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로봇사업본부 김재성 본부장이 물류 자동화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했다. 김재성 본부장은 지난 21일 열린 SCM SUMMIT 2024에서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소개했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은 기존 물류 현장의 고정된 환경을 바꾸지 않고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어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창고의 구조 변경 없이도 단순히 로봇을 배치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트위니의 로봇 솔루션의 핵심 키워드는 '유연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율주행 로봇은 3D 라이더 기술을 통해 사람과 똑같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며, “사람과 똑같이 현장의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자율주행 로봇처럼 바닥에 마커나 특별한 설비를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은 이미 여러 물류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로봇이 피킹, 포장, 이송과 같은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 김 본
사이냅소프트는 자사의 '사이냅 문서뷰어'가 공공, 교육분야에 최근 사이트라이선스로 확대 도입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분야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우 대국민서비스의 일환으로 홈페이지와 정책공약 알리미포털에서 적용됐다. 뷰어의 변환 통계정보, 변환결과정보, 대형이미지처리 속도, 기술지원 및 안정적인 서비스 등 사이냅 문서뷰어의 속도와 안정성, 다양한 관리 기능에 대한 장점이 인정돼 내부업무시스템에도 활용하기 위해 사이트라이선스로 확대 계약이 체결됐다. 교육분야에서는 경북대, 국민대, 전남대, 포항공대, 한국에너지공과대 등에 사이트라이선스로 도입돼 있다. 최근 부산대와 원광디지털대에도 사이트라이선스로 계약이 완료됐다. 대학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그룹웨어, 이메일, LMS(교수학습시스템), 학사행정시스템 등 대학의 업무시스템에서 보안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문서 바로보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문서뷰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아래아한글(Hwpx 포함),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PDF, ODT, 이미지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웹 브라우저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로 볼 수 있는
레드햇과 일본 최대 통신 기업 NTT(NTT Corporation)가 차세대 통신 표준 협의체 아이온(IOWN, Innovative Optical and Wireless Network)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엔비디아(NVIDIA) 및 후지쯔(Fujitsu)와 협력해 엣지(edge)에서 실시간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을 향상하고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아이온 글로벌 포럼(IOWN Global Forum)에서 개발한 기술을 사용해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업계 선도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상에 구축됐으며, 실제 실행 가능성 및 사용 사례에 대해 '아이온 글로벌 포럼의 개념 증명(IOWN Global Forum's Proof of Concept(PoC))'을 획득했다. AI 센싱 기술과 네트워킹 혁신이 가속화되고 특히 데이터 소스가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네트워크 엣지에서 데이터를 평가하고 분류하는데 있어 AI 분석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AI 분석을 대규모로 사용하는 것은 속도가 느리고 복잡할 수 있으며, 새로운 AI 모델과 추가
큐브리드는 지난해 조달청과 공개SW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최초로 체결한데 이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국방기술품질원과 1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큐브리드는 지난해 9월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이 구축한 IT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에 공개SW 부문 최초로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 후, 12월에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오픈소스 DBMS 납품을 시작했다. 공개SW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는 각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등에서 같거나 비슷한 종류의 용역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2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하는 계약제도다. 현재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공개SW 부문에는 운영체제 2종, 데이터베이스 1종 3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국내 오픈소스 대표기업으로서 국방기술품질원과의 계약을 통해 공개 SW 다수공급자계약의 문을 열게 됐다"며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MAS 제도를 통해 공개 SW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시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브리드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제품 완성도와 신뢰성을 인증 받고 정
KT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구팀과 5G 무선 통신 주파수 3.5GHz 대역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12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이하 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RIS는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건물 외벽에 RIS를 도입하면 무선 통신 장비를 건물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고 고주파 대역 주파수를 투과해 신호를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게 돕는다. KT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오정석 교수 연구팀과 개발한 RIS는 6G 후보 주파수 외에도 5G 무선 통신 주파수와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대역을 작은 면적으로 통과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KT는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인 28GHz 대역을 시작으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8GHz, 15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RIS 소재와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5G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RIS 시료의 면적이 커져야 하는 문제 등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낮
