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솔루션 주식회사(대표 정영교)가 23일, 사단법인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중소·중견기업의 물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류센터 운영 생산성 진단 및 약식 컨설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이는 기업별 운영 환경에 맞춘 효율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 물류 도입의 현실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니어솔루션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창고 실행 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창고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WES는 물류창고 내 작업 흐름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으로 니어솔루션은 이를 중심으로 물류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교육과 인재 양성으로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WES 구축 및 자동화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협회의 자동화 전문 교육과정 내실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협회가 운영 중인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이 협업 5개월 만에 전국 주요 광역시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 이커머스 배송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확대로 울산광역시에 새벽배송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오는 25일부터는 전북 전주, 군산, 익산에서도 ‘쓱 새벽배송’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SSG닷컴의 새벽배송은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이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신선식품에는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신선도가 떨어질 경우 간편 환불이 가능하다. 이번 권역 확장은 단순한 지역 확대를 넘어 CJ대한통운이 보유한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다.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곤지암 메가허브를 포함해 총 1,130만㎡ 규모의 물류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배송망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 양사는 지난해 6월 CJ와 신세계그룹 간 전략적 제휴 체결을 계기로 협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12월부터는 충청권(대전, 세종, 천안), 1분기에는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 중심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해왔다. 이번 울산과 전북 진출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중요한 진전이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이 국제물류산업대전 ‘KOREA MAT 2025’에서 자사의 스마트 물류 기술력을 총망라한 통합 자동화 시스템을 첫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 물류 등 고난도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들이 선보이며 제조·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자동화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핵심 기술은 로지스올의 CES(Consulting, Engineering, Systems) 역량이 집약된 ‘4-Way 셔틀’ 시스템이다. 이 셔틀은 파렛트 단위 화물을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구조로 고밀도 자동 보관과 빠른 입출고가 동시에 가능하다. 셔틀 각각이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생산성과 유연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박스 패키징부터 파렛트 적재, 자동 운반, 랙 보관 및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시나리오로 구성한 통합 자동화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제함기, 봉함기, 파렛타이저, AMR(자율이동로봇), AGF(자동 유도 운반차) 등의 다양한 자동화 설비를 연동해 단순 장비 전시를 넘어선 완성형 물류 자동화 모델을 시연했다. 현장에는 자동화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
글로벌 특송 물류 기업 페덱스(FedEx)가 ‘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5)’에 처음으로 참가, 소형 화물부터 대형 화물까지 아우르는 자사의 엔드투엔드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페덱스는 ‘페덱스’, ‘특송’, ‘화물’, ‘콜드체인’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보관과 운송이 까다로운 신선식품부터 고정밀 의약품까지 온도 민감 화물의 전 과정에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최근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FedEx Surround® Monitoring and Intervention)’ 기술과 김포에 위치한 ‘라이프사이언스 센터’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만큼 페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관련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장 현장에서 가상 체험이 가능한 이 센터는 -150°C부터 +25°C까지 다양한 온도를 유지하는 다섯 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24시간 온도 모니터링 체계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콜드체인 산업 관계자들이 주목할 만한 세미나도 예정돼
