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가 경기도 창업·벤처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4개 기관과 손잡았다. 협회는 10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경기도 중소‧벤처‧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초기 기업부터 벤처·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의 전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비롯해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와 협약서 서명이 진행됐다. 4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속가능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다양성 제고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 연계 운영 △투자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간 인프라 및 기업 정보 공유,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청년, 기술 기반 창업 기업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창업 환경 조성에 중
테스토코리아는 열화상 카메라와 열선 풍속계로 구성된 실측 장비 패키지에 대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열풍’ 프로모션은 소방, 기계설비, 진단 및 점검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열화상 카메라 ‘testo 872’와 열선 풍속계 ‘testo 440’을 패키지로 구성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4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테스토코리아는 열화상카메라, 다기능 측정기 등 다양한 계측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완비하고 있으며, 계측기 업계에서 유일하게 열화상카메라와 열선풍속계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 testo 872는 320 x 240 픽셀의 열화상 이미지 해상도를 지원하며 슈퍼레졸루션(SuperResolution) 적용 시 640 x 480 픽셀의 열화상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온도 분해능(NETD) 0.05 °C 미만을 지원하며 50mk 디지털 레이저 마커가 내장돼 있다.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 전용 모바일 앱(App) 이용 시 측정 대상에서 실시간 열화상 카메라 보고서 작성 및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며 측정 대상과 떨어진 곳에서도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측정하고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더는 과장이 아니다.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의 테이블오더 솔루션 ‘먼키(Munky)’가 글로벌 디자인과 기술 경쟁력에서 잇따라 주목받으며 테이블오더 시장의 혁신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먼키의 무선 올인원 테이블오더 제품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5년도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세계 최초로 테이블오더 분야에서 레드닷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레드닷 심사위원단은 ‘기능성과 미학적 완성도의 탁월한 조화’를 높이 평가하며, 설치 공사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무선 시스템의 혁신성과 프리미엄 매장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미니멀 디자인을 수상의 이유로 꼽았다. 이는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기존의 저가 중국산 조립품 중심이던 테이블오더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정면 돌파한 결과다. 먼슬리키친은 무선 통신, 디자인, 사용자 경험 등 핵심 요소를 완제품 형태로 독자 개발해 세계 최초로 기술 및 디자인 특허까지 확보했다. 특히 이 제품에는 2000년대 초 글로벌 히트작으로 떠오른 ‘아이리버 미키MP3’를 만든 개발팀과 옥션의 개발 총괄 출신 인력이 직접 참여했다. 과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테이블
LG전자는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로 신속하게 이송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최근 아주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LG전자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출동한다. 수도권 사업장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즉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환자를 이송한다. 경남 창원, 경북 구미 등 지역 소재 사업장의 경우 환자가 우선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받게 한 후 헬기로 아주대학교병원에 이송, 최적의 치료를 돕는다. LG전자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핫라인도 구축했다. 또 사내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전문교육, 비상 대응 합동 훈련 등도 진행하며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권순일 LG전자 안전환경센터장은 “구성원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응급의료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4월 4일 울산 라한 호텔에서 ‘Innovative Solutions for Energy Transition and Safety(에너지 전환과 안전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유·가스 및 화학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로, 엔드레스하우저 본사를 비롯해 R&D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해외 생산센터의 산업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해 발표를 맡았다. 현장에서는 전문 동시통역이 제공돼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졌다. 세미나에서는 엔드레스하우저의 계측기기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와 함께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이 소개됐다. 특히 △정유·가스 및 화학 산업에 특화된 탱크게이징 솔루션 △플랜트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하트비트(Heartbeat) 기술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고정밀 미터링 솔루션 △LNG 및 신재생에너지용 액화가스 탱크게이징 시스템 △암모니아 및 수소 저장용 탱크 게이징 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센서 전문기업 SICK의 초음파
소방용품 및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전문기업 육송(대표 박세훈)이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 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을 포함한 8종의 혁신 장비를 선보였다. 특히 AI 기반으로 작동하는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는 화재 골든타임 내 진압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육송은 35년 이상의 소방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노즐 및 질식소화포 세트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호스릴 소화전 △전동식 방수총 △이동식 간이소화장치 △방열복 세트 △공기호흡기 세트 등을 선보였다. 전시 첫날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은, AI 융합형 화재 감지기가 화재를 탐지하면 차량 하부에 장착된 8개의 냉각 노즐에서 집중 분사를 실행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장치는 총 6단계의 작동 절차를 통해 15분 이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며, 국립소방연구원의 실증 실험을 통해 차량 발화 후 10분 동안 배터리팩의 열폭주 없이 진화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박세훈 대표는 전시회 부대행사로 진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주자인 로커스체인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상시 오픈 형태의 ‘공개 테스트넷’을 전격 개방하며 기술 검증과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넷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사용 시나리오 기반의 기술 완성도 점검과 개발자 중심의 생태계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이중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로커스체인은 자사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NFT 민팅 기능을 중심으로 실시간 트랜잭션 처리, 네트워크 안정성, 확장성 등 퍼블릭 블록체인의 기술 한계를 실질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테스트넷은 메인넷과 동일한 아키텍처와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돼, 실제 운영 수준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로커스체인은 테스트넷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디버깅을 진행한 후, 기술적 안정성이 확보된 기능을 메인넷에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을 위한 전용 IDE 환경과 NFT 민팅 시스템도 함께 제공된다. 개발자들은 솔리디티(Solidity) 언어를 통해 손쉽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고, PREVM 채널을 통한 실시간 테스트와 VME 채널을 통한 네트워크 부하 점검도 가능하다.
