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선도기업 AVL이 포항시 및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수소 산업 중심의 전략적 협력 확대에 나섰다. AVL은 지난 9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포항의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수소·연료전지 분야 실질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AVL 본사 경영진과 한국AVL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수소 산업의 공동 R&D, 기술 인증, 인프라 연계 등 다각적 협력 체계를 구상하는 자리였다. AVL 측은 포항 특화단지 내 에너지 협력 모델 발굴, 지역 연구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 수소연료전지 인증 협력 등을 중심으로 협력 아이템을 제안했다. AVL 헬무트 리스트 회장은 “포항시가 제시한 수소 및 지속가능 에너지에 대한 미래지향적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논의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구축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포항시는 AVL 본사가 위치한 오스트리아 그라츠 방문을 추진, AVL의 수소연료전지 테스트센터 및 기술 인프라를 직접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논의에는 AVL 글로벌 경영진과 함께 한국AVL의 한경만 대표, 서현철 전무, 문
유럽특허청(EPO)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핵심 특허’ 획득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3차원(3D) 객체 인식 및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력 인정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유럽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및 물류 기업과 협력 확대 예고해 서울로보틱스가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가상 공간 기반 차량 제어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사측은 이번 특허에 대해 유럽 시장 내 기술 독점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기술력·독창성·진보성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PO는 유럽 권역 내 특허 출원, 심사, 특허 부여 절차 등을 담당하는 국제기구다. EPO에 특허를 등록하면, 유럽 내 다수의 국가에서 동시에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된다. 서울로보틱스가 획득한 특허의 핵심은 독자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3차원(3D) 객체 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이다. 센서에서 수집된 3D 공간 정보를 신경망 기반 객체 분류 모델을 통해 초당 10~20회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는 시공간적(Spatio-temporal) 특징을 추
목표 설정, AI 진단, 추천 학습, 변화 추적 등 네 단계 학습 프로세스로 구성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솔루션이 등장했다. CT는 한국교육방송공사 EBS와 손잡고 수험생 맞춤형 학습 플랫폼 ‘AI 수능’을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CT의 고도화된 AI 학습 기술과 수능 연계율 50%에 이르는 EBS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구현됐다. 단순한 문제은행 방식이 아닌, 수험생 개인의 목표 등급과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성적 향상에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수능은 목표 설정, AI 진단, 추천 학습, 변화 추적 등 총 4단계의 체계적인 학습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AI 패스트트랙 진단’ 기능은 수험생의 현재 수준을 진단한 후 성적 향상에 효과적인 단원을 우선 추천하고, 개념 학습부터 유형 연습까지 개인별 맞춤 학습 경로를 자동으로 설계한다. 이외에도 전략적인 기출문제 분석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서비스는 역대 기출문제를 ‘핵심 공략’, ‘전략적 선택’, ‘스킵 가능’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제시함으로써, 수험생이 실제 시험장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세
우리넷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6G 예타 사업으로 기획된 ‘6G 수십 테라급 초정밀 전달망 시스템 기술 개발과제’를 한울소재과학으로부터 과제 주관을 양수받아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6G 산업기술개발(R&D) 국책과제 중 총괄7에 해당하는 ‘6G 네트워킹 전달망 장비/부품 기술 개발’의 세부1 과제다. 본 과제의 정부 출연금 규모는 총 119억 원으로 참여기업과 세부과제간 협업을 통해 2028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한다. 우리넷은 16Tbps급 POTN 선행 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책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6G의 초실감 확장 현실 및 고정밀 버티컬 서비스를 지원하는 종단간 체감 품질의 확정적인 보장과 폭증하는 트래픽을 유연하게 수용하는 수십 테라급 초정밀 전달망 시스템 기술을 개발한다. 더불어 6G 서비스의 수용 능력과 커버리지 확장을 위해 더 큰 용량과 더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하고 종단간 지연의 정밀 제어가 가능한 전달망 장비 및 부품기술 개발을 위한 세부과제 등을 총괄하는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우리넷은 ‘6G 수십 테라급 초정밀 전
BTQ 테크놀로지가 세계 최초로 ‘양자 증명 작업(Quantum Proof-of-Work, 이하 QPoW) 시뮬레이터’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QPoW 시뮬레이터는 기존 블록체인 인프라에 양자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상용화 플랫폼으로, 높은 보안 수준과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BTQ 테크놀로지는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이다. 양자 내성 암호(PQC), 제로 지식 증명(ZKP), 양자컴퓨터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에 걸쳐 통합 보안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QSSN)를 공개하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양자 보안 솔루션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ICTK, IDQ, 퀸사(QuINSA) 등과 협력해 국내외 양자기술 표준화 및 상용화 프로젝트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QPoW 시뮬레이터는 블록체인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작업증명(PoW, Proof-of-Work) 방식을 양자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기술이다. 