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최신판 공개 시스템·알고리즘·모델 등 머신비전 혁신에 기여할 기술 다뤄 마우저가 산업용 머신비전 트렌드를 제시하는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이하 EIT)’의 최신 버전을 출간했다. 이번에 발표된 EIT 최신호는 현재 활용되는 제조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해 시스템·알고리즘·모델 등 머신비전에 필요한 최신 기술요소를 제안한다. 머신비전 성능을 강화하는 ‘임베디드 플랫폼 기반 ’지각형 AI(Perceptual AI)‘ 기술을 강조하고, 딥러닝 기술 발전을 조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한 오디오·비디오·기사·인포그래픽 등 콘텐츠가 수록됐다. 아울러 이 최신 콘텐츠에는 피터 덴징거(Peter Denzinger) 비스타 솔루션즈(Vista Solutions) 엔지니어링 부사장과의 인터뷰가 포함됐다. 덴징거 부사장은 해당 인터뷰에서 인간과 기계 간 협업 트렌드에 따라 머신비전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기회에 대해 설명한다. 마우저 관계자는 “이번 최신호는 머신비전 기술의 잠재력을 중점으로 다뤘다”며 “업계 전문가의 기술적 논의를 통해 산업 환경을
美 뉴욕 타임스퀘어 등 옥외광고, 애니메이션 협업 영상 통해 ‘비스포크 AI’ 확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가전제품에 초연결 생태계를 강화한 ‘비스포크 AI’를 전 세계에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서울·파리·뉴욕 등에서 미디어데이를 연이어 열고 2024년형 비스포크 AI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뉴욕 타임스퀘어 등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연출한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이에 이어 미디어데이 개최 도시를 배경으로 비스포크 AI 제품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삼성 소셜 채널에 공개했다. 특히 서울 배경 콘텐츠는 생성형 AI 아티스트 작품을 활용해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 6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와 협업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브랜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테솔로·테크맨로봇·블럭나인 ‘협력 산물’ 로봇 솔루션 들고나와 대상물 집어서 놓는 픽앤플레이스 그리퍼부터 손가락 독립 가동해 나사 해체하는 그리퍼까지 총출동 테솔로가 지난달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 전시장에서 나사 푸는 로봇, 픽앤플레이스(Pick&Place) 로봇 등을 시연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테크맨로봇, 블럭나인 등 업체와 연합해 부스를 꾸린 테솔로는 각 업체의 기술요소와 자사 로봇 그리퍼 모델 ‘Delto Gripper-3F(DG-3F)’를 한 데 접목한 자동화 솔루션을 이 자리에서 선보였다. 전시장에 배치된 픽앤플레이스 로봇은 DG-3F와 테크맨로봇의 협동로봇 모델·비전 시스템이 융합된 솔루션으로, 각 부품을 지시된 박스에 놓는 픽앤플레이스 장면을 참관객에게 시연했다. 테솔로 관계자는 “해당 로봇은 각각의 부품을 배정된 박스에만 가져다 놓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한다”며 “기존에 사람의 역량에 의존했던 분류 공정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전시장에 출품된 나사 추출 로봇은 블럭나인 코일 권선 공정에서의 활약상을 그대로 연출했다. 코일 권선 작업을 마친 제품을 지지 케이스에서
133개국 1307개사 참가...국내 100개 업체 관계자 방문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부터 대체육 가공, 에너지 절감, 친환경 기술까지 식품 제조 인사이트 총망라 글로벌 식음료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 F&B 가공·포장 전시회 ‘아누가푸드텍 2024’가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료했다. 아누가푸드텍는 3년 주기로 열리는 F&B 분야 스마트 팩토리 ‘올인원 솔루션’ 축제다. 식음료 가공, 식품 충전 및 포장, 물류 솔루션, 자동화, 식품 안전 및 분석 등 식음료 제조 전주기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아 새롭게 산업을 이끌 기술을 소개했다. 올해는 대체육 가공, 용수 및 에너지 절감, 친환경 포장재, 인공지능(AI) 등 참관객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어젠다를 다뤘다. 글로벌 133개국 1307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식품 제조 공정 분야 업체를 필두로 충전 및 포장, 식품 안전성 검사, 자동화 설비, 물류 등 관련 업체가 저마다의 솔루션을 제안했다. 국내에서는 나우시스템즈, 스탠드팩, SR 테크노팩 등 식품 포장 분야에서 활약하는 업체가 참가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100여개사 국내 업체 관계자가 전시장에 방문해
지난 3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국내 총판 계약까지 완료 “양사 성장의 큰 기회 열려...시너지 극대화해 국내외 매출 성과 진작 기대” 이에이트가 이달 1일 이미지 데이터 후처리기 업체 픽스포디(PIX4D)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완료했다. 픽스포디는 이미지 기반 자동 3D 모델링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드론·항공·스마트폰 등으로 취득한 이미지를 활용해 3D 초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에이트는 해당 기술과 자사 플랫폼 ‘NDX PRO’을 융합해 스마트시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스마트 팩토리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NDX PRO와 픽스포디의 Core 솔루션을 결합한 기술을 올 하반기에 론칭할 전망이다. 이를 220개국 7만7000개 픽스포디 고객사에 판매해 해외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픽스포디 솔루션은 국내 기업 및 기관 등 각종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선호도가 높다”며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양사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매출 성과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내달 22일 독일 쾰른서 서막...컨퍼런스·시내 부대행사 진행 ‘도심 교통체계와 에너지 전원, 대중교통 통합 서비스 Maas’ 어젠다로 약 70개 컨퍼런스 열려 국제 첨단 이동 기술 컨퍼런스 전시회 ‘폴리스 모빌리티(polisMOBILITY)’가 오는 5월 22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 축포를 올린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최신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이 총망라한 전시회로, 미래 교통을 위한 신기술 및 도시 계획 솔루션이 전시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전시회 사무국 측은 전시장, 쾰른 도심을 아울러 각종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선보이는 진행 과정을 올해 폴리스 모빌리티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전시회 개막 첫 이틀은 약 70개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남은 이틀은 쾰른 시내에서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주제로 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다양한 스타트업의 제품 설명과 비전을 청취하는 ‘스마트업 스피치&어워즈’이 개막 이튿날에 기획돼 업계의 신선한 시각을 제시한다. 개막일인 내달 22일에는 ‘도심 교통체계 변혁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대중교통 플랫폼 개선과 권역별 특징에 따른 교통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컨퍼런스
