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웨어가 롯데백화점 전국 지점 현장 작업자를 위해 자사의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다양한 추락사고 위험에 노출된 백화점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롯데백화점의 조치에 의해 이뤄졌다. 롯데백화점은 물류 상하차, 진열, 건물 시설관리 등의 업무 종사자들이 추락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국 지점에 세이프웨어의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는 작업자의 추락 및 낙상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입는 형태의 에어백이다. 지난 2019년에 최초 버전 출시 후 현재까지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은 물론 삼성, LG,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이마트 등 민간기업 900여 곳의 현장에 공급하며 상용화를 성공했다. C3는 에어백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추락이 감지되면 즉시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에어백을 팽창시켜 착용자의 중상 취약 부위를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감지센서가 추락을 인식하는 동시에 지정된 비상연락망에 사고 위치 및 상황을 알림으로써 착용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준다. 내장된 제품 센서는 완충 시 10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수중로봇기술 전문회사인 에스엘엠은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수중 선체 청소 로봇 ‘CHI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이 모여있는 Eureka park에 ‘사람의 안전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첨단 솔루션’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박이 운항하게 되면 바다물속 선체 부위에는 바이오파울링이 생겨난다. 바이오파울링은 선박 운항시의 연료 소모를 과다하게 발생시키고, 탄소 배출 및 생태계 교란을 야기시키는 해양 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꼽힌다. 선체의 수중 부위를 청소하는 것은 바이오파울링 제거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잠수사에 의존하는 기존 작업 방식은 높은 위험도와 낮은 효율성 때문에 청소작업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고 해양 오염과 과다한 연료소비를 감수하는 것이 현실이다. 에스엘엠은 해양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방법으로 기존의 잠수부에 의한 선박청소 방식보다 안전하고 작업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선체 청소 수중 로봇 CHIRO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CHIRO를 이용해 선사들이 주기적으로 선박 청소작업을 수행하면 선박의 연료비를 약 10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최적의 충천 경로 안내하는 서비스 소프트베리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이브이 인프라(EV Infra) 최적 충전경로 추천 서비스’의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기차 차량의 배터리 데이터와 충전 인프라의 현황 데이터, 교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충전 경로 계획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준다. 이브이 인프라 최적 충전경로 추천 서비스는 전기차 이용자가 차량 정보입력과 함께 충전소 추천을 위한 최소 배터리 잔량을 설정하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소프트베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 앱 ‘이브이 인프라(EV Infra)’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잔량에 따른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한다. 실시간으로 충전소 현황을 업데이트해 충전경로를 추천하기 때문에 전기차 이용자는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빠르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다. 소프트베리의 이브이 인프라 앱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60만 건이며, 전국 등록된 전기차 충전기 총 31만기 이상의 위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브이 인프라 최적 충전경로 추천 서비스는 이브이 인프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4
영림원소프트랩이 태광후지킨 차세대 ERP 공급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광후지킨은 가스배관 자재의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사업, 조선, 원자력, 자동차, 친환경 에너지, 클린룸 배관제조라인 등에 소요되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1965년 태광벤드공업로 설립돼 2009년 일본후지킨그룹으로 편입되고 2014년 후지킨코리아와 합병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은 태광후지킨과 2012년 ERP 공급 프로젝트, 2014년 ERP 개선 프로젝트에 이어 세 번째 연을 맺는다. 태광후지킨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경영 환경 변화에 걸맞은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차세대 ERP 구축을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광후지킨의 지속적 실적 성장에 따라 경쟁력 있는 활동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부서별로 상이했던 각각의 시스템을 통합해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프로젝트는 운영 관리와 생산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인사∙급여 ▲구매 ▲회계 ▲영업 ▲품질 ▲원가∙경영계획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적용될 예정이다. 태광후지킨은 차세대 ERP 도입을 통해 PI 단계에서 도출된 생산계획, 소요량산출, 경영계획 등의 10대 개선과제 해결안이 적용된 시스
