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압 전문기업인 FESTO가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인공지능과 프로세스 오토메이션까지 영역 확장에 나섰다. FESTO KOREA의 이동규 영업총괄을 만나 자세히 들었다. FESTO의 올해 전시 주제는. 디지털라이제이션과 디지털 트윈이 이번 전시회의 메인 토픽이듯이 FESTO도 AI와 같은 여러 가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나 기술 간 산업 간 융합이 빚어지며 경계가 허물어지듯이 우리도 기존의 FA(팩토리 오토메이션) 비즈니스뿐 아니라 PA(프로세스 오토메이션), 생화학 관련된 분야까지 결합한 사업들을 내놓았다. 공압부문에서 PA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된 배경은. 우리 회사는 공장 자동화가 전문이긴 하지만, 고객사들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랄까요?(웃음) 실제 국내의 2차전기 산업과 같은 구체적인 사례에서 그 배경을 찾을 수 있다. 2차전기 산업의 전체적인 생산 공정에서 음극제, 양극제를 배합해서 파우치에 담는 것과 같은 믹싱 과정 등에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전체적인 플랜트 구축까지 사업을 확대하지는 않지만 팩토리 오토메이션에서 프로세스 오토메이션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FESTO AX가 눈에
“탄소 중립, 인공지능, 수소기술, 에너지 관리, 그리고 인더스티리4.0” 하노버메세2023이 보여주고자 한 메시지이다. 오래전부터 회자되고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을 달구고 있는 빅이슈라는 것을 전시장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 현장을 찾았다. <편집자> HANNOVER MESSE 2023(하노버메세 2023)이 4월21일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부터 5일간 열린 올해 행사에는 하노버메세가 보여준 그간의 이름값에 맞게 글로벌서 4,000여 기업이 전시장에 자리를 잡았고, 1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의 주제는 ‘Industrial Transformation-Making the Difference(산업 대전환-차별화)’로 7개 테마에 나뉘어 전시됐다. △산업자동화& 동력전달(Automation, Motion & Drives) △에너지 기술(Energy Solutions) △디지털 융합(Digital Ecosystems) △부품 및 솔루션(Engineered Parts & Solutions) △연구기술(Furture Hub) △유공압기술(Compressed Air&Vacuum)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 (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 경신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3조 원을 훌쩍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현대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조7787억 원, 영업이익 3조59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영업이익은 86.3% 각각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조9911억 원을 20.1% 웃도는 수치로, 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현대차는 작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도 9.5%로, 2013년 3분기(9.7%) 이후 분기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은 판매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현대차그룹은 분석했다.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276원이다. 글로벌 판매량은 도매 기준으로 전년 1분기보다 13.2% 늘어난 102만1712대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상황 개선으로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경상이익은 4조5909억 원, 당기순
반도체 교육 활성화 및 미래인재 양성 위해 다양한 활동 추진 예정 네패스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반도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진행됐으며, 네패스 이병구 회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등 주요 관련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직업교육 체제 구축 등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네패스는 SW코딩,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기반의 교육브랜드 ‘코코아팹’을 런칭해 대한민국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네패스 코코아팹은 이미 수년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AI 전문가 양성 과정 등 선도적인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해오며 일선 학교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네패스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반도체 분야 학교 밖 교육 등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연계, (가칭)AI융합진로직업교육원의 반도체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반도체 분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 반도체 교육 활성화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민관이 참여하는 디스플레이 분야 산업기술 보안협의회 3기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는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국가정보원 등 30인이 참석한 가운데 3기를 이끌 임원 선임과 함께 디스플레이 기술유출 방지 결의를 다졌다. 협의회는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 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 패널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17개사, 학계·특허·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3기에서는 국가적 보호조치에 근거한 국가핵심기술 수출승인 절차 매뉴얼 등 기업에 필요한 수출 보안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쟁국의 인수합병(M&A), 합작투자 등으로 국내 기술을 한 번에 인수하려는 시도가 발생하는 최근 상황을 반영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8세대급 이상 TFT-LCD, AMOLED 패널 설계·공정·제조·구동 기술 등 2건에 대한 보안의식 강화와 업계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실무위원회 운영을 통해 수출 보안 가이드를 제작해 업계 대상으로 오는 10월 배포할 예정이다. 