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시-이수스페셜티케미컬, MOU 체결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 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고체배터리는 리튬 이온 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 리튬'을 생산할 기술력을 갖춘 정밀화학 기업이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황화 리튬을 생산할 신규 공장을 구미산단 내에 건립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부지를 신속 확보해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 및 3천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신규 투자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화학이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법무 계약 검토, 환율 예측 등 비제조 영역까지 비즈니스 전방위에 AI 기반의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하며 고객 와우(WOW)포인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이와 관련 임직원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인 'CDS(Citizen Data Scientist)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LG화학의 CDS 플랫폼은 코딩이나 분석 관련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도 자신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 코딩을 잘 모르는 4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CDS 플랫폼 파일럿 운영 기간을 가졌고, 총 20여개의 개선 과제가 발굴됐다. 이를 통해 RO멤브레인 생산 공정의 최적화 조건을 도출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상위 등급의 염제거율을 갖춘 제품의 생산 비율을 4배 이상 높였고, 배터리 분리막 제품의 품질 개선점을 이틀 만에 찾아내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LG화학은 품질 예측, 공정 이상 감지, 이미지 기반 불량 분류 등 업무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분석 템플릿도 구축해 제조/품질/영업 등 직무 구분 없이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해저케이블 공장 등 시설 투자 자금 확보 대한전선 유상증자가 주주배정 공모에서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청약 모집 주식 수는 6200만주로, 청약 주식은 초과 청약 982만3038주를 포함해 총 6534만2112주로 집계됐다. 초과 청약 배정 비율은 1주당 약 0.66주다. 구주주에 주식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단수주(1주 미만의 주식)는 3만6292주로,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일반 공모를 통해 청약을 접수한다. 신주 상장일은 4월 2일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주당 7460원의 발행가액으로, 총 4625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유상증자 자금 전액은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및 미국 등 현지 공장 확보 등 시설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해상풍력 시장을 겨냥해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는 미국 등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의했
‘2023 CDP Korea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기후변화 부문)’ 수상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노력 등의 탄소경영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약 2만개 이상의 기업이 CDP에 참여하고 있으며, ESG 평가지표로서 국제적 위상과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한전은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CDP 참여를 통해 탄소경영 실적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1년 한전의 탄소중립 비전 ‘ZERO for Green’ 선포 이후에는 감축목표 달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사회 산하의 ESG 위원회와 ESG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실행력 중심의 이행체계와 감축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고, 주기적인 성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추진체계 등 친환경 사업과 에너지 절감 활동 인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Korea Awards’에서 산업재 부문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추진체계 등 친환경 사업 확대 △에너지합리화 TF활동 운영 △기후변화 위험 대응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전 사업장 온실가스 발생량을 검증하고, 에너지 효율화 관련 과제를 도출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실시 중이다. 또한 사업장 내 태양광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보은 사업장 내 53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ESS 사업에선 한화오션과 함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컨테이너선 등 대형 선박
휘발유 L당 0.1원↑·경유 0.4원↓…"다음주 약세 전망" 6주 연속 이어지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 상승세가 국제 석유제품 가격 변동에 둔화했다. 국내 경유 가격은 하락 전환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93.2원으로 직전 주 대비 상승 폭이 0.1원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의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2.7원 하락한 L당 1,716.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원 내린 1,608.4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47.8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09.8원으로 가장 낮았다. 휘발유와 함께 1월 다섯째 주부터 6주간 상승세를 이어온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 주 L당 1,539.7원으로 직전 주 대비 0.4원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석유 공급 부족 경고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치 상향,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2.8달러로 직전 주보다 0.3달러 올랐다.
로봇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손을 잡고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제조 과정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F-21의 동체 구조물 제작에 필요한 내외부 홀가공 작업에 협동로봇과 드릴링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41.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회사의 2022년도 매출액 136억 원의 약 30.5%에 해당하는 큰 비중으로, 프로젝트는 3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KAI는 지난 3년간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결과,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활용한 전투기 부품의 홀가공 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제조 현장에 적용되어 홀가공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각 공정별 데이터화를 통한 실시간 작업 현황 모니터링으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혁신은 기존에 작업자가 경험했던 좁은 공간에서의 불편한 자세로 인한 부품 가공 불량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제품의 불량률 감소는 물론 작업자의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기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전문기업 다원넥스뷰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신한제9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합병 가액은 1주당 7,153원으로, 합병 비율은 1대 0.2796029이다. 이에 따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4월 23일에, 합병 기일은 5월 27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레이저 마이크로 접합 기술을 활용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등의 초정밀 제조공정에 필요한 공정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반도체 테스트 부문인 pLSMB, 반도체 패키징 부문인 sLSMB, 디스플레이 부문인 dLSMB 등이 있으며, 지난해 매출 비중은 각각 54%, 25%, 13%를 차지한다. 특히, pLSMB 부문에서는 하루 최대 10,000개의 DRAM용 프로브카드 탐침을 접합할 수 있는 프로브 본딩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자동화 장비를 제공하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sLSMB 부문에서는 인공지능용 GPU 및 서버용 CPU의 패키지 기판 제조에 사용되는 고성능 장비를 공급하며, dLSMB 부문에서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초박막강화유리(UT