에이수스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대전 액션 게임 ‘BLEACH 리버스 오브 소울즈(한국어판)’의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에이수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강력한 성능의 ‘ROG Ally’ 특별 한정판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BLEACH 리버스 오브 소울즈에 등장하는 쿠로사키 이치고와 우르키오라 시퍼를 디자인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최신 AAA게임을 고성능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펙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BLEACH’ 테마가 적용된 디자인으로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업을 기념해 에이수스 ROG 공식 SNS 계정에서는 이날 업로드 된 게시글에 오는 16일까지 응원 댓글을 남기는 5인을 추첨해 BLEACH 리버스 오브 소울즈 STEAM 코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에이수스 ROG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ROG 브랜드의 혁신적인 게이밍 기술과 BLEACH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결합해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에이수스 ROG는 다양한 브랜드 및 게임과 협력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LEACH
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버추얼 유닛 ‘프리즈 브이’(Priz-V)의 팬 콘서트를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즈 브이는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버튜버 5인(구슬요, 따린, 모라라, 엘시, 해리)으로 구성된 유닛으로, 지난 2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번 팬 콘서트는 다섯 멤버가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이자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로 ‘Hi-Five(하이파이브)’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날 프리즈 브이는 4월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의 첫 무대를 비롯해 각 멤버의 매력을 살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위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콘서트 티켓은 4월 8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VIP석/R석), 온라인으로 나뉜다. 오프라인 공연 관람객에게는 좌석에 따라 특전 MD가 제공된다. 프리즈 브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즈’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광고·이벤트로 무장한 KB차차차, 고객 소통 강화 매일 3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지급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한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는 정회원 딜러들이 직접 엄선한 차량 ‘KB스타픽’을 전면에 내세운 신규 TV 광고 캠페인과 더불어 고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신규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KB차차차가 좋은 차 좀 밝힙니다.”이다. 광고는 KB스타픽 차량의 품질과 신뢰성을 강조하며, 고객에게 보다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메시지로 담고 있다. 이와 함께 4월 1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B차차차 앱에 로그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 내 ‘KB스타픽을 밝히는’ 버튼을 클릭하는 것으로, 클릭 즉시 백화점 상품권, 치킨 세트, 커피 쿠폰,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매일 참여가 가능해 고객들의 반복적인 유입도 기대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정회원 딜러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KB스타픽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이번 광고 및 경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4월 19일 서울 대모산 일대에서 로봇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2025년도 제14회 로봇인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간의 소통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협회 회원사 및 로봇기업, 로봇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로봇인들의 교류 행사다. 참가자들은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 집결한 뒤 대모산 등반 코스를 따라 함께 산행을 즐기고 이어 오찬,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진오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이번 행사가 로봇 산업에 몸담은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로봇 산·학·연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4월 11일 오후 5시까지 구글폼 작성 혹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 식사 및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운영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이 판매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의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4일 티켓링크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 100장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진행된 오프라인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인게임 보상 외에도 본선 관람객 대상으로 지급되는 다양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굿즈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용자들의 성화에 힘입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0석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정석 5000개와 럭키 클로버 상자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본선은 오는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본선에 진출한 글로벌 16인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는 유튜브, 치지직, SOOP
한국 지사 설립 1주년 맞아 2025년 비전 발표…국내 시장에 스마트 제조 도입 박차 글로벌 CNC 연삭기 제조기업 ANCA는 한국지사 설립 1주년을 맞아 로봇 기술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운 정밀 공구 제조의 스마트화 및 무인화 확대를 본격 선언했다. ANCA는 고정밀 연삭기와 자체 소프트웨어,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아시아 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국내 전용 기술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지사 안카코리아를 설립했다. ANCA는 지사 설립 후 1년간 국내 주요 공구 제조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컨설팅과 커스터마이징 중심의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최근 로봇 연동형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ANCA는 한국 시장 내 비전을 ‘정밀 공구 제조의 스마트 자동화 대중화’로 설정했다. 특히 공정 간 데이터 연동과 로봇 기반 자재 핸들링이 가능한 ‘AIMS (Auto Integrated Manufacturing System)’ 플랫폼을 한국 주요 제조 환경에 맞춰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은 물론 인력 부담까지 동시에 줄이는
AI 기반 무인수상정 핵심 솔루션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키로 HD현대가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와 손잡고 무인수상정(USV)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안두릴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무인수상정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안두릴 브라이언 쉼프(Brian Schimpf) 공동설립자(Co-Founder)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안두릴은 방산을 전문 영역으로 하는 미국의 AI 테크 기업이다. 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임무 통제 체계, 감시 정찰 체계, 무인잠수정, 드론 등 다양한 제품을 미 해군과 국방부, 호주 국방부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HD현대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운항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솔루션을 결합해 무인수상정(USV)을 개발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항해자동화, 기관자동화, 통합안전관제 등 그동안 개발, 상용화 해온 AI 자율운항 선박 핵심 기술에 함정에 특화한 기능들을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도시가스 및 발전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권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천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권역 내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사업 추진 및 공급, 시범사업 출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산퓨얼셀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중저온형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에 상용화된 SOFC 제품들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제품이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군산공장에 50MW 규모의 중저온형 SOFC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연내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발전소 사업개발 경험이 풍부한 ㈜삼천리와의 협업으로,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추가로 수주풀(Pool)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매년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해 온 만큼, 올해도 발전 사업자들과의 협업 강화, 수소연료전지 제품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수주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