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운영·관리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김포국제공항의 챗봇 시범 서비스에 자사의 대화형 인공지능(AI) 플랫폼 '헬프나우'(HelpNow)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챗봇은 공항 이용, 항공사, 출입국, 주차, 상업 시설 등 공항 이용객이 자주 묻는 말에 대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용객이 현재 김포국제공항의 주차 가능 여부를 질문할 경우, 실시간 주차 상황을 알 수 있는 링크를 알려준다. 헬프나우는 대화형 AI 서비스 구축·운영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서비스가 모두 클라우드상에서 운영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설루션이다. GPT-4(오픈AI), 팜2(구글), 하이퍼클로바 X(네이버) 등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지원한다. 고객 기업은 이들 LLM을 선별적으로 챗봇 서비스에 구축·연동할 수 있다. 또 사전 정보를 생성형 AI에 학습시킨 뒤 LLM과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질문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 질의와 가장 유사한 내용의 답변을 찾아 전달한다. 생성형 AI, 보유 데이터, LLM과 보유 데이터의 결합 등 답변의 범위를 선택해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기업간거래(B2B) 제품을 운용, 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박람회 'ISE 2024'에서 이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 제품마다 맞춤 콘텐츠를 적용하고 스케줄에 맞춰 수시로 콘텐츠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화질 등 하드웨어 기술력 뿐만 아니라 전체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 중요하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호텔TV, 사이니지에 적용할 콘텐츠를 제작하는 솔루션은 친화적인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니지의 이상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하는 솔루션도 있다. 특히 웹(web)OS 6.0 이상이 탑재된 호텔TV와 사이니지 고객에게는 디바이스 온·오프, 리부팅 등 제어 기능, 디바이스의 작동 현황을 확인하는 대시보드 기능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 최초로 SPEC 클라우드 IaaS 분야 성능 검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SPEC Cloud IaaS는 클라우드 IaaS 장비 성능 측정을 위한 국제 벤치마크로, 중국 등 신생 클라우드의 성능 검증이 필요한 경우 국제적인 레퍼런스로 활용되지만, 국내 기업의 경우 결과 게재 이력이 없었다. 이번 시험은 국산 토종기업인 더존비즈온의 IaaS(Infrastructures as a Service) 플랫폼을 대상으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검증 도구를 사용하여 객관적으로 성능을 검증했으며, 그 결과 국내 최초로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 성능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TTA는 이번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서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인 Nutanix의 신규 어댑터 개발을 지원하고, SPEC 위원회의 코드 인증을 완료했다. TTA가 이번 시험을 지원하기 전까지 Amazon EC2, OpenStack 등 유명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어댑터는 있었으나, Nutanix에 대한 어댑터는 부재하여 이 또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하겠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인 ‘HPC이노베이션허브’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올해에도 기반 SW·컴퓨팅장비·AI시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스마트 팩토리 물류자동화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티라유텍은 중국의 실내 물류자동화 통합 솔루션 기업 멀티웨이로보틱스와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멀티웨이로보틱스는 △설비모니터링에서 클라우드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Multiway 클라우드 △WMS 창고관리 시스템 및 RCS 동선 시스템 등 솔루션 △레이저 SLAM 방식 1,000~5,000kg급 자율주행 무인지게차를 생산하는 실내 스마트 물류 전문기업으로 중국 심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일본, 한국 및 유럽 등에 지사를 두고 전자기기, 항공기, 여객운송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멀티웨이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 스타투스 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무인운반차(AGV) 업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5대 기술 혁신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같은 해 심천기업평가협회가 발표한 ‘심천 100대 고성장 기업’ 중 로봇 분야 1위, 전체 10위에 꼽히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스마트 팩토리 물류자동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인지게차 공급
동국제강은 자사의 봉강·형강·후판 등 제품 5종이 국제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EPD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계량해 표시함으로써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제도다. 동국제강은 이번에 직선 철근, 코일 철근, H형강, 열처리 후판, 비열처리 후판 등 총 5개 제품에 대한 인증을 스웨덴 소재 환경연구기관인 '인터내셔널 EPD'에서 받았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 친환경인증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EPD 인증 취득을 추진했으며 올해 안에 미국의 안전 인증 기관인 UL의 EPD와 국내 EPD 등 추가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국내 수요 부진과 건설경기 악화에 대응해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 취득이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수출 규제 속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주식회사 원강(대표 강태영)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더 옥사곤’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많은 물량을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강은 