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펜테크가 ‘지속가능성 경로를 위한 아스펜테크 전략 계획(AspenTech Strategic Planning for Sustainability Pathways)’을 21일 발표했다. 이는 기업의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과 관련된 의사 결정과 지속가능성 전략 투자를 안내하는 새롭고 독창적인 통합 모델링 및 최적화 솔루션이라고 아스펜테크는 밝혔다. 아스펜테크 전략 계획 솔루션은 아람코(Aramco)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됐다. 또한 이 성공적인 노력을 토대로 아스펜테크는 선도적인 오너 운영업체와 EPC 업체를 모집해 보다 폭넓은 전략 계획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함께 혁신해 확장된 공동 혁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완화하는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함에 따라, 아스펜테크의 전략 계획 솔루션은 이러한 대규모 자본 투자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 목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또한 장기적인 운영 성과 목표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샤 하사닌 아스펜테크의 CPSO(Chief Product and Sustainability Officer)는 “자산 집약적 산업은 전 세계가 넷제로(net-zero)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3GPP 서비스 및 시스템(SA) 산하 6개 작업반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글로벌 제조사, 국내외 이동통신 사업자, 연구소 등 8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동통신 기술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3GPP는 지난 3월에 5G-Advanced 1차 표준인 Release 18 세부 규격을 완료하고, 현재는 Release 19 표준화를 진행 중이다. Release 19에서는 AI/ML 지원을 위한 핵심망 개선, 에너지 효율 및 절감, 위성 통합 아키텍쳐, XR 및 미디어 서비스 등 5G-Advanced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센싱·통신 통합 등 6G 가교 기술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기술 규격 작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특히 3GPP가 6G 유스케이스와 서비스 요구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첫 번째 자리로, 6G의 예상 서비스와 핵심 기술에 대한 각 회원사별 관심 분야 및 표준화 추진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3GPP는 6G 요구사항 연구에 앞서 ITU가 제시한 6G 비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계의 관점을 논의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가 전시 및 드론 라이트쇼에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라는 주제로 그간의 국내 드론 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드론 배송 및 레저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드론 산업 비상을 위한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오후 8시부터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기념하는 ‘드론 라이트쇼(World Drone Light Show 2024)’를 개최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여 개국의 드론 전문가들이 방문했으며, 글로벌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팸투어 등을 통해 우리 드론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항공안전기술원과 카자흐스탄 드론협회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드론 산업 정보교류 및 정책·제도 공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파키스탄 기업과의 드론 부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는 고객들의 아이덴티티 보안 여정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고객 성공 센터(Customer Success Center)’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일포인트 고객 성공 센터는 파트너 및 고객사에 다양한 보안전략 리소스와 더불어 맞춤형 온보딩 및 전략 세션, 아이덴티티 보안 교육 콘텐츠 큐레이션 등을 통해 성숙한 아이덴티티 보안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툴을 제공한다. 고객 성공 센터는 ▲고객 성공 코너(Customer Success Corner) ▲온보딩 가이드(Onboarding Guide) ▲성공 계획 가이드(Success Planning Guide) ▲고객 성공 블로그와 지식 베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세일포인트는 고객 성공 센터를 통해 맞춤형 고객 주도형 아이덴티티 보안 전략을 수립, 이에 필요한 툴과 리소스에 대한 권한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 성공 팀과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셀프 서비스 리소스, 세일포인트 주력 제품 업데이트 안내 등 하나의 플랫폼으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세일포인트는 이번 고객 성공 센터 출시를 시작으로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고객의 아이덴티티 보안 여정을
포티넷 코리아는 오는 28일 고객 및 사용자 대상 연례 컨퍼런스인 ‘포티넷 액셀러레이트(Accelerate) 202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지는 플랫폼 시대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보안을 넘어 플랫폼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AI 기반의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통한 최적의 통합 보안 전략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포티넷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 데릭 멘키 글로벌 부사장이 ‘위협 정보에 기반한 방어와 새로운 위협’을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한다. 아울러 SecOps 사업부 벤자민 마이어 디렉터가 ‘보안의 변화,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적 방식으로 변화하는 AI의 여정’을 주제로 세션을 발표한다. 이어 포티넷 코리아 박현희 상무가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서 언제 어디서나 사람과 기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2부 순서에서는 트랙을 나눠 FortiSASE, 포티넷 랜 엣지, FortiEDR, 포티넷 OT/ICS 보안 플랫폼 등의 솔루션 소개를 비롯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플랫폼 중심의 네트워크 보안 접근방식, 성공적인
