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지참공구 관리 시스템 적용으로 분실 위험 방지 가능해 일본에서 RFID 관련 제품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하고 있는 CLI는 세연테크놀로지의 RFID 단말 ‘SKY900’을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RFID 시스템을 전시회장 방문자 관리와 지참공구 관리, 전력 검침업무 등에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과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왔다. CLI(www.cirland-ine.com) 이양욱 대표와 개발자인 하마노(濱野 隆雄) 과장의 사례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안은혜 기자 (atided@hellot.net) 전시회장 방문자 관리 CLI는 전시회장 방문자 관리에 세연테크놀로지의 제품인 SKY900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RFID 태그가 달린 입장권에 해당 제품을 활용한 내용이다. 전시회장을 방문하면 부스에서 제품설명이 끝나고 난 후 태그에 입력된 고객에 대한 정보(입장권)를 읽어 고객을 관리하게 된다. 전시회를 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태블릿으로 앙케트(Enquete)를 기입하도록 되어 있어 간단하게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집계된 앙케트 정보를 와이파이로 송신해 당일에 모든 내용을 집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의 구조를 살펴보면 사
MPS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약·주류·화장품 물류 관리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MPS(Multi Purpose System)과 Visualizer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물류 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단순히 RFID 태그를 상품에 붙이는 것만이 아닌 다른 형태의 RFID 시스템 활용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www.cj.net)의 신병철 과장의 사례 발표를 정리했다. 안은혜 기자 (atided@hellot.net) 제약·주류에 RFID 적용 최근 제약 사업과 주류에서는 거의 모든 아이템에 RFID 또는 QR바코드를 부착해 여러 가지 물류 서비스를 만드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제약 산업에는 RFID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물류 추적성을 실현하여 투명한 유통 재고관리를 통한 소비자의 제품정보 및 이력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에서는 RFID 기반의 생산물류 고도화를 위한 u-의약품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물류 창고 내에서 RFID를 이용하는 경우는 단순하게 간편한 입출고 서비스밖에 없는데, 내년 상반기에 CJ제약 통합센터가 구축되면 RFID 기반의 모든 물류 운영을 할
PDA·블루투스·라켓 타입 RFID 단말로 스마트한 물류 관리 가능해 모바일 RFID 시스템 도입의 배경이 된 것은 기존의 바코드 시스템을 대체하거나 업무 기능이 확장되면서부터다. 의류 산업에 RFID 시스템이 적용되어 물류 이력 추적 등에 상용화 되고 있다. 세연테크놀로지(www.ceyon.co.kr)의 이진동 부장과 이병희 대리의 사례 발표 내용을 통합 정리했다. 안은혜 기자 (atided@hellot.net) 스마트 모바일 RFID의 도입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와 바코드의 가장 큰 차이는 인식률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많이 읽어내는지가 가장 큰 차이점이다. 바코드의 경우는 하나씩 읽는 반면 RFID는 멀티 태깅이 가능하다. 첫 번째 차이점은 RFID 태그에 정보를 기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하는 정보 또는 관리하고자 하는 정보를 넣을 수 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업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이유들이 바코드 시스템에서 RFID 시스템으로 확장 구축하게 된 원동력이다. 두 번째, 원래는 모바일 RFID의 역할이 RFID 솔루션의 보조 역할이었다. RFID 솔루션은 보통
시스코가 최고의 IT 기업이 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oE (Internet of Everything)에 대한 내용과 스마트 시티에 적용한 IoE 사례를 소개한다. M2M/IoT의 활성화는 지속적인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해외 사례를 많이 만들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IoE 동향 기존의 인터넷은 몇 가지 단점을 갖고 있다. IP 버전4에 머무른다면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현실을 따라갈 수 없다. 미래의 인터넷은 기존의 인터넷과 같이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클린 스페이스(Clean Space)에서 발현되는 새로운 인터넷을 말하는 것이며 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진행되어 왔다. 도시의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났고,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의 숫자는 최근 들어 지구상에 사는 사람의 숫자보다 많아졌다. 가트너 등의 조사기관에 따르면 과거로부터 2010년 말까지 축적된 데이터의 양보다 최근 2년 동안 쌓인 데이터의 양이 더 많다고 한다. 세상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시스코는 이와 같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미래 인터넷으로
