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첨단 반도체 분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미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회담 후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로드맵을 작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는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에 관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특정 지역에 반도체 공급을 의존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미국과 일본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분야에서도 신기술의 공동 연구와 인재 교류 등의 협력도 추진키로 했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다. 그는 APEC 통상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26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도 회담했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약 3년 반 만에 열린 중국과 일본 사이의 통상장관 회담 후 "현안이 있기 때문에도 솔직한 대화를 거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UNIST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특성화대학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UNIST가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AIST, 성균관대학교도 최종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각각 28년까지 5년간 총 150억 원의 통 큰 지원을 받게 됐다. 윤태식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장은 “지난 3월 삼성 반도체 계약학과 유치 에 이어 반도체특성화대학원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UNIST가 국내 대학 반도체 분야 연구역량 톱 3임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학부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전주기적인 반도체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UNIST가 추진 중인 동남권 디지털 뉴딜이 탄력을 얻게 됐다. UNIST는 21년부터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을 설립해 지역 내 정밀화학산업을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혁신하는 디지털 뉴딜을 추진해왔다. 울산광역시도 이번 사업에 매년 5억씩, 5년간 총 2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시와 UNIST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쾌거”라며 “울산시 미래산업 발전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유치를 추진한 UNIST 반
원익IPS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익아이피에스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본사에서 임직원의 자녀와 부모님 등 230여명을 초대해 대규모의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 초청 행사는 원익그룹의 핵심가치인 자유, 소통, 행복을 기반으로 직원의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일터를 소개해 회사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회사가 되기 위한 조직문화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본사 내외부로 나눠 외부에는 자녀들을 위해 비눗방울 놀이공간과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했고, 내부에서는 가족사진 촬영, 가훈 만들기, 마술공연, 과학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존을 만들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참여 가족에게 팹(FAB) 및 사옥(내자리) 투어, 조직장의 감사편지, 구내식당에서의 식사, 사내 카페 등을 준비해 참여한 가족에게 실제 근무환경을 체험하도록 도와 원익아이피에스의 반도체 산업과 장비 연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원익아이피에스 이현덕 대표이사는 "원익아이피에스가 반도체 장비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발돋음할 수 있던 것은 임직원의 노력과 이를 지지해주는 가족 여러분의 배려가 있어 가능했다"고 전하
만성 대사질환부터 간암치료 후보물질 도출 등 연구분야 다각화 공로 인정 대웅재단이 지난 25일 '제 4회 대웅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지현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호규 교수가 선정됐다. 먼저 남가은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비만, 당뇨병 등 만성대사질환의 발생 및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최근 다수의 연구결과가 상위(High Impact) 저널에 발표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안지현 교수는 간질환 및 간암을 전문으로 하는 임상의 및 연구자로서 간암 치료 고도화를 위한 후보 물질 도출의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았다. 안 교수는 간암 고위험군에서 간암 예측을 위한 적절한 선별 검사 및 비용 효과를 비롯해 간암 환자의 근치적 수술 후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최적 전략, 원발성 간암(간세포암, 담관암) 환자의 유전체 특성을 규명했다. 이는 간암 및 고위험군, 간암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는 적절한 후보 물질을 도출한 것으로 간암 치료의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연세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요 시장별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부진을 타개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시장별 수출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일본 도쿄, 미국 뉴욕·워싱턴DC, 벨기에 브뤼셀, 중국 베이징·상하이, 베트남 호찌민,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랍에미리트(UAE) 등 10개 해외 지부장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정만기 부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올해 5월 23일까지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하고 무역적자는 293억달러로 확대되면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수출 부진은 세계경기 위축이라는 경기 변동 요인에도 기인하지만, 우리의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이 2017년 3.23%에서 지난해 2.73%로 감소하는 등 2017년 이후 수출 산업 기반이 위축되고 경쟁력이 약화한 데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푼이라도 더 수출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해외 시장별 맞춤형 수출전략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 워싱턴DC·뉴욕지부는 지난 1분기 한국의 대(對)미국 수출 증가세가 IT 제품의 수출 부진으로 미미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
