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공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투루(Turu)'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주차장 운영 서비스 '투루파킹'을 통해 총 374면의 주차장을 운영·관리하고, 완속·급속 충전기 총 11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투루차저'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연면적 6만3477㎡에 지상 7층 규모로 최대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과 회의실, 전시실 및 기타 관련 부대시설을 완비한 국제회의 전문시설이다. 국제 회의를 비롯해 강연, 전시회, 공연 등 연중 다양한 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돼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투루 모빌리티 허브를 가동한다. 투루파킹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지상과 지하 주차장, 이어도프라자 등 운영 구역에 사전 무인 요금 정산기, 출구 무인 요금 정산기를 설치하여 입출차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로 간편하게 온라인 결제할 수 있는 QR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속한 고객 문의 응대와 24시간 연중무휴 주차 운영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투루차저
2023년 전기차리더스포럼 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최근 주춤하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해 전기차의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착륙을 줄일 수 있는 숨고르기 기간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기차 산업에 대한 의구심 어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산업 현황과 정책 등을 논의하는 ‘2023년 전기차리더스포럼’이 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전기차리더스포럼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정책 방안 마련’이었다. 포럼은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주관하고 이주환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섰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겸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은 “그동안 전기차 보급이 너무 빨리 진행돼 연관된 다양한 산업에서 경착륙이 일어났다”면서, “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를 열어 얼라이언스 운영 성과와 참여 기업들의 신사업 프로젝트 활동 결과 등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 과제를 수행 중인 김원현 슈타겐 대표는 '메타버스 기반 자동차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 및 실증' 발표를 통해 자동차 생산설비를 가상 세계에서 설계·시뮬레이션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공정 내 평균 대기시간을 90% 줄인 이 플랫폼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축 공장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강휘 피앤씨솔루션 상무는 확장 현실(XR) 디바이스의 상품성을 개선해 미 공군 파트너사를 새로 발굴하는 혁신벤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수출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어스랩 이사는 가상공간과 증강현실을 연결한 메타버스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지능형 CCTV 기반 온오프라인 동기화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이 메타버스 신사업 기획을 위해 결성한 24개 프로젝트 그룹(총 64개 사) 중 우수성을 인정받은 8개
LG AI연구원이 머신러닝 분야 세계 최대 학회 '뉴립스(NeurIPS, 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2023'에서 19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AI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립스는 현지시간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모리얼 컨벤션 센터(Mori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출범 이후 2021년 뉴립스에서 논문 3편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12편에 이어 올해는 19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뉴립스에서 'AI 에이전트(Agent)' 등 생성형 AI 분야 선행 기술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AI 에이전트는 인간의 명령을 정확하게 인지해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개인 비서와 같은 인공지능을 말하며, 기존의 생성형 AI 보다 더 능동적이고 진일보한 기술이다. LG AI연구원은 스스로 질문(Self-Asking)하면서 인간의 명령을 실행에 옮기는 역할을 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언어모델)인 LLM Actor와 실행에 대한 결과값들을 예측하고
포스코그룹의 로봇 도입을 추진하는 포스코DX가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 적용을 확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제철소 제선(쇳물을 만드는 작업)·제강(쇳물에 포함된 불순물을 제거하고 강철을 만드는 작업)·연주(쇳물로 슬라브를 만드는 작업) 공정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해 내화물 전문 기업인 조선내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13일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반제품인 슬라브를 생산하는 연주 공정에 로봇 적용을 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포스코DX는 전체적인 로봇 설계와 시뮬레이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조선내화는 연주 공정에 필요한 내화물·자동화 관련 부대 장치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제철소, 이차전지 소재, 건설 현장 등에 로봇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DX는 로봇 기술과 설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구축,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전반을 담당한다. 윤석준 포스코DX 로봇사업추진반 상무는 "당사는 포스코 그룹사간 협업과, 유망기술 보유기업·연구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으로 산업전반의 로봇 확산을 리딩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
