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가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한 ‘2025 다올티에스 로드쇼’를 11월 6일 창원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대전(10월 22일), 광주(10월 23일), 부산(10월 29일), 창원(11월 6일)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각 지역별 예상 참석 인원을 웃도는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기존 파트너 중심 행사에서 고객을 직접 초청한 첫 행사로, 총판사가 시장의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로드쇼의 주요 내용은 다올티에스가 새롭게 선보인 올인원(All-in-One) AI 플랫폼 ‘다올퓨전(DaolFusion)’이었다. 다올퓨전은 AI 인프라, 솔루션, 보안을 통합해 기업이 AI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하드웨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기술, SUSE의 오픈소스 역량이 결합된 다올티에스의 대표 브랜드다. 다올퓨전은 기업의 AI 도입 목적과 성숙도에 따라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Starter: AI 도입 초기 기업을 위한 엔트리형 모델 ▲Pro: 보안 연계를 통한 고신뢰 AI 인프라 ▲Max: 클라우드·데이터 중심의 대규모 AI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 행
쿤텍이 지난 9월 마쿠하리 멧세와 10월 포트 멧세 나고야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 월드 2025 시리즈’에 연이어 참가하며 일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쿤텍은 이번 전시에서 Level 4 가상화 솔루션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를 중심으로 일본 완성차 및 부품 업계와의 기술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오토모티브 월드 2025 시리즈’는 완성차, 부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해당 행사에서 쿤텍은 임베디드 하드웨어 완전 가상화 플랫폼 ‘패스트브이랩스’를 선보이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SDV)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실제 하드웨어 없이 개발자 PC에서 임베디드 타깃 바이너리를 그대로 실행·검증할 수 있는 Level 4(Full-Virtualization) 기반 ECU 개발·검증 플랫폼으로, ARM, PowerPC, TriCore 등 다양한 SoC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고정밀 가상화 환경과 CI/CD 연동 자동 테스트 기능을 제공하여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테스
슈퍼브에이아이가 신용보증기금의 ‘제14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오늘의집, 루닛, 퓨리오사에이아이, 두나무, 밀리의서재 등 주요 기업이 과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거나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제14기에는 총 143개 기업이 지원해 약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슈퍼브에이아이를 포함한 5개 기업이 차세대 유니콘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선정 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 0.5%의 최저 보증료율, 협약은행 추가 지원, 해외진출 및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제조, 모빌리티, 물리보안, 관제 등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전 AI 전문 기업이다. ‘슈퍼브 플랫폼(Superb Platform)’과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 등 올인원 MLOps 기반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슈퍼브 플랫폼은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리미니스트리트는 최신 ERP의 미래를 제시하는 전문 백서 ‘에이전트형 AI ERP의 등장(The Rise of Agentic AI ERP)’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번 백서를 통해 전통적인 ERP 소프트웨어 모델의 종말을 선언하고, ‘에이전틱 AI ERP(Agentic AI ERP)’라는 새로운 세대의 ERP 개념을 공개했다. 해당 백서는 차세대 ERP의 비전을 제시하는 이정표적 문서로, 리미니스트리트의 글로벌 전문가와 엔지니어, 리더들이 협업해 제작됐다. 이번 백서는 업그레이드 중심의 모놀리식(Monolithic) ERP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해석하고, AI·에이전틱 자동화·로우코드 워크플로우를 결합해 복잡한 재플랫폼(Re-platforming)이나 마이그레이션 없이 기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Agentic AI ERP의 등장’ 백서의 주요 내용은 ▲기존 인프라 기반 ERP 마이그레이션 방지 전략 ▲IT 비용 최적화를 통한 자가 혁신(Self-funding Innovation) 모델 ▲자율적 AI 에이전트(Autonomous AI Agents)를 활용한 컴포저블 ERP(Composable ERP) 전환 등이다
“AI 에이전트의 연결성이 미래다… A2A 프로토콜과 허브로 여는 차세대 생태계 전략” AI의 패러다임이 ‘성능’에서 ‘연결성’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기업의 AI 생태계 전략을 조망하는 의미 있는 웨비나가 열린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오는 11월 13일(목) 오후 2시, 'AI 에이전트 시대, A2A 프로토콜과 허브로 보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AI의 다음 진화를 에이전트 간 연결성(Connectivity) 중심으로 조명하며, 기업이 어떻게 AI 에이전트 생태계에 기술적·전략적으로 대비해야 하는지를 심도 있게 다룬다. 웨비나의 핵심 주제는 AI 간 통신의 기반이 되는 A2A(Agent-to-Agent) 프로토콜이다. A2A는 AI 에이전트가 서로를 탐색(Discovery), 등록(Register), 통합(Integration) 하는 일련의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로, 향후 AI 생태계의 필수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특히 Google ADK(Google Agent Development Kit)를 활용한 실제 AI 에이전트 통합 구현 사례를 공개하며, 기술적 작동 원리와 실무 적용 가능
