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랜섬웨어 피해사례 34%는 '클롭' 3분기 들어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 흐름을 보인 가운데, 암호화나 비주류 언어 등을 통해 탐지를 피하는 사례가 늘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보안업체 SK쉴더스에 따르면 7월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피해 발생 건수는 전월 대비 약 10.9% 증가한 487건으로 집계됐다. 랜섬웨어 공격이란 사용자 PC에 있는 데이터를 인질로 삼아 몸값을 요구하는 사이버 보안 공격을 뜻한다. 7월에 가장 많이 발견된 랜섬웨어는 '클롭'(170건)으로 전체 피해 사례의 34%를 차지했다. 클롭은 시스템 파일의 확장자를 '.clop'으로 바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K쉴더스는 파일전송 관리 프로그램 '무브잇'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해 유출된 자료들이 다크웹 등에 속속 게시되고 있다는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피해 기업 중에서는 미국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락빗'(49건)과 '에잇베이스'(36건), '블랙캣'(29건) 등의 랜섬웨어가 그 뒤를 이었다. 피해 사례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기술(IT)·웹·통신업(66건)과 은행·금융업(4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가 95도 FOV, 160 x 120 해상도, 최대 400°C의 장면 동적 범위를 갖춘 세계 최초의 방사능 열화상 카메라 모듈 'Lepton 3.1R'을 출시했다. 새로운 'Lepton 3.1R'은 소형 및 저전력의 폼팩터를 제공하여 모바일, 소형 전자 장치 및 무인 시스템에 적합하다. 기존 Lepton 기반 제품에 대한 드롭인 향상 기능을 제공하며, 이전 제품과 동일한 시각 개체 및 공간 인식 인터페이스(VoSPI), 인터그레이티드 서킷(I2C) 및 전기 및 기계적 형태를 통합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측은 'Lepton 3.1R'의 더 넓은 FOV와 장면 온도 범위가 사람, 화재 및 상태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Mike Walters 제품 관리 부사장은 "혁신적인 Lepton은 러기드 스마트폰부터 드론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개의 장치에 통합된 세계 최초의 열 미세 카메라 모듈"이라며 "'Lepton 3.1R'은 비용 절감 및 생명을 구하는 무인 제품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이는 중요한 기계, 전기 스위치기어, 데이터 센터의 초기 화재 모니터링부터 스마트 팩토리, 점유율 모니터링,
국내 5만5555대, 해외 29만1822대 팔려...전년 대비 3.2% 증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전달 글로벌 판매량 34만7377대 판매고를 올려, 지난해 동기 대비 3.2%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국내에서 5만555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9% 상승 곡선을 그리며, 눈에 띄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단 부문은 그랜저 8820대, 아반떼 4758대, 쏘나타 3001대 순으로 판매됐다. RV는 총 1만8260대를 팔았는데, 팰리세이드·싼타페·투싼·코나·캐스퍼 등이 판매량 성장세에 기여했다. 제네시스는 GV70·G80·GV80·G90 순으로 팔려나갔다. 특히 GV70과 G80은 3000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총 29만1822대가 주인을 찾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근 출시된 디 올 뉴 싼타페 등 신차에 이어 아이오닉 6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전 세계 25만5481대 팔아...국내 4만2225대, 해외 21만2282대 등 스포티지·셀토스·쏘렌토 판매 순위 줄이어 기아가 올 8월 전 세계 완성차 판매량 25만5481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총 4만2225대가 판매됐는데, 전년 동원 대비 2.4% 오른 수준이다. 국내 베스트셀러는 7176대가 팔린 쏘렌토가 차지했다. 세그먼트별 판매량은 경차 부문 레이 4402대·모닝 2910대며, 세단 K5 2613대·K8 2457대 등 순으로 판매됐다. RV 부문은 총 2만4279대가 주인을 찾았는데, 쏘렌토·스포티지·카니발·셀토스·니로 등이 RV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8% 오른 21만2882대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 인기가 가장 높았는데 총 3만6166대가 판매됐다. 뒤이어 셀토스·K3(현지명 포르테)가 각각 2만8135대·1만7702대 팔렸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K5·카니발 등도 상품성을 개선해 출시됐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EV 마케팅을 통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 모델별 글로벌 판
포항제철소, 작업 데이터 재학습하는 ‘똑똑한’ AI 기술 개발 기술 적용 후 제품 형상관리 지표 10% 개선되고, 고강도 작업 시 설비사고 위험 줄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재학습’하는 AI를 활용해 철강제품 형상불량을 스스로 교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포항제철소의 철강제품은 두께와 성분 등 고객사의 주문사항에 맞춰 출하되는데, 생산을 거친 제품의 형상이 고객사의 요구 규격을 만족하지 못하게 되면 교정 공정에서 이를 바로잡게 된다. 철강제품 중 가장 두꺼운 제품을 생산하는 후판공장에서는 별도의 온도조정 없이 생산된 제품을 롤(Roll)과 롤 사이로 통과시켜 물리적인 힘으로 제품을 정정하는 ‘강력교정’ 방식을 사용한다. 현재까지의 강력교정은 제품의 규격과 변형 정도에 따라 압하량이 정량적으로 정해져있어, 정해진 데이터에 맞게 입(入)측과 출(出)측의 롤 사이 간격을 조절하여 실시해왔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후판 강력교정 자동화 모델 재학습 기술’은 단순 정량 데이터 적용을 넘어 AI가 이전 조업 결과를 바탕으로 재학습하고, 보다 효과적인 압하량을 스스로 찾아 교정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재학습 기술을 적용한 이후 포항제철소 후판공장
헬스케어·소상공인 등 활용도 높은 데이터 연내 개방 계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는 혁신 인프라 '디지털 플랫폼 정부(DPG) 허브'의 상세 설계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DPG 허브는 민간·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안전하게 연결·융합해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 플랫폼이다. DPG 허브에 디지털 자원 등록·저장소, 원스톱 간편인증 기능 등을 탑재해 부처 간, 민간-공공 간 데이터 칸막이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국민들이 자주 쓰는 정부24, 홈택스, 복지로, 워크넷, 인터넷등기소의 기능을 통합해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온나라시스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시도 행정정보시스템, 자치법규 시스템 등 개별로 구축·작동하던 중앙·지역 정부 업무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디지털 자원 등록·저장소는 민간·공공이 제공하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스톱 간편인증은 한 번의 인증 처리로 여러 공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통합 인증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7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정부위원회는 D