건축 정보 모델(BIM)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역량 융합 “국내 BIM 기반 공정관리 표준화 및 생태계 확장 목표” 트림블코리아(이하 트림블)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 정보 모델(BIM)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IM은 가상공간을 기반으로 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운영 등 건축 전주기 정보를 3D 모델링을 통해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건설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건설 분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철골 및 PC 공사 공정관리 기능 등을 구현하는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트림블 3D 구조 BIM 소프트에어 ‘테클라(Tekla)’를 일부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장에서 활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정관리 업무를 표준화하고, 관련 정보를 취합해 트림블 측에 공유한다. 트림블을 이 데이터를 활용해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에 맞춤화된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공사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 시공 효율성 향상의 이점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트림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테클라 2024버전은 숙련된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모두가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
블록체인 라이프 2024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 후보로 지명 맥스 라비노비치 칠리즈 CSO, 스포츠 산업서 활약할 암호화폐의 가능성 강조 칠리즈가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 ‘블록체인 라이프 2024’에서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 부문 수상 후보로 지목돼 주목받았다. 올해 개최 12회를 맞이한 블록체인 라이프 2024는 이달 15일(현지시간) 두바이 페스티벌 아레나(Dubai Festival Arena)에서 이틀간 열린다. 칠리즈가 수상 후보에 오른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 부문은 해당 페스터벌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블록체인 라이프 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 수상 후보로 지정됐다. 칠리즈 관계자는 “레이어1을 기반으로 스포츠와 블록체인의 결합을 촉진해 각종 대체 불가 토큰(Non Fungible Tokon), 팬 토큰 등을 발행하는 등 활약한 것에 더해 글로벌 스포츠파이 생태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 후보에 오른 것”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또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CEO는 “전 세계 스포츠 시장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잠재력을 확산하는 데 주력한 칠리즈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
인공지능 설비 예지보전 시리즈 ‘가디원’에 공정 통합 관리 기능 이식 원프레딕트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에 출전해 인공지능(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가디원’과 여기에 추가된 라인업을 소개했다. 원프레딕트는 가디원 모터(GuardiOne Motor), 가디원 서브스테이션(GuardiOne Substation), 가디원 터보(GuardiOne Turbo)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된 가디원 시리즈를 보유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디원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디지털 산업 자산 관리 플랫폼 가디원 pdx(GuardiOne pdx)를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 이하 SDM) 구현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 영역에서 활약한다. 여기에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산업 인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 원프레딕트 관계자는 “가디원 pdx는 확장과 통합이 용이해 사용자 시스템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가디원 시리즈를 필두로 판로 개척에 적극
인텔·IBM 등 9개사 연합체 출범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 빅테크들이 AI가 기술 업계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의 주도로 만들어진 'AI 기반 ICT 노동력 컨소시엄'에는 구글과 MS, 인텔, IBM, 소프트웨어 업체 SAP, 기술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 등 9개 회사가 참여했다. 미국 노동조합 총연맹(AFL-CIO)과 언론인 노동조합(CWA)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AI가 어떻게 기술직 일자리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와 기술직 종사자들이 성공적으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등을 함께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활동 첫 단계로는 AI가 기술 직종 57개에 가져올 변화를 다룬 공동 연구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시스코는 이날 밝혔다. 다만 시스코 대변인에 따르면 보고서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57개 직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WP는 전했다. 최근 구글, 아마존, MS 등 빅테크들이 잇따라 대규모
