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엠(3M)이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혁신적 배터리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쓰리엠은 1914년 Three-M-Ite 연마재를 시작으로 마스킹 테이프, 페인트 보호 필름, 글라스 버블 등 100년에 걸쳐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차단 소재와 열관리 소재를 이용해 배터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쓰리엠은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쓰리엠은 접착솔루션, 안전 관리, 지속가능성의 3가지 메인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쓰리엠은 오랜 기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현한 무용제 점착제를 비롯해 압출형 테이프, 구조용 아크릴 및 플라스틱 접착제를 통해 혁신적인 배터리 유닛 조립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간편성을 극대화하고 일관된 제품 품질을 보장하는 압출형 테이프와 자동화 시스템은 작업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또한 쓰리엠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4 부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고 6일 밝혔다. 마우저는 캘리포니아 엘 카혼이라는 도시의 한 차고에서 두세 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에 걸쳐 28개 지사와 4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10대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1973년에 직원으로 입사해 현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사장 겸 CEO로 재직 중인 글렌 스미스는 마우저의 이 같은 성공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 노력해 온 마우저 팀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재직 중인 임직원은 물론 과거 마우저에 몸 담았던 모든 임직원들과도 함께 60주년을 축하하고자 한다"며 "이들의 탁월한 팀워크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마우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우저를 오랜 기간 지탱해온 토대는 바로 직원들"이라며 "모든 개개인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는 함께 엄청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스미스 CEO는 "나는 항상 직원들에게 '고객 만족' 만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며 "마우저의 성공 스토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고객과 제조사 파트너들며 수십년 동안 지속되어온 그들의 지원과 파
아이스아이(ICEYE)는 지난 4일(현지시간) 25cm 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MHz 레이다 대역폭의 기술 실증기를 포함해 3기의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위성들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라이드쉐어 트랜스포터-10에 탑재돼 발사됐으며 위성분리 통합업체인 엑소런치(Exolaunch)에 의해 궤도에 안착했다. 위성들과의 통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정상적인 초기 운영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임무 수행을 위해 발사된 3기의 SAR 위성 중 2기는 아이스아이의 미국 자회사에서 제조됐으며 1기는 아이스아이 핀란드에서 제조한 궤도내 기술 실증기다. 아이스아이의 X-대역 안테나가 업그레이드돼 장착된 이 실증기 모델은 1200MHz 레이다 대역폭을 통해 최대 25cm의 고해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스아이는 먼저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수행한 다음 바로 상용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라팔 모드르제브스키 아이스아이 공동창립자이자 CEO는 "아이스아이는 더욱 늘어난 위성군을 통해 지구상의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자사의 센시넬(Sensinel) 심폐 관리(Cardiopulmonary Management, CPM) 시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인증을 획득했으며 상업적 출시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소형 웨어러블 기기는 심부전과 같은 만성 질환 관리를 위해 심폐 기능을 측정하는 비침습적 원격 관리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ADI가 59년 역사상 처음으로 FDA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패트릭 오도허티 ADI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ADI의 웨어러블 활력징후 감지 및 신호처리 기술과 심장 전문의로부터 영감을 받은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우리는 울혈성 심부전(congestive heart failure, CHF) 환자의 일일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센시넬 CPM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혁신적인 서비스 기반 제품은 환자 치료를 개선하고 임상의의 업무 부담을 줄이며 의료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ADI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신규 시장 진출 기회를 열어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센시넬 CPM 시스템은 심부전과 같은 심폐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차세대 솔루션이다. 이
한국와콤이 삼성전자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갤럭시 탭 S9+와 와콤 원 펜 2,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앱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 상품 '와콤 모바일 크리에이티브 에디션'을 선보였다. 와콤 모바일 크리에이티브 에디션은 웹툰, 일러스트, 디자인 등 디지털 창작 분야의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특별 패키지로 디지털 창작을 처음 시작 하거나 본격적으로 창작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필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와콤 모바일 크리에이티브 에디션 패키지에는 삼성 갤럭시 탭 S9+(wi-fi, 256GB, 그라파이트), 호환 가능한 와콤 원 펜 2, 웹툰 및 일러스트레이션을 위한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3년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삼성 갤럭시 탭 S9+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 다이나믹 AMOLED(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방수방진 IP68 등급 인증 S펜 등 프리미엄 기능을 적용한 태블릿 PC다. 갤럭시 탭 S9+에서 호환 가능한 와콤 원 펜 2는 무선, 무충전, 무배터리 방식의 디지털 펜으로 구성품에 옐로-라벤더 컬러의 클립형 상단을 추가 제공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펜을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4,096레벨
