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제로(ZERO)는 산업용 로봇이면서 협동로봇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다.” 제우스 FA사업부의 황재익 부장은 제로 로봇은 가벼워서 한 손으로 들고 설치할 수 있으며 패스 쓰루(Pass Through) 타입으로 제작되어 협동로봇보다 월등히 빠르다고 강조한다. 가격 또한 협동로봇 대비 약 30%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한다. 1970년에 설립된 제우스는 반도체, LCD, LED,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거듭 성장해왔고, 2012년에는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 2014년에는 ‘월드 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었다. 올해 제로(ZERO) 출시와 함께 로봇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제우스의 계획과 비전을 황재익 부장에게 들어봤다. ▲ 제우스 FA사업부의 황재익 부장 Q. 제우스의 주력사업은. A. 우리는 지난 50여 년간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IT산업 발전과 맥을 같이 해왔다. 반도체 사업 관련해서는 반도체 웨이퍼용 식각과 세정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사업으로는 LCD 전
[첨단 헬로티] 아웃도어 열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캠핑 인구는 500만 명을 넘어섰다. 2011년 캠핑인구가 60만 명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5년 사이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낚시 인구 역시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800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낚시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웃도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요 과제로 떠오른 분야가 있다. 어두운 밤사이 아웃도어 인구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조명이다. 이에 “어둠을 집어삼켜라”라고 외치며 국내 랜턴 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와이디인터내셔널의 이용희, 이대희 대표를 만나보았다. ▲ 왼쪽부터 와이디인터내셔널의 이대희, 이용희 대표 랜턴의 진화 이끄는 브랜드, 몬스터라이트 경기도 연천군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퇴근길에 아찔한 경험을 했다. 평소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던 그는 평소 4시쯤 퇴근을 했지만, 업무가 많을 때는 8시 이후에 퇴근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아찔한 경험을 한 날은 8시 이후에 사무실에 나선 날이었다. 인도가 없어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그는 뒤에 있는 차가 자신을 보지 못하여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핸들을 꺾는 것을 느꼈다. 자전거에 랜턴이 있었지만, 먼
[첨단 헬로티]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한창코퍼레이션(대표 기우신)이 자사가 직접 개발, 생산한 SSD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04년에 설립한 한창코퍼레이션은 그동안 반도체 부품 수출입을 전문으로 해왔다. 자사의 이름으로 반도체 부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 SSD가 처음이다. 15년 가까이 다양한 반도체 부품을 경험한 후 이를 바탕으로 실제 사용에 적합한 SSD를 개발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 기우신 한창코퍼레이션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저렴한 가격에 용량과 속도 좋은 SSD 출시 반도체 부품 무역 업무를 주로 해오던 한창코퍼레이션이 기업 역사상 최초로 SSD를 개발해 시중에 출시했다. 무역 회사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상을 시작한 것이다. 한창코퍼레이션 기우신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 있게 선보인 제품은 TLC 3D NAND FLASH 기술을 적용한 CLOUD SSD다. 기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SSD를 수출입하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의 성능은 유명 대기업의 제품을 제외하고서는 엇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SSD의 원가 경쟁력을 낮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GoogLeNet (part1)" 2014년 ILSVRC는 구글의 GoogLeNet이 차지하였고, 아주 근소한 차이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VGGNet이 2위를 차지한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2014년부터 CNN의 구조에 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AlexNet이나 ZFNet 그리고 원조격인 LeNet5는 2014년 구조에 비하면 아주 단순한 편이며, 전형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고, 망의 깊이도 10 layer 미만이다.