“데이터 제약이 곧 보안의 한계… 차세대 SIEM의 해답을 찾는다” AI 시대의 보안 운영에서 진짜 병목은 기술이 아닌 ‘데이터 제약’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웨비나가 오는 11월 12일(수)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실시간 보안 분석 플랫폼 팬서(Panther)가 공동 주최하며, '보안의 병목을 끊다: AI 시대의 SIEM 재정의'를 주제로 AI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차세대 보안 운영 전략과 기술 혁신을 제시할 예정이다. AI가 보안 탐지의 중심에 자리잡는 현 시점에서, 보안의 관건은 ‘얼마나 똑똑하게 탐지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데이터를 수집·저장·활용할 수 있느냐’에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컬럼나 스토리지 기반 데이터 레이크는 기존 대비 80~90% 압축률로 저장비를 혁신하고,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완전히 분리해 독립적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팬서는 Python 기반 Detection-as-Code 접근법을 통해 실시간 탐지와 버전 관리를 자동화하며, 서버리스 아키텍처로 수평 확장을 지원한다. 해당 웨비나는 보안 운영, 클라우드 인프라, A
마이데이터 플랫폼 ‘my:D’, 예측 의료와 데이터 수익화 기능으로 주목 헬스테크 기업과 협업 확대…유전체·웨어러블 데이터 결합 실증 추진 AI 기반 헬스데이터 기업 퍼스널에이아이(Personal AI)가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서 온디바이스 AI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 ‘my:D’와 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개했다. 퍼스널에이아이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특별관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동안 제약사·병원·헬스케어 스타트업·금융기관 등 20여 개 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보험사 및 헬스테크 기업 관계자들은 데이터 주권 중심의 온디바이스 AI 처리 구조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유통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 기간 중 퍼스널에이아이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 ▲AI 예측의료 솔루션 ▲개인 데이터 수익화 시스템 등을 시연하며, 헬스테크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실증 성과를 공개했다. 또한 디지털헬스 매칭데이에서는 헬스케어 기업들과의 심층 협업을 위한 미팅을 진행, 유
진료과별 맞춤 CRM 기능으로 의료 현장 중심 워크플로우 구현 허드슨 메디컬 그룹과 MOU 체결…미국 현지 PoC 본격화 AI 기반 의료 CRM 전문기업 성민네트웍스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자사 AICC(AI Contact Center) 기반 의료 CRM 플랫폼 ‘TalkCRM AI’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의료 서비스 자동화와 환자 경험 개선을 동시에 실현한 기술적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TalkCRM AI’는 AWS AICC 인프라와 AI 챗봇 엔진을 결합해 24시간 상담, 예약, 마케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SaaS형 플랫폼으로,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고 환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기반 상담 자동화 ▲시술 내역 기반 맞춤형 마케팅 ▲대기 및 노쇼 관리 ▲진료과별 특화 CRM 기능 등이 있다. 특히 비만 관리용 InBody API 연동, 시술 견적·할인 관리, 진료 세션 추적 등 의료 현장의 실제 워크플로우를 반영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성민네트웍스는
부동산 실물자산(RWA) 토큰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다. 특히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아시아는 모든 글로벌 플랫폼이 주목하는 기회의 땅이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아시아를 단일 시장으로 접근하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른다. 아시아는 언어·문화·규제가 얽힌 복잡한 모자이크다. 성공의 열쇠는 하나의 거대한 전략이 아니라, 각 시장의 결을 섬세하게 읽어내는 ‘초현지화(Hyper-localization)’에 있다. 첫째, ‘문화적 서사’의 현지화가 필요하다. 같은 RWA 상품이라도 어떤 가치를 강조하느냐에 따라 수용도는 극명하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베트남처럼 커뮤니티 문화가 강하고 가상자산 채택률이 높은 시장에서는 ‘다 함께 참여하는 바이럴 성장’ 서사가 효과적이다. 페이스북·Zalo 등 현지 소셜 플랫폼 중심의 친구 초대 이벤트와 게임화된 챌린지를 통해 풀뿌리 확산을 유도해야 한다. 반면 일본 시장에서는 ‘신뢰’와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지 기업 및 협회와의 파트너십으로 신뢰를 선(先)축적하고, 자산 안정성과 절차적 투명성을 강조하는 교육 콘텐츠로 보수적 투자 성향을 공략해야 한다. 한국은 제도권 친화적 서사가 설득력이 높다. 공시·리
nTOKEN 보유·유동성 공급 시 최대 10배 보상 적용 관급 자산 발행업체와 연계된 투명한 볼트 구조 도입 실물자산 금융(Real World Asset Finance, RWAfi)을 위한 최초의 퍼미션리스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 플룸(Plume)이 핵심 프로토콜인 ‘네스트(Nest)’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기관급 실물 수익과 디파이(DeFi) 유동성을 결합한 새로운 구조를 구현하며, 이용자 보상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플룸은 네스트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볼트 구조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동시에 생태계 참여자 보상 체계인 ‘플룸 네스트 포인트 프로그램(PNP, Plume Nest Point Program)’을 도입해 플랫폼 내 활동에 따른 기여도를 측정하고, 네이티브 토큰 $PLUME으로 보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PNP 시즌1은 2026년 3월까지 운영되며, 전체 $PLUME 공급량의 1%가 배정된다. 이용자는 볼트 토큰(nTOKEN) 보유나 유동성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시즌 종료 후 포인트는 $PLUME 또는 추후 출시될 생태계 토큰으로 교환 가능하다. 