레이저 거리측정기 라인업 GLM 50-23 G·GLM 50-27CG·GLM 30-23 등 3종 대상 GLM 페스타 열어 아메리카노 및 3.7 리튬이온 배터리 등 증정 보쉬 전동공구(이하 보쉬)가 레이저 거리측정기 신제품 ‘GLM 30-23’ 론칭을 기념해 GLM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GLM 30-23은 소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제품으로,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 강점이다. 두 개의 버튼으로 필수 측정 기능 활용이 가능하며, 고무 소재 하우징·찢어짐 방지 실리콘 키보드 등으로 설계돼 활용성이 강조됐다. 이번 이벤트 대상 제품은 GLM 50-23 G·GLM 50-27CG·GLM 30-23 등 레이저 거리측정기 GLM 제품군이다. 해당 제품 3종을 구매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3.7 (리튬이온)Li-ion)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자는 제품 구매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구매 영수증 이미지를 활용해 전문가용 전동공구 멤버십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하면 된다. 단 해외 직구 제품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GLM 30-23 출시를 기념해 GLM 페스타를 진행한다”며 “GLM 30-2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테스(TES)와 함께 지난 12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배터리 재활용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배터리 재활용 공장 프로젝트는 SK에코플랜트 남경 법인과 중국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인 지사이클이 협력해 총 2단계로 진행한다. 지난 2019년 테스와 중국 신에너지사업 전문투자사 종위가 공동 설립한 지사이클은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후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시설에서는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인 스크랩과 수명을 다한 전기차 폐배터리, 리콜 배터리 등을 분해·파쇄하고 블랙매스를 추출한다. 블랙매스는 폐배터리를 분쇄해 만드는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으로, 배터리 원료 추출 전 단계의 물질이다. 블랙매스에서 후처리 공정을 거치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희소금속을 뽑아낼 수 있다. 1단계로 준공된 이번 공장은 연면적 8000㎡ 규모의 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장으로 연간 2000t의 블랙매스를 생산할 수 있다. 인근에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동일한 규모의 2단계 전처리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있다. 2단계 공장까지 지어지면 연간 블랙매스 생산량
포스코퓨처엠이 '2023 다우존스 지속 가능 경영지수(DJSI)' 평가를 통해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 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 투자 의사 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포스코퓨처엠이 편입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 경영 상위 20% 기업들의 주가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온실가스 관리 지표를 현행 직·간접 배출(스코프1·2)에서 협력 업체, 물류 시스템 등 기업 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스코프3)까지 확대하면서 탄소 배출량 감축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생산 제품인 양극재와 음극재의 원료로 인권 침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 광물'을 쓰는 등 공급망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도 전년
각형·파우치형·21mm 원통형 이은 차세대 이차전지용 폼팩터 갖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업체 피아이이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차세대 46파이 원통형 이차전지 전용 비전검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알렸다. 피아이이가 이번에 론칭한 이 기술은 피아이이가 보유한 각형·파우치형·21mm 원통형에 이은 차세대 기술이다. 이번 개발로 이차전지 비전검사 확장성이 확보됐다는 평가다. 이는 지난 2020년 개발돼 현재 각종 전기차 모델에 탑재되는 직경 46mm, 높이 80mm 규모 원통형 배터리 ‘4680’의 비전검사에 활용된다. 최정일 피아이이 대표는 “피아이이는 그동안 이차전지 전 폼팩터 및 공정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비전검사 솔루션 개발과 관련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면서 “앞으로도 차세대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최로 열린 '소부장 기술투자 주간' 행사에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유공자 3명과 기업 2곳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단체 부문에서는 천보와 파크시스템스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천보는 기술 이전을 통해 이차전지 해외의존도를 낮춘 공로를,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AFM) 첨단 계측장비 기술을 통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원익투자파트너스 이석재 전무와 미래에셋벤처투자 채정훈 부사장,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이석배 부사장 등 3명이 소부장 관련 기술 투자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정부는 특화단지, 으뜸기업, 협력모델 등 다양한 수단으로 우리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기술 확보를 위한 민간 주도 인수합병(M&A)과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1~10월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전년 동기 대비 25.2% 역성장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의 총 판매량은 1만20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넥쏘(NEXO)와 일렉시티(ELEC CITY)를 4604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8.1%로 수소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넥쏘의 판매량이 9587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올해 판매량은 4349대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했다. 