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인디(Indy)는 1,000만 원대 협동로봇으로 중소제조기업에 특화되어 있다.”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은 인디는 중소기업이 실제로 로봇 도입을 고려할 만한 가격대라고 강조하며, 최근엔 로봇자동화를 위해 협동로봇 플랫폼 서비스인 ‘인디고(IndyGO)’도 론칭했다고 말했다. 얼마 전에는 델타로봇 디(D)를 양산하며 물류 자동화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 로보월드’에 참가 예정인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을 만나봤다. ▲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 Q. 올해 협동로봇 국내시장 전망은. A.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협동로봇 시장의 성장세는 예상보다 주춤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좀 더 가파른 성장 추이를 기대하고 있다. 노동력 부족을 포함한 여러 사회적 현상이 생산,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서비스업에서도 협동로봇의 적용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자동화에 대한 인식이 좀 더 유연해질 것이라고 본다.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협동로봇 제조가 우리의 주력사업이다. 우리는 1,000만 원대 협동로봇 양산에 성공하였고, 이는 중소제조
[첨단 헬로티] “유진로봇은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물류로봇 고카트 등 서비스 로봇 분야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사업을 전개해 온 30년 업력의 로봇 전문기업이다.” 유진로봇 김영재 전무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해 세계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물류로봇 고카트를 상기하며 국내 대표 서비스 로봇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로봇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엔 고카트에 스테레오 카메라, 라이다(Lidar)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비롯한 IoT 연동으로 사용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저용량의 물류를 배송하는 ‘고카트 60(GoCart 60)’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2019 로보월드’ 전시회 출전을 앞둔 유진로봇의 계획과 비전이 무언지, 김영재 전무에게 들어봤다. ▲ 유진로봇 김영재 전무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1988년에 설립된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은 대중에 잘 알려진 청소로봇 아이클레보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해 세계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물류로봇 고카트 등 서비스 로봇 분야와 소셜 로봇·아웃도어 플랫
[첨단 헬로티] 현다이엔지는 스포츠조명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다른 조명보다 무게가 가볍고, 디자인이 우수해 현다이엔지의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 ▲ 현다이엔지의 스포츠 조명이 설치된 모습. 특수조명으로 업계 선도 현다이엔지는 스포츠조명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다른 조명보다 무게가 가볍고, 디자인이 우수해 현다이엔지의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 스포츠조명은 특수조명이다. 외부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태풍도 견딜 수 있을 만큼,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발열이나 밝기 등의 기능은 기본이다. 현다이엔지는 이러한 특수조명 기술을 앞세워 레드오션인 LED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Q. 현다이엔지는 언제 설립되었나. 현다이엔지는 2003년에 설립됐다. 조명업계는 많이 알려져 있는 회사는 아니었는데 최근 저희를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Q. 현다이엔지가 가진 특징은 무엇인가. 우리는 원래 전기 자동제어 전문회사였다. 그러다보니 이쪽 관련 기술을 많이 알고 있다. 그러다보니 기술 융합이나 개발 등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다. 또, 우리는 제품 개발부터 시공까지 다 진행하고 있다. 원스톱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첨단 헬로티] LED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어둠을 밝히던 LED는 이제 전광판에도 사용되고, 식물 성장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LED를 이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기술도 나왔다. 현다이엔지(대표 김성훈)는 최근 공기청정기와 융합한 LED와 내진에도 강한 LED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레드오션이라 일컫는 LED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로 빛을 내고 있는 현다이엔지의 김성훈 대표를 만나보았다. ▲ 현다이엔지 인천 본사 전경 조명에 새로운 기술을 더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었을만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 동화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유명한 어록을 남긴 호랑이를 피해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동화에서 하늘로 간 오누이는 해님과 달님이 됐다. 밤의 어두움을 무서워한 여동생은 해님이 됐고, 동생에게 낮을 양보한 오빠는 달님이 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 오누이에게 고민이 생겼다. 해님과 달님의 영역을 대신할 강력한 경쟁자가 생긴 것이다. 바로 LED다. 어둠을 밝혀주는 조명의 역할을 하며 달님의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한 LED는 최근 식물을 키워주는 해님