M2M/IoT 시장 동향을 고찰하고 현재 시장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KT의 M2M 사업 소개와 함께 M2M 시장이 갖는 미래 가치를 조망해본다. 또한 정부를 포함하여 중소기업, 대기업 모두 상생 발전하고 온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M2M/IoT 생태계를 제시한다. 새로운 M2M 패러다임과 M2M/IoT 시장 동향 2013년 들어 M2M/IoT는 사물뿐만 아니라 사람, 업무, 데이터까지 모든 것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하는 개념으로 진화했다. 현재 전 세계 1.5조개의 단말 중 약 1%(약 100억 개) 단말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나 향후 2020년에는 500억 개의 단말기에 연결됨에 따라 스마트 혁명을 넘어 진정한 초연결사회가 M2M/IoT를 통해 도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M2M/IoT는 지자체 자산관리, 교통/소방/방재, 상하수/지하수, 대기/수질 등 환경 및 기계/자산관리와 같은 고정된 산업 시설을 기반으로 발전했다. 이후 가구/차량, 개인 및 기업이 갖고 있는 자가용, 대중교통, 대리운전, 중장비/어선 등의 벤딩머신(Vending Machine)의 형태로 발전했다. 궁극적으로
IoT는 실세계(Real World)에 존재하는 사물(Physical Things)들을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에 언제 어디서나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인터넷 기술이다. IoT의 핵심 기술은 스마트 디바이스, 이종 융합 네트워크, 지능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상학 전자부품연구원 IoT융합연구센터 센터장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유무선 통신 시대에 접어든 이후, 모든 사물과 사람 사이는 실시간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지능적인 정보수집과 상호 소통이 가능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그림 1)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개방형 서버, 개방형 API 등 표준 및 플랫폼 개발이 확산됨에 따라 IoT 응용 서비스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 모든 사물과 사용자가 상호 통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능적인 정보 수집과 전달이 가능해진 사물지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물과 사람, 사물과 사물이 소통하며 상호작용이 가능한 IoT 시대가 도래했다. 인텔, IBM 등 IT 컨설팅 업계는 인간의 몸과 주변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새로운 지능형 기기인 ‘스마
[전기자동차 시장 궤도에 오르다] 현대기아의 전기자동차 개발 사례 전기차 보급 확대의 장애 요인인 높은 가격은 차량 및 배터리 메이커 간의 경쟁 체제가 본격화하고 있어 머지않은 시간 안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기차는 차량만 잘 개발된다고 보급되는 것은 아니다. 충전 인프라가 구축돼야 하며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하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이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김철수 책임연구원 현대 환경기술기획지원팀 금년(2013년 9월 12일~22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다수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출품됐다.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갑자기 거의 전 메이커가 전기차를 들고 나온 후 몇 년간 전기차 개발 붐이 있었지만 이후 몇 년간은 다소간 침체 분위기였던 터라 이번 모토쇼에 출품된 전기차 모델들은 주요 언론의 관심 대상이 됐다. 이미 테슬러 S 전기차의 성공으로 전기차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는 데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모델들이 대량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기차 보급이 다시 속도를 내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갖게 했다. 사실 선진국에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에너지 문제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시장 궤도에 오르다] 전기자동차 개발동향 ··· 애플과 테슬라모터스 기존의 상식을 깨고 넘어서면서 기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해주는 테슬라모터스를 보면 바로 떠오르는 회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애플이다. 변화를 선도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애플과 테슬라모터스는 상당히 연관성이 높아 보이기도 한다. 테슬라모터스가 성공한다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은 현재와는 완전히 다르게 바뀔 것이고 전기차 시장은 현재 지지부진한 성장에서 벗어나 좀더 빠른 성장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학무 수석연구원 미래에셋증권 기업분석팀(에너지/유틸리티/2차전지) 2008년 GM이 VOLT를 기획하고 미국 정부가 전기차에 대규모 보조금을 주고 LG화학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으로 미국에 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투자할 때 전기차 시장은 세상은 바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2012년에 전 세계 전기차 판매는 고작 13만 대로 세계 자동차 판매의 0.2%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기대만큼 커지지 못하는 것은 기존 자동차 업체가 전기차가 경쟁력 있는 차종을 내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GM의 VO