반면, 도요타 미라이(Mirai)의 경우 전년 동기 2899대에서 올해 356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 이 외 중국업체들은 수소 상용차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현대차 넥쏘의 판매량 부진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52.6% 감소했지만 35.4%의 시장 점유율로 수소차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한국과 함께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은 최근 판매량 호조를 보이는 도요타 미라이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가 전년 대비 39.8% 상승한 약 453.6만 대로 조사된 가운데, 국내 시장의 소비자들은 아직까지 전기차보다는 내연기관차나 하이브리드차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가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전기차 인도량 성장률은 10위권 국가들 중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52% 성장률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023년 1~10월 비(非)중국 시장의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시행한 가격 인하 정책과 주력 차종인 모델3/Y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제 혜택에 힘입어 전년 대비 49.4% 성장률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38.7%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해외브랜드 중 최초로 美정부의 보조금 지급 조건을 충족한 ID.4를 비롯해 아우디 Q4, Q8 E-Tron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피아트 500e, 푸조 e-208, 지프 랭글
Equinix가 전세계 45개 이상의 메트로에 위치한 100개 이상의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IBX) 데이터센터에 다이렉트-투-칩(direct-to-chip)을 비롯한 첨단 액체 냉각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현재 거의 모든 IBX에서 랙 내 열교환기를 통해 액체 대 공기 냉각을 지원하는 Equinix의 기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Equinix는 이번 확장을 토대로 더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강력하고 높은 밀도를 가진 하드웨어에 가장 효과적인 냉각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션 그레이엄 IDC 클라우드 투 엣지 데이터센터 트렌드 연구 책임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로 인해 데이터센터 내부의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기존 기술로는 더 이상 효율적으로 냉각할 수 없다"며 "기업에서 액체 냉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Equinix와 같은 데이터센터 공급자가 차세대 냉각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quinix는 런던,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워싱턴 D.C.를 포함한45개 이상의 메트로에서 다이렉트
LG이노텍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이노텍 오픈 부스는 올해보다 2배 커진 330㎡(100평) 규모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초입에 꾸려진다. 회사 측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입지를 넓히는 한편, 다양한 미래 유망산업에 적용 가능한 제품과 원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의 하이라이트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핵심 부품을 탑재한 차량 목업(mock-up·실물모형)이다. 차량 목업은 DC-DC(직류-직류) 컨버터, 2세대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800볼트(V)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 차량 조명 '넥슬라이드',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카메라모듈 등을 탑재했다. 아울러 CES 2024 핵심 주제인 AI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AI존을 마련한다. AI 보급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는 고부가 반도체 기판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등을 소개한다. 문혁수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CES 2024는 LG이노텍이 모빌리티·A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보쉬 전문가용 전동공구 구매 시 ‘초특급 트리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조건 보쉬 데이’는 보쉬 전문가용 전동공구 구매 시 100% 경품을 증정한다. 단, 측정공구, 홈앤가든, 드레멜, 액세서리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제품 5종 구매 시 보쉬의 프리미엄 배터리 ProCore18V 4.0Ah를 추가 증정하는 ‘신제품 구매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GCM 18V-254 D 베어툴 △GCM 18V-216 D 베어툴 △GBH 18V-28 C 키트 △GBH 18V-28 CF 키트 △GSR 18V-90 FC 키트로 총 5종이다. 충전 각도 절단기, 충전 로터리 해머, 충전 멀티 드릴 드라이버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키트는 하나의 공구 박스 안에 본체, 배터리 2개, 충전기 1개가 포함되어 있는 세트 상품을 말한다. 세 번째 혜택은 18V 제품 구매 시 100%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딜(PRO Deal) 3탄’이 준비되어 있다. 32만 원 이상의 보쉬 전문가용 전동공구18V 베어툴 혹은 키트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