28나노미터 성숙 공정으로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등 제품 생산할 예정 TSMC의 유럽 공장 설립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샤오창(張曉強) TSMC 비즈니스 개발 선임부사장은 2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연례 TSMC 기술포럼에서 독일 공장 건설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장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반도체 수요가 상당하므로 고객과 가까운 자동차 제조의 핵심 지역인 유럽에 TSMC 공장을 건설할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TSMC의 유럽 내 첫 생산 기지가 독일 동부 작센주 드레스덴 지역일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 다만 유럽에서의 공장 설립안은 현재 이미 계약 전 평가 단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방에서 유럽연합(EU)까지 각각 다른 단계의 정부와 협상하며 진행이 순조롭다"고 말했다. 장 부사장은 유럽에 공장을 설립할 경우 방대한 인재 풀, 전문 인재와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등의 장점이 있으나 공장 건설비, 인건비 및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비용 등의 지출이 커지는 단점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에 건설되는 신규 공장은 28나노미터 성숙 공정을
AI, 전동화, 로보틱스 등 매스웍스 제품과 기능 활용한 고객 혁신사례 및 기술 동향 제시 매스웍스코리아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매트랩 엑스포 2023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AI, 전기화,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에서 매스웍스 제품과 기능을 활용한 고객 혁신사례와 기술 동향을 제시했다. 매트랩 엑스포 2023 코리아는 업계 관계자 및 과학자, 엔지니어가 지식을 공유하고 매트랩 및 시뮬링크의 최신 기능 및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종합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HL만도, 에이더스, 국방과학연구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매스웍스 고객사와 산업별 전문가가 참석해 매스웍스의 제품군을 활용한 기술 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기조연설은 사미르 프라부 매스웍스 인더스트리 이사가 진행했다. 사미르 이사는 ‘문샷 :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매스웍스의 매트랩과 시뮬링크가 기술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바를 강조했다. 매스웍스의 소프트웨어는 미 항공우주국
포스코그룹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저탄소 친환경 시멘트를 활용한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전력공사, 포스코와 24일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한국전력공사에서 사용되는 시멘트 제품을 '포스멘트'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포스멘트(PosMent)는 포스코그룹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시멘트로, 석회석 대신 철강 생산공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고로슬래그를 시멘트 제조에 사용하기 때문에 톤당 약 0.8톤의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하는 일반 시멘트보다 최대 60%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내에서 사용되는 일반 시멘트를 포스멘트로 전환하고 점진적으로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에서 포스멘트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고 정식으로 사용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영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탄소 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탄소 저감이 가능한 우수한 친환경 시멘트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포스코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
화인스텍이 머신비전에 관한 기본 지식을 공유한다. 화인스텍은 6월, 9월, 10월 총 세 번에 걸쳐 머신비전에 관한 기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에 진행될 첫 웨비나는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머신비전 카메라 선정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화인스텍 최원석 과장이 발표에 나선다. 머신비전 시스템은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등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머신비전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카메라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의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카메라 사양을 선정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화인스텍은 웨비나를 통해 카메라 선정에 필요한 카메라 해상도, 카메라 프레임레이트, 카메라 인터페이스 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고객들이 더 좋은 비전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웨비나는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화인스텍이 머신비전에 관한 기본 지식을 공유한다. 화인스텍은 6월, 9월, 10월 총 세 번에 걸쳐 머신비전에 관한 기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에 진행될 첫 웨비나는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머신비전 카메라 선정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화인스텍 최원석 과장이 발표에 나선다. 