또 협회는 업계의 기술과 이익을 보호를 위한 정책 건의 등 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 연구팀이 금속 화합물을 활용한 전극 공정 기술을 개발해 리튬 금속 전지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25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연구팀은 금속 플루오라이드 화합물을 이용해 금속 표면은 내화학성이 좋은 보호층으로, 내부는 리튬 원자의 이동성이 향상된 리튬 합금으로 이뤄진 전극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리튬 금속은 높은 용량과 낮은 구동 전압으로 이상적인 차세대 음극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전기화학적으로 증착된 리튬이 불균일한 수지상을 형성하거나 전해질과의 부수적인 반응으로 인해 수명이 짧고, 전기적 단락에 의한 화재 위험이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특히 리튬을 전착(전기 분해로 전극 상에 물질이 형성하는 것)할 때 발생하는 새로운 리튬 표면은 지속해서 유기 전해질과 반응하는데, 이는 리튬 전해질에 손실을 입히고 두꺼운 피막층을 형성하게 해 성능을 크게 저하시킨다. 연구팀은 전지 성능 향상을 위해 낮은 열처리 조건에서도 리튬과 활발히 반응하는 금속 플루오라이드의 성질을 이용했다. 리튬 플루오라이드는 표면 보호층을 형성하면서 내부 리튬 합금을 전해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이 리튬 합금 전극은 전
VMware는 글로벌 보안 행사인 'RSA 컨퍼런스 2023'에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강력한 측면 보안을 제공해 고객이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 기능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VMware의 보안 솔루션 제품군을 지원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클라우드인 VMware 콘텍사(Contexa)에 따르면 사이버 위협은 공격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단 2~3번의 측면 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면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기기,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전반에 걸친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이 필요하다. 이번에 공개된 기능 업데이트는 ▲스마트NIC 사용 DPU 기반 가속화 ▲VMware 카본 블랙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환경 설정 ▲향상된 방화벽 서비스 ▲VMware 시큐어 앱(Secure App) IX ▲VMware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 업데이트 등을 포함한다. 최근 VMware는 VMware NSX의 DPU 기반 가속화를 강조하는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이전에는 기술 프리뷰로만 제공되었지만 이제 VMware NSX 4.1에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됨에 따라 고객은 스마트NIC를
OTT 기업들이 더욱 향상된 시청 경험 제공하도록 지원 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가 영상 스트리밍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25일 공개했다. 해당 기능은 OTT 기업들이 시청자들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맞춤형 영상을 제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관련 기업들이 보다 예측 가능하며 낮은 운영 비용을 실현하고 콘텐츠를 활용한 수익 창출 역량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아카마이는 CMCD(Common Media Client Data) 규격 지원에 대한 개선 사항을 발표하고 아카마이 컴퓨팅 파트너 프로그램에 합류한 신규 회원사를 소개했다. 아카마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과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오늘날의 OTT 서비스에 적합하다. 클라우드 컴퓨팅, 콘텐츠 전송 및 보안을 위한 대규모 분산 엣지 및 클라우드 플랫폼인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서비스를 활용해 개발자들은 시청자들이 접속하는 위치 및 방식에 가장 적합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구축하고 실행하며 보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짧은 대기 시간과 우수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OTT 기업들은 합리적인 비용과 예측 가능한 가
지난해 12월 배터리공장 및 시험연구동 신·증설에 4조 원 투자 결정 파우치 롱셀 배터리 ‘신규 마더 라인’ 건설에 6000억 원 추가 투자 확정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전 세계 배터리 생산공장의 글로벌 기술 허브인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LG엔솔은 충북 오창 배터리공장 신·증설 및 시험연구동 구축을 위해 2026년까지 5년 동안 4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규 채용도 1800명 늘리는 대규모 신규투자 결정이다. 해당 투자로 신규 생산라인에 원격 지원·제조 지능화·물류 자동화 등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배터리 전문 교육기관 ‘LG IBT’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 25일에는 6000억 원을 투자해 ‘오창 에너지플랜트2’에 파우치 롱셀 배터리 신규 ‘마더 라인(Mother Line)’을 2024년 12월 완공 목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확정했다.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배터리 분야 연구개발(R&D) 및 제조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마더 라인은 차세대 설계 및 공정 기술이 적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에 대한 높은 가시성 제공하는 시스코 XDR 발표 시스코 시스템즈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3'에서 AI 기반의 통합 크로스 도메인 보안 플랫폼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Cisco Security Cloud)'의 최신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 시스코는 이번에 탐지 및 대응(XDR)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제로 트러스트 보안 플랫폼 '듀오(Duo)'에 다중인증(MFA) 고급 기능을 추가해 기업들이 IT 생태계 전반에 대한 무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는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가시성을 단일 위험 기반(risk-based) 턴키(turnkey)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시스코 XDR 솔루션은 클라우드 퍼스트 솔루션으로 보안 인시던트 조사를 간소화하고 보안운영센터(SOC)가 위협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탐지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증거 기반(evidence-backed) 자동화를 통해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인시던트를 해결하는 것에 집중한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베타 버전으로 사용 가능하며 올해 7월에 정식 출시