영림원소프트랩의 일본 법인 에버재팬이 일본 대흥전자통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ERP 솔루션 ‘디에버 플렉스(D-Ever flex)’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흥전자통신은 1953년 설립된 ICT기업으로 도쿄 신주쿠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내 1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2만 개 이상의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발하며 ICT에 관한 컨설팅부터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운영, 검증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서 원스톱으로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디에버 플렉스는 영림원소프트랩 일본법인 에버재팬과 일본 대흥전자통신과 함께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형 ERP 솔루션이다. 현재 일본 정부는 저성장을 극복하고 생산설비 노후화, 기술 투자 부진 등 대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DX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일본의 중소기업은 분산된 업무 시스템과 불투명한 정보 시스템으로 DX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유연성과 확장성,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ERP 솔루션이 절실한 상황이다. 디에버 플렉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기업의 보안 운영(SOC)을 통합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보안 운영 플랫폼 코어텍스 XSIAM(Cortex XSIAM)을 21일 공개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번 오퍼링을 통해 고객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머신러닝 모델을 코어텍스 XSIAM에 통합하고 써드파티 EDR 데이터를 원활하게 결합하는 한편 클라우드 탐지 및 대응을 활용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고 밝혔다. 리 클라리치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최고 제품 책임자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고객들은 코어텍스 XSIAM을 통해 대규모의 다국적 기업 기준으로 평균 복구 시간을 며칠에서 몇 분 이내로 단축하는 등 이미 혁신적인 보안 성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YOML(Bring Your Own Machine Learning)을 통한 AI 기능 확장, 써드-파티 데이터를 퍼스트-파티로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소스 개방, 클라우드로의 확장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기업 전체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플랫폼으로 SOC를 지원하기 위해 코어텍스 XSIAM의 혁신을 거듭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어텍스 XSIAM은 SIEM, XDR, SOAR, ASM등 SOC 기능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파워맥스와 몰드 변압기 시장 확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대표를 비롯해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 장동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몰드 변압기의 국내 시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파워맥스의 광범위한 국내 유통망과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몰드 변압기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국내외의 제품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변압기의 한 종류인 몰드 변압기는 유체가 사용되지 않고 공기 또는 건조한 고체로부터 절연체를 사용해 전기 에너지를 변환하는 변압기를 뜻한다. 몰드 변압기는 불연성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고 유지보수가 쉬우며 경제적인 것이 특징이다. 주로 실내에 설치된 전력 공급 시스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35년 이상의 노하우로 개발한 배전용 몰드 변압기 트라이할(Trihal)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몰드 변압기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IoT 기반 디지털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uxure)와도
사피온은 자사의 AI 반도체 ‘X330’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데이터센터 서버에 장착할 수 있는 AI 반도체로 검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사피온의 AI 반도체가 슈퍼마이크로의 서버에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적격성 평가(Validation)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해 3월 사피온의 AI 반도체 2개 제품(X220 Enterprise, Compact 카드)이 국내 최초로 슈퍼마이크로 서버 적격성을 마친 바 있다. 사피온은 이번 X330의 슈퍼마이크로 서버 적격성 검증 받은 것에 대해 사피온의 AI 반도체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차세대 AI 반도체 X330이 전작 X220에 이어 슈퍼마이크로로부터 서버 적격성을 검증 받음으로써 향후 대규모 데이터센터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피온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해 고성능 서버를 위한 최적의 AI 반도체를 선보여 시장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리 첸 슈퍼마이크로 최고성장책임자는 “슈퍼마이크로는 사피온과 장기간 공고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AI 반도체를 탑재한 최신 서버
티디지(TDG)가 ‘Microsoft 365’와 ‘Copilot’의 효과적 활용법 등 고객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icrosoft 클라우드 MSP 파트너인 티디지는 오는 6월5일 '슈퍼세이버 On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주제로 웨비나를 열고 ▲Copilot for Microsoft 365를 활용한 지능형 협업 및 업무 생산성 증대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엔드포인트 관리 단순화 ▲비용 절감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등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탑재한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면서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는 물론 데이터 분석, 고객 서비스, 운영 효율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이와 맞물려 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 for Microsoft 365의 한국어 지원을 시작하고 신규 기능을 공개하는 등 발 빠르게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한국 파트너사인 티디지 역시 웨비나를 통해 코파일럿의 응용노하우와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티디지 관계자는 "AI 기술과 Copi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올레드 TV 명가 지위를 공고히 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62만7000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약 52%를 기록했다. LG전자는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약 53%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이어갔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현존 유일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앞세워 58.4%의 출하량 점유율로 독보적 1위를 지켰다.