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는 자사의 요소분해억제제 리무스(Limus)를 적용한 요소비료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스프와 중국의 비료 제조업체 윈난 윈텐화는 2023년 중국에서 공동으로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리무스를 적용한 비료가 미적용 비료 대비 약 4만6584톤의 이산화탄소(CO2e) 배출량을 감축한 것으로 검증됐다. 이 수치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윈텐화가 판매한 리무스 안정화 요소비료의 판매량을 기반으로 산출한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국 내 기후 스마트 농업 이니셔티브에 기여하는 동시에, 향후 글로벌 확대 가능성까지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 결과는 국제 표준인 ISO 14064에 따라 독립적인 심사 기관의 검증을 받았다. 또한 ISO 14064 기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보고하는 감축·제거 프로젝트들을 등록하는 공개 데이터베이스인 GHG CleanProjects 등록부에 등재됐다. 해당 시범사업의 결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글로벌 탄소관리 및 지속가능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퍼스트 클라이밋과도 협력하고 있다. 요소비료에 포함된 질소의 약 15%는 암모니아 형태로 대기 중에 증발하며 대기질과 생물다양성
AI 시대 차세대 에너지원 ‘핵융합 에너지’ 시장 본격 진입 다원시스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의 핵심 장비인 초전도코일 전원공급장치(Stage-2) 납품 계약을 추가로 수주하며 AI 시대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다원시스는 ITER 한국사업단 및 ITER 국제기구와의 협의를 거쳐 Stage-2 초전도코일 전원장치 및 마스터 제어시스템(MCS) 업그레이드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단계(약 780억 원)에 이은 2단계(약 820억 원)의 연속 수주로, 다원시스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다. 앞서 다원시스는 Stage-1 프로젝트에서 TF, CS, VS1, CC 등 주요 전원장치 및 제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계·제작 및 납품하고 현장 시운전까지 수행해 왔다. 특히 최근 ITER 국제기구가 추진 중인 핵심 가열장치(ECH, Electron Cyclotron Heating)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에서 고전압 전원장치 24대(약 880억 원 규모) 공급사로 다원시스가 단독 선정됐으며, 7월 공식 계약 서명식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장치는 ‘인공 태양’으로
로지스올그룹이 글로벌 공급망 혁신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피지컬 인터넷(Physical Internet)’을 중심으로 한국형 해법을 제시하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로지스올은 지난 19일 홍콩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피지컬 인터넷 콘퍼런스(IPIC 2025)에 참여해 한국형 피지컬 인터넷 추진 전략과 자사 유닛로드 기반 솔루션을 세계에 소개했다. 이번 IPIC 2025는 미국 조지아텍, 유럽연합 ALICE, 일본 JPIC, 한국 LAPI 등 글로벌 추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위한 기술 및 정책 논의가 활발히 전개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물류 표준화와 민간 주도 혁신 사례가 본격적으로 소개되며 세계 물류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 서도찬 대표는 키노트 연사로 나서 한국형 피지컬 인터넷인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의 개념과 함께 자사의 대표 유닛로드 솔루션을 공개했다. 접이식 해상운송용 컨테이너 ‘FoldCon’, 재활용 플라스틱 파렛트 ‘RRPP’, 자동화 대응 다회용 상자 ‘RRCC’는 공간·비용·탄소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며 글로벌 물류 현장에서도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준설작업에 최적화된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 3346 준설차’를 출하하며 특장차 시장에서 또 한 번 기술력을 입증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3일, 광림특장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된 아록스 3346이 현장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아록스 3346 준설차는 차량과 특수장비 간의 정밀한 세팅을 통해 작업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차량을 도입한 제이원개발 안지원 대표는 “PTO 제어 시스템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운전자의 조작 부담도 크게 덜어줬다”며 “작업 효율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엔지니어와 광림특장 설계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엔지니어가 직접 장비 장착 현장을 찾아 맞춤 세팅을 지원한 것이 핵심이다. 엔진 출력 곡선에 맞춰 특장 드라이브 유닛을 최적화함으로써 시간당 최대 흡입량과 흡입압력을 구현했고 이에 따라 작업 속도와 오염물 제거 효율도 극대화됐다.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작업 연속성 확보를 위해 이탈리아 OMSI사의 고성능 PTO 기어박스가 탑재됐으며주행과 작업 모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벤츠 전용 스위치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러한 기술은 반복 작업이 많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중국 청도 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원회와 해운물류를 비롯한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가오산우(高善武) 중국 청도 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공동 협력 로드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도 자유무역시험구는 2019년 설립된 이후 약 52㎢ 규모의 해양 경제 중심 거점으로 해운물류뿐 아니라 첨단제조, 금융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자유무역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운물류 ▴전자상거래 ▴항만서비스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ESG 흐름에 발맞춰 녹색항만 구축 등 미래지향적 의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한중 간 기업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수출입 물류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009년 청도 보세항구 관리위원회 시절부터 협력을 시작했으며 15년 넘게 이어져온 교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물동량 증가라는 성과를 일궈왔다. 2009년 17만 9,000여 TEU였던 인천