시스코코리아 김동오 전무 스마트 시티에 IoE 적용해 국가 경쟁력 높인다 시스코가 최고의 IT 기업이 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oE(Internet of Everything)에 대한 내용과 스마트 시티에 적용한 IoE 사례를 소개한다. M2M/IoT의 활성화는 지속적인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해외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내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IoE 동향 기존의 인터넷은 몇 가지 단점이 존재한다. IP 버전4에 머무른다면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현실을 따라갈 수 없다. 미래의 인터넷은 기존의 인터넷이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클린 스페이스(Clean Space)에서의 새로운 인터넷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진행되어 왔다. 도시의 인구가 늘어났고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의 숫자가 지구상에 사는 사람의 숫자보다 많다. 가트너 등의 조사기관에 따르면 과거로부터 2010년 말까지 축적된 데이터의 양보다 최근 2년 동안 쌓인 데이터의 양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상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시스코는 이와 같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조지아기술연구소 Managing Director, Alain Louchez IoT의 현실화가 진보의 정점을 찍는다 1885년에 설립된 조지아기술연구소의 여러 가지 연구가 IoT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IoT가 전 세계적으로 어떤 추세에 있는지,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IoT 도전 과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IoT의 진보의 가능성 IoT는 다양하게 정의된다. IoT는 기술이 아닌 패러다임, 이미지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사람과 기기, 기기와 기기)은 센서로 연결될 수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우리 안의 센서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 IoT는 모든 기술이 통합된 환경을 말한다. IoT는 D(Device, 데이터를 갖고 있음), N(Network, 연결시킴), A(Application, 수집된 데이터의 의미를 찾아냄)로 축약된다. 사회의 변화는 오래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IoT/M2M은 B2B 마켓에서 많이 거론되었다. 사회에 많은 것들이 도래하면서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난 7월 가트너의 신흥 기술에 대한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IoT는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많이 논의되고 있는 것에 비
Impinj Director, Jacob George 글로벌 RFID 동향 및 활성화 이슈 UHF(Ultra High Frequency) Gen2(2세대 표준) 프로토콜이 2004에 발표되었다. 이후 2005년 초 Impinj(이하 임핀지)는 미국에서 열린 ‘2005 EPC Global 컨퍼런스’에서 Gen2 태그인 몬자(Monza)와 리더인 스피드웨이(Speedway)를 전시하고 처음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임핀지를 비롯한 UHF RFID 시장의 기업들은 똑같이 성장의 기회를 갖고 있다. 2009년 UHF RFID 태그 유닛은 약 5억 개였지만 이후에는 성장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RFID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방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UHF RFID 태그 칩의 현황 산업은 팔렛트(pallets, 창고)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원유나 비누액을 다루는 기업의 경우, 제품이 많은 공간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2009년 이후부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업은 창고에 RFID를 사용하고 있다. VDC 리서치그룹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태그 칩의 수가 30억 개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임핀지의 몬자 태그는 이 중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네오 스마트 휴먼의 등장과 新시장 동향 SNS와 IoT의 발달이 가져온 스마트 신인류의 특성에 대해 정의하고, 이들이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분석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디자인해 제시한다. 