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큐브가 올해 4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유큐브는 지난해 매출 185억 원 대비 200% 이상 성장한 450억 원(연결기준) 매출액 달성을 전망하며 자사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사업 저력을 입증했다. 2024년 수주액 기준으로는 630억 원이다. 유큐브는 2020년 창립 이래 주로 공공, 정부기관의 디지털전환(DX)을 돕는 대규모 SI(System Integration)와 SM(System Management) 사업에 주력해왔다. 설립 이후 불과 5년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배경에는 창립 초기 수주했던 프로젝트들의 잇따른 재수주와 새로운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 성공이 주효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약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서울시의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사업’의 경우 2022년부터 유큐브가 3년째 수주에 성공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4년 대민정보시스템 통합운영체계 통합 운영 및 유지관리, 농식품 지식정보서비스(농업ON) 유지관리 사업 등도 전년도 진행한 사업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며 재수주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
포스코그룹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고유의 벤처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 성과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CES에서 포스텍과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포스코 벤처 플랫폼을 통해 투자·육성해온 벤처기업 20개사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참가 기업 중 아이티원과 에이투어스는 CES 2025 혁신상을 받았다. 스마트건설 전문 기업인 아이티원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으로 로봇 분야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혁신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 로봇은 콘크리트층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한 요철 생성 작업을 할 때, 기존 수작업 대비 시간을 최대 85% 단축하고 노출 철근에 작업자가 다치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에이투어스는 물방울을 이용해 가습, 살균, 공기정화 등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청정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속가능성·에너지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국내외 우수 벤처 캐피탈과 함께 결성한 2조8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활용해 그룹 신성장 전략과 연계된 벤처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
삼성전자는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 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특히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 1월 초와 12월 중순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71%, 7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가전 구매가 늘며 스마트싱스를
PCBWay는 PCB 제조, 조립 및 관련 서비스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PCBWay의 성공적인 여정과 주요 서비스의 경쟁력을 조명한다. ◇ PCB 제조의 선도 기업 ‘PCBWay’ PCBWay는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및 조립 서비스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본사는 중국 심천에 위치하며, 전 세계 25만 6천여 명의 엔지니어와 스타트업, 대기업과 협력해 왔다. 이들은 소비자 전자제품, 의료 기기, 산업 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PCBWay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소비자 전자제품부터 의료 기기, 산업 장비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고객의 아이디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실화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 주요 서비스 및 경쟁력 PCBWay는 단순한 PCB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대량 생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시간 내 프로토타입 제작이 가능한 급속 제작 시스템은 업계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경쟁력이다. 또한 CNC 가공 및 3D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설계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 SK하이닉스, 이천시는 27일 경기 이천시 청사에서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및 수출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트럼프 2기 출범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심화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협약에서 중소·중견기업 대상 해외 투자자금 지원, 금융지원을 위한 별도 펀드 조성, 현지법인 앞 지분투자, 프로젝트 자문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무보는 최대 30%에 달하는 무보의 보험·보증료 할인 지원에 더해 직접 지분투자가 가능한 KIND의 참여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무보는 지난 10월 반도체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하이닉스가 국내 생산공장에 필요한 반도체 첨단 설비를 구매하는 프로젝트에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각국은 반도체 산업을 국가의 사활이 걸린 핵심전략 산업으로 보고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며 "한국이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서 지위를 확대해
환율 1,480원 넘자 장중 2,380대 급락…코스닥도 1.4% 하락 코스피가 27일 롤러코스터를 탄 원/달러 환율에 덩달아 출렁이며 2,400대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4.90포인트(1.02%) 내린 2,404.7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21포인트(0.42%) 내린 2,419.46으로 출발해 빠르게 하락 폭을 키웠다. 1,480원을 웃돈 원/달러 환율에 오전 장중 1.7% 급락한 2,388.33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60원대까지 내림세를 보이자 낙폭을 다소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14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5억원, ,150억원 순매도했다. 다만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2,405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7원 오른 1,467.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486.7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내림세를 보이며 다시 1,46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하락장에도 삼성전자(0.19%)와 SK하이닉스(2.59%), LG에너지솔루션(1.02%) 등 시가총액 1~3위 종목이 비교적
롯데의 물류 계열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상장 요건을 충족해 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종합 물류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0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난 6월 기준 지분율은 46.04%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3조2,14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87억원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스마트팜 종합 솔루션 기업 우듬지팜(대표 심용보)은 자사의 스테비아 토마토 ‘토망고’가 누적 판매량 6천만 팩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건강한 과일을 선물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 겨울에도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토망고는 매년 연말 시즌마다 하절기(7,8월) 대비 평균 30%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건강 선물의 대표 과채류로 자리 잡고 있다. 토망고는 우듬지팜이 개발한 스테비아 토마토로,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활용해 기존 토마토보다 풍부한 단맛과 낮은 열량을칼로리를 구현한 혁신적인 과채류다. 우듬지팜은 국내 스테비아 토마토 가공 공장 최초로 ISO9001 품질 인증과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일관된 단맛 구현과 철저한 안전성 관리, 친환경 스마트팜 재배 방식을 통해 품질과 신뢰도를 보장하고 있으며토망고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스테비아 토마토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400여 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쿠팡, 이마트24, 농협유통, 롯데마트, 지마켓, 11번가 등 국내 대형 리테일사와 주요 온라인 플랫폼, 편의점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지난 20일, 현대자동차의 신형 팰리세이드의 사전 계약이 시작되었다. 