지능형 로봇 자동화 기업 씨메스(CMES Inc.)가 국내 최대 물류 전문 전시회인 ‘국제물류산업대전 2025(KOREA MAT 2025)’에 참가해 대표 솔루션인 ‘랜덤 박스 팔레타이징’과 ‘오토배거 피스피킹’ 등 현장 중심형 물류 자동화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즉시 도입 가능한 로봇 자동화’다. 씨메스는 실제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을 중심으로 별도 설비 변경 없이 빠르게 운영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제시하며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 전시 솔루션 중 하나인 ‘랜덤 박스 팔레타이징’은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박스를 AI와 3D 비전 기반으로 실시간 인식 및 적재하는 기술이다. 기존 자동화 시스템이 동일 규격 박스만 다룰 수 있었다면 이 솔루션은 사전 정렬 없이도 다양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한 팔레트에 적재할 수 있어 효율성을 대폭 높인다. 또 다른 주목 솔루션은 ‘오토배거 피스피킹’이다. 이는 무작위로 담긴 제품의 위치와 형태를 인식해 자동으로 집어 들고 지정된 위치로 이송한 뒤 포장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로봇 피킹과 포장기(오토배거)를 통합해 기존 생산설비와 별도 연동 없이 즉시 운영 가능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이하 대학)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대학 측은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Mason Cares Program)’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생 및 교직원도 함께하며 공동체 참여의 가치를 높였다.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기관인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지역사회 중심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해양 정화, 기후변화 대응, 교육 멘토링,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더 정의롭고 번영하는 사회’라는 대학의 교육 철학을 지역 사회에서 구현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노블
지능형 물류 플랫폼 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물류 전시회 ‘Korea MAT 2025’에 참가, 자사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과 최신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니어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 운영 플랫폼 ‘NearSolomon(니어솔로몬)’을 기반으로, 하드웨어리스 피킹 솔루션 ‘NearGo(니어고)’, 통합 제어 시스템 ‘NearWES’, 시각화 솔루션 ‘NearView’를 중심으로 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인 SDW(Software Defined Warehouse)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최초 공개되는 NearGo는 별도 표시기 설치 없이 태블릿만으로도 DAS, DPS, DPC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경량 자동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랙이나 피킹 카트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어 설비 투자 없이도 피킹 정확도 향상과 작업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중소·중견 물류센터에 최적화된 기술로 자동화 도입의 진입장벽을 낮춘 현실적인 대안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전시되는 NearWES는 컨베이어, AMR, 3D 소터, 피킹 스테이션 등 다양한
CJ대한통운이 물류 서비스에 브랜드 전략을 도입한 풀필먼트 전용 브랜드 ‘더 풀필(The Fulfill)’을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더 풀필’은 B2B, B2C는 물론 전 과정을 아우르는 B2B2C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물류 서비스에 대한 고급화와 고객 락인(Lock-in) 효과 강화를 목표로 한다. ‘더 풀필’이라는 이름에는 단순한 물류 대행을 넘어 고객의 니즈를 ‘완수한다’는 의미와 CJ대한통운만의 유일한 서비스라는 상징성이 담겼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를 비롯한 식품, 패션, 뷰티,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신뢰도를 더해 풀필먼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풀필먼트는 고객사의 상품을 입고부터 보관, 재고관리,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로 판매자 입장에서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니즈에 맞춰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IT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과 창고 설계 컨설팅 등 부가 서비스까지 포함한 토털 물류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 7일 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속가능성은 이제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자리잡았다.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 정책과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투자자와 소비자 역시 ESG 요소를 기준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도입, 공급망 탈탄소 전략 수립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략 수립(Strategize) ▲디지털화(Digitize) ▲탈탄소화(Decarbonize)라는 3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업들의 ESG 경영을 돕고 있다. 전략 수립 단계에서는 Scope 1, 2, 3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함께 각 기업 맞춤형 감축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탄소중립 로드맵과 기후 리스크 평가 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디지털화 단계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리소스 어드바이저(Resource Advisor)’와 ‘PME(Power Monitoring Expert)’
SK텔레콤이 지구의 날을 맞아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 빌레터(Bill Letter) 내에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신규 서비스 ‘에코레터’를 출시했다. 에코레터는 개인의 탄소중립포인트 적립을 도와주는 유료 부가서비스로, 월 이용료는 3300원이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기, 수도, 가스 절약 등 일상 속 탄소 감축 활동에 따라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최대 연 27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코레터는 이러한 포인트를 보다 쉽게 적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적립 가능한 매장 및 상품 정보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녹색생활 실천 챌린지’ 기능으로 가구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절약 목표를 설정하면 예상 포인트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동기부여를 높인다. 특히 절약 행동을 10회 이상 실천할 경우에는 편의점(CU,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할인 쿠폰도 월 1회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을 지원하는 보험 혜택도 포함되어