보험업계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인슈어테크(InsurTech)를 이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인슈어테크 시장은 현재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앞으로 5년 간 약 609억 8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인슈어테크 분야에서는 AI 기술의 도입 및 활성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분석 숨은 보상금 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환자가 실손보험 외의 보장성 보험에서 숨어있는 보상금의 수령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SK텔레콤은 보맵과 협력하여 PASS앱 내에서 AI를 활용한 ‘PASS 금융비서 보험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보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필요 없는 보험은 줄이고 필요한 보험을 추천한다. 올해 안에 보험 업무에 공공마이데이터의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슈어테크 플랫폼의 확장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행정‧공공기관에 산재한 개인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받거나 제3자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될 예
부산벤처기업협회(BUVA)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선도를 위한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은 기업 대표자와 임원, 그리고 재직자들에게 AI와 스마트시티에 관한 최신 동향을 제공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세 가지 주요 과정으로 구성된다. 대표자와 임원진을 위한 리더 과정, 산업 분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직자 과정, 그리고 IT·SW 전문가들을 위한 AI 융합 전문가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총 30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600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36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주관 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캠틱종합기술원,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전국 산업체 재직자들에게 광범위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는 AI, 코딩 등
씨피시스템이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씨피시스템은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착수하며, 상장 주관사로는 유진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이번 상장은 씨피시스템이 더욱 성장하고 안정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씨피시스템은 국내 케이블체인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플라스틱 케이블 보호 제품을 국내에서 자체 개발 및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주로 공작기계, 조선, 철도 등의 전통적인 제조 분야에 적용되던 케이블 보호 제품들은 이제 디스플레이, 반도체, 로봇, 2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로 그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주목받는 씨피시스템의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케이블 입선 상태에서 IPA 클래스 1 인증을 받은 ‘G클린체인’이 있다. 이 제품을 기반으로 씨피시스템은 반도체 분야를 비롯해 글로벌 클린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로봇에 적용 가능한 ‘로보웨이 시스템’을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민 씨피시스템 대표는 “다양한 전방 산업에서의 고객사 확보를 통해 로봇, 2차전지, AI,
요꼬가와는 OpreX Transformation 라인업으로 공정 제조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탄소발자국 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인 ‘OpreX Carbon Footprint Tracer’를 출시했다. OpreX Carbon Footprint Tracer는 계측 시스템, 전력 모니터 및 기타 시스템에서 수집한 측정 데이터 및 기타 유형의 기본 정보를 기반으로 CO2 배출량을 계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자 CO2 배출량 계산 및 감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이다. 이는 공정 제조 산업에 있어서 CO2 배출량의 가시화 및 감축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솔루션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해 SAP사의 SAP® Sustainability Footprint Management 서비스 및 ERP 솔루션과의 원활한 연계를 실현하고, 유럽에서 먼저 도입한 표준에 기반하여 제품 탄소발자국(PCF)의 시각화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럽 표준 규격에 기반한 SAP Sustainability Footprint Management 서비스와 연계하여 프로세스 제조업에서 PCF 파악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개발 배경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세계 각국의
아진엑스텍이 삼성전자에 대한 산업용 로봇 납품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납품 수량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진엑스텍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에 완제품 세트 단위의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1분기에는 이미 전년도 납품 수량의 두 배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올 한해 예상되는 총 납품 수량이 전년 대비 의미 있는 수치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진엑스텍은 멀티 로봇 시스템, 스카라 로봇 제어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납품 지역을 국내외 다양한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적용 사업 부문도 다각화되어 가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다양한 품목의 산업용 로봇을 납품하게 되었다는 점과 세계 각국의 생산 시설에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며, “로봇 세트 납품은 물론, 로봇 컨트롤러 내재화 등을 통해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범용 모션 제어 칩 및 모듈,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션 제어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포장 산업은 점진적인 발전을 넘어서 재고 시장을 개척하는 새로운 시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는 기업에게 단순히 시장 규모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케이크’를 더 잘 자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2024년을 맞이한 포장 산업, 특히 종이 포장 부문은 새로운 기술과 장비에 대한 이해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절실해졌다. 이러한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RX(중국)가 주최하는 SinoCorrugated South 2024가 선전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20,000제곱미터가 넘는 방대한 전시 공간에서 SinoFoldingCarton 2024, Dprint 2024, SinoPaper South 2024, Food Pack&Tech 2024 및 PACKCON 2024와 함께 열리며, 골판지 및 판지 가공, 디지털 인쇄, 포장 용기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SinoCorrugated South 2024는 포장 산업 관계자들에게 자동화 및 지능형 제조 장비를 직접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는 탁월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완
스위스 기반의 글로벌 파인블랭크 부품 제조 리더인 파인툴이 인도 푸네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1,500만 스위스프랑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 및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 설립되는 ‘파인툴 시스템 부품 인도 사업부’는 주로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고정밀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2025년 여름 가동을 시작할 것이다. 이번 확장은 파인툴이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배송망을 단축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툴의 토슨 그라이너 CEO는 “이번 확장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유망한 인도 시장에 진입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지역 부품 사업부의 마르셀 페르니치 사장은 “푸네의 새로운 생산시설이 인도 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의 고정밀 자동차 부품 생산에 대한 기술적 전문성을 직접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의 기술 이전과 현지화 전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파인툴의 이번 확장은 향후 배터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