[첨단 헬로티] “대형 조각기 시장에서 장비의 완성도 극대화로 국내 1위를 뛰어 넘어 글로벌 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 신우NC테크는 지난 19년간 CNC 라우터 및 관련 응용장비에만 주력해온 토종 전문제조업체이다. 이돈기 신우NC테크 전무이사는 그동안 시장 가격에 맞추어 장비 부품 선정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것을, 올해는 장비의 성능 향상에 기술 역량을 집중하여 세계 시장에서도 ‘탑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 신우NC테크 이돈기 전무이사 Q. 신우NC테크의 경쟁력은. A. 신우NC테크는 국내 대형 라우터 제조 분야에서 수년 째 선도를 달리고 있으며, 국내외 1600개 이상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장비의 경쟁력은 내구성, 생산성, 정밀성의 3요소를 두루 만족시킬 뿐만아니라 경기도 김포 양촌 산업단지에 양산 시스템을 갖추어 가격적인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19년간 대한항공,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및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주요 협력업체에 장비를 납품하면서 각 업체에서 제시하는 까다로운 도입 규정을 만족시키는 장비로 진화를 거듭했고, 그
[첨단 헬로티] “고출력 레이저 판매 실적 안착과 초대형 사이즈 판매를 시작으로 외연 확대에 주력하겠다.” 디엔이코리아 김봉석 상무이사는 파이버 레이저 시장이 유통 업체의 난립과 원활치 못한 서비스 지원 등으로 혼란기에 있지만, 지난해 최고의 판매 실적에 이어 올해도 명실공이 이 분야 선도업체임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한다. 국내 레이저 시장에서 가장 핫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디엔이코리아의 김봉석 상무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디엔이코리아 김봉석 상무이사 Q. 국내 레이저 장비 시장 동향과 이슈는. A. 그동안 사용되어 온 CO2 레이저가 파이버 레이저로 대체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전통적인 강자에 있던 레이저 장비 업체들은 큰 변화의 파고를 맞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1년이 멀지 않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특히, 파이버 레이저 시대의 도래로 판매 업체 수는 70여개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곧 저가 장비의 출혈 판매로 이어져 시장의 교란을 빗고 있다. 또한, 판매 업체의 도산으로 지속적인 A/S와 지원 서비스가 따라주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물론 어느 시점이
[첨단 헬로티] “현장 센서에서 AI 활용까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SI 역량 다 갖췄다.” 이삭엔지니어링 빅데이터센터의 신승국 부장은 빅데이터센터 개소와 함께 OT와 IT 부분에서의 도메인 놀리지를 기반으로 업무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데이터를 생성하는 제조 현장의 라인에서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까지 모든 과정에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지난 5월, 서울 강남에 둥지를 튼 빅데이터센터는 제조업을 둘러싼 시장 환경의 변화 속도에 맞춰 현장의 요구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찾아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OT와 IT를 접목한 비즈니스를 제대로 해보겠다는 이삭엔지니어링의 의지가 담긴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빅데이터센터의 운영 계획과 비전은 무엇인지 신승국 부장에게 들어봤다. ▲ 이삭엔지니어링 빅데이터센터 신승국 부장 Q.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국내 빅데이터 활용 기술은 어디까지 왔다고 보나. A.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하여 필요한 개별의 기술들은 모두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기술로만 존재하고, 현장에 응용되어서 실제 활용하기까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센서와 수집된 데이터를 보관할 수