LG전자가 국내외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생존 참전용사 54명에게 에티오피아의 주요 식량인 테프와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에티오피아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참전용사 후손 약 230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2014년 LG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설립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운영을 맡는 등 에티오피아 청년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현재까지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생 541명 전원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0여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LG전자 테네시 생산법인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낙스빌 한인회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정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하는 등 2020년부터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가정 30여곳에 가전제품, 기부금 등을 지원했다. LG전자 태국법인은 지난해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태국 한국전쟁 참전용사회 등과 협력해 참전용사 주택 지원 프로젝트에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2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혁신, 친환경 제조, 공급망 투명성,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부문에서의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됐으며 트리나솔라가 ESG 목표 달성 및 기술적 진보 측면에서 이룬 다양한 성과를 담고 있다. 트리나솔라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환경 조건에 대응하는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사막, 고온다습, 강풍, 악천후 등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며 고객 가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태양광 프로젝트를 사막, 농지, 어장 등 자연 생태와 조화롭게 융합해 생태 보존과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했다. 2024년 말 기준 트리나솔라의 전 세계 누적 모듈 출하량은 260GW를 초과했으며 이로 인해 약 3억8575만 톤의 이산화탄소(CO₂e) 배출 감축 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약 191억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트리나솔라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 제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MSCI ‘BBB’ 등급, Wind ESG ‘A’ 등급, Sustainable Fitch ‘2’ 등급 등의 외부 기관 인증을 획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FedEx)의 창립자 프레드 스미스(Fred Smith)가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페덱스 측이 밝혔다. 프레드 스미스는 익일 배송(overnight delivery)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며 글로벌 물류 혁신의 선봉에 섰던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1971년 ‘연방익스프레스(Federal Express)’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창립했고 2년 뒤 멤피스에서 항공 14대, 직원 389명으로 첫 서비스를 개시하며 25개 도시로 화물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듬해부터는 보잉 727 화물기를 확보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항공 물류 시대를 열기도 했다. 이후 페덱스를 글로벌 배송 네트워크로 성장시키며 육상물류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그의 사망과 관련해 “그는 우리 세대 최고의 미국인이었으며 내가 두 차례 국방장관직을 제안했지만 가족을 위해 고사했던 진정한 애국자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의 가족과 부인 다이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Raj Subramaniam 페덱스 CEO는 성명을 통해 “프레드는 단지 회사를 만든 사람이 아니라 페덱스의 심장과
기아가 국내 대표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과 손잡고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지오영 본사에서 맞춤형 전기차 플랫폼(PBV, Purpose Built Vehicle)을 기반으로 하는 물류 전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아가 제시한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 비전과, 지오영의 친환경 물류 시스템 도입 의지가 맞물려 성사됐다. 양사는 기존 의약품 배송에 사용되던 경유 차량을 기아의 전기 상용차 PV5로 순차 교체하고 전용 충전 인프라 및 차량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물류 전 영역에 걸친 전동화·디지털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첫 단계로 기아는 지오영의 실배송 환경에 최적화된 PV5 차량을 공급하고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물류센터, 배송 동선, 운행 거리 등을 고려한 전동화 인프라 구축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친환경 운송 전환의 허들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아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차량 통합 관제 시스템 ‘플레오스 플릿(Pleos
LX판토스가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착공하며 동북아 물류 허브 구축에 본격 나섰다. 신항에코물류센터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배후부지에 위치하며 부지면적만 12만5720㎡(축구장 약 18개 규모), 바닥면적은 7만6083㎡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다. 