보그워너가 지난 8일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자회사인 핀드림스 배터리(FinDreams Batter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그워너는 이번 계약에 따라 핀드림스 배터리와 제휴를 맺지 않은 유일한 비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Non-OEM) 현지 제조업체로서 유럽, 미주 및 아시아 태평양 등에서 핀드림스 블레이드 셀을 탑재한 상용차용 LFP 배터리팩 현지화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기간은 총 8년이다. 보그워너는 해당 지역에서 LFP 배터리팩 생산을 위한 최첨단 블레이드 셀을 공급받는 것 외에도 핀드림스 배터리로부터 배터리팩 설계 및 제조 공정과 관련된 지적재산권 사용 라이선스를 받게 된다. 프레데릭 리살데 보그워너 회장 겸 CEO는 "LFP 배터리 화학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더욱 중요해진 기술이며, LFP 배터리가 장착된 배터리팩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과 유럽의 모빌리티 부문, 특히 LFP 배터리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과 성공을 쌓은 핀드림스 배터리와 함께 최첨단 셀 및 배터리팩 기술 개발, 전기화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허 핀드림스 배터리 회장 겸 CEO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26일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을 론칭했다. 도시의 푸른농장은 누구나 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플랫폼으로 농장의 설계, 구축, 운영 및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작은 공간만 있어도 층별로 설계된 특별 구조물을 통해 일반 농지의 6~10배, 타사 스마트팜의 1.5배 이상에 이르는 수확물을 거둘 수 있는 레이아웃이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 돼있다. 이 플랫폼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원격 시스템을 제공한다. 최첨단 환경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최적 양액 상태값 등 환경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전송하고 작물 생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값을 구현한다. 스마트팜 소유자는 웹, 앱을 통해 원격으로 편리하게 실시간 모니터링과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런 서비스 외에 운영 및 재배 매뉴얼과 로메인, 버터헤드, 바타비아 등 작물별 최적 레이아웃 구축, 거래처 유통 연계,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해 비전문가도 스마트팜 설계와 운영을 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스마트팜 플랫폼은 환경 보호, 지역사회 활성화 등 ESG 경영에도 기여한다. 양액 재활용을 통해 물과 비료를 약 30~40% 저감했으며, 무농
퀄컴 테크날러지는 와이파이 7, 블루투스, 초광대역(UWB) 기술을 하나의 칩에 통합하고 AI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커넥티비티 시스템 '퀄컴 패스트커넥트 7900(Qualcomm FastConnect 7900)'을 27일 공개했다. 패스트커넥트 7900은 AI를 활용해 특정한 사용 사례 및 환경에 맞춰 전력 소모, 네트워크 지연성 및 처리량을 유의미하게 최적화한다. 또한 초광대역 기술과 와이파이 레인징, 블루투스 채널 사운딩을 통합해 보안성 높은 장치 탐지 및 액세스, 제어가 가능한 강력한 근접(proximity) 기술을 구현했다. 패스트커넥트 7900은 최신 RF 프론트엔드 모듈과 차세대 고대역 동시(HBS) 기술을 활용한다. HBS 기술은 멀티 디바이스 경험의 핵심인 와이파이 7 시대의 혁신이자 퀄컴 익스팬디드 퍼스널 에어리어 네트워크(Expanded Personal Area Network, XPAN) 및 스냅드래곤 심리스(Snapdragon Seamless) 경험의 토대가 되는 기술이다. 하비에르 델 프라도 퀄컴 부사장 겸 모바일 커넥티비티 부문 본부장은 "패스트커넥트 7900은 AI를 활용해 뛰어난 와이파이 7 및 블루투스 성능을 제공하고
프롭테크 기반의 디지털 부동산 투자 플랫폼 위펀딩은 디지털 금융에 특화된 금융, IT 전문가를 연이어 영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위펀딩은 이상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 이상화 CFO는 공인회계사로 삼정회계법인(KPMG)을 거쳐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회사(P2P)인 투게더펀딩 부대표이자 CFO를 역임한 바 있다. 이상화 CFO는 과거 상장사들의 감사와 지배구조 개편 및 40개 이상의 온투사 회계 감사 경험을 보유한 재무 전문가로 위펀딩의 경영 기획, 회계, 투자 상품 관리, 재무 관리 체계 개선 등 업무 전반에 관여하며 위펀딩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위펀딩은 최성하 개발총괄 영입을 통해 프롭테크 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성하 개발 총괄은 코빗, 해치랩스, 하이브 등을 거친 금융 기술 및 보안 전문가다. 최성하 개발총괄은 지난 2017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NXC와 SK에 인수될 당시 기술 이전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해치랩스와 하이브 재직 당시에는 Web3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이끈 바 있다. 위펀딩 이지수 대표는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디지털 투자 업계에서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27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1.3원 오른 1332.4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9원 상승한 1332.0원에 출발해 1332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3.78로 전일과 동일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5.