신인류, 인간에 주목하라 IoT의 핵심은 머신이 아니라 인간(Human)이다. 이제는 ‘논리’의 시대에서 ‘직관’의 시대로 가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연계해서 사람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제품(Smart Product)은 인간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인간은 자신이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인터넷 시대에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고, 인간이 변화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하이퍼 커넥티드 소사이어티(Hyper-conneted Society, 초연결 사회)가 되면서 스마트 신인류가 등장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믿기보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믿는 시대로 변화한 것이다. 진화론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생물학적 요소는 DNA로 물려받지만 인문학적·언어적 요소는 ‘Meme(밈;유전자처럼 개체의 기억속에 저장되거나 다른 개체의 기억으로부터 복제될 수 있는 비유전적 문화요소 또는 문
KT 권순욱 상무 M2M은 스마트 비즈니스 촉매제 M2M/IoT 시장 동향을 고찰, 현재 시장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KT의 M2M 사업 소개와 함께 M2M 시장이 갖는 미래 가치를 조망하고, 정부를 포함한 중소기업, 대기업 모두가 상생 발전하고 온 국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M2M/IoT 생태계를 제시한다. 새로운 M2M 패러다임과 M2M/IoT 시장 동향 2013년에 들어 M2M/IoT는 사물뿐만 아니라 사람, 업무, 데이터까지 모든 것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하는 개념으로 진화했다. 현재 전 세계 1.5조개의 단말 중 약 1%(약 100억 개) 단말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나 향후 2020년에는 500억 개의 단말기에 연결되어 스마트 혁명을 넘어 진정한 초연결사회가 M2M/IoT를 통해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M2M/IoT는 지자체 자산관리, 교통/소방/방재, 상하수/지하수, 대기/수질 등 환경 및 기계/자산관리와 같은 고정된 산업 시설을 기반으로 발전했다. 이후 가구/차량, 개인 및 기업이 갖고 있는 자가용, 대중교통, 대리운전, 중장비/어선 등의 벤딩머신(Vending Machine)의 형태로 발전했다. 궁극적으
드림시큐리티 김영진 이사 바이오정보 기술의 필요성과 활용방안 해킹 기술의 발달로 인해 기존의 단순한 인증 방식에 대한 보완·발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기들이 보급되고, 인터넷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이용자를 인증하기 위한 요구도 증가했다. 바이오정보는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와 다르게 변경이 불가능에 가까운 정보이다. 하지만 바이오정보 활용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사용자 정보인증이란? 사용자 인증은 전자적인 정보를 활용해 올바른 사용자를 확인하고, 해당 사용자에 대한 신뢰수준을 확인하는 과정이며, 인터넷 환경과 같은 비대면의 상황에서 사용자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운용된다. 오프라인의 사용자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는 사용자의 고유정보를 제시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사용자의 여러 정보를 사용자에게 부여하는 고유한 인증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비교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용자의 인증수단을 생성·운용한다. 전자인증수단은 주민등록증과 같은 신분증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하며, 더 안전한 전자인증수단이 개발되고 사용되고 있다. 시스템에 대한 접근 또는 이용을 허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용자를 식별(Iden
KT경제경영연구소 김재필 팀장 바이오인식 융합기술로 NFC 보급 확대 전망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는 생소한 개념이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대부분의 스마트 디바이스가 NFC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금융 산업에 NFC 기술이 접목된 것에 대해서는 반응이 반으로 엇갈렸으나 현재는 회의론 쪽으로 많이 돌아섰음에도 불구, NFC가 주목받는 이유는 금융 분야 외에 다른 산업에서의 가능성을 보기 때문이다. NFC 기술 및 동향 NFC의 기술적 특성 중 눈에 띄는 것은 칩 용량이다. 일반 USIM 칩은 144KB인 반면 NFC 칩 용량은 768KB로 사용자 제어 가능 공간은 약 400KB 정도다. 공인인증서(4.4KB) 데이터 약 90개 정도를 보관할 수 있는 것이 NFC의 장점이다. NFC는 NFC USIM, NFC 칩, 안테나로 구성된다. NFC가 갖는 또 하나의 장점은 정보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성이다. NFC는 카드 에뮬레이션 모드(RFID 장착 카드 기능), 리더/라이터 모드(카드리더기로 동작), P2P모드(기기 간 통신 모드) 등의 3가지 속성을 갖는다. 카드 에뮬레이션 모드는 교통카드, 결제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