안리쓰는 MIMO 연결 시뮬레이션의 버틀러 매트릭스 모듈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버틀러 매트릭스 4x4(0.6GHz ~ 7.125GHz) MA8114A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MA8114A는 4개의 입력 포트와 4개의 출력 포트를 가진 버틀러 매트릭스(Butler Matrix) 전송 경로며, 6GHz 대역(5.925~7.125GHz)을 지원하는데 이는 LTE/5G 기지국 및 Wi-Fi 장치의 4x4 MIMO 처리량 평가에 사용되는 기존 Azimuth STACSIM-WB (Static Channel Simulator)(ACC-339)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LTE/5G 기지국 및 Wi-Fi 장치 공급업체는 OTA 테스트 환경을 사용해 제품에 대해 4x4 MIMO로 최대 처리량을 평가한다. 그러나 이 접근법은 전송 환경이 UE까지의 거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측정 결과의 재현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재현성을 향상시키려면 RF 케이블을 사용해 두 장치를 연결해야 하지만 간단한 커플러로는 MIMO 전송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없다. MA8114A는 재현성이 높은 측정을 보장한다. NRFR1의 상한 주파수는 3GPP Release 17을 시작으로 확장됐
AX 선도기업 경쟁력과 연구중심대학의 국제적 연구역량 더해 AI 분야 연구과제 도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광형)가 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과 국제적 역량을 가진 연구중심대학이 손잡고 AI 분야 협력을 위한 첫발을 뗐다. 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KAIST-더존비즈온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송호철 전무와 KAIST 이광형 총장, 이도헌 기획처장, 김현욱 교수 등이 참석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AI 연구센터 공동설립을 통해 다양한 연구과제 발굴에 나서는 것이 핵심이며, 특히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와 AI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KAIST의 학문적인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양측은 AI 분야 희망 연구과제 도출을 시작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를 위해 기존 AI 기술 및 모델의 심화 연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AI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로운 협동로봇 라인업 'Lexium'을 선보이며, 협동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외신에 따르면, Modex 2024에서 공개된 이 협동로봇들은 고속 동작과 정밀한 위치 결정능력을 자랑하며, 단일 및 다축 구성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인 Lexium 협동로봇은 기존의 다축 로봇 시스템과 델타 로봇에 더해, 제조업의 자동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Modex 2024에서는 Lexium RL 3과 RL 18 모델의 시연을 통해 이들의 고속 동작과 정밀한 위치 결정 능력을 선보였으며, 곧 출시될 RL 5와 RL 7 모델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 협동로봇들의 또 다른 특징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coStruxure 아키텍처와의 통합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장치, 로봇, 제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간의 협업 데이터 흐름을 가능하게 하여 기업 전반에 걸친 데이터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협동로봇들은 Modicon 모션 컨트롤러를 통해 시스템 제어, 모션 및 로봇 제어 기능을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 통합하여, EcoStruxure Machine Expert 소프트웨어와 함께 작동한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복원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 '재생의 숲' 5개년 계획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LX판토스 '숲지킴이' 봉사단 25명은 지난 2022년 화재 피해를 본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에서 아카시나무 600그루를 심으며 재생의 숲 프로그램의 첫발을 내디뎠다. LX판토스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친 기존의 기업 나무 심기 활동과 달리 체계적인 5개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숲지킴이 봉사단은 오는 2028년까지 매년 나무를 심는 것은 물론 풀 베기, 비료 주기 등 활동을 통해 총 3,600그루의 아카시나무숲을 가꿀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성되는 숲은 30년간 약 250t의 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밀원수'인 아카시나무의 특성상 멸종위기종인 꿀벌 서식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LX판토스는 기대했다. LX판토스 맹윤주 경영지원실장은 "LX판토스는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번주 휘발유 L당 평균 7.5원↑·경유 2.0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월 31일∼4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47.0원으로 직전 주 대비 7.5원 상승했다. 주간 단위로 직전 주보다 1.5원 상승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이 11.2원 오른 1,728.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7.4원 상승한 1,615.0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55.4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17.4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540.2원으로 직전 주 대비 2.0원 상승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고조, OPEC 플러스(OPEC+)의 감산 정책 유지 결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3.2달러 오른 89.0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4달러 오른 102.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0달러 상승한 106.1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