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지역 ITS 인프라 구축 사업 위해 현지에 'TIMOS' 1차 도입 비트센싱이 중앙아시아 지역 지능형교통체계(ITS)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ITS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트센싱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의 통합 교통 센서 'TIMOS'를 현지에 1차로 도입했으며,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AI 기반 서버 솔루션 'TraXight'의 도입도 기대되고 있다. TIMOS는 레이더와 카메라, 엣지 컴퓨팅 기술을 통합한 교통 센서로, 스피드 위반 탐지와 차량 검지 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도시 교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특히 도로 안전과 효율적인 차량 흐름 관리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비트센싱은 이 센서를 TraXight와 연계함으로써 AI 기반 교통 데이터 분석, 도로 인프라 통합 관리, 사고 대응 역량 등 전반적인 ITS 운영 수준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비트센싱은 그간 국내 스마트시티 및 ITS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 사례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이탈리아 베로나시와의 협업에 이어 중앙아시아까지 진출하며 유럽과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ITS 솔루션의 경쟁
AI 인프라부터 모델, 플랫폼, 에이전트에 이르는 AI 스택 전반 기술 공개 구글 클라우드가 4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연례 기술 컨퍼런스 ‘Google Cloud Next 2025’에서 AI 인프라부터 모델, 플랫폼, 에이전트에 이르는 AI 스택 전반의 기술 혁신을 공개하며 차세대 생성형 AI 생태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최적화 플랫폼, 개방형 멀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을 중심 주제로, AI 하이퍼컴퓨터, 제미나이 모델, 버텍스 AI,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 및 보안 플랫폼까지 통합적이고 강력한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 LG AI연구원, 카카오, 위버스컴퍼니, 스튜디오리얼라이브 등 한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AI 로봇 ‘볼리(Ballie)’에 구글 제미나이를 통합해 자연어 처리와 개인화 대화 기능을 강화했으며, LG AI연구원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형 언어모델 ‘엑사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카카오는 TPU 기반 JAX 모델 개발, 카카오헬스케어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헬스케어
Arm 기반 컴퓨팅 기술이 보유한 차별점 및 향후 시장 지형 변화 전망 공유 디에스앤지가 지난 27일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2025 Ampere D-day'를 열고 최적의 AI 인프라 전략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2025 Ampere D-day는 기업 경영진과 AI 업계 관계자, 스타트업 등 IT 업계의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반도체 설계 기업인 암페어(Ampere)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적의 AI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디에스앤지는 국내 유일한 암페어 공식 파트너사로서 암페어 기반 AI 플랫폼 얼라이언스에서 SI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디에스앤지 측은 "국내 기업은 AI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효율적인 GPU 트레이닝 및 추론 인프라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AI 인프라의 핵심 경쟁력은 연산 성능, 저전력,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로 압축된다. 무엇보다 고성능·저전력 GPU 및 CPU 아키텍처의 도입은 기업이 AI 모델 훈련과 추론을 경제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마이클 스웨인(Michael Swain) Ampere 글로벌 채널 총괄, SKT A
셀바스AI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스마트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구축하기 위해 ‘셀바스(SELVAS)’라는 단일 브랜드 체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셀바스라는 이름은 생명력이 풍부한 열대우림을 뜻하며 AI 기술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통합은 고객에게 더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인 변화다. 기존에 제품에 사용하던 ‘셀비(Selvy)’ 등 개별 브랜드는 셀바스로 통합되며 앞으로 셀바스AI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하나의 이름으로 고객과 만나게 된다. 이후 셀바스 브랜드는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계열사의 신규 제품과 서비스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AI Professional serves Professionals’는 AI 전문 기업 셀바스AI가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본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전문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슬로건이다. 셀바스AI는 이미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AI 기술과 제품을 상용화해온
섬재가 사명을 퍼스트해빗(First Habit)으로 변경한다. ‘내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첫 번째 습관’이라는 뜻을 가진 퍼스트해빗은 AI 교육 솔루션을 통해 더 나은 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은 독자적인 AI 기술로 정교하고 개인화된 학습 솔루션을 개발하는 퍼스트해빗의 기술력과 확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퍼스트해빗은 AI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교육 솔루션(Hyper-Personalized Learning Solution)을 목표로 AI 수학 학습 플랫폼 ‘CHALK 3.0’을 개발하고 있다. CHALK 3.0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모델 ‘CHALK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프로덕트로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솔루션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 9월 2개월 동안 미국 보스턴, 한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완강률 76.4%를 달성하며 기존 한국 인터넷 강의 평균 완강률 15%를 뛰어넘었다. 고난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5에서 모바일 장치, 액세서리 및 앱 부문 혁신상도 수상한 바 있다. 