나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더라도 각종 서류, 계약서, 법인카드 영수증 등 필요한 서류를 스캔하여 전송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이들 제조 업체의 마케팅 포인트이다. 복합기 임대 전문 업계도 다변화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분주하다. 하나렌탈 등 관련 업체들의 경우, 위드 코로나 시대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고객별 맞춤형 임대 솔루션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 등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 마련에 주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각종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될 수도 있다. 하지만 사마귀의 경우는 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사마귀는 다른 피부 트러블과 구분이 힘든 질환이다. 발생하는 위치나 원인에 따라 종류도 다양한데, 피부 표면에 편평하게 나타나는 편평성사마귀, 과다하게 돌출된 형태의 심상성사마귀, 손발바닥에 마치 티눈과 비슷한 형태의 수장족저 사마귀 등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 가운데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들 전문의는 만약 편평사마귀를 손으로 뜯어내거나 긁으면 우윳빛 피지나 진물 등이 흘러나오는데, 이때 다른 부위를 만지면 사마귀가 번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도 있다고 덧붙인다. 치료법은 다양하다.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숫자, 환자의 나이, 면역 상태 등에 따라 면역치료, 약물치료, 약침치료, 뜸치료, 레이저치료 등이 있다. 이상민 아이러브피부과 원장은 “레이저 치료의 경우 병변 하나하나에 레이저를 조사하며 효과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