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보트용 자율운항시스템도 본상 받아 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미래형 건설기계 콘셉트 '퓨처-X'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의 '뉴보트'도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퓨처-X는 HD현대가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밝힌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차세대 무인 건설기계 디자인 콘셉트를 말한다. 퓨처-X는 무인 장비 콘셉트에 맞춰 운전석이 없는 형태로 디자인됐고, 하부체를 공용화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장비를 굴착기나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으로 바꿀 수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퓨처-X는 오는 10월 레드닷 디자인이 올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에 수여하는 루미너리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 밖에도 아비커스의 레저 보트용 자율운항 시스템인 뉴보트는 운전자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상을 받았다. HD현대 관계자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디자인이 실제 제품
HYPER APO·LITE로 라인업 세분화...각각 재활용 플라스틱 분류, 반도체 웨이퍼 검사에 특화 메탈 소재 채택해 조명 산란↓ 광원 흡수 처리↑ 풍림무약이 400~1700nm 파장대를 투과해 식별 가능한 Visible + SWIR 렌즈 신제품 ‘ViSWIR Series’를 내놨다. 해당 제품은 HYPER APO와 LITE로 제품군이 세분화됐는데, 광대역 AR 코팅을 차용해 모든 파장 범위에 대한 높은 투과율 성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 렌츠 표면에 메탈 소재를 채택해 조명 산란 감소와 동시에 시야 밖에서의 강한 광원을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ViSWIR Seires 중 HYPER APO는 1/1.4 인치 이미지 센서 기반 5메가픽셀(MEGAPIXEL)의 해상도를 갖췄고, 소니의 SWIR 이미지 센서 IMX992·IMX993 이식이 가능하다. 아울러 색수차 보정 설계를 통해 400~1700nm 영역에서 자동 초점 변경을 뜻하는 포커스 시프트(Focus Shift)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HYPER APO를 멀티 스펙트럼 카메라와 활용하면 다양한 밴드의 이미지 취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성을 통해 각종 제품의 색상·소재·신선도 등 구
화웨이가 1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트래커'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310만 대로, 작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이 기간 화웨이는 점유율 35%를 기록하며 그간 시장 1위를 차지하던 삼성전자를 처음 제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5G로 전환하면서 작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25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한 '메이트X5'가 3분기 연속 중국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고, 올 3월에는 '포켓2' 출시로 출하량이 늘었다. 주요 시장인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화웨이와 경쟁에 밀리면서 감소폭이 커진 탓이라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분석했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선임연구원은 "2분기에도 일정 수준 중국 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삼성이 신제품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업체가 적극적으로 중국 및 해외 시장을 공략하면서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이며, 삼성은 점유율 확대를 위해 주의 깊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5일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0원 내린 13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2.0원 하락한 1374.0원에 개장한 뒤 1367.5∼1376.2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7.40포인트(1.03%) 오른 2689.5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5899억 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저가 매수세 유입은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1.5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2.31원보다 0.7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수입 의존도가 높은 8인치 전력반도체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전용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이 부산에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서 아이큐랩이 신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의 변환, 변압, 안정, 분배, 제어 등 기능을 수행하는 반도체로, 전원·배터리로부터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차, 스마트폰 등 각 기기에 맞는 전압·전류 수준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큐랩은 이번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3만장의 8인치 전력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건립에 나선다. 아울러 수도권의 본사도 부산으로 이전한다. 아이큐랩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설계 및 기술 개발 전문기업으로, 최근 3년간 매출이 20배 신장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업체다. SiC 반도체는 미국과 독일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한국은 SK파워텍과 DB하이텍 등이 시장에 진입했으나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은 SiC 반도체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아이큐랩은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에 따라 투자 1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현지시각 6월 3~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에서 단일, 통합 플랫폼의 강화된 기능을 발표했다. 새 기능은 기업들이 데이터 위치에 상관없이 더욱 높은 유연성과 상호운용성을 제공받도록 AI 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높였다. 기업들이 필요한 데이터, 모델,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고 협업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하는데 용이하도록 성능과 효율을 강화한 것이다. 프라사나 크리슈난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사업부서 총괄은 “스노우플레이크는 개방형 데이터와 생태계 전반에 걸친 상호운용성을 지원하고 AI 데이터 클라우드의 선도적인 거버넌스와 디스커버리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을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끊김 없는 액세스, 이해, 보안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고객들은 속도와 확장성 측면에서 기업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소스 테이블 포맷인 아파치 아이스버그(Apache Iceberg)는 조직이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이 아이스
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까지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 온라인 예선과 다음 달 5일 오프라인 본선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부(대학)와 일반부에서 각각 예선을 통과한 상위 50명씩, 모두 100명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프로그래밍 언어 4종류(C, C++, JAVA, Python) 사용이 가능하며 제한된 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고득점자를 가린다. 학생부와 일반부 금상(1등) 수상자에게는 아이오닉5 전기차가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총상금은 1억7000만 원 규모다.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는 전문가 특강, 현직자 교류와 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등 현대모비스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30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알고리즘 경진대회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채용 연계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할 방