[첨단 헬로티] CC-Link협회는 최근 CC-Link IE의 차세대를 짊어질 네트워크로서 새로운 산업용 오픈 네트워크 ‘CC-Link IE TSN’의 사양을 책정했다. CC-Link IE TSN은 표준 이더넷 규격을 확장한 ‘TSN(Time Sensitive Networking)’ 기술을 채용함으로써 산업용 네트워크의 오픈성을 보다 높임과 동시에 효율적인 프로토콜로 기존 CC-Link IE가 가지고 있는 성능과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개발 방법의 다양화로 다양한 타입의 기기에 실장을 용이하게 하며, 대응 제품의 충실화를 꾀함으로써 IoT를 활용한 스마트공장의 구축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CLPA-HQ인 마마다 요시유키는 “FA와 IT의 융합, 그리고 스마트공장 실현은 CC-Link IE TSN이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는 마마다 요시유키 CLPA-HQ와 정덕영 CLPA 한국지부 사무국장이 함께 자리했다. ▲ 정덕영 CLPA 한국지부 사무국장(왼쪽)과 마마다 요시유키 CLPA-HQ Q. CC-Link협회가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IT 연계 기능 및 앞으로 더욱
[첨단 헬로티] 고객 만족에 초점을 맞춘 경영 전략으로 최고의 서비스 제공할 것 자이스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코파스(KOFAS) 2019에서 참가해 다양한 측정 솔루션과 참관객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자이스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인 ‘보셀로(Bosello)’를 인수함으로써 보다 완벽한 품질의 측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보셀로의 Marco Pozzi Sales Engeineer를 만나 솔루션에 관한 정보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보셀로 하이테크놀로지의 Marco Pozzi Sales Engeineer(우) 보셀로에 대한 소개를 해주실래요? 보셀로는 지난 1962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산업용 X-ray 검사 장비 생산업체입니다. 보셀로는 80년대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X-ray 투과 검사 산업용 장비를 공급해왔습니다. 보셀로는 X-Ray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자동차, 항공우주, 주조 공장 및 석유화학 산업 분야 등의 산업에서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또한, 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기술적 해결책을 제공했죠. 보셀로의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회사에 설치된 산업용 방사선
[첨단 헬로티] “DAISHOWA의 ‘BIG-PLUS 스핀들 시스템’을 앞세워 국내 척 시장 주도하겠다.” 두리무역의 조재칠 부장은 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는 척(CHUCK) 시장에서 DAISHOWA의 고정도 고발란스 제품 공급으로 시장 우위를 점유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두리무역은 절삭가공에 필요한 척(아바), 절삭공구 등을 수입하여 해외 선진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소개해 가공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다음은 조재칠 부장과 일문일답. ▲ 두리무역 조재칠 부장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두리무역은 가공제품의 품질과 공구수명을 좌우하는 척의 흔들림 정도가 탁월한 BIG DAISHOWA의 고정도, 고발란스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유저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외 척(CHUCK) 시장은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어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만 엄격한 품질관리로 일본 내에서 50%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BIG PLUS(이면구속시스템)가 적용된 공작기계가 보편화됨에 따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앞으로 더 많은 유저가 사용할거라 확신한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첨단 헬로티]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 관련 3D프린팅 학과로서 3D프린팅 교육 시스템 구축에 매진할 것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3D프린팅은 의료 분야에 적용되면서 의료 기기 부품과 더불어 바이오프린팅 등 각종 의료 서비스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동남보건대학교는 이러한 기술 수요를 고려해 국내 최초로 보건3D프린팅융합과를 개설했다. 이에 김학성 학과장을 만나 학과에 대한 소개와 비전을 들어봤다. 학과가 개설된 배경을 듣고 싶습니다. 동남보건대학교는 지난해 2018년 국내 최초로 보건3D프린팅융합과를 신설했습니다. 총 3년 과정으로 개설된 저희 학과는 현재 2학년 학생까지 있어요. 작년에는 편제정원 21명 외에 정원 외 5명을 포함해 26명으로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약 2배 증원된 40명과 정원 외 학생 6명이 입학을 했죠. 학과 개설을 계획할 당시 저는 기획처장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하고, 발전성 있는 학과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당시에 제 눈에 들어온 건 3D프린팅이었습니다. 3D프린팅은 융합적인 학문인데다 의료, 보건 계통에 활발히 활용되는 기술이기도