이와 관련하여 사우디아라비아 내 다수의 건설업체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현지 건설 업체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실사와 간담회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프로젝트로, 원강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회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인해 항로의 이용이 어려워 물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강은 현재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필요한 물품을 제다항으로 운송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물류비가 3배가량 인상되었고, 이는 회사의 수익성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강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물류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물류 업체와 부산시 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타 대체 항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강 강태영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회사
2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335.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34.0원으로 출발해 1334.0∼1337.2원 사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날 저녁 미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지표 발표에 앞서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73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08원)보다 0.35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파블로항공, KAIST, 아비커스, 청주대학교 등 팀 구성 국제로봇대회 참가 파블로항공이 KAIST, 아비커스, 청주대학교(팀명 Team KAIST)와 함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로봇대회 2024 마리타임 그랜드챌린지 (MBZIRC, Mohamed Bin Zayed International Robotics Challenge 2024 Maritime Grand Challenge)’ 결승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MBZIRC 2024 마리타임 그랜드 챌린지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측위시스템) 사용 불가라는 가혹한 조건에서 USV(무인수상정)과 UAV(무인항공기)의 협동을 통해 불법 조업, 해적 행위, 해상 밀수 등에 대응하는 무인 해안 경비 체계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유수 대학과 기업에 소속된 52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결승에는 최종 한국의 ‘팀 KAIST’를 비롯한 덴마크, 폴란드, 크로아티아, 중국 총 5팀이 선발됐다. 각 팀은 오는 2월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인근에서 열악한 GNSS 거부 환경 해양구역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들이 제안한 기술을 배치하고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 지코어코리아가 디도스(DDoS) 공격 추적을 위한 내부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지코어 레이더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코어 레이더 리포트는 2023년 3·4분기 디도스 공격 트렌드와 2024년 강력한 디도스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 트렌드의 주요 핵심은 ▲전례 없는 공격력 ▲최대 9시간의 공격 지속 시간 ▲사이버 공격 발원지의 글로벌 확산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게임, 금융, 통신, 서비스형 인프라(Iaas)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도스 공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도스 공격 동향은 사이버 위협의 규모와 정교함이 놀라울 정도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지난 3년간 디도스 피크(최대치) 공격 량은 매년 100% 이상 증가해 2023년 1·2분기 800Gbps, 3·4분기에는 1600Gbps(1.6Tbps)로 급증했다. 사이버 보안 업계가 새로운 단위인 테라비트로 디도스 공격을 측정하고 있다는 점은 3·4분기에 디도스 공격이 급증한 것을 의미한다. 지코어는 이러한 추세가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일반적인 디도스 공격 형태는 UDP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며 RE10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하여 동탄, 인천, 김해 3곳의 직영 서비스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100% 그린에너지로 전환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이번 RE100달성은 연간 약 2 GWh 규모의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 및 역외 전력수급계약(PPA)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천 톤의 탄소를 감축한다. 이는 매년 7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100% 그린에너지로 전환한 것은 국내 태양광 및 풍력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RE100 달성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볼보트럭은 지속가능성이라는 그룹 차원의 비전 하에 2030년까지 판매되는 트럭의 50%를 전기트럭 또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으로 대체하고, 2040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으로 대체 및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킨드릴은 고객의 필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 가속화 및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인 '킨드릴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킨드릴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는 기업이 직원과 고객의 디지털 업무 경험을 강화, 개선, 현대화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노코드·로우코드 솔루션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워크플로 기능과 AI 자동화를 사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조율하고 복잡성을 제거한다. 또한 주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교육 및 개발 비용 절감을 통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 및 기타 노코드·로우코드 기술과 같은 최신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은 킨드릴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가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확장하고 디지털화하는데 전문성을 제공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비전문 개발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반 도플레 킨드릴 글로벌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직원의 업무 경험을 개선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서로 통합이 안 되어 있