머신비전 시스템은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등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머신비전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카메라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의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카메라 사양을 선정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화인스텍은 웨비나를 통해 카메라 선정에 필요한 카메라 해상도, 카메라 프레임레이트, 카메라 인터페이스 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고객들이 더 좋은 비전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웨비나는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162)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배터리 소재 생산 효율성 향상 및 자원 재순환 실현 위한 자동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제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과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건립을 위한 자동제어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일하이텍은 2000년부터 소재 재활용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배터리 분야에서 원소재 회수, 양산에 성공한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현재 친환경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원 사용 패러다임 대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친환경 기술 리더쉽 강화, 지속가능한 배터리 재활용 기술 고도화, 배터리 재활용 소재 생산 규모 대폭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에 폐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전기차 증가에 대비한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함께 DCS 및 설비들을 통합해 자동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먼 에러 감소 ▲시스템 자동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 ▲제조기록서 디지털화로 규정 보고
‘비즈쿨솔루션&로컬임팩트 경연대회’ 참가…멘토링 통해 핌피 커뮤니케이션 전략 도출 루트에너지가 10대들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선입견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루트에너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비즈쿨솔루션 및 로컬임팩트 경연대회’에 스타트업 대표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즈쿨솔루션 및 로컬임팩트 경연대회는 기업들의 고민, 사회문제와 관련해 현직자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대표로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주민참여형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루트에너지가 참가하는 가운데 롯데케미칼, 이마트24, SK플래닛, ㈜대상, 코오롱글로텍, 그리고 외교부도 과제 출제 기관으로 함께 참여한다. 루트에너지는 지난 23일 열린 ‘청소년비즈쿨 솔루션 과제선포식’에 참석해 10대들과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가 주민수용성 장벽으로 인해 진척되지 못하는 현실을 공유하고, 선입견과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루트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님비(NIMBY)에서 핌피(PIMFY) 전환 전략’을 과제로 제시하고, 미래 주인공 세대이자 친환경 에너지의 주인이
자동차의 자율주행 관련 기능 증가로 라이다(LiDAR), 레이더 및 3D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시스템과 같은 엣지 센서 탑재가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보편화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을 위해 더 많은 센서를 탑재해야 하기 때문에 빠른 신호 처리와 장비 비용 절감, 소형화 등 새로운 요구 사항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요건인 기능 안전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AMD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AMD 오토모티브 XA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제품군에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두 종의 새로운 프로세서인 XA AU10P 및 XA AU15P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제품은 모두 전장급 품질 인증을 받았으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센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자동차용 스파르탄 7, 징크 7000 및 징크 울트라스케일+ 제품군과 함께 검증된 기능 안전, 탁월한 확장성을 갖춘 AMD의 자동차용 FPGA 및 적응형 SoC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한다. XA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프로세서는 카메라에서 라이다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용 ADAS 센서의 핵심 요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SAPEON)은 AI 반도체인 '사피온 X220'과 SK텔레콤의 AI 기반 동영상 업스케일(화질 향상) 기술인 슈퍼노바 기반 VoD(주문형 비디오) 트랜스코더와 라이브 컨버터를 상용화하고, 미디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피온은 개발과 동시에 지상파 방송사인 MBC에 VoD 트랜스코더를 공급했으며, 라이브 컨버터의 방송 적용을 준비 중이다. 사피온은 MBC에 제품 공급으로 AI반도체 기반 방송 영상 업스케일 장비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MBC는 보유하고 있는 FHD콘텐츠 업스케일을 위해 SK텔레콤 Media R&D조직과 지속 협력해왔으며, 검증이 완료된 AI엔진을 기반으로 실제 콘텐츠 업스케일에 도입할 수 있는 제품 도입을 추진한다. 사피온은 빠른 추론 속도 등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사피온X220카드를 통한 추론 가속을 구현했다. 또한 하반기 내에 MBC는FHD로 수급/중계 예정인 스포츠경기를 대상으로 사피온X220기반 라이브 컨버터를 적용해 4K 방송 송출을 검토 중이다. 뿐만 아니라 사피온은 국내외 방송사 및 콘텐츠 제공 기업들에 공급을 위한 검증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피온은 고품질, 고속
25일 원/달러 환율은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오른 1319.8원이다. 환율은 1.6원 오른 1319.0원에 개장한 뒤 제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는 부채한도 협상을 이어갔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로 매기면서, 연방정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과 관련해 향후 등급 하향이 가능한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피치는 "여전히 디폴트 예상일(X-데이트) 전에 부채한도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X-데이트 전에 부채한도가 상향·유예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연방정부가 일부 지급 의무를 다하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고조됐다. 연준이 전날(현지시간) 공개한 5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 간에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쪽과 금리 인상을 중단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나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