양자 기기 위에서 생성된 샘플 데이터를 바탕으로 처리 작업을 진행하면서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개발한 소프트웨어(SW) 연구 결과물을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프리티엑스(e-PreTX)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프리티엑스 플랫폼은 ETRI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등 관련 SW 기술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기업·대학·개인 개발자 등 다양한 사용자들이 연구진과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복잡한 설치 절차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ETRI가 개발한 기술에 접근해 실행·체험해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업무 환경에 맞게 맞춤형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ETRI 연구진은 기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수요자는 연구진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기술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ETRI에서 개발된 최첨단 기술을 오픈 API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 대학, 개인 개발자들이 ETRI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2017년 11월부터 ‘공공 인공지능 오픈 API 서비스 포털’을 운영하며 40여 종의 AI API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해당 서비스는 지
몰로코(Moloco)가 놀유니버스의 리브랜딩 캠페인 및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놀유니버스와 당근은 스트리밍, OTT, CTV 등 미디어 플랫폼의 광고 수익화를 위한 스트리밍 광고 솔루션 ‘Moloco Streaming Monetization(이하 MSM)’, 퍼포먼스 마케터를 위한 풀퍼널 AI 광고 솔루션 ‘Moloco Ads’를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 확산, 신규 서비스 인지도 제고를 넘어 유저 전환까지 이어지는 통합 마케팅 전략을 구현했다. 놀유니버스는 새로워진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고자 몰로코와 함께 핵심 타겟을 중심으로 한 리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했다. 먼저 놀유니버스는 몰로코의 MSM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OTT 티빙에 캠페인 영상 광고를 집행했다. 그 결과 41%의 캠페인 영상 시청 완료율을 기록하며 리브랜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고, 캠페인을 통해 도달한 유저 중 약 80%가 20~40대 핵심 타겟층이었다는 유의미한 성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놀유니버스는 실질적인 고객 전환을 위해 Moloco Ads로 모바일 앱 리타겟팅 캠페인을 전개했다. AI 기반 타겟팅을 기반으로 전환 가능성이 높은 유저 대상
엠클라우드브리지가 AI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Microsoft Azure OpenAI, AOAI)와 AI 분석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Microsoft Fabric“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업의 경영 분석 업무를 자동화하고 AI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 플랫폼은 Ai 데이터 에이전트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단순한 AI 도입 확대를 넘어 기업의 데이터 활용과 분석, 지식 관리, 보안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고도화된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특히 이 플랫폼은 기업이 보유한 기존 경영 보고서 또는 신규 보고서를 AI 기반으로 철저히 연관분석 및 도식화하해 게시하는 경영 분석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며, 이를 챗GPT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 보고서 요약과 추가 질의를 할 수 있는 ‘차트분석 AI’로 구성했다. 사용자는 복잡한 보고서를 빠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탐색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저장소인 레이크하우스, 데이터브릭스 등에 연결해 대화형 분석을 수행
KT가 15일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를 혁신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투자를 기반으로 KT는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이라는 4대 정보보호 혁신에 나선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통제에 나선다. K-Security Framework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된다. KT는 이를 통해 단순한 방어가 아닌 예측하고 차단하는 ‘막을 수 있는 보안’을 실현한다. 또한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보보호를 위해 전사적 기술역량과 관제 인프라를 동원한다.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
키사이트코리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입체통신연구소 산하 위성통신연구본부와 협업해 세계최초로 지상·위성 통합 6G 초공간 통신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통신기술의 단점을 극복한 지상·위성 통합 6G 초공간 통신기술은 6G 시대 지상 이동통신과 공중 위성통신이 결합해 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지상·위성 통합 6G 네트워크 핵심기술이다. 키사이트코리아는 자사의 PROPSIM 채널에뮬레이터 솔루션을 통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교통 항공)이 지상으로부터 고도 10kM까지 이동하는 실제환경을 구현해 지상 및 위성기지국과 연결되어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국내 통신시장의 활성화 및 6G통신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PROPSIM 채널 에뮬레이터는 다중 경로 전파 및 도플러 효과, 폭넓은 주파수 및 대역폭, LTE/5G 및 위성 통신을 포함한 최신 통신 기술 지원, 최대 64채널까지 가능한 다중입출력(MIMO) 시스템 평가용 RF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조건은 현실 세계에서 구현하기 어렵고 까다롭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무선 통신