태성에스엔이가 지난 19일 그랜드워커힐 그랜드홀I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Next Generation Leaders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전기전자, 일반기계, 중공업, 플랜트, 항공방산 등 민간기업, 공기업 43개사의 기업 리더와 최근 디지털화에 따른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변화에 대응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태성에스엔이 박인규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중앙대 김상윤 교수의 DX 시대, 글로벌 산업의 미래를 살펴보다 ▲서울대 조규진 교수의 4차 산업의 꽃 로봇공학, 생각의 전환을 이끈 소프트로봇 개발 사례 ▲HD현대일렉트릭 이희태 신뢰성센터장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전력기기 제품개발 사례 및 교훈 등 제조업의 트렌드와 미래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태성에스엔이 박인규 대표는 "제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통 제조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야 한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CAE 시뮬레이션은 제품개발에 필요한 프로세스 개발과 최적화 및 검증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CAE 기술을 활용한
전국 30개 디지털 산학연협의체, 디지털 전환 협업활동 나서 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견인할 디지털 산학연협의체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1일 전남 소노캄 여수에서 전국 디지털 산학연협의체(MC, Mini Cluster)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 디지털MC는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 수요기업 및 학계·연구소·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마련된 디지털MC는 전국적으로 30개가 구축되어 있으며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총 298명(’22.12 기준)이 활동 중이다. 디지털MC는 앞으로 ▲공정·설비·소재부품 등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공정자동화 ▲스마트 물류·유통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정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디지털MC가 발굴한 과제에 대해 심사․선정하여 산업단지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전국 디지털MC 회원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류회에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30% 빠른 스캔 속도로 포토레지스트와 상호작용 축소하고 처리량 높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새로운 전자빔 계측 시스템 ‘베리티SEM 10’을 발표했다. 베리티SEM 10은 EUV(극자외선) 및 새롭게 부상하는 High-NA EUV 리소그래피 공정으로 패터닝된 반도체 디바이스 소자의 패턴 거리측정을 정밀하게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반도체 제조사들은 리소그래피 스캐너가 마스크에서 포토레지스트로 패턴을 형성하면 CD-SEM을 사용해 이를 서브 나노미터 단위로 측정한다. 이 같은 계측은 리소그래피 공정 성능을 해당 스텝에서 지속적으로 보정함으로써 패턴이 웨이퍼로 식각되기 전 이에 대한 정확성을 보장해준다. 식각 후에도 설계 패턴과 웨이퍼 상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CD-SEM이 사용된다. 이런 방식으로 CD-SEM은 식각 공정 제어를 지원하고, 리소그래피와 식각 사이의 피드백 루프를 활성화함으로써 전체적인 공정 조율을 위한 상호 연관성 높은 데이터 세트를 엔지니어에게 제공한다. 반도체 디바이스 소자의 패턴 거리측정은 EUV, 특히 High-NA EUV 공정에서 포토레지스트 두께가 얇아지면서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서브 나노미터의 정확한 계측을 제공하는 고분해능 이미
AIoT 유관기관 공동으로 혁신적인 AIoT 기업 발굴·포상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AIoT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9개 기관은 올해부터 'AIoT 혁신대상'을 신설하고 8월 16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AIoT 혁신대상은 혁신적인 AIoT 서비스와 기술, 제품 등을 보유한 AIoT기업 발굴을 통해 산업‧사회 전반에 AIoT 확산 및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 기관, 대학 등이며 공모 분야는 AIoT관련 서비스, 기술, 표준, 보안, 제품 등 5개 분야에서 총 11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주관기관에서는 공모 분야별 심사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위해 심사기준의 배점, 항목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AIoT를 활용해 산업 및 사회에 혁신을 가져온 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10월에 개최되는 AIoT진흥주간에 시상식을 개최해 상장을 수여하고, 언론사를 통한 수상 보도 등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1회 2023 AIoT 혁신대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양식은 AIoT국제전시회 홈페이지(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울트라에 0.6 μm 크기의 픽셀 2억 개를 집적한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HP2”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이보다 화소 크기를 더 줄인 0.56 μm 크기의 2억 화소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HP3”도 공개한 바 있다. 화소를 최대한 작게 만들어서 더 많은 화소를 형성함으로써 더 높은 공간 해상도, 즉 선명한 영상을 얻기 위해 지금도 많은 회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샤오미에서는 1인치 크기의 소니의 5000만 화소 이미지센서 “IMX989” 를 채택했다. 화소가 크면 빛을 받는 면적이 늘어나서 신호가 증가하므로, 이미지 센서의 중요한 특성인 신호 대 잡음 비가 증가해서 더 품질이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화소의 축소에 의한 해상도 향상과, 화소의 크기를 적절히 유지함으로써 얻는 화질 향상이, 같은 기술의 서로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반도체 기술의 발전에 따른 화소 크기의 단순한 감소는 쉽지만, 이미지 센서의 여러 가지 성능을 좋게 하면서 동시에 크기를 줄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해상도를 높이는 것은 당연한 방향이고, 감도, 잡음, 색상, 다이나믹 레인지(dynamic range), 속도 등 이미지 센서의 화질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