아이윈플러스는 씨엠텍 지분 100%를 취득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인수를 위한 잔금까지 납입을 완료했다.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씨엠텍은 글로벌 로봇 대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업의 전반적인 산업용 로봇 자동화라인 현장과 접목시킬 수 있는 사업기반을 조성했다. 향후 글로벌 로봇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기업 계열사의 핵심 벤더로 입지를 넓혀갈 전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씨엠텍은 현재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약 58억 원 상당의 수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약 140억 원에 달하는 수주계약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윈플러스는 이미지 센서, 양자암호 기술 사업 등 주력 사업과 함께 자회사 에이티솔루션, 프로닉스의 사업 강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에이티솔루션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IT기업 애플의 카메라 모듈 특수코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프로닉스는 아모레퍼시픽과 마이크로 LED 면발광 마스크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양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씨엠텍 지분 인수를 통해 로봇 사업을 집중 육성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2022년 148억
LG이노텍은 2일 문혁수 대표의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 방침으로 ‘질적 성장’을 내세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팬데믹 기간 급성장했던 과거를 넘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체질 개선을 임직원에게 주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LG이노텍은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수익 기반의 성장 △개인 역량과 직무전문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은 고객을 승자로 만들어 그 결과를 LG이노텍의 성과로 연결 짓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고객사가 LG이노텍을 대체 불가한 파트너로 인정하도록 만들자”며 “고객의 사업 로드맵에 잠재된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해 함께 솔루션을 찾으며 고객사의 미래 준비에 적극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수익 기반의 성장’은 환경 변화에 흔들림이 없도록,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데에 방점이 찍혀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세계 경제의 블록화 등 기업 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예상치 못한 영향을 받았던 과거에서 벗어나자는 의지를 담았다. 문 대표는 “시장 환경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사업
미국, 중국 비롯해 아부다비, 프랑스, 인도 등 AI 기술 경쟁 심화하는 추세 인공지능(AI) 시대 주도권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새해에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022년 11월 생성형 AI 챗GPT의 등장으로 불붙은 AI 경쟁에 미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 중동, 아시아 각국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구성하는 토후국 중 하나인 아부다비는 지난해 11월 말 AI 기업 'ai71'을 설립했다. ai71은 생성형 AI의 기반이 되는 기술인 거대언어모델(LLM) '팰컨(Falcon)'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은 지난달 11일 4억 달러(약 5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창업한 지 7개월 된 이 회사의 기업 가치가 20억 달러 이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지난해 말 인도에서는 AI 스타트업 사르밤이 인도어 모델 구축을 위해 41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또 다른 AI 스타트업 크루트림이 인도 최초의 다언어 LLM을 공개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일(현지시간) AI 산업 주도권을 두고 벌어지는 각국의 경쟁을 소개하면서 'AI 국가주의 시대(the era of AI
ASML "이번 조치, 중국에 있는 소수 고객에 영향 미쳐" ASML이 1일(현지시간) 자국 정부가 자사의 일부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을 위한 면허를 부분적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ASML은 세계 노광장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업체다. 노광장비는 극자외선(EUV) 등 빛을 반도체 원재료인 웨이퍼에 비춰 미세한 회로를 새겨넣을 때 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ASML은 이날 "최근 네덜란드 정부가 2023년 NXT:2050i, NXT:2100i 노광장치 수송 면허를 부분적으로 취소했다"며 "이는 중국에 있는 소수 고객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ASML은 이번 수출 면허 취소와 미국의 최신 수출 통제 규제가 자사의 2023년 재무 전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대만, 한국에 이어 이 회사에 세 번째로 큰 시장이었다. 미국은 지난해 미국산 부품을 포함하고 있을 경우 ASML의 일부 장비의 수출을 미국이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한 바 있다. 네덜란드 정부도 지난해 미국 주도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동참하는 새로운 조치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DUV 노광장비 등 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열악한 경영환경이 예고된 올해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를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가 되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의 삼중고 속에 시장은 위기를 반복하며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생존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를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기존의 틀을 넘어 차별성과 주인의식을 갖춰야 한다"며 도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기존 주력 사업에 대해선 "그룹을 지탱하는 굳건한 버팀목이지만 그만큼 오랜 관행과 타성에 젖기 쉬운 환경"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익숙한 판을 흔들고, 당연한 것을 뒤집는 도전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신규사업에 관해선 "그룹의 미래를 이끌지만,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깊이 몰입해 추진해야 한다"며 "지름길도 없고 목표 또한 가깝지 않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책임감을 갖고 지체 없이 실행한다면 의미 있는 성과가 반드시 뒤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회장은 "한화인 모두가