[첨단 헬로티] 국내 산업용 인력 양성 위한 커리큘럼 및 센터 건립에 힘쓸 것 산업에 적용되는 3D프린팅 기술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금속 3D프린팅은 국내 주요 수요산업인 조선, 자동차 분야에 시제품 제작을 넘어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3D프린팅사용자협회 주승환 회장을 만나 국내 3D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3D프린팅사용자협회 주승환 회장 지난 2018년, 한국3D프린팅사용자협회에서 진행한 주요 활동에 대한 소개를 해주십시오. 지난해에는 DFAM 기반 메탈 프린팅 산업 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명씩 2회에 걸쳐 진행했고,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100여명 정도 교육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전문교육 분야에서 300시간 교육(2개월)으로 메탈 프린팅 전문 인력을 양성을 한 사례는 국내에서 최초입니다. 특히 1차 교육에서는 목표 취업의 108%를 달성을 했습니다. 국내 메탈 프린팅 전문가 교육 분야에서 커리큘럼 개설 및 강사 인력 양성이 대표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해외에 의존했던 교육을 국산화한 것이죠. 현재 가입한 협회 내 회원 현황과 회원 간 교류 및 관리는 어떻게 이뤄
[첨단 헬로티] 마킹 솔루션, 잉크젯에서 레이저로 확대...친환경 솔루션 관심 높아지고 있어 제품 이력에 대한 명확한 정보와 향후 추적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제는 마킹 없이는 최종 제품에 대한 소비자에게로 공급이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지는 글로벌 마킹솔루션 마켓리더인 비디오젯코리아의 신임대표로 선임된 신대준 대표이사와 인터뷰를 통해 마킹솔루션 글로벌 트렌드와 비디오젯의 경쟁력, 그리고 올해 목표 등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1. 비디오젯코리아 신대준 대표이사 Q. 2018년도 국내 인쇄 마킹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있으며, 비디오젯코리아의 점유율은 얼마나 되나요? A. 한국의 마킹(코딩)시장에 관한 공식적인 시장 보고자료는 없으나 우리가 자체적인 분석에 의하면 대략 1200-1300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1, 2차 포장용 마킹 장비를 언급하는 것이며, 수동 형태의 날인기, 활자 프린터 등은 제외한 것입니다. 아울러 소모품(잉크, 리본)과 부품 및 서비스를 모두 포함한 금액입니다. 비디오젯의 시장 점유율 역시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한국에서의 비디오젯의 마켓
[첨단 헬로티] 지난 2014년, 정식 출범한 3D프린팅산업협회는 국내 3D프린팅 산업시장 육성을 목표로 삼았다. 협회는 세계적인 3D프린팅 기술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회원 업체 간 정보 교류를 통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3D프린팅산업협회의 김한수 회장을 만나 급변하는 3D프린팅 세계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눠봤다. 지난 2018년, 3D프린팅산업협회에서 진행한 주요 활동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인 3D프린팅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으로 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비영리단체입니다. 국가 3D프린팅 기술력 강화에 이바지해온 우리 협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국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3D프린팅 산업의 저변 확대와 산업 발전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3D프린팅 마스터, 조립전문가, 전문교강사 3가지의 자격증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증으로 등록돼 있으며, 위 자격증 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도에는 재직자 및 취·창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화교육은 약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냈으며, 전국적으로 850명이 협회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첨단 헬로티] (주)앤비젼은 2017년 9월 3D 전문 핀란드 회사인 FocalSpec과 협력을 맺어 머신비전 시장에서의 사업 영역을 2D에서 3D까지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FocalSpec이 앤비젼과 국내 유일 파트너쉽을 맺은 것은 앤비젼이 머신 비전 관련 풍부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3D측정분야에서의 우수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앤비젼이 FocalSpec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3D기술을 확보하고 시장 확대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지는 FocalSpec CEO Harri Leinonen와의 인터뷰를 통해 FocalSpec이 어떤 회사인지 그 핵심 주력 기술인 LCI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 FocalSpec CEO Harri Leinonen(좌측) (사진: 앤비젼) Q. FocalSpec은 어떤 회사인지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A. FocalSpec 본사는 핀란드에 위치해 있고, 산업의 중심지인 헬싱키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비행거리 떨어져 있는 오울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울루라는 도시는 많이 생소하실 텐데, 핀란드에서는 5번째로 인구가 많은 규모의 도시입니다. Focal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