토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자문서 2억2000만 건을 발급해 종이 사용량 절감에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38% 증가한 수치다. 토스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청구서, 고지서, 증명서 등을 앱을 통해 전자문서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청구서’, ‘국민비서’, ‘공인전자문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같은 행정 서류부터 과태료, 범칙금 고지서 및 청구서까지 언제 어디서나 종이 없이 받아볼 수 있다. 토스가 2024년에 발급한 전자문서는 총 2억2000만 건이다. A4용지 1장(5g) 기준으로 환산 시, 종이 약 1100톤을 절약한 셈이다. A4용지 1만 장을 생산하는 데 30년생 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약 2만2000그루의 나무를 보호한 것과 같다. 또한 종이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 약 630톤(장당 2.88g), 물 약 22억 리터(장당 10리터)의 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토스 계열사들 역시 종이 사용 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 계약 절차 대부분을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2022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최신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Warehousing Vision Study)’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모든 작업의 효율 향상: 고성능 물류창고의 공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물류창고 운영의 자동화가 가져오는 이점과 함께, 자동화가 적절한 속도로 진행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물류창고 운영자 중 63%가 향후 5년 이내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증강현실(AR)을 모두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아태지역에서는 각각 63%와 65%로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 응답자 중 64%는 차후 5년 간 창고 현대화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며, 이 중 아태지역 응답자 비율이 63%로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63%는 2029년까지 창고 현대화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고, 아태지역에서는 이 비율이 64%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영국 시장 조사 기업 인터랙트 애널리시스는 전 세계 물류창고 면적이 2023년 330억 제곱피트(약 9억2740만4597평)에서 2030년 420억 제곱피트(약 11억8030만평)로 2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물류창고 인건비는 2030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5년 연속 후원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의 교육 기관, 비영리 단체, 커뮤니티와 협력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은 어플라이드가 아시아 전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STEAM 교육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성남·이천·화성·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 소재 25개 지역아동센터 35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된다. 과학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놀이형 학습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반도체 기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반도체 STEAM 키트’를 활용해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임직원들도 보조강사로 참여해 아동들의 실습 활동을 돕고 아이들의 눈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소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과 국내 정책 변화에 따라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으며, 이미 ESG 경영을 도입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도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기업이 ESG 경영을 처음 도입할 때, 먼저 자가 진단을 통해 현재 ESG 경영 수준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정에 맞는 ESG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첫 번째 스텝이다. 이후 단기·중기·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주관 부서의 역할과 책임(R&R)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ESG 경영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의 첫걸음을 위해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3-Step 가이드를 제시한다. Step 1. ESG 경영 현황 분석 ESG를 처음 도입하는 기업은 먼저 현황 분석을 수행하여 기업의 ESG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장기적이며 지속적으로 ESG 경영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기준점(Baseline)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ESG 경영 현황 분석의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재사용 물류 거점인 ‘서울그물코센터’를 건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기부물품의 증가와 기존 물류센터 노후화에 따른 대응 차원으로 서울 성동구 용답동과 경기 의정부 두 곳에 분산되어 있던 기존 센터를 통합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신설된 서울그물코센터는 경기 의정부시 입석로 69에 총면적 3192㎡(약 967평) 규모로 조성됐다. 기능별로 1층 대규모 물품 분류장, 2~3층 재사용품 가공 및 수선 공간, 4층 관리 사무실, 옥상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구축을 통해 아름다운가게는 기부물품의 체계적인 분류·선별, 효율적인 동선 관리, 유연한 대응체계 등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을 실현하게 됐다. 기존 물류센터는 약 20년간 아름다운가게의 재사용 흐름을 이끌어온 공간으로 오랜 기간 ‘착한 소비’ 문화를 물류 기반에서부터 뒷받침해왔다. 그러나 공간의 협소성과 설비의 노후화로 인해 증가하는 기부 물품과 다양한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그물코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기부자에게는 투명한 기부 과정을, 협력 기업과 기관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