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15일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과 엘리베이터의 상호 연동 서비스 및 국내·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LOI를 통해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에 관한 표준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와 연동해 표준 내용을 시험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 로봇, 스마트 기기 등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미리(MIR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해운대 조선호텔, 한화리조트, 신한은행 사옥 등 17개 현장에 약품·약제 이송, 음료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로 33개 현장에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김응도 현대엘리베이터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3자 협력을 통한 상호 연동 기술 개발로 스마트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바로에이아이 이용덕 대표 인터뷰 AI는 각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수많은 기업 및 관련 기관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연구에 힘을 쏟는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에서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는 바로 AI 개발을 위한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이다. 이는 초기 연구 단계에서 부담스러운 과제로 작용한다. 바로에이아이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효율적인 인프라 운용 전략을 제안하는 기업이다.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유지 보수하고 관리함으로써 AI 연구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AI 연구 가속할 동력 제공하다 AI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하드웨어 비용 부담, 데이터 보안과 규정 준수의 복잡성, 유지 보수 및 관리에 따른 시간과 노력 등이 그것이다. 특히 AI 연구를 수행하는 초기 과정에서 온프레미스 인프라의 필요성은 여러 측면에서 중요하다. 담당자는 학습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 온프레미스 인프라에 구축된 하드웨어 자원을 즉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성능과 대역폭 측면에서도 온프레미스 인프라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최근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거나 높은 성능이
“해상 항해·관리 영역서 새로운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돼” 해양 내비게이션 스타트업 맵시(mapsea)는 데이터 바우처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알렸다. 데이터 바우처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수요 및 공급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맵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해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 등에서 우수 성과를 도출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맵시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위험물 간 거리 예측, 최적 항로 추출, 연료 효율 관리, 선대 관리 시스템 등 각종 해양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해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황병공 맵시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데이터 기반 첨단 솔루션을 통해 해상 항해·관리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를 목표하는 우리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양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항해 솔루션을 개발해 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전작 제품 기준 속도 4배 향상 및 HBM 탑재 용량 1.5배 증가 인텔이 14일(현지시간) AI 칩 시장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를 겨냥한 차세대 AI 칩을 선보였다. 인텔은 이날 뉴욕에서 개최한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새로운 AI 칩 '가우디3' 시제품을 공개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2023년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생성형 AI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가우디3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우디3는 전작 대비 처리 속도를 최대 4배 향상하고 HBM(고대역폭 메모리) 탑재 용량이 1.5배 늘어나 대규모언어모델(LLM) 처리 성능을 높였다. 이에 전 세계 AI 칩 시장을 휩쓰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100과 출시를 앞둔 AMD의 최신 AI 칩인 MI300X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와 같은 대표적인 AI 모델은 엔비디아의 GPU에서 대부분 구동되는데, AMD에 이어 인텔도 가세한 것이다. 인텔은 또 윈도우 노트북과 PC용 칩인 '코어 울트라'와 새로운 '5세대 제온' 서버 칩도 공개했다. 두 가지 칩 모두 AI 프로그램을 더 빠르게 실행하는 데 사용되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돼 전
'삼성 가우스'의 학습 데이터 및 차세대 통신 분야 기술 연구에 활용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한국통신학회와 논문 데이터베이스(DB)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은규 인공지능확산팀장(과장), 한국통신학회 홍인기 회장, 삼성전자 전경훈 삼성리서치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한국통신학회로부터 논문 2만 편을 제공받아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 분야 기술 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통신학회는 1974년에 창립한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의 국내 최대 학회로 국내 통신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생성형 AI 기술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국통신학회가 보유한 논문들은 사실에 근거한 텍스트, 수식, 테이블, 그래프, 그림 등을 포함하며 신뢰성이 검증돼 AI 모델 학습 데이터로 효용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리서치는 지난 11월 ‘삼성 AI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의 언어, 코드, 이미지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
