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가기 쉬워야 좋은 제품...우수한 제품·가격·성능이 홍보 전략” 전 세계에 도래한 4차 산업혁명과 산업 내 급증한 수요는 산업 흐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와 맞물려 최근 눈에 띄게 증가 추세인 노동력 감소 현상은 산업 내 자동화 광풍을 이끌고 있다. 이 흐름 속에서 물류 업계는 저마다 폭발적인 수요를 대응할 전략을 모색 중이다. 신키코리아는 중국 신키社 휠소터 제품 및 부품을 대상으로 한 대리점이다. 휠소터는 물류 영역, 특히 택배 분야에서 활용되는 택배 물품 자동분류 기술로, 신키코리아는 휠소터 납품 및 판매를 비롯해 자체 특허도 보유했다. 현재 신키社와 함께 제품 개발 중이며, 제품 자체 개발도 진행 중이다. 정찬훈 신키코리아 기술영업이사를 만나 휠소터 솔루션과 신키코리아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Q. 신키코리아는 어느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력 솔루션은 무엇인가? A. 신키코리아는 산업 물류 영역에 휠소터(Wheel Sorter)를 공급하는 물류 시스템 기업으로, 롤러 및 밸트 컨베어 설비에 탑재되는 휠소터를 주로 다룬다. 특히 휠소터에 탑재되는 방향 전환 모듈 및 구동 시스템이 신키코리아가 취급하는 주요 기술이다. Q. 오는 9월에 개최하는 SCM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유통·공급망은 한때 마비 상황이 지속됐다.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원자재·에너지 가격 및 임금 상승 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고, 이는 결국 인력 및 노동력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를 계기로 물류 영역의 변혁이 일어났다고 평가한다. 결국 인력 및 노동력 이슈로 자동화·디지털화가 앞당겨졌다는 말인데, 물류 산업 이슈에 대응해 스마트 물류 디지털 솔루션 ‘욜카고’를 개발한 와이오엘 정현웅 대표이사를 만났다. Q. 와이오엘 소개와 이번 ‘SCM FAIR 2023’ 참가 계기를 설명한다면? A. 와이오엘은 수출입 기업에서 싸고 편리한 국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스마트 디지털 포워더다. SCM FAIR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물류 전시회로, 많은 수출입 기관에 와이오엘의 고도화된 물류 디지털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SCM FAIR 2023에 참가하게 됐다. 와이오엘은 해당 전시회를 통해 유통·물류 분야의 디지털 변화를 적극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Q. SCM FAIR 2023에서 어떤 제품 및 솔루션이 참관객에게 소개될 예정인가? A. 디지털 포워더 ‘욜카고’는 기존 포워더의 수동적이고
기존 박막 증착법 한계 넘어 텔레륨 원자 활용한 증착 방식 구현 미래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 기술이 개발됐다. 차세대 반도체 소재를 원자층 수준에서 정밀하게 쌓는 기술이다. 낮은 온도에서도 나노 수준의 3차원 구조에 적용 가능해 다양한 전자 소자에 활용될 전망이다.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및 신소재공학과 서준기 교수팀은 홍익대학교 송봉근 교수, UNIST 정후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원자층 증착법(ALD)으로 50도의 저온에서 텔레륨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되는 박막 증착 공정법을 개발했다. 원자층 증착법은 낮은 공정온도에서 삼차원 구조의 표면에 얇고 균일한 막 코팅과 정교한 두께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박막 공정법이다. 하지만, 차세대 반도체인 원자층 반도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250도 이상의 공정온도와 450도 이상의 추가 열처리 작업이 요구된다. 연구팀은 전자소자, 열전소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중인 단일 원소 원자층 반도체 텔레륨에 원자층 증착법을 적용했다. 열처리 공정 없이도 50도의 저온에서 고품질의 박막을 성공적으로 제조했다. 제조된 박막은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되고, 나노미터 이하의 두께 조절이 가능하며 모든 표면 위에서
삼성SDI, 매출 5조 8406억, 영업이익 4502억 기록…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LG엔솔, 2분기 매출 8조 7735억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 경신…6개 분기 연속 매출 상승세 SK온, 출범 이래 분기 역대 최대 매출 3조 6961억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187%↑ 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전동화 전환, 탄소중립 중요성 부각 등 요인의 힘을 받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세는 멈추지 않았다. 국내 배터리 3사가 공개한 성적표도 나쁘지 않은 모양새다. 삼성SDI는 2023년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5조 8406억 원, 영업이익 4502억 원을 기록,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SDI에 따르면, 이번 실적에 따라 회사는 네 분기 연속 매출 5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 998억 원(23.2%), 영업이익은 212억 원(4.9%) 각각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매출은 4858억 원(9.1%), 영업이익은 748억 원(19.9%)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7%를 기록했다. 삼성SDI의 성장은 단연 이차전지가 견인했다. 전지 부문의 매