이번 2세대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디자인, 동력장치, 편의 사양 등 전 영역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최초로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합산 출력 334마력을 발휘하며, 연비는 리터당 15km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연비 수치는 정부 인증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의 3.8리터 휘발유 엔진은 2.5리터 터보 휘발유 엔진으로 대체되었고, 2.2리터 디젤 엔진은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이를 통해 신형 팰리세이드는 친환경성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전망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여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추었다. 전면부에는 대형 수직형 주간주행등(DRL)과 입체적인 패턴의 그릴이 적용되어 존재감을 강화했으며, 후드 라인을 높여 웅장한 비율을 구현했다. 전장은 5미터를 넘고 휠베이스도 확대되어 실내 공간의 여유를 극대화하였다. 이번 모델에서는 9인승 옵션이 새롭게 추
크림이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다이브 인(Dive In)’이라는 주제에 맞게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크림은 올해 초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로, 이번 전시회에서 독창적인 인공지능(AI) 기술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나만의 AI 보조작가, 에이드(AiD)’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웹툰 제작 보조 솔루션 에이드(AiD)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튜닝 기술을 통해 5컷의 캐릭터 이미지만으로 해당 캐릭터의 그림체와 생김새를 정확히 묘사하는 맞춤형 AI를 1시간 내로 제작할 수 있다. 작가가 스케치, 선화, 채색 작업을 정확하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뿐만 아니라 크림만의 레이어 분리 기술이 가능해 작가가 최종 수정하거나 AI 작업 중간에 개입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추가된 ’라이브 스케치’ 기능은 작가가 간단한 콘티를 그릴 때 실시간으로 같이 그려주는 AI 보조작가 서비스로, 개개인 작가 고유의 캐릭터에
직스테크놀로지가 지난 26일 시청역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은 하이서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한 행사로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2025 하이서 이날 수출,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동행기업 등 4개 부문 20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직스테크놀로지는 ‘함께 한 걸음, 함께 할 걸음’이라는 주제에 맞게 동행의 가치를 실현한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직스테크놀로지는 국산 범용 설계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를 비롯해 캐드 응용프로그램 웍스(WORKS), 인공지능(AI) 설계 프로그램 직스디자이너(ZYX Designer),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반 스마트 건설 통합 관리 플랫폼을 개발 및 유통하는 회사다. 올해 7월 웍스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ZYXCAD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 베트남 대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AW Vietnam 2024(Automation World Vietnam 2024)에 참가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발굴·육성하는 C랩 스타트업 15곳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마련,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 업체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외부 스타트업 12개와 임직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사내 벤처에서 분사해 창업한 ‘C랩 스핀오프’ 1개 등 총 15개다. 이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디지털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전 세계의 투자자, 바이어, 유통 관계자 등을 만나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비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확장현실(XR) 원격 협업 설루션(딥파인), 인테리어·가구 디자인 AI 기반 3D 시뮬레이션 서비스(마인스페이스), 중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구질환 진단 설루션(랩에스디), 로봇 제어에 활용 가능한 다중센서 융합 기술 기반 정밀 손동작 추적 장갑(퀘스터) 등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대구와 광주에서 활
엔피(NP)가 ‘엔피 XR 스테이지(NP XR STAGE)’를 김포에서 경기도 일산으로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스템 최적화가 완료되는 2025년 1월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엔피 XR스테이지는 가로 24m, 높이 6m의 월(Wall) LED와 가로 19m, 폭 9m의 바닥(Floor) LED를 갖춘 300평 규모의 시설이다. 이 시설에는 촬영과 동시에 비주얼 이펙트를 적용하는 실시간 렌더링, 가상 환경과 물리적 카메라의 움직임을 동기화하는 ‘카메라 트래킹 시스템(Camera Tracking System)’ 등 최첨단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러한 장비와 기술로 XR(확장현실)과 ‘IC VFX(In-Camera Visual Effects)’ 촬영이 가능한 버추얼 프로덕션 (Virtual Production) 환경을 제공한다. LED 기반의 버추얼 프로덕션은 최종 결과물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서 연기에 몰입할 수 있고, CG등의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을 간소화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 동안 엔피XR스테이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는 화보촬영, 예능, 라이브콘서트, 선거방송 등이 있다. 특히 올해에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숏폼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고
텔레픽스가 자사의 최신 연구 성과가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인 ‘뉴립스(NeurlPS, 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뉴립스는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딥러닝, 강화학습,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매년 전 세계 연구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교류하며 워크숍과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술적·산업적 발전을 독려한다. 이번 뉴립스 2024는 현지 시각 12월 10일에서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렸다. 텔레픽스 AI 연구진은 15일 진행된 기계학습과 데이터 압축에 관한 워크숍(Machine Learning and Compression Workshop) 세션에서 딥러닝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위성 영상을 압축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을 제시한 논문을 전 세계 AI 연구자들에게 발표했다. 해당 워크숍 세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교, 뉴욕 대학교, 메타(Meta) 소속 연구진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스탠퍼드 대학교, 코넬 대학교 연구진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담은 연말 결산 인포그래픽을 26일 공개했다. 이번 결산은 가맹점 수 급성장과 다양한 업종으로의 확장, 가맹점주 중심 솔루션 도입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수는 12월 기준 8만5000개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배로 성장했다. 특히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제주도, 울릉도 등 섬 지역에도 가맹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매장의 업종은 다양했다. 음식점이 48%로 가장 많았고 카페와 뷰티샵이 각각 20%와 19%로 뒤를 이었다. 학원, 스포츠 등 업종에서도 토스 단말기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가맹점주가 토스 단말기를 선택한 이유는 사용성, 디자인, 가격, 업데이트, 맞춤형 설정 순이었다.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모든 결제 수단 지원’, ‘키오스크 모드’, ‘쉬운 고객관리’, ‘프론트 꾸미기’ 순이었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주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자영업자 평균 50대 초반보다 낮았다. 특히 20대와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