지난해 탄소중립 선언 후 1년만에 가입…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구자균 회장 “형식적 선언을 넘어 진정한 탄소중립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LS일렉트릭이 오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사용 100% 전환을 선언했다. LS일렉트릭이 국내 중전업계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Renewable Electricity 100% 사용)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RE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주도로 지난 2014년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각 기업들은 가입을 위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달성할 수 있는 시점을 공표해야 하고, 진행 여부를 CDP로부터 검증 받아야 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RE100가입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오는 2030년까지 60%, 2040년에는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화는 물론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확대,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구매, PPA(전력구매계약) 계약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구조변경 이뤄진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CPU' 적용 LG전자가 최신 AI CPU가 탑재된 2024년형 LG 그램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그램 신제품에는 기존 CPU와 달리 생산방식에서부터 구조까지 완전히 바뀐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CPU가 적용됐다. 인텔 코어 Ultra CPU는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부스트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 그래픽 성능 역시 Ultra7 CPU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향상됐다. 포베로스 3D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 또한 제고될 전망이다. LG 그램 최초로 탑재된 소프트웨어인 ‘그램 링크’는 고객의 자유로운 노트북 사용을 돕는다. 그램 링크는 안드로이드나 iOS 등 OS의 제약없이 편리하게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한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양방향 파일 전송은 물론, 인터넷 연결이나 공유기 연결 없이도 전송이 가능하다. 그램 1대에 최대 10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기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파일을 PC에 직접 저장해 클라우드 보관이나 전송에 따른 보안 관련 우려도
2023 HL만도 & 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에이맵 스트라이드 챔피언십 성료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2023 HL만도 & 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중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부문인 에이맵 스트라이드 챔피언십(aMAP Stride Championship)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는 2022년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됐고, 올해에는 11월 18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개최됐다. 수상팀의 성과를 기리는 시상식이 12월 14일 한라대학교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로교통공단, HL만도, 한라대학교, 모라이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민대학교 FOSCAR 팀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국민대학교 KUUVe팀이 최우수상, 계명대학교 BISA팀이 우수상, 건국대학교 날스달스 팀이 장려상, 국민대학교 FOSCAR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HL만도, HL클레무브, 한라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 간 교류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인재를 양성하고,
VTC 조직역량과 연구개발 프로세스, 결과물에 대한 수준 진단 컨설팅 진행 씽크포비엘과 법무법인 원이 14일(목)과 15일(금) 양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현지 공영방송사 ‘VTC’에서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프로세스 수준 진단 컨설팅을 수행했다. VTC(Vietnam Television Corporation)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방송사로, 현재 다수의 TV와 라디오 채널,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틀 동안 씽크포비엘과 법무법인 원은 VTC 본사 연구개발(R&D)센터를 상대로 조직역량과 연구개발 프로세스, 결과물에 대한 각각의 수준을 진단하는 컨설팅에 나섰다. VTC는 현재 AI 기술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관심이 커진 ‘신뢰할 수 있는 AI’에 대응하도록 연구개발센터 역할을 확대‧개편한 상황이다. 컨설팅을 위해 준비된 진단 모델(TAMMI, Trustworthy AI Maturity Model Integration)은 기획‧수행‧운영 영역별로 무엇을 고려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한다. 특히 기술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법과 윤리 측면에서 고려
범용 로봇 보안성 강화 방안 확보 위한 공동 연구 및 업무 협력 안랩과 인공지능(AI)·로봇 기업인 코가로보틱스가 지난 14일(목) 안랩 사옥에서 ‘로보틱스 사이버보안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자율주행 로봇의 보안성 강화 방안을 확보하고, 나아가 범용 로봇을 위한 보안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MOU로 양사는 자율주행 로봇 내 보안 시스템 탑재를 통한 로봇 HW(하드웨어), SW(소프트웨어) 보안 강화 실증 로봇 운영 환경에 적합한 범용 로봇 보안 시스템 공동 개발, 로봇 이상 상태 탐지 기술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안랩이 보유한 ICS/OT 분야 보안 역량 및 인공지능 기술과 코가로보틱스의 실내 자율주행·물류·서비스 로봇 등 로봇 개발 관련 전문성을 결합해 범용 로봇의 보안성 강화 방안 확보를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 및 업무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가로보틱스 박승도 대표는 “모바일 로봇의 경우, 악의적 해킹으로 오동작 발생 시 심각한 안전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에 보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모바일 로봇의 시·청각 센서를 통해 수집된 민감한 프라이버시