日 소프트뱅크와 동시 출격...다목적 소형 AI 드론 ‘에이든(AiDEN)’ 선봬 “다양한 글로벌 무대서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제품 알리겠다” 니어스랩이 일본 드론 전시회 ‘재팬 드론 2024(Japan Drone 2024)’에 참가해 다목적 소형 AI 드론 ‘에이든(AiDEN’을 소개했다. 재팬 드론 2024는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드론 전문 전시회로, 소프트뱅크·NEC·일본항공우주기업협회(SJAC)·일본건축드론협회·후쿠시마현 등 일본 내 약 300여 곳의 산·연이 참가한다. 니어스랩은 일본 IT 업체 소프트뱅크의 초청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2020년부터 협업했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IT 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현장에서 이번 전시회 동시 참가를 제안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소프트뱅크와의 오랜 인연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드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제품을 알릴 것”이라고 계획을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삼성중공업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포시도니아 2024'에서 영국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설계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암모니아 연료전지는 고온 촉매 반응을 통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하고 이를 연료전지에 공급한 후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다. 삼성중공업이 미국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업체 아모지(Amogy)와 함께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VLAC는 '3無(무) 친환경 선박'이다. 추진용 메인 엔진, 전력용 발전 엔진 모두 연료전지로 대체 가능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배출이 발생하지 않는다. 선박 내 진동과 소음이 줄어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현지에서 노르웨이 DNV선급와 미국선급(ABS)으로부터 9만6000CBM(큐빅미터)급 VLAC 기술 인증을, 한국선급(KR)으로부터 15만CBM급 VLAC 기술인증을 잇달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구 파나마 운하 폭(33m)부터 신 파나마 운하 폭(55m)까지 운항 가능한 다양한 VLAC 선형 개발을 완료해 암모니아 운송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장해
“기술경쟁력 인정받아...대한민국 안보 및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 탈로스가 방위사업청의 ‘우수 조달기업’에 선정됐다. 우수 조달기업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통해 국내 방위 산업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정책이다. 탈로스의 이번 선정은 지상전술C4I 체계 2차 성능개량 및 양산 사업에 공헌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상전술C4I 체계는 육군의 지휘 통제 시스템으로, 작전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지휘관에게 제공한다. 채재호 탈로스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 조달기업 선정으로 탈로스의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안보 및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4일 포스코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포스코는 동반성장몰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법인구매 등의 방식으로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로 확대를 통한 상생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폐쇄몰로 중소기업이라면 별도 비용 없이 입점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포스코와 협업을 통해 경기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 홍보, 판매를 확대하고 아울러 동반성장몰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주력 태양광 모듈 '큐트론'과 '큐피크 듀오' 시리즈 가운데 4개 제품이 미국 친환경 인증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이피트)에서 브론즈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EPEAT 인증은 미국 녹색전자제품협회(GEC)가 운영하는 전자·전기 제품에 대한 글로벌 환경 평가 제도로, 필수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 브론즈 인증을 제공한다. 한화큐셀은 제품의 환경 전과정 평가와 투명한 원자재·부자재 공급망 관리, 재활용 소재 활용, 제조시설에서 폐수 배출 관리, 친환경 포장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큐셀은 지난 2월 모듈 제품 1개에 대해 EPEAT 브론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3개 제품 인증을 추가로 받아 현지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태양광 모듈 등 특정 분야에서 3개 이상의 제품에 대해 EPEAT 인증을 받으면 연방정부의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미국 연방 조달시장에서의 차별적 지위를 확보하고 친환경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쉴더스가 위탁 운영 중인 롯데마트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운영에 나선다. SK쉴더스는 국가보훈부, 롯데마트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한 관련 보훈대상자가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장소다. 협력식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 부사장과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신수경 롯데마트 본부장 등 협력 참여 기관 및 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SK쉴더스는 위탁 운영 중인 롯데마트 10개 지점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 뒤, 전국으로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지난 2018년부터 물리보안 역량과 정보보안 기술을 결합한 무인 주차장 위탁관리 솔루션인 ‘티맵(T map) 주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통합 관제 ▲AI CCTV 기반 영상 관제 ▲전국 단위 출동 보안 인프라 ▲빅데이터 기반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마키나락스는 지난 5월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마키나락스 임직원은 약 120명이며, 이중 75%는 기술 인력이다. 마키나락스는 AI 모델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특허 약 140건을 등록 및 출원했으며, 이는 국내 기업용 AI 플랫폼 개발 기업 중 압도적인 수치라고 강조했다. 마키나락스의 AI 플랫폼 ‘런웨이(Runway)’는 엔비디아, HPE 등 40여개 글로벌 AI 사업자와 4만 여명의 AI 전문가가 소속되어 있는 AIIA(AI Infrastructure Alliance)의 평가에서 글로벌 빅테크의 제품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런웨이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ML옵스(MLOps, Machine Learning Operations)다. 이는 AI 플랫폼 구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 영역이기도 하다. 이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쿠버네티스를 비롯해 넓고 깊은 기술 스택이 필요해 기술적으로도 진입 장벽이 높은 편에 속한다. 마키나락스는 “ML옵스에 입문하는 엔지니어 대부분이 바이블로 꼽는
이노그리드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금천캠퍼스의 소프트웨어(SW) 교육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새싹은 청년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갖춘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노그리드는 새싹 금천캠퍼스에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인재 양성 캠프’를 개설해 실무 중심 교육을 하고 교육 이수 후에는 취업과 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총 4개월(8월 5일~12월 5일)이고 오는 10일부터 7월 말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클라우드 분야에서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서울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커리큘럼 및 신청 방법은 새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가 부상하면서 많은 기업에서 클라우드 분야 실무형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본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실무능력을 함양하여 클라우드 분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