토스가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올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스페이는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서 QR 또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없이 토스페이에 연결된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현지 통화로 환전되어 결제가 이뤄지며 결제 시 토스포인트 사용과 적립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올 상반기 토스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 Top 5에는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이 포함됐다. 토스는 해외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 홈’ 개편으로 여행에 필요한 기능을 한데 모은 것이 거래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해외여행 홈은 결제는 물론 환전, 여행자 보험 가입, 공항 출국 준비까지 해외여행 과정 전반을 토스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통합 서비스다. 특히 올 상반기 해외여행 홈 내에 ‘인천공항’ 탭을 새롭게 선보였다. 출국장 혼잡도, 공항 주차장 위치, 내 탑승구와 탑승 시간까지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복잡하고 흩어져 있던 정보들을 하나의 경로로 정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지란지교소프트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법률구조플랫폼 구축’ 사업에 웹에디터 솔루션 ‘나모 크로스에디터4’를 공급했다. 해당 사업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한 분리발주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지란지교소프트는 공공기관 웹 환경에 최적화된 에디터 납품을 통해 플랫폼 내 문서 편집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지원한다. 나모 크로스에디터4는 Vue.js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웹 표준 기반 솔루션으로, 웹 호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피스 플러그인, 한글 및 MS 오피스 문서와의 호환성 강화와 더불어 공공기관 특화 문서 업무에 적합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이는 관련 특허기술이 적용된 구조로 기관 내 디지털 문서 작성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법률구조플랫폼은 국민의 법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서비스인 만큼 안정성과 편의성이 입증된 솔루션 공급을 통해 공단의 디지털 행정 품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에 특화된 문서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소프트는 현재까지 다수의 공공·교육기관에 웹에디터, 보안 솔루션, 협업 도구 등을 공급해왔으며 디지털서비스몰
네오아이앤이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실버포트(Silverfor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실버포트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사장 스튜어트 윌슨(Stuart Wilson)이 지난 8일 서울을 방문해 국내 Active Directory(AD)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방한은 실버포트의 한국 시장 확대 전략 발표 및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일정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AD 환경에 적합한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실버포트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별도 에이전트나 프록시 없이 인증 요청을 보호하는 통합 인증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신원 기반 액세스 제어, 실시간 위협 탐지 및 사고 대응, 범용 다단계 인증(MFA) 등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AD 기반 정보자산 보호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포트 APAC 총괄 스튜어트 윌슨은 “한국은 APAC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네오아이앤이와의 총판계약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네오아이앤이 박계형 대표이사는 “실버포트와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이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에이바우트커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외식업 솔루션 ‘레스토지니(RestoGenie)’를 도입한다. 이번 협약은 프랜차이즈 외식 매장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 강화를 위한 실증 협력의 일환이다. 에이바우트커피는 '제주의 감성과 도시의 실용성'을 콘셉트로 운영되는 커피 프랜차이즈로, 전국 60개 이상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서 점포당 매출 상위 5위권을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가맹점과의 안정적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수익성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컨트롤엠은 이번 협약으로 에이바우트커피에 자사 AI 매장 운영 솔루션인 레스토지니의 베타 기능을 제공하고 마케팅 자동화, 매출 분석, 근무 스케줄 최적화, 배달앱 연동 등 주요 기능을 가맹점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주 대상 교육 및 기술 도입 지원도 포함된 협력체계를 함께 구축한다. 레스토지니는 외식 매장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RaaS(Restaurant as a Service) 기반의 AI 플랫폼이다. 운영 자동화 기술을 통해 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본사와 가맹점 간의 데이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와 OEM(주문자상표부착) 계약을 체결하고 GPU 최적화 기술 기반의 고성능 AI 인프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산업별 맞춤형 AI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공동으로 출시하며 고객의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OEM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어플라이언스는 레노버의 고성능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에 씨이랩의 GPU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형태로, 반도체·자동차·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씨이랩의 GPU 최적화 기술은 다양한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프로젝트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씨이랩은 Vision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해왔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고성능 AI 어플라이언스 분야에서의 수익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레노버의 엣지, 클라우드, 에널리틱스 인프라와의 결합을 통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AI 기반 비즈니스 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