[첨단 헬로티] 개인 맞춤화에 초점을 맞춘 AI 기반의 제어 비즈니스모델 해외 사례들 등장 1. 들어가면서 2019년에 들어서면서 필자는 에너지 데이터 수집과 공유, 활용에 더 초점을 두고 에너지산업 비즈니스모델의 확장 가능성들을 탐색하기 시작했으며, 에너지의 생산, 거래, 소비 영역 중에서 먼저 소비 효율 부문의 비즈니스모델 사례들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의 기반이 되는 논거는 그림 1에서 보듯이,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논문에서 제시된‘스마트 커넥티드 프로덕트(Smart, Connected Products; 이하 SCP)’의 4대 역량이다. 그림 1. SCP 역량 4단계: 모니터링-제어-최적화-자율<출처: Porter & Hippelmann (2014); 송민정(2017.7) 재인용> 지난 호에서는 첫 번째 역량인 모니터링(Monitoring) 단계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이번 호에서는 두 번째 역량인 제어(Control) 단계에서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어 단계에서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제품이 탑재된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가 IoT 제품
[첨단 헬로티] 네트워크 레귤레이터 이용한 보안기술, IoT 기반 접촉탐지 센서 이용한 보안기술 주목 Ⅰ. 서언 다양한 환경에서 지능형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대중화되면서 장치 및 네트워크 관리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각 장치는 고유한(검증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네트워크 연결 설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기기들이 malware(malicious software : 악성 소프트웨어)와 같은 보안위협 요인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종속된 제어구조를 갖는 웨어러블 기기의 경우 기기의 효율적인 관리를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제어플랫폼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IoT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클라이언트들(스마트폰, 스마트워치, TV(IPTV/스마트TV), 멀티미디어 장치, 게임콘솔, 홈 어플라이언스, u-홈 센서 등)이 연결되면서 이들에 대한 보안 위협요인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멀웨어의 침입(공격) 경로를 탐지하여 기기의 통신보호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보안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에 VPN(Virtual Private Network : 가상 사설통신망)을 이용한 보안서버를 통해 각 디바이스의 보안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
[첨단 헬로티] “스마트팩토리 대중화를 위해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 이삭엔지니어링의 김창수 대표는 Operational Technology 분야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진행하며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한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스마트팩토리 토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전체 제조공정에 필요한 통합적 기술 기반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빅데이터 AI 센터를 설립하여 데이터 기술과 솔루션 기반 데이터 수집 및 저장, 관리, 분석, 시각화에 이르기까지 ‘A TO Z’를 제공하고 있다. 이삭엔지니어링의 올해 계획과 영업 마케팅을 김창수 대표에게 들어봤다. ▲ 이삭엔지니어링의 김창수 대표 Q. 이삭엔지니어링의 주된 역점 사업은. A. 이삭엔지니어링은 2007년 1월 법인 전환 이래 우리나라 반도체, 철강 및 기술집약적인 산업 공정에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공장 자동화를 위한 설계, 제조, 설치, 시운전 유지보수 전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All About Digital
[첨단 헬로티] “UR 로봇은 가장 검증된 협동로봇이다.” 유니버설로봇(UR) 한국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용상 본부장은 유니버설로봇 제품의 장점을 이렇게 한마디로 요약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니버설로봇은 2008년부터 협동로봇을 생산하기 시작하여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2만7,000대 이상을 판매해 오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용상 본부장은 “사람이 로봇을 도구로 이용해 밸류를 높이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이러한 가치와 비전을 믿고 유니버설로봇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앞으로도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2022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 목표를 위해 올해는 국내 중소기업 대상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협동로봇 시장 전망과 UR의 영업 전략을 이용상 본부장에게 들어봤다. ▲ 유니버설로봇 한국영업 총괄 이용상 본부장 Q.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전망은. A. 협동로봇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경우 유독 어려운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협동로봇 시장은 큰 성장세를 보였다.
[첨단 헬로티] RFID가 가진 장점이 너무 많다...환경과 산업구조에 맞게 RFID를 지혜롭게 적용해야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RFID 특수태그업체인 알에프캠프. 14차 산업 선도하는 나라와 그들의 주요 산업군에서 알에프캠프가 공급하고 있는 RFID 특수태그는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할만한 태그로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원동력에 대해 알에프캠프 유재형 대표는 외주 생산 및 협력업체와의 강력한 팀워크, 매년 10%의 태그는 도태시키고 10%의 태그를 새롭게 개발하고, 10년간 하루 1시간 이상은 꼭 RFID 태그 공부를 한 것 등을 꼽는다. ▲ 알에프캠프 유재형 대표 Q.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1인제조를 탈피하셨지요? A. (웃음) 2004년 설립한 알에프캠프가 올해로 15년째가 되었습니다. 회사 설립 초기 대규모 투자한 중국 현지 공장의 실패로 양국에 200명이 넘던 직원들 전부가 퇴사한 후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1인 제조를 영위해 왔습니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 “1인 제조”라는 책도 지어 창업 분야 베스트셀러도 되고 또 귀사의 지면을 통해 연재까지 하는 영광을
[첨단 헬로티] [머신소프트 인터뷰] 이승관 성남산업진흥원 Bio웰에이징산업부장 국내 산업단지는 이제까지 한국 산업을 이끌어온 핵심이었다. 하지만 최근 산업계에 부는 디지털 기반의 ‘변화의 바람’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일부 산업단지는 IT 융합하고 지식 기반의 BT, CT, NT 등으로 산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변화의 바람’을 잘 타고 있다. 그 중 한 지역이 성남이다. 지금 성남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지식 기반의 IT 융합형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제조업이 기반인 성남하이테크밸리도 이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러한 변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이승관 성남산업진흥원 Bio웰에이징산업부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Q. 먼저 성남산업진흥원에 대해 소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성남산업진흥원은 2001년부터 17년 동안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쳐온 기관입니다. 2016년 기준 6만4,000여개의 기업과 43만여 명의 근로자,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며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발전