이는 부산항 신항과 북항을 통틀어 최대 수준으로, 향후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첨단 물류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열린 착공식에서 LX판토스는 ‘신항에코물류센터’의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LX판토스와 LG전자가 각각 90%, 10% 지분을 투자해 약 1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LG전자의 컨소시엄 참여는 화주기업이 물류 인프라 구축에 전략적 협력자로 나선 드문 사례로, 물류와 제조기업 간 동반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LX판토스는 신항에코물류센터를 통해 경남 지역 일대에서 발생하는 LG전자 물동을 통합 관리하고 CL(계약물류)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산업군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단순 보관 기능을 넘어 재고관리, 수배송, 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운영하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첨단물류센터는 현재 2,000여 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며 고객 주문 증가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센터 내부에는 AGV(무인운반로봇), 랜덤 스토우 시스템, 소팅 로봇 등 다양한 자동화 설비가 도입되었으며, 이들 설비는 AI 알고리즘과 연동돼 작업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호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센터는 AI 기반 자동화 설비와 쾌적한 근로환경으로 물류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기술은 랜덤 스토우다. 기존의 고정 진열 방식 대신 AI가 입고 시점에서 최적의 보관 위치를 판단해 배치하는 이 시스템은 작업자 동선까지 계산해 실질적인 피킹 효율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AGV는 작업자를 대신해 상품 선반을 이동시키며 반복 작업의 피로도를 줄인다. 여기에 소팅 로봇은 배송지별 분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해 전반적인 물류 속도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AI와 로봇 기술이 융합된 자동화 설비는 작업자의 육체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여 고용 환경 개선과 고
현대글로비스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15일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어린이 350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재난 안전교육과 미니 운동회, 놀이공원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참석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을 설치, 운영했다. 체험존에서는 대형 화물차 접근 시 안전한 보행 방법, 차량 화재 발생 시 대피 체험, 해상 선박 안전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난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체험형 안전 교육은 참가한 어린이들뿐 아니라 서울대공원을 찾은 일반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교육 외에도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운동회를 열고 ‘협동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을 하며 함께 했으며 서울랜드 내 다양한 놀이 기구를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와 물류 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
오텍캐리어는 자사가 보유한 고효율·친환경 공조 시스템을 앞세워 조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공공기관과 국가 핵심 인프라에 최적화된 냉난방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부응하는 고효율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특히 KTX 등 초고속 열차용 공조 시스템을 설계·제작·공급한 바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교통 인프라를 포함한 국가 주요 시설에 핵심 냉난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180여 개국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입증됐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캐리어는 정부의 조달청 등록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현장의 수요에 최적화된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스템 에어컨, 히트펌프 냉동기 등의 제품들은 에너지 효율성과 설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멀티 냉난방 시스템 ‘SMMSu’는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과 DC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적용해 뛰어난 냉난방 효율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최대 1200m 장배관 설치가 가능하고 다양한 실외기 조합이 가능해 설치 유연성과 확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지역사회 문화 예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을 2년 연속 후원한다.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전통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예술·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행사 및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을 핵심 주제로 한다. 어린이들은 전통 탈을 만들고 탈춤 동작을 익히는 과정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올해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성남·이천·화성·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 소재 25개 지역아동센터 48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통 탈과 탈춤의 이해 ▲나만의 탈 만들기 ▲전통 탈춤 동작 익히기 ▲발표 및 소감나누기 등 4개의 커리큘럼으로 어린이의 정서 안정, 감정 표현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임직원도 전통문화교실에 보조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모둠을 이뤄 전통 탈을 만들고 탈
쿤텍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플랜이에스지(PlanESG)’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쿤텍의 이번 발표로 플랜이에스지를 기업(사업자) 계정으로 가입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 승인 완료 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하며 각 기능별 매뉴얼도 제공돼 ESG 데이터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연동, 추가 개발 등 온보딩 지원이 필요한 기능은 별도 유료 제공된다. 플랜이에스지는 기업 단위 온실가스 배출량(Corporate Carbon Footprint, CCF), 제품 단위 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ESG 진단 및 리포팅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해당 솔루션은 스코프(scope) 1~3 중 기업별 주요 활동에 대한 간접배출 산정 기능을 지원하고,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수립을 위한 체계적인 배출량 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플랜이에스지의 제품 배출량 산정 기능은 공정별 에너지 사용량 및 원자재 정보 기반으로 제품 단위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