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4.83원)보다 0.17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시가총액 2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지난해 기업들이 공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지배구조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을 중점 조사·분석하고 정부부처, 유관기관 등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심층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평가 결과 종합등급에선 지난해 이어 연속 S등급을 받은 삼성전자가 92.3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이어 SKC(91.6점), 롯데칠성(90.8점), KT&G(90.0점)가 함께 S등급에 올랐다. S등급을 받은 기업은 지난해 삼성전자 1곳에서 올해 4곳으로 늘었다. 삼성물산은 S등급에 근접한 89.6점으로 종합부문 5위를 기록했다. 15개 업종별(연구소 분류기준) 종합등급에서는 IT·반도체에서 네이버, 건설·조선에서 삼성물산, 금융지주에서 신한지주, 물류·무역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보험에서 삼성화재, 식음료에서 롯데칠성, 엔터·전문서비스에서 강원랜드가 각각 최상위를 차지했다. 또 은행·증권·카드에서는 카카오뱅크, 자동차부품에서 현대모비스, 전기·전자에서 삼성전자, 전문기술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약·바이
연 매출 30조 원 태국전력청과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술 지원 MOU 체결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태국전력청(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이 추진하는 대형 시험소 설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GAT는 태국 전력 사용량의 33% 규모를 생산·공급하는 국영 전력회사로, 연 매출 30조 원, 직원 수는 1만 6천 명에 이른다. 아세안 최대 전력기기 시장 규모를 보유한 태국은 50년 이상 노후화된 시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경쟁국들이 떠오르면서 태국 내 전력기기 시험설비의 개선 및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EGAT가 세계최고 수준이자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전력기기 시험인증 역량을 보유한 KERI에게 손을 내밀었고, 대표(청장 직무대행)인 Jiraporn Sirikum가 직접 창원 지역까지 방문하게 됐다. KERI는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태국 내 고전압·대전력 시험설비를 개선하거나 구축하는 다양한 엔지니어링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미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추론용 반도체, 학습용 반도체보다 덜 강력하며 저렴해 시장성 열려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은 학습용에서 더 저렴한 추론용으로 이미 옮겨가며 엔비디아는 물론 경쟁사에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론용 반도체 시장은 규모가 훨씬 더 크면서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게 WSJ의 설명이다. 엔비디아의 선도로 AI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면서, AI 모델들이 학습한 후 실행토록 하는 반도체의 판매 업체는 물론,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업과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이런 변화의 기류는 실제로 엔비디아의 폭발적인 매출 증대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주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콜레트 크레스는 지난해 자사 매출이 470억 달러(약 63조 원)를 넘은 가운데 데이터 센터 사업 매출의 40% 이상이 학습이 아니라 추론 작업을 수행하는 AI 시스템 배치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센터 사업은 엔비디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지난해 4분기에는 409% 증가했다. 소위 이런 추론용 반도체는 엔비디아를 AI 붐의 선두주자로 이끈 학습
어드밴텍(Advantech)이 내달 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2024 어드밴텍 Edge AI 솔루션 데이(이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드밴텍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만, 물류, 조선, 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엣지 컴퓨팅과 AI 기술의 혁신적인 적용 사례에 대한 발표뿐만 아니라, 실제 항만 및 물류 시장에서 적용되는 어드밴텍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각 산업계의 선두주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엣지 AI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함께 성장할 파트너를 발굴하는 데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 산업군에서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은 신속한 AI 기술의 적용에 좌우될 것”이라면서, “이번 부산 솔루션 데이는 엣지 컴퓨팅과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미치는 혁신적인 영향을 탐색하고,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 2024에서 '5G 비욘드 그로스 서밋(5G Beyond Growth Summit)'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리 펑 화웨이 기업 수석 부사장 겸 ICT 세일즈 및 서비스 부문 사장은 통신사의 5G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방법과 5.5G를 통해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리 펑 사장은 "5G는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정도를 걷고 있다"며 "5G는 2019년 상용화를 시작한 이래 지난 5년 간 전 세계 15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4G가 같은 성과를 거두는 데 9년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 모바일 가입자의 20%가 5G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30%를 생성하고 모바일 서비스 수익의 40%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 펑 사장은 "5.5G는 2024년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이며 5.5G와 AI, 클라우드가 융합되면서 통신사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역량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리 펑 사장은 전 세계 통신사가 5.5G가 가져온 기회를 잡기 위해 고품질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