[첨단 헬로티] 5G 핵심(원천) 표준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야 5G 융합 센서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이동통신 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대해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아울러 관련 업계 간 기술적인 합의점 및 시스템체계 구축, 관련 특허권 보호 등 생태계조성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Ⅰ. 개요 미래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민간 표준화 연구단체(포럼)인 WWRF(World Wireless Research Forum)는 제29차 회의(Wireless World 2020)에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 증가추세에 대한 현실적인 수용방안과 이를 효과적인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정의 및 구현기술 등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한바 있다[1]. 이는 2020년 상용서비스 예정인 5G 이동통신 표준기술 관련 연구로서 METIS(Mobile and wireless communications Enablers for the Twenty-twenty Information Society) 프로젝트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NTT DoCoMo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5G 표준 선
[첨단 헬로티]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금형기술 지원 및 교육 실시할 예정 한국금형센터 고재규 센터장은 국내 금형산업 역사와 맥을 이어온 금형 전문가다. 올해 금형업계에 종사한지 49년째가 된 그는 여전히 금형산업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금형명장 1호’라는 칭호를 얻은 후에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고재규 센터장. 한국금형센터에서 만난 그에게서 식지 않은 금형에 대한 열정, 금형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 Q : 한국금형센터 센터장을 맡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 국내 금형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금형센터는 설계, 가공, 정밀측정, 시험사출 등 금형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금형 전문가로 일하면서 대기업이나 국가기관 등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기에 금형 공정에 대한 폭넓은 노하우가 있었습니다. ▲한국금형센터 고재규 센터장 이밖에도 금형 강의, 금형 서적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했죠. 정년퇴임 이후, 제가 가진 기술로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한국금형센터는 국비와 지자체, 민자 출연으로 만들어졌기에 더욱 의미 있는 곳이었죠. 저는
[첨단 헬로티]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가격 경쟁력 확보가 경쟁력의 원천 진영코퍼레이션은 초정밀 부품의 형상 연마에 적합한 성형연삭기, 방전가공기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진영코퍼레이션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장 자동화를 준비했다. 이후 송철호 대표는 최신의 생산설비기반을 갖추고, 로봇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2019년, 도약할 준비를 마친 그에게 진영코퍼레이션의 미래를 물었다. Q : ㈜진영코퍼레이션을 설립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반세기 동안 국내 금형산업을 이끌어 온 (주)진영정기 오너십이 바뀌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주력 판매설비인 정밀금형가공기계 CNC방전가공기, 성형연삭기를 생산해오던 인력과 함께 향후 금속표면가공기 및 지능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 9월에 진영코퍼레이션을 설립했습니다. 진영정기가 모태인 회사이기에 진영이라는 이름을 가져와 사용했습니다. ▲진영코퍼레이션 송철호 대표 Q : 회사의 대표 장비 및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 1983년부터 국내 최초로 공급한 JFG-520M 수동형 성형연삭기는 국내에 최다 수량이 판매되며, 이를 PC로 제어한 JFG-520X
[첨단 헬로티]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기업 정신 지난해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에스앤디 이엔지 어재동 대표가 선정됐다. 어 대표는 전자제품 내·외장재 정밀가공 기술을 개발해 품질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았다. ‘마무리가 명품을 만든다’는 그의 말처럼, ㈜에스앤디 이엔지는 정밀가공 기술 분야에서 한 걸음 앞서가고 있다. 어재동 대표를 만나 그가 그려온 기업의 현재와 나아갈 미래를 들어봤다. Q : 에스앤디 이엔지를 설립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저는 29살이었던 당시 다니던 회사에서 최연소 과장으로 승진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후 곧바로 기계제작 기술사에 도전했죠. 바쁜 일정을 조율해가며 기술사 공부를 하면서도 맡은 일은 완벽히 해냈기에 회사에서도 깊은 신뢰를 얻던 때였습니다. ▲(주)에스앤디 이엔지 어재동 대표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합격 소식은 쉽게 들리지 않더군요. 시간이 흐를수록 회사에 신세를 지는 기분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기술사 공부에만 전념하고 싶어 고심 끝에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동시에 ㈜에스앤디 이엔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창
[첨단 헬로티] xEV, Body ECU, 파워트레인, ADAS/자율주행시스템, LED 램프, 인포테인먼트/클러스터 등 6가지 분야 반도체 솔루션 전시 ▲로옴 오토모티브 마케팅 전략 & 비즈니스 개발부문 기요타카 우메모토 과장 로옴(ROHM)이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 2019’에 출전했다. ‘Semiconductor Solutions for Future Auto mobiles’라는 타이틀을 걸고, xEV, Body ECU, 파워 트레인, ADAS/자율주행시스템, LED 램프, 인포테인먼트/클러스터의 6가지 분야로 나뉘어 로옴의 다양한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을 전시한 로옴 부스에서 로옴 오토모티브 마케팅 전략 & 비즈니스 개발부문 기요타카 우메모토(Kiyotaka Umemoto) 과장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 전시 컨셉, 새롭게 전시된 솔루션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올해 전시회의 주요 컨셉은 무엇인가? A.‘Semiconductor Solutions for Future Auto mobiles’라는 타이틀을 걸고, x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