사장단 회의서 환율·시황변화 등 인한 '나쁜 이익' 경계 주문 "경쟁력·미래사업 담보로 '좋은 이익' 창출해야"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최근 그룹 경영진에게 기업 자체적 노력의 결과물이 아니라 외부 경제 환경 변화로 얻은 일시적 이익을 경계하라는 주문을 내놨다. 30일 HD현대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28일 사장단 회의에서 "기업 스스로 각고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사업을 담보해 내고 이를 통해 창출해내는 이익만이 '좋은 이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율, 시황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얻은 이익이 우리에게 잘못된 신호를 준다면 오히려 '나쁜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경영자는 나쁜 이익에 취해 마치 회사가 엄청나게 성장한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권 회장은 이어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얼마나 노력했는가, 직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는가를 스스로 물어야 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어떤 미래를 보여줄 것인지를 고민하고 미래사업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사장단 회의에는 권오갑 회장을 비롯해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보고서..."TV 생산량 줄이고 고가 라인업 집중하는 한일 업체들과 대조적" 최근 중국 TV 제조사들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상승세에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 가운데 이들 업체의 TV 재고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TV 제조업체의 재고량이 올해 상반기에 꾸준히 늘어 지난 5월 기준 6.2주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이센스와 스카이워스는 각각 8주치와 9주치가 넘는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옴디아는 전했다. 이 같은 빠른 TV 재고 상승세는 지난해 하반기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LCD 패널 가격 추세에 기인하는 바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옴디아는 지난해 3분기 113달러로 최저점을 찍었던 65인치 TV용 LCD 패널 평균 가격이 올해 2분기 139달러까지 오르고 3분기부터는 150달러에 가까운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의 공급 조절로 패널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자, 중국 TV 업체들이 TV 생산 원가를 낮추려고 패널값이 조금이라도 쌀 때 생산을 앞당겨 늘리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정제마진 약세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정유업계 실적이 급락한 가운데 윤활유 사업이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활유 사업이 확고한 수익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정유사들도 관련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는 2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유가 하락으로 재고자산 평가 손실 규모가 늘고, 경기 둔화로 석유 제품 수요가 줄면서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도 약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다만 윤활유 부문이 실적 방어 역할을 톡톡히 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106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역시 정유 부문(영업손실 4011억 원)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대부분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가장 실적이 돋보인 부문은 윤활유였다. 윤활유 부문 매출은 1조1097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9%에 불과하지만, 전체 사업부 가운데 가장 많은 2599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23.4%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97.9% 급감한 364억 원이었다. 정유 부문이 2921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석유화