TSMC "공장 건설에 적합한 용지를 지속해 평가할 것" TSMC가 일본 오사카 지역에 첨단 3㎚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자유시보와 공상시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일본에 3번째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TSMC는 현재 일본 남부 구마모토현에 현지 첫 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달 24일 준공식(공식 행사명은 개막식)을 열 예정이다. 이후 올해 구마모토에서 제2공장을 착공하고 2026년 말 7나노 공정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 속에 TSMC가 오사카 제3공장 건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TSMC는 이미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 지역에 일본반도체설계센터(JDC)를 2020년 1월과 2022년 12월에 각각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TSMC의 반도체 설계센터가 본사 연구·개발(R&D) 센터 직속 조직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JDC가 5나노와 7나노의 최신 공정 R&D와 종합반도체기업(IDM)의 집적회로(IC) 설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오사카 지역이 요코하마 지역보다 편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솔루엠이 '표준화 서버용 파워(Modular Common Redundant Power Supply, 이하 MCRPS)'를 개발하고 글로벌 표준화 서버 파워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MCRPS는 하드웨어 업체마다 자체 개발해 사용하던 서버용 파워(Common Redundant Power Supply, 이하 CRPS)를 표준화한 것으로, 브랜드와 관계 없이 풀 디지털 컨트롤(Full Digital Control)을 구현이 가능하다. 또 표준 시스템 연동 통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에 전력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솔루엠은 신속한 MCRPS 개발로 개화하고 있는 분야를 선점하고,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버용 파워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발로 지난 10월 'OCP 글로벌 서밋 2023(OCP Global Summit 2023)'에 참가해 MCRPS 모델을 선보였다. 인텔과 함께 개발한 MCPRS는 스몰 폼팩터로 고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솔루엠은 MCU 주변 회로를 간소화해 크기를 줄임과 동시에 높은 전력 효율을 달성했다. 또 독자적인 자성체 설계 기술도 가지고 있어 시스템 구조 설계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원/달러 환율이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12월 29일)보다 12.4원 오른 1300.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5.0원 오른 1293.0원에 개장한 이후 오후 들어 1300원대까지 상승했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역외에서 매수세가 활발해지며 강세를 보였다. 또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던 점을 고려할 때 되돌림 수요가 일어났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다만 코스피가 이날 0.6% 오르는 등 상승 흐름을 보인 점은 상단을 지지하는 재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69원이다. 전거래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3.24원)보다 6.25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는 뜻을 담은 'Max Align'을 올해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서도 ▲8.6세대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준비 ▲차량용 전장(Auto) 사업 영역 확대 ▲차세대 마이크로 OLED 기술 준비 ▲폴더블 대세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QD-OLED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구체적 목표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부서 간, 상하 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나아가 해외법인, 고객, 협력업체와 확실한 원팀이 돼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크포지드는 2013년 미국에서 차별화된 적층제조 기술 개발로 창업한 3D프린터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초기에는 공장 자동화 및 생산 툴 제작, 우주항공 및 군수방위, 자동차. 전자 부품 및 기계부품, 자동화 툴 생산 지원에 집중하여 포브스·딜로이트 선정 가장 단기간에 성장한 하드웨어 기업이자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 이후 단계적으로 유럽에서 자동차·전자, 기계부품, 생산 툴, 미래 모빌러티 및 에너지·자원·식품 생산산업에서 선도적인 솔루션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국내는 2022년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화를 시작했다. 백소령 지사장은 “글로벌 포스트 팬데믹으로 부상하는 작업자와 로봇 간의 협업 환경 구축은 이제 청사진에서 절실한 니즈가 되었다”며 “글로벌 해외 사례를 대한민국 제조라인에 소개하고 공장자동화를 구축하는 작업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Q. 마크포지드의 주력사업은. A. 마크포지드는 3D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금속/복합재료 3D프린터, 소재, 그리고 프린팅 및 품질 관리 소프트웨어와 적층제조 전사운영과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API 셋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타사 프린터 제품군들처럼 시제품용 프린팅도 지원하지만 산업 현장에서 필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오는 7월부터 산업단지 입주 업종 제한이 완화되고 산단 내 카페, 체육관, 식당 등 생활편의 시설 설치 가능 면적이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하위법령 개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의결된 공포안은 지난해 8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산업단지 입지 킬러 규제 혁파방안'을 제도화한 것으로, 총 16건의 제도 개선 과제를 담고 있다. 이 과제들은 모두 노후 산단 정비의 큰 걸림돌로 지목된 입주 업종, 토지 용도, 매매·임대 제한이라는 '3대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노후 산단을 첨단·신산업과 청년 근로자를 품은 '산업 캠퍼스'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산단 입주 업종을 5년 단위로 재검토하도록 제도를 신설하고, 입주 업종 추가 검토를 위한 기반 시설 영향 확인 절차를 도입해 경직적인 입주 업종 제한을 유연화한다. 또한 비수도권 산단 내 공장 등 자산유동화를 허용해 입주 기업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