지코어(Gcore)가 지난 5일 삼성동에서 한국사무소 개설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지코어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비즈니스를 응원하기 위해 기념식을 찾은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초대 대사 내정자가 정현용 지코어 한국지사장과 환영인사를 나누고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룩셈부르크 한국대사관은 지난 2023년 연말에 신설됐다. 한편 지코어는 2014년 게임 경험에 대한 독보적인 저지연 인프라 및 보안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해 2024년 3월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지코어는 현재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강력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시큐어 네트워킹 SASE, 보안운영을 3대 핵심 전략 솔루션으로 신규 시장 공략 포티넷 코리아는 6일 2024년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포티넷은 지난해 ‘포티게이트 3200F’, ‘포티게이트 900G’, ‘포티게이트 90G’ 및 ‘포티스위치 600’, ‘포티스위치 2000’ 등 강력한 성능의 제품을 발표하며 보안 패브릭 플랫폼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위협 조사 및 교정을 가속화하는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인 ‘포티넷 어드바이저’를 공개했다. 또한, KT, 구글 클라우드, 디지털 리얼티 등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Secure SD-WAN 및 SASE 입지를 확대하기도 했다. 지난해 포티넷은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가 발표한 ‘2023 IT/OT 네트워크 보호 플랫폼 내비게이터’에서 단독 리더로 선정됐으며, 4년 연속 SD-WAN 부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기업, 13년 연속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기업, 단일-벤더 SASE 부문 ‘2023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챌린저 기업을 비롯해 포레스터 웨이브의 ‘2023 제로 트러스트 엣지 솔루션’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
이에이트는 지난 5일 이에이트 본사에서 스위스 이미지 기반 모델링 기업인 PIX4D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공동 목표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및 공간정보 사업을 위한 기술적 협력이다. PIX4D는 드론, 항공, 스마트폰으로 획득한 이미지를 활용해(Photogrammetry) 3D 초정밀 공간 정보를 구축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은 디지털 트윈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엔비디아 옴니버스 등에서도 본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자동으로 모델링된 자료를 활용해 길이, 볼륨, 면적 등 수치를 측량할 수 있어 디지털 트윈을 위한 정밀 지도 구축 및 정밀 측량 분야에 유용하며 건설·국방·스마트시티·재난대응·안전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이에이트는 현재 국가 시범도시사업인 세종5-1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사로 스마트시티 뿐만 아니라 여러 민간 기업들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에이트는 이번 PIX4D와의 협업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정확도 높은 3D 가시화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양사 모두 AI 기술을 자사 기술에 적용해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인다. 이에이트는 시뮬레
셀바스헬스케어는 아큐닉(ACCUNIQ) 자동전자혈압계 제품군이 국제 규격의 임상 시험인 'ISO 81060-2:2018/Amd 1:2020' 인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임상 시험(Clinically Validated)이 완료된 BP500 제품과 동등성이 입증된 BP501, BP503, ACCUNIQ BP600, ACCUNIQ BP650, ACCUNIQ BP651, ACCUNIQ BP653 등 총 6개 제품이다. 셀바스헬스케어 자동전자 혈압계는 한 번의 동작으로 혈압과 맥박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팔의 미세한 움직임을 인식해 측정 오류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 대만, 태국 등 세계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의 ISO 81060-2:2018/Amd 1:2020 인증은 비침습방식의 혈압계 중 프로토콜 성능 평가를 충족한 제품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의료기기 규정 (EU) 2017/7454 규정에 따라 혈압계 유효성 검증을 위한 인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 유럽 고혈압학회(ESH)와 미국 의료기기 협회(AAMI)에서도 따르고 있는 유니버셜 프로토콜이다. 비침습 혈압 측정 방법의 최적 표준(Golde
포티넷, 한국 보안 관제 현황 발표 포티넷 코리아는 IDC에 의뢰해 조사한 한국의 보안 관제(SecOps) 현황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IDC가 아태지역 11개 국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재 보안 관제 환경 현황과 보안 운영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설문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아태 지역 11개 국가 550명의 사이버 보안 리더들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이 조사에서는 확산돼 있는 보안 관행, 공격 빈도 및 영향, 탐지 및 대응 시간, 경보 피로, SecOps 워크플로우 자동화 현황 및 영향, SecOps 도메인 내 기술 개발과 관련된 과제 등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았으며, 한국 시장에 대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은 '피싱'과 '랜섬웨어'였으며, 50% 이상의 기업들이 이를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상위 5대 위협으로 피싱과 랜섬웨어를 비롯해, 패치되지 않은 취약성, 신원 도용, 공급망 공격이 꼽혔다. 한국에서 랜섬웨어 공격이 2022년에 비해 2023년에 2배 이상 증가했