2025년 세계 수소생산 시장 규모 2,014억달러 전망 미·일·중 등 '수소 공급망' 경쟁…"中 세계시장 점유율 21%"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생산시설인 수전해 설비 규모가 연평균 86%씩 증가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 수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 생산량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6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21년 기준 전 세계 수소 생산량 약 9천400만t 중 81%가 화석연료로 만든 '그레이 수소'이지만,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 수소 생산량이 크게 확대할 것이라는 예측을 담았다. 이와 관련해 수소 생산시설이 매년 급격히 늘어난다는 것이다. 또 보고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 자료를 인용해 세계 수소 생산 시장 규모가 2020년 1,296억달러에서 연평균 9.2% 성장해 2025년에는 약 2,0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소는 장기간 저장할 수 있고 유해한 부산물 없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점이 있다. 기후 위기로 인해 탈탄소 시대가 본격화된 현재 각국 정
미국·인도·튀르키예·중국 등 순…美, 상반기 對한국 규제 5건 추가 올해 상반기 한국 수출품에 대해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수입 규제 조치를 발동 중인 국가는 총 28개국으로, 규제 건수는 201건으로 집계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9일 '2023년 상반기 대(對)한국 수입 규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 인도, 튀르키예, 중국, 캐나다, 태국 등 순으로 수입 규제가 많았다. 총 201건의 수입 규제 중 미국 50건(25%), 인도 19건(9.5%), 튀르키예 16건(8%), 중국 14건(7%) 등이었다. 유형별로는 반덤핑 148건(73.6%), 세이프가드 41건(20.4%), 상계관세 12건(6%) 등이었다. 품목별로는 철강·금속 102건(50.7%), 화학 35건(17.4%), 플라스틱·고무 23건(11.4%), 섬유·의류 14건(7%), 전기전자 8건(4%), 기계 3건(1.5%), 기타 16건(8%) 등으로 집계됐다. 한국에 대한 수입 규제는 지난해 하반기(12월 말 기준) 대비 10건 늘었다. 이 가운데 신규 조사 개시는 15건이었고, 기존 규제 조치는 5건이 종료됐다. 신규 조사 개시
지금 전 세계 산업에는 ‘지속가능성’ 광풍이 불고 있다. 여기에는 친환경 요소가 주를 이루는데, 이는 저탄소 나아가 탈탄소를 향한 지속적인 약속에 의거한 움직임이다. 완성차 업계도 이에 대응해 ‘전동화’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완성차 브랜드는 이제 너 나 할 것 없이 ‘엔진(Engine)’에서 ‘모터(Motor)’로 자동차 동력을 전환하는 추세다. 특히 ‘대배기량 고성능 내연기관 엔진’을 브랜드 핵심이며 철학으로 여겼던 슈퍼카 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는 자동차 시장에 진정한 파란이 일고 있다는 방증이자, 과도기를 넘어서 변혁이 진행 중인 자동차 시장 상황을 의미하기도 한다. 완성차 업계는 이런 흐름 속에서 한때 주력 모델로 손꼽혔던 ‘자식 같은’ 모델의 단종을 선언하고 나섰다. 업계에는 ‘판매 실적 저조’에서 ‘수익 저하’로 이어지는 시장경제 원리에 따른 움직임으로 분석하는 시각부터 전동화를 주된 이유로 지목하는 시각까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여기에는 단순한 단종으로 향한 모델도 있지만, 단종 후 전동화 기술을 입고 재탄생을 예고한 모델이 있다는 게 관전 포인트다. 이번 ‘오토 스페션 I’에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내 완성차 및 해외 완성차 국내 법인
고분해능과 0.01N의 저측정력으로 변형되기 쉬운 소재나 고정도 부품 측정하는데 적합 전극의 양극과 음극을 절연하는 분리막의 두께 관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폭발 또는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필름 두께 측정 시의 요구 정밀도가 3~5µm 정도에서 1µm 이하로 높아져, 요구 정밀도를 충족하는 수준까지 평면 측정자와 베이스면과의 평행도를 조정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카바이드볼 스핀들을 장착한 초저측정력 고정도・고분해능 측정기를 이용하면, 필름과 같은 부드러운 소재의 두께도 변형을 신경 쓰지 않고 변형을 최소화하여 고정밀도로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평행도 오차로 인한 측정값의 흔들림이 제거되어 측정의 반복 정밀도도 향상된다. Mitutoyo 고정도・고분해능 측정기 “라이트매틱” (좌: VL-50-B / 우: VL-50S-B) 측정범위: 0~50mm 분해능: 0.01/0.1/1.0μm 측정정도: (0.5+L/100)μm, L=임의 측정 길이(mm) 반복정도: σ=0.05μm 미쓰도요(Mitutoyo)의 고정도・고분해능 측정기 ‘라이트매틱’은 0.01μm의 고분해능과 0.01N의 저측정력