미래차 주행데이터 취득장치 개발 및 주행상황별 운전형태 DB 확보 목적 아이엘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아이트로닉스가 국책 과제인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고한 이번 과제는, 일반차량을 위한 C-V2X통신(셀룰러 기반 차량·사물통신)과 정밀측위, 안전주행보조 기능이 포함된 미래차 주행데이터 취득장치 개발 및 중고속 혼합류(일반+자율주행) 주행상황별 운전형태 DB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에서 발생하는 일반 및 자율주행 혼합 교통상황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상황 판단과 위화감 없는 주행 제어를 위한 레퍼런스 데이터 확보, -V2X, 운전지원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 단말기 기술 확보 등의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아이트로닉스 외 4개 기관이 공동연구개발기관을 맡아 향후 1년간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아이트로닉스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통신 기술 실증시험 환경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도 있다. 해당 사업에서 아이트로닉스는 C-ITS의
기존 IT 아키텍처로 AI 실현하도록 설계된 확장된 플랫폼으로 선보여 레노버가 향상된 기능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하며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새롭게 출시된 레노버 씽크애자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과 레노버 씽크시스템 서버는 향상된 성능 및 관리 기능, 효율성을 제공한다. 두 솔루션 모두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고객들이 기존 IT 아키텍처로 AI를 실현하도록 설계된 확장된 플랫폼으로서, 레노버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AI’를 위해 퍼블릭, 프라이빗, 개인 모델 전반에 걸쳐 동적인 하이브리드 AI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레노버 씽크애자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은 언제 어디에서나 필요한 곳에 충분한 컴퓨팅과 빠른 속도의 메모리를 제공함으로써 AI 성능을 높이고 클라우드 민첩성을 구현해낸다. 또한, 레노버는 AI를 위한 새로운 전문 서비스뿐 아니라 사용량만큼 지불 가능한 레노버 서비스형 트루스케일 및 엣지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보이며 기업 내 IT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AI의 구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수미르 바티아(Sumir Bhatia)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요소가 가미된 제품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불과 몇해 전까지만 해도 기업의 친환경 정책은 이윤과 반비례하는 영역으로 인식됐다. 반면 현재는 기업 생존과 직결된 요소로 존재감이 확장됐다. 이는 친환경 요소가 산업 내 제품 사이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다. 종이는 플라스틱·금속·나무 등 우리 삶에 뿌리깊게 박힌 비친환경 자재를 대체하는 친환경적 대안으로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재사용 및 재활용 문제가 상존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거듭된 기술 발전으로 해당 이슈를 극복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주)성림(이하 성림)은 성림화학을 모체로 두고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성림화학의 기존 종이 적층·압축 기술을 기반으로 종이 포장재 연구개발(R&D)에 역량을 총동원해 제품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성림은 현재 전자·식품·제약·화학 등 분야 50여 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서준호 성림 대표이사는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R&D를 강조했다. 그는 “성림은 방수·무방역·고강도·친환경·실용·라이선스·내구성 등 7가지 철학으로 R&D 기반 제품을 시장에 선
우수 기업 3개사에는 200만 원 상당 상품과 VC 투자 검토 특전 지원 서울테크밋업은 15일인 오늘 오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홀에서 서울 소재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3 서울테크밋업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테크밋업은 지난 6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의 위촉식을 거쳐 발족한 협의체로 서울의 경제 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핀테크 등 딥테크 스타트업이 주축이 돼 있다. 2023 서울테크밋업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 기업은 서류 심사를 거쳐 창업 아이디어 도출 및 사업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우수 기업 3개사는 총 2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함께 특전으로 VC 투자 검토를 받는다. 심사 위원은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부사장, 매쉬업엔젤스 박은우 파트너, 스톤브릿지 이종현 이사, 두나무앤파트너스 임수진 파트너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울에 사업장 소재지를 운영 중인 기업’, 혹은 ‘서울혁신챌린지 및 기타 서울형 R&D 사업을 진행중 이거
“제품 우수성 인정받아...AMS 기반 기술 고도화해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설 것” 비전 AI 업체 인텔리빅스의 선별 관제용 엣지형 AI 영상분석장치 ‘VIXOne’이 2023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New Excellent Product, NEP) 인증을 획득했다. NEP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및 대체 기술과 개선·개량된 핵심기술을 융합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품질을 평가해 혁신제품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제품 성능 및 품질, 기술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총 네 차례 인증 심사를 거쳐 신제품 인증을 부여한다. 해당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의무 구매, 정부 R&D 과제 사업 가점, 세재혜택 등이 주어진다. 올해 수여식에서는 11개 제품이 신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NEP 인증을 획득한 인텔리빅스 VIXOne은 소형 장치인 AI 박스에서 CCTV에 기록된 영상을 분석해 사람 및 차량을 대상으로 검출·추적·분류한다. 해당 이벤트를 탐지 후 알려주는 딥러닝 영상분석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범죄·화재 등 예방이 가능한 기술로 알려졌다. VIXOne은 엣지단에 설치하기 때문에 별도의 서버 구축 생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