퍼스트해빗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인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3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부터 2년간 30개의 AI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했으며 작년에 선발된 15개 팀 가운데 10개 팀은 SK텔레콤과 총 16개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선정된 스타트업에 6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AI 스타트업 특화 멘토링 및 세미나, SK텔레콤과 사업 협력 기회 제공,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멘토링 및 투자 검토, 데모데이 및 외부 IR 행사 참여 등이다. 이는 최근 SK텔레콤이 주주총회에서 공개한 새로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DO THE GOOD AI’(두 더 굿 AI)의 일환이기도 하다. SK텔레콤은 이 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AI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T 엄종환 E
환자감시장치로 수집되는 생체 신호 데이터 기반으로 한 AI 예측 모델 개발 주력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4곳이 전략적 연대를 통해 의료 AI 산업의 공동 성장을 도모한다. 메디아나, 셀바스AI, 제이엘케이, 뷰노가 함께 ‘Medical AI Strategic Alliance(MASA, 이하 MASA)’를 출범하며,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AI 예측·진단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MASA는 글로벌 의료 AI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의료 AI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선제적 전략으로 기획됐다. MASA는 특히 병원 현장에서 환자감시장치를 통해 수집되는 생체 신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예측 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제 임상 현장의 효율성과 예후 관리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협의체에 참여한 4개사는 각기 다른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셀바스AI는 음성인식 기술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기반 의료 솔루션 개발에 앞선 역량을 축적해왔으며, Voice EMR 등 실제 의료현장 적용 사례도 보유하고 있다. 뷰노와 제이엘케이는 각각 영상
보안 취약점 수정 작업 간소화하고 대규모로 적용하도록 설계돼 깃허브가 자사 보안 솔루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캠페인(Security Campaigns)’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기능은 깃허브 어드밴스드 시큐리티(GHAS)와 깃허브 코드 시큐리티 고객에게 제공되며, 자동 보안 수정 기능인 ‘코파일럿 오토픽스’를 포함해 개발자와 보안팀 간 협업을 대폭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보안 캠페인은 개발자 워크플로우 내에서 보안 취약점 수정 작업을 간소화하면서도 대규모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코파일럿 오토픽스는 코드 스캐닝 경고 최대 1000건에 대한 자동 수정 제안을 한 번에 생성할 수 있어, 개발자는 기존의 개발 흐름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깃허브에 따르면, 보안 캠페인 기능 도입 전에는 병합된 코드 내 보안 경고의 단 10%만 해결됐으나, 캠페인 기능 도입 이후 해결 비율이 55%까지 증가했다. 실제 보안 캠페인에 포함된 경고는 포함되지 않은 경고 대비 개발자 참여율이 약 2배 높게 나타났으며, 해결율 또한 5.5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보안 캠페인은 보안 전문가가 보안 이슈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한 뒤,
양사 기술력 결합으로 인도 및 글로벌 시장 향한 공동 개발 추진 콕스웨이브가 인도의 AI 솔루션 기업 레난(Renan)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력을 결합해 인도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개발에 나서며, 급성장 중인 인도 AI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1년 설립된 콕스웨이브는 생성형 AI 기술의 실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으며, 대표 제품인 AI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을 중심으로 기업 대상 대화형 AI의 도입부터 운영, 분석, 개선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AI-Nativ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안전성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클로드의 개발사인 앤트로픽과 공동 주최한 ‘코리아 빌더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PwC 인도, BTQ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레난은 기업용 AI 전환에 특화된 인도의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AI 모델 학습 플랫폼 ‘데이터브루어리(DataBrewery)’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컨설팅
AI 기술에 대한 논의 및 기술 교류, 공동 연구 기틀 마련 로이드케이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주최로 열린 ‘MIT AI Conference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서 로이드케이는 MIT 소속의 세계적인 연구진들과 차세대 AI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며,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의 새로운 물꼬를 텄다. MIT AI Conference는 AI 기술의 미래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연구 행사로, 전 세계 AI 석학과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 로이드케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국제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로이드케이는 MIT의 Pulkit Agrawal, Mike Cafarella, Navid Azizan, Yoon Kim 교수 등 핵심 연구진과 만나 비용 최적화 AI 에이전트, AI-RAG 기반 에이전트 설계, 추론 최적화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기술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 적용성이 높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와 기술 검토 등 실질적인 협력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 중심으로 다양한 문제 해결하는 맞춤형 AI 기술 소개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NexTech Week – 제9회 인공지능 EXPO’와 ‘Japan IT Week’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기술인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집중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슈퍼브에이아이는 일본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 안전 관리에 특화한 AI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NexTech Week’는 AI, 블록체인,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를 다루는 전문 전시회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이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IT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1,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9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에서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AI 기술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을 분석해 화재 연기, 차량, 얼굴, 이상 행동, 쓰러짐 등의 상황