2024 자율주행 & SDV 기술 세미나 25일 서울 양재aT서 개최 “자동차 핵심 HW에서 SW로…자동차 기술 발전 가속화 중” 올해 CES 2024에서는 다양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소프트웨어와 AI를 기반으로 사람과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하는 미래 변화상을 소개했고, 벤츠, BMW,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AI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강조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이하 SDV) 등의 대두와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 어느 때보다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계의 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을 알아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자율주행 2024 자율주행 & SDV 기술 세미나가 25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관련 산학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 현황과 전망을 공유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역사에 대해 개괄하는 발표를 진행한 국내 대학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SDV는 작년 한해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텔 3D 고급 패키징 기술 적용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최초 제조 시설로 꼽혀 인텔은 미국 뉴멕시코주 리오랜초에 최첨단 반도체 생산 시설 ‘팹 9(Fab 9)’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텔이 뉴멕시코 생산 시설에 서로 다른 칩을 유연하게 결합해 전력, 성능, 가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인텔의 혁신적인 3D 패키징 기술인 포베로스를 포함해 고급 반도체 패키징 제조 설비를 위한 35억 달러 투자 발표의 일환이다. 인텔 글로벌 최고 운영 책임 케이반 에스파자니(Keyvan Esfarjani) 수석 부사장는 “ 전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패키징 솔루션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미국 유일의 제조시설을 오픈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이 최첨단 기술로 인텔은 고객들에게 성능, 폼 팩터 및 설계 유연성 등 실질적인 이점을 탄력적인 전체 공급망 내에서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인텔 임직원과 협력 기업, 패키징 혁신의 경계를 끊임없이 확장해 온 파트너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인텔의 글로벌 공장 네트워크는 제품 최적화, 규모의 경제 및 탄력적인 공급망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 뉴멕시코의 팹 9 및 팹 11x 시설은 인텔 3D 고급 패키징 기술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최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분야별 전문 파트너(specialization) 제도를 통해 파트너 프로그램을 혁신한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는 서비스나우 파트너 프로그램 개편의 일환으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며 다양한 혜택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가 취득할 수 있는 전문 분야는 ▲서비스 운영(Service Operations) ▲고객 서비스 지원(Serve the Customer) ▲직원 역량 강화(Power the Employee) 등 총 세 개로 구성된다. 모든 전문 분야는 지역 혹은 글로벌 수준으로 획득할 수 있다. 각 분야는 2개의 등급으로 제공돼 추가적인 차별화를 제공한다. 새로운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는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세 개의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는 2분기부터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나우는 서비스나우 플랫폼을 비즈니스 모델 핵심으로 삼는 파트너를 지원함으로써 향후 수년간 파트너가 조달하는 신규 순매출의 비율을 대폭 늘리겠다는 목표다. 파트너는 고객 성공 사례 및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제품 및 영업 전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전문 분야를
큐브리드가 외교부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정보 활용체계 구축 1차, 2차 사업에 오픈소스 DBMS 'CUBRID'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189개 재외공관에서 수집하는 해외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통합하고, 다부처에서 이를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 공관별로 개별 운영하던 업무 시스템을 거점 공관 중심으로 재편함으로써 외교 정보를 보다 용이하게 통합·분석·활용하고, 단독 물리 서버 환경의 레거시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기존 시스템의 외교통상정보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활용성 고도화를 통해 많은 문제점들이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큐브리드는 지난해 아주(亞洲) 거점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이 진행된 1차 사업에 이어, 미주(美洲) 거점을 위한 2차 사업에도 제품을 공급했다. 새로운 업무 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DB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한편 권역별 시차에 따른 이슈 대응 시 신속한 기술 지원이 중요하다. 기술 지원의 전문성 및 경험, 제품의 기능 및 성능, 클라우드 적합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레거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