클라우데라가 기업의 데이터 경험을 혁신하는 차세대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6일 공개했다. 클라우데라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기업 53%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며 3분의 1 이상(36%)이 2024년 잠재적 구축을 위해 AI를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경우 63%의 기업이 프로젝트 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AI를 꼽았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분산된 데이터 인프라, 거버넌스 위험, 보안 문제 등으로 인해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AI 구축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클라우데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용 아파치 아이스버그를 제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용 AI 배포를 빠르게 확장해 더 큰 데이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파치 아이스버그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 테이블을 위한 오픈소스다. 이 컴포넌트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적용하면 기업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모두에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필수적인 데이터에 AI를 적용해 궁극적으로 새로운 사용 사례를 창출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데라는 완전히 분리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
문서 내에서 바로 AI로 요약·아이디어 생성·인터뷰 질문 제안 등을 실행 및 반영 가능해 올거나이즈가 오피스 솔루션 기업 폴라리스오피스에 '알리 LLM 앱 마켓'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 사용자는 앱 마켓에 적용된 다양한 앱들 중 원하는 앱을 골라 문서 작성에 활용하면 된다. 문서 내에서 바로 AI로 요약·아이디어 생성·인터뷰 질문 제안 등을 실행하고 문서에 반영할 수 있다. 페이지 상단의 ‘AI 도구’ 리본 탭을 클릭하면, 페이지 우측에 다양한 알리 LLM 앱이 자동 실행된다. 마케팅, 인사, 고객지원, 법무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 가능한 14개의 앱이 등록돼 있다. 행사 안내문·홍보 문구·공지문·상품설명서 생성부터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 검토, 계약서 내 법률 문장 해석까지 사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들로 구성돼 있다. 문장 다듬기·번역 등 범 사용자의 문서 작성을 돕는 앱들도 마련돼 있다. 올거나이즈는 올해 상반기 중 폴라리스오피스와 함께 LLM 앱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경진대회에서 나온 우수 앱들을 추후 폴라리스오피스 AI 도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올거나이즈 AI 인지 검색 솔루션 '알리(Alli)'에서 원하는
LG전자가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가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7kW 완속 충전기, 100kW∙200kW 급속 충전기 2종)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180m2 규모)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 주택용 7kW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 타입이 있어 공간 맞춤 설치가 가능하다. 100kW 급속 충전기는 상업용 주차장으로 꾸민 공간에서 선보인다. 차량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쇼핑몰, 병원, 레스토랑 등 공공 주차장에 유용하다. 충전소 공간에는 더욱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200kW 급속 충전기도 전시했다. 100kW·200kW 급속 충전기에 탑재된 24형 디스플레이는 충전 상태 정보는 물론, 진행 중인 프로모션 안내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방문객은 충전기 제품뿐만 아니라 전력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솔루션인 '이센트릭(e-Centric)'
투입 공정 및 고객사 니즈에 따라 최적의 검사 솔루션 제공할 계획 고영테크놀러지(이하 고영)가 신규 검사장비로 AI 반도체 수요 선점에 나선다. 고영이 6일 반도체 검사장비 ‘젠스타(ZenStar)’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 방식에 따라 장비 라인업을 세분화해 검사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젠스타는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에 특화된 제품이다.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정에서 불량 검사로 생산 수율 향상을 돕는다. WLP는 최근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늘며, 차세대 패키징으로써 각광받는 기술이다. 젠스타는 정밀성, 우수성을 상징하는 ‘Zen’과 혁신을 뜻하는 ‘Star’의 합성어다. 글로벌 톱 티어 수준 검사 기능에 대한 자신감을 담았다. 이에 걸맞게 웨이퍼상 실장된 볼과 경면 부품 동시 검사, 전 방향 3차원 측정 기반 웨이퍼 범프 검사, 딥러닝 기반 비전 알고리즘 최적화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고영은 그동안 표면실장기술(SMT)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7년 3차원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 ‘마이스터(Meister)’를 출시했다. 이번 젠스타 론칭으로 고영은 반도체 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및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EVIT은 이로써 5년 연속으로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자에 선정돼 전국 공동주택 및 사업장 등에 급·완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KEVIT은 2022년부터 전기차 충전기 개발과 제조를 통해 사업확장 및 기술 내재화를 실현해왔으며, 업계 최초로 충전관제플랫폼에 대해 국가 소프트웨어 인증제도인 GS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해왔다. 그밖에도 업계 최초로 QR충전 도입 및 충전기 고장률을 1% 미만으로 관리하며 이용 편의성 개선 및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에 힘쓰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충전기 보조금 예산을 작년 대비 44.3% 증액해 43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환경부는 최종 선정된 사업자를 통해 전국 아파트 및 공동시설에 충전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는 작년과 동일하게 국민참여방식으로 모집되며, 충전기 설치 상담 문의는 KEVIT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