특히, 네스트의 핵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가 엔터프라이즈 AI 전 계층을 보호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AIRS 2.0(Prisma® AIRS™ 2.0)’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최근 인수한 프로텍트 AI(Protect AI)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AI 에이전트와 모델 보안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 현재 전 세계 기업의 78%가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지만 그중 단 6%만이 안전한 보안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조사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프리즈마 AIRS 2.0’을 통해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배포·운영 전 단계를 통합 보호하는 플랫폼을 제시했다. 프리즈마 AIRS 2.0은 AI 모델, 자율형 에이전트(Autonomous Agent), 데이터,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자율형 AI 레드팀(Autonomous AI Red Team)’을 통해 지속적인 취약점 탐지와 검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평가해 신뢰성 높은 AI 시스템 운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버전은 세 가지 핵심
베스핀글로벌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42001:2023’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베스핀글로벌이 책임 있는 AI 운영체계를 구축했음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ISO/IEC 42001은 AI 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 전 과정에서 보안, 안전, 공정성, 투명성, 데이터 품질 관리 등을 충족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AI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전략적 의사결정과 혁신 활동의 책임성을 검증하며 지속적인 개선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HelpNow)’ AI 상품군을 중심으로 AI 제공자(AI Provider)와 생산자(AI Producer)로서 설계, 개발, 테스트, 운영, 유지보수, 그리고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트 구축 서비스까지 전 과정이 국제표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것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를 통해 인공지능 경영시스템(AIMS, Artificial Intelligence Management System)을 완비했다. 인증 범위에는 AI 프로젝트 컨설팅, 데이터 처리 아키텍처 설계, 프로젝트 운영 및 리스크 관리 전반
구글 클라우드가 AI 추론(Inference) 시대를 이끌 핵심 컴퓨팅 솔루션으로 7세대 TPU ‘아이언우드(Ironwood)’를 정식 출시하고 새로운 Arm 기반 ‘액시온(Axion)’ 가상 머신(VM)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기업 고객이 AI 학습부터 추론, 일반 워크로드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성능과 효율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아이언우드는 지난 4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에서 프리뷰로 공개된 7세대 TPU로 대규모 모델 학습과 강화학습, 대용량·저지연 AI 추론 등 복잡한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TPU v5p 대비 최대 10배, TPU v6e 대비 최대 4배 향상된 학습 및 추론 성능을 제공하며 구글 TPU 중 가장 강력한 에너지 효율을 갖췄다. 아이언우드는 구글 클라우드의 통합 AI 슈퍼컴퓨팅 시스템 ‘AI 하이퍼컴퓨터(Hypercomputer)’의 핵심 구성 요소로 컴퓨팅·네트워킹·스토리지·소프트웨어를 하나로 통합해 전반적인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최대 9216개의 칩을 연결한 슈퍼포드(superpod) 구조와 9.6Tb/s 인터커넥트 기술, 1.77페타바이트의 공유 메모리를 통해 데이
인텔리빅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5(SCEWC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I 관제 플랫폼 ‘Gen AMS’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40여 개국의 도시,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인텔리빅스는 서울AI재단과 함께 서울관에서 AI 기반 도시 안전 기술을 소개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지난 5일 현지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에서 ‘AI를 활용한 가장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현(The Safest World with AI)’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려면 AI를 활용해 단순한 사고 탐지(Detection) 수준을 넘어 예방(Prevention)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시 곳곳의 CCTV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 가능성을 예측하는 ‘영상 분석 AI(Video Understanding AI)’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인텔리빅스는 영상 AI(Vision AI)와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결합한 VLM(Vision-Language Model)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단순한 객체 인식을 넘어
아마존이 차세대 차량용 음성 비서 기술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Alexa Custom Assistant)’를 공개했다. BMW가 이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며 차량 내 음성 비서 기능이 단순 명령형을 넘어 보다 자연스럽고 지능적인 대화형으로 진화한다. 이번 협력은 운전자에게 주행 중에도 개인 맞춤형 AI 비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내 인터랙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아마존은 올해 초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음성 비서 ‘알렉사+(Alexa+)’를 발표한 바 있다. 알렉사+는 가정뿐 아니라 차량,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자의 기술 활용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커스텀 어시스턴트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사 브랜드에 맞는 AI 비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70개 이상의 대규모 언어모델(LLMs)과 에이전틱(Agentic) 기능을 통합해 차량 내 복합적인 대화형 AI 기술을 구현했으며 BMW는 이를 첫 글로벌 파트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