LLM 기반 뉴스 서비스 상용화 신뢰성 강화하는 모델로 주목 비큐AI가 개발한 뉴스 특화 LLM+RAG 모델 ‘RDP 1’이 국제 평가 프레임워크인 RAGAS(RAG Assessment Scores)에서 전 항목 평균 0.9 이상, 일부 항목에서는 0.95에 달하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술적 완성도를 공식 입증했다. 최근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마무리한 RDP 1은 사실 기반 뉴스 응답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자동으로 검증받은 첫 사례 중 하나로, LLM 기반 뉴스 서비스 상용화의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된다. RAGAS는 생성형 AI 모델이 문서 기반 질문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고 관련성 있는 응답을 생성하는지를 평가하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다. 기존 BLEU, ROUGE 등 텍스트 생성 지표가 담보하지 못했던 사실성(Factuality)과 응답의 맥락 일치도(문맥성)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Microsoft, AWS, Meta, Open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RAG 시스템의 성능 검증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다. RAGAS는 생성 응답의 충실성, 질문-응답 간 관련성, 문맥 내 정답 위치 정확도, 문맥 내 정답 정보 포괄성
워크데이는 ‘글로벌 스킬 현황 보고서(The Global State of Skills)’를 발표하고 한국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스킬 기반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한국의 대다수(80%) 리더들은 스킬 기반 조직으로의 전환이 경제 성장 잠재력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믿고 있으며, 기본적인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더 높은 수준의 혁신과 창의성을 꼽았다. 스킬 격차와 미래의 인재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직책, 학위, 이전 근무 이력에 중점을 두는 전통적인 인재 관리 접근 방식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대신, 기업들은 스킬 기반 인재 전략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개인의 능력을 전통적인 자격보다 우선시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더욱 민첩한 인재 배치와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스킬 기반의 전략으로의 전환은 AI의 부상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AI가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면서, 국내 기업들이 이러한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업무 현장에서의 스킬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AI는 이러한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제이자 조력자로 작용하고 있다. AI의
아파치 2.0 라이선스 적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기여할 수 있어 디노티시아가 한양대학교 AIHA 연구실과 공동으로 개발한 AI 양자화 알고리즘 평가 플랫폼 ‘QLLM-INFER’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아파치 2.0 라이선스를 적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깃허브(GitHub)를 통해 배포된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활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경량화된 모델 구현을 위한 양자화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양자화는 연산 정밀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연산 속도는 높이고 메모리 사용량은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는 알고리즘별 평가 환경과 조건이 제각각이라 실제 활용 시 적합한 기술을 비교하고 선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QLLM-INFER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일한 조건에서 다양한 양자화 기법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디노티시아와 한양대는 최근 3년간 학계와 산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양자화 기술 여덟 가지를 선별해 이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평가 방식은 가중치와 활성화값을 함께 줄이는 방식, 가중치만
국내 유수 대학과 협력해 연구 및 교육 영역에서도 LLM 모델 확산 중 생성형 AI 기술이 교육과 공익 분야로 확산되는 가운데, 업스테이지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손잡고 ‘AI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대학교와 비영리·비정부기구(NGO)를 대상으로 AI 인프라와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공공 부문에서의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업스테이지는 자사의 생성형 AI 기반 거대언어모델 ‘솔라(SOLAR)’를 포함해 OCR 기반 문서처리 솔루션 ‘다큐먼트 AI’ 등 주요 모델을 API 형태로 제공한다. AWS는 이 모델들이 구동될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특히, 솔라 모델은 AWS 인프라와 AI 머신러닝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기반으로 개발돼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는 220억 개의 파라미터를 탑재한 ‘솔라 프로(Solar Pro)’가 활용되며, GPU 효율성을 극대화한 ‘깊이 확장 스케일링(DUS)’ 기술로 복잡한 작업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다. 해당 지원은 4월 8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제공되며, 지원을 원하는 기관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