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와 함께 전체 올레드 TV 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의 출하량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6% 포인트 상승한 14.1%로, 역대 1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1분기 글로벌 TV 시장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 줄어든 4642만15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글로벌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121만 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글로벌 TV 시장 수요 위축에 LG전자는 수익성 확보를
한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 지역 컨트롤 타워 심어 홍콩·필리핀 등 시장은 태국 현지 법인이 관장 도머프라멧이 한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네 개 국가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활동은 아시아·태평양(아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초석 다지기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신규 현지 법인 네 곳 중 태국 법인에 홍콩·필리핀 등 시장 관리 임무를 하달했다. 도머프라멧은 각 법인을 통해 해당 국가 통화 거래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 내 파트너 및 고객과의 재무 거래 시 환율 변동을 완화해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거래 간소화를 통한 비용 절감을 노릴 계획이다. 아울러 싱가포르 소재 아태 유통센터(APDC)를 활용해 아시아 시장 내 배송 효율성을 제고하고, 통관 절차를 배제하고 운송하는 시스템 ‘도착장소인도(DAP)’ 조건을 도입해 서비스 직관성을 확보한다. 이는 아시아 지역 성장을 도모하고, 파트너 및 고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샤라드 쿨카르니(Sharad Kulkarni) 도머프라멧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아태는 도머프라멧의 핵심 시장으로, 이번 현지 법인 설립과 유통 센터 이전은 아시아 지역 내 운영 및 배송 효율
석경에이티가 전고체 전지용 고체전해질 분석 평가실(클린룸)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붕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석경에이티는 약 8억 원을 투입해 103㎡ 규모의 클린룸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설비 셋업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클린룸 설비 내 주요 장비는 ▲합성용 소성로 ▲소재 성형을 위한 전처리 기기 ▲전기적 특성 분석장비 ▲배터리 사이클러 등이다. 기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수분에 민감해 유해가스인 황화수소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특수 시설인 드라이룸이 필요하다. 반면 석경에이티가 개발한 붕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수분에 민감하지 않고 유해가스 발생 가능성이 낮아 클린룸만으로도 충분하며, 이에 따라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도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저가 원료인 붕산염을 사용하므로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클린룸 구축을 통해 붕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연구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고체전해질 배터리 산업에 새로운 혁신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경에이티는 지난해 4월 ‘붕산
지코어는 엑솔라(Xsoll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코어는 엑솔라의 게임 서비스 통합 솔루션인 ‘엑솔라 런처’가 게임 제작자에게 게이머의 위치에 관계없이 새로운 글로벌 유통 채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게임 플레이어는 지코어의 180개 글로벌 엣지 거점(PoP)을 통해 로딩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해 진다. 엑솔라 런처는 어떤 규모의 게임 개발사든지 게임 배포 범위를 넓히고 쉽게 이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게임 설치를 간소화하고 플레이어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키며, 수익을 극대화해 개발자가 게임 개발과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엑솔라 런처는 지코어의 강력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활용함으로써 게임 구성 요소를 효율적으로 가져와 캐싱하고, 플레이어 요청 시 원활하고 빠른 게임 다운로드를 보장한다고 지코어는 강조했다. 일리야 마트베예프 지코어 비즈니스 개발 부문 이사는 “엑솔라 런처는 산업에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게임제작사들이 플랫폼 수수료에 대한 부담 없이 기존 게임 팬층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인 소비자 직접
803억 원 투입해 부산사업장 내 공장 증축…내년 9월까지 증설 마무리 VPD 2기 동시 구축…폭증하는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가속페달’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송변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부산사업장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한다. LS일렉트릭은 21일 공시를 통해 내년까지 부산사업장에 총 803억 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증설로 LS일렉트릭은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옆 1만 3,223m² 규모의 유휴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건축면적 4,827m²에 달하는 새로운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진공건조로(VPD) 2기를 추가로 도입하여 조립장과 시험실, 용접장 등 초고압 변압기의 전 생산공정을 갖추게 된다. VPD는 초고압 변압기 내부를 고진공 상태에서 72시간 이상 120℃를 유지해 수분을 제거하는 장비로, 절연 성능을 극대화하고 변압기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며 국내외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해외 수요가 폭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