기업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열쇠 중 하나는 고성능컴퓨팅(HPC)이다. 막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모델을 고도화하는데 필수인 HPC는 최근 기업을 비롯해 국가 및 연구기관에서 진행하는 거대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추세다. HPC 활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 시장에서 HPC 분야를 주도해온 기업인 아토스(Atos)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자회사인 에비든(Eviden)을 분리한 아토스는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유럽을 넘어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서기 시작했다. HPC는 가공할 연산 능력으로 다양한 영역에 활용된다. 한 예로, HPC는 기상 예측, 신약 개발, 유전체 연구, 반도체 설계, 항공기 설계 등 막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해상도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거쳐야 하는 분야에 적합한 기술이다. 특히 AI와의 융합, 엣지 컴퓨팅과의 연결 등을 통해 기술적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HPC 시장은 지난해 기준 45조2000억 원에서 2030년 84조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전도유망한 HPC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온 아토스는 지난 7월 7일 국내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미래의 배터리 생산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차세대 센서 개발 2022년에는 1,200만 대 이상의 전기차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2021년에 판매된 것보다 65% 더 많은 수치다. 수요 증가는 이미 자동차 제조 환경을 영구적으로 변화시켰으며 거의 모든 주요 자동차 회사가 현재 전기차 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움직이는 부품이 적지만 제조는 여전히 매우 복잡하다. 고정자 및 회전자에서 복잡한 배선 하네스에 이르기까지, LMI는 많은 전기차 제조 응용 분야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이며, 여기에서 머신비전 솔루션이 시장 성공에 필수적이 되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 개요 전기차 배터리 제조는 (1) 전극 제조, (2) 셀 조립 및 패키징, (3) 셀-모듈 조립, (4) 모듈-팩 조립, (5) 최종 설치 검사 등의 5가지 일반 단계로 나눌 수 있다. Gocator 3D 스마트 센서와 내장형 온-보드 측정 툴은 이 제조 공정의 모든 단계에서 사용된다. 이러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간단히 살펴보겠다. 전극 제조: 이 단계에서 Gocator 센서는 슬러리가 적용될 때 전극의 균일한 모양과 두께를 보장하는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새로운 전기자동차의 개발과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전기 파워트레인은 구성 면에서 내연 기관과 크게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과 조립에 잘 적응해야 한다. 자동차 산업 품질 보증의 주된 과제는 정밀도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량화와 출력 그리고 주행 거리는 전기자동차의 설계와 구성에서 중요한 목표이다. 동시에 제조업체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효율적으로 제조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내연 기관 제조에는 선반과 밀링 그리고 연삭과 같은 기계적 공정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전기 모터 구성부품인 스테이터, 로터 제작에는 펀칭, 굽힘, 용접 함침 공법이 주로 사용되며, 이는 자동차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전기수소차를 위한 ZEISS의 종합 품질 솔루션 전기 모터의 생산 요건은 기존 치수 측정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허용 오차가 넓어지지만, 제한된 접근성과 많은 속성으로 인해 생산 과정이 매우 복잡해졌다. 무결함 용접 이음매 등 새로운 요건과 함침 코팅의 두께 특성도 전기 모터 제조의 어려움을 증폭시키고 있다. 따라서 센서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분석에도 훨씬 유연하고 다양한 품질
최근 글로벌하게 각 국가들이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활동으로 탄소중립(Net Zero)을 선언하고 각종 활동을 정책과 법재화를 진행 중이고 몇몇 유럽 연방 국가들은 무역 규제로 활용하고 있다. 탄소중립의 한가운데 있는 산업이 전동화 (Electrification) 이며 가장 전동화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분야가 전기자동차 분야(Electric Vehicle), 좀더 광범위한 정의로 이모빌리티(e-Mobility) 분야다. 이차전지(배터리)는 이모빌리티의 전체 원가 중 30% - 40% 차지하는 핵심 부품으로, 배터리는 이모빌리티 제품 원가 뿐만 아니라 품질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안에 따른 국내생산 배터리의 우려는 우선 일단락되었지만, 미 재무부가 전기차 배터리 부품과 핵심광물 조달을 금지하는 '외국 우려 단체'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 아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상태가 아니다. 다만, 배터리 소재, 부품, 패키지 업체로선 이러한 국내외 정치 및 정책변화와 더불어 무결점 품질확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품질을 인정받아야 한다. 헥사곤은 이차전지(배터리) 무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