롯데건설이 최근 2개월간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분양’ 관련한 포스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건설, 호반건설 순으로 분석됐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최근 2개월 내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분양에 관한 실수요자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롯데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건설부문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이름' + '분양' 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으며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GS건설과 같이 사명에 알파벳이 들어가는 경우 각각 ‘디엘이앤씨’,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지에스건설’ 등 한글 표기를 병행해 조사했다.
양자암호 기술과 차세대 외부접속(SDP) 솔루션 적용 등 보안 대폭 강화 SK텔레콤이 경기도교육청 직원들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본격 도입에 맞춰, 5G 국가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스마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5G를 전국 교육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난 7,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는 전 부서로 확대한다. 5G가 도입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5G 국가망은 5G를 활용하여 현장에서도 신속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한 5G 전용망으로, 그동안 교육청 직원은 와이파이나 무선으로는 교육청 행정망에 접속이 불가능했으나 5G 국가망 개통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공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청 직원 전원에게 지급된 노트북용 초경량 모뎀의 무선신호에 한해서 행정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사전 등록된 업무용 노트북 신호를 별도로 처리하는 전용장치(모바일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일반인이 사용하는 5G 데이터 신호와 완전히 분리했다. 동시에 빈번한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서 턴키 솔루션 공개해 씽크시스템 생성형 AI 솔루션, 씽크애자일 VX 통합 시스템, 트루스케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 VM웨어 선보여 레노버가 VM웨어 연례 콘퍼런스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에서 양사 협업을 통해 탄생한 턴키 솔루션 3종을 발표했다. 해당 3종은 레노버 씽크시스템 생성형 AI 솔루션, 레노버 씽크애자일 VX 통합 시스템, 레노버 트루스케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 VM웨어 등이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생성형 AI 솔루션은 차세대 인공지능(AI)와 데이터 인텔리전스 배포를 간소화하는 통합 엣지 투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레노버·VM웨어·엔비디아가 함께 탄생시킨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 위드 엔비디아 생성형 AI 솔루션'을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돕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수미르 바티아(Sumir Bhatia)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아태 사장은 “양사의 엣지 및 클라우드 혁신 연구소에서 탄생한 이 솔루션은 기업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재정의한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양사가 발표한 또 다른 솔
20만 건 피부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에게 적합한 피부 관리 제안 아트랩이 AI TECH+ 2023에 참가해 AI를 활용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뷰티테크 스타트업인 아트랩은 저마다 다른 피부 타입을 소비자에게 동일한 제품을 제공하는 기존 화장품 처방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트랩은 피부 특성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기 위해 피부 상태 분석부터 피부에 적합한 제품 및 시술 추천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했다. 아트랩은 20만 건의 국내 피부 데이터와 화장품 구독 서비스를 통한 피부 및 화장품 추천 데이터를 확보해 서비스를 개발했다. 피부상담 AI 챗봇 '스킨챗SkinChat)'은 자사가 축적한 비전 AI 기술과 스킨케어 지식 DB를 바탕으로 간단한 피부상담을 수행하며, 사용자에게 적합한 화장품 시술과 연결해준다. 피부분석 AI 모듈 '스키나이저(Skinyzer)'는 논문으로 검증된 문진과 모바일을 통한 스킨케어 AI로 간단히 고객의 피부타입을 분석한다. 또 하나의 서비스인 스킨케어 다이어리 '스킨로그(Skinlog)'는 사용자가 자신의 피부를 촬영해 변화를 관찰하며 지속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아트랩은 소비자에게 자사의 스킨케어 AI
고정형 라이다로서 기존 대비 거리 성능과 해상도를 2배 이상 높여 에스오에스랩이 AI TECH+ 2023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한 라이다(LiDAR)를 선보였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핵심 센서인 라이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까지 약 3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을 비롯해 로봇,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등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라이다는 주변 환경을 측정하고 3D 지도를 생성하기 위해 레이저 빛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특히 라이다는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센싱 기술로 손꼽힌다. 거리 측정, 장애물 감지, 환경 모델링, 고해상도 3D 데이터 생성 등의 기능을 갖췄다. 에스오에스랩의 'ML-X'는 자율주행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가능한 고정형 라이다다. 기존 대비 거리 성능과 해상도를 2배 이상 높이고 각 분해능을 3배 향상시켰다. 송신부 레이저 제어용 전용 SOC를 적용해 전체 제품 사이즈를 9.5x5.0x10.2㎤, 무게 860g로 줄였으며, 외부 환경 요인에 취약하지 않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CES 2023에서 현대차 GV80 프론트, 리어 램프에 ML-
“협력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 동아에스티와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이하 씨비에스바이오)가 치료제 개발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 활용 신약 개발에 뜻을 함께하고 손잡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의 동반 진단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암종에 대응하는 항암제 및 치료제 개발에 협력한다. 또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 인공신경망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바이오마커 및 후보 물질 발굴, 신약 개발 등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영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동아에스티의 신약 개발 전문성과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의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 융합을 통해 양사 시너지 창출과 연구개발 속도 향상이 기대된다”며 “이는 임상시험 성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동반 진단은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여하기 전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효과를 예측하는 과정이다. 또 바이오마커는 단백질·핵산·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신체 변화를 감지하는 지표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 벤처기업 간 신약 개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마커 발
사용자 데이터 기반으로 음악, 영화, 여행 코스 추천하는 서비스 주목 현대인이 AI를 가장 가깝게 마주하는 부분 중 하나는 추천 서비스다. 이 추천 서비스는 일상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영화 및 TV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도서 판매 사이트, 소셜 미디어 플랫폼 및 뉴스 앱 속에서 부지런히 동작한다. AI의 발전과 함께 더욱 정교한 추천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AI가 적용된 추천 서비스는 영화, 음악, 도서, 뉴스, 게임, 쇼핑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개인적인 취향과 관심사에 맞춰 추천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머신러닝 및 자연어 처리와 같은 AI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콘텐츠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AI는 사용자의 과거 선호도 및 평가를 분석해 사용자가 가장 흥미를 느낄 만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시간을 적게 사용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할 기회를 얻는다. AI 추천 시스템은 사용자의 편견 없이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를 추천함으로써 사용자의 관심사를 확장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뿐 아니라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에게 비슷한 추천을 제공함에 따라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하며
젖소 사양관리 서비스 Milk-T, 적정 사료량 계산해 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 씽크포비엘(ThinkforBL)이 AI TECH+ 2023에 참가해 자사에 대한 이력과 젖소 사양관리 서비스 'Milk-T'를 소개했다. 씽크포비엘은 소프트웨어 공학과 스마트 축산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집중 개발하고 있다. SW 공학 부문에서는 SW 기업 컨설팅과 SW 신뢰성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기업 컨설팅은 전통적인 SWEBOK(Software Engineering Body Of Knowledge) 영역을 넘어 전체적인 비즈니스 영역을 개선함으로써 수요 기업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씽크포비엘은 AI Trustworthy 관련 컨설팅에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췄다. AI Trustworthy 기반 개발 체계는 기업이 새로운 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신뢰 가능한 AI를 개발하도록 필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이 체계는 AI 개발 전 과정에서 윤리, 법, 기능 안전 관련 요소를 관리하며 최종 제품이나 서비스가 올바르게 동작하는지 검증한다. 이에 씽크포비엘은 데이터 밸런스 기술 기반 데이터 진단 도구인 '리인(RE:IN)'을 개발했다. 리인은 AI 신뢰성과 데이터 경량화
삼성전자 "12나노급 32Gb DDR5 D램 ,연내 양산할 계획"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12나노급 32Gb DDR5 D램을 개발했다.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 1983년 64Kb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는 2023년 32Gb D램 개발로 40년만에 D램의 용량을 50만 배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2023년 5월 12나노급 16Gb DDR5 D램을 양산한데 이어, 업계 최대 용량인 32Gb DDR5 D램 개발에 성공하며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32Gb 제품은 동일 패키지 사이즈에서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16Gb D램 대비 2배 용량 구현해 128GB 모듈을 TSV 공정없이 제작 가능하게 됐다. 또한, 동일 128GB 모듈 기준 16Gb D램을 탑재한 모듈 대비 약 10% 소비 전력 개선이 가능해 데이터 센터 등 전력 효율을 중요시하는 IT 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12나노급 32Gb DDR5 D램 개발을 통해 고용량 D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AI 시대를 주도 할 고용량, 고성능, 저전력 